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주민자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게임 요소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경쟁과 협력을 통해 즐거움을 더하고, 적절한 보상을 제공해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주민자치 시대를 열자는 내용이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레벨업! 게임화를 활용한 주민자치 활성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에 참여하는 주민 수는 극소수이고, 그나마 주민자치조직에 참여하는 연령은 50대 이상이 86.6%를 차지한다. 그동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초점은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맞춰져 왔다. 이는 참여를 유도하기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인지하는 데 머무는, 개선이 아닌 분석에 그치는 결과를 낳았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문제에 착안하여 주민자치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에 집중했고, 재미있는 곳에 참여가 있다며 게임 요소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임무 해결, 타인과의 협력, 가치에 맞는 행동 수행 등의 내재적 동기와, 상품이나 금전 보상 같은 외재적 동기가 어우러지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게임은 경쟁적 요소가 있지만 협력적 요소도 없지 않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는 “정부 인사에 따라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권혁민(55세) 소방정감이 3월 12일 자로 부임했다”라고 12일 밝혔다. 권혁민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소방재난본부 주요 현안을 보고 받은 후 곧바로 ‘종로 광화문’, ‘영등포 국회의사당’ 일대 등 이번 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집회 장소를 방문해 ‘대규모 도심 집회 소방력 지원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권 본부장은 현장 점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지점에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구조·구급 등 출동현황 모니터링을 위해 ‘특별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합리한 관행과 답습, 두루뭉술함을 벗어나 보다 깊고, 세밀하며, 구체적인 지식과 기술로 시민의 안전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권 본부장은 1995년 제8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서울 종로·서초·강동소방서장, 서울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안전지원과장,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0월까지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지능형 소방력(소방용수시설)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 전역에 설치된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62,777개 및 ‘보이는 소화기’ 42979개의 위치‧상태, 점검결과 등 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 소방대원에게 제공함으로써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모바일 기반 소화전 등 가용 소방력 실시간 정보 제공 및 점검결과 입력 등 정보관리 행정절차 간소화 △ GIS(지리정보 시스템)기반 ‘디지털 작전 시스템 소방안전지도’ 와 연계, 소방활동 지역의 소방력 표출 등이다. 소방대원이 화재 현장으로 출동‧활동 중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하여 소방용수‧보이는소화기 등의 위치 및 가용 상태를 확인하고 소방활동 중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의 현장 점검 시 점검결과 수기 작성 등 번거로웠던 행정 업무처리 절차를 현장 점검부터 현황 관리까지 대폭 간소화할 예정이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12일 2025년 1차 임진강유역 물재해 대책 실무협의회를 열고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임진강 유역은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 및 유역 변경, ’96년 이후 연이은 대홍수 등으로 물 이용 및 하천관리 상 예측이 어려워 하천범람 등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수자원공사, 파주시, 연천군, 한강홍수통제소 등 유관기관과 물재해 대응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임진강유역 물재해 대책 실무협의회를 구축하고 매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접경지역(임진강) 위기대응체계 개선 시범운영 결과와 위기대응 매뉴얼 개정(안), 여름철 집중호우 및 황강댐 무단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된 ‘임진강 유역 비상대처계획’을 활용한 주민대피 훈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임진강 유역처럼 물재해를 예측하기 어려운 지역은 철저한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재해 예방에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포천시가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공문을 12일 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국방부·지방시대위원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정부가 포천시 이동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지만 이는 단기적 피해복구와 보상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그간 주민들이 겪은 경제적 희생과 일상의 불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배경을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투자유치를 위해 특구 기업에 세제 등 혜택을 부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세제 및 규제특례 혜택이 있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상 비수도권은 시·도지사가 언제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접경지역과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중에서 지방시대위원회가 결정하는 지역만 신청이 가능하다. 문제는 지방시대위원회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경기도의회 의원을 초청해 소방안전 정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 추진,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봄·가을철 산불 예방과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북면119지역대 및 수난구조대 증축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소방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평소방서와 경기도의회는 가평 지역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평군의 소방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2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금지, 입산 전 등산로 폐쇄 여부 확인 등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봄철 강풍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산림 인접지역 내 주민과 등산객에게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모두가 안전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을 초청해 ‘경기소방의 미래를 위한 경기도의회와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방 정책의 발전 방향과 의용소방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소방 정책의 방향성과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소방공무원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소방서는 강연에 이어서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강사가 진행하는 부패방지 및 인권보호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경기도 교통연수원의 전문가가 긴급자동차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출동 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수칙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강연과 교육이 소방공무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2025년 경기창작캠퍼스에 입주 및 등록하여 활동하게 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가(단체, 개인)을 3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 해 7월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여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경기창작캠퍼스는 경기 서부지역 거점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주민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일상적 문화예술 및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하고 장려하여 생활 속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활문화센터 조성 이후 내부 시설보완까지 진행된 올해는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새로운 활동가를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경기창작캠퍼스의 공간별 기능과 특성에 맞추어 ▲로컬 크리에이터 ▲ 로컬 푸드 크리에이터 ▲등록 공연단체 등 총 3개 부문으로 모집한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경기도 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업·창직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로, 경기창작캠퍼스 창작동에 위치한 입주 전용 공간과 함께 프로젝트 연계 활동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로컬 푸드 크리에이터는 경기도 내 경기서부 해안권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건설업 종사자 가운데 내국인 기능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사업’ 건설 분야 직영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교육은 ▲시스템에어컨 설치 ▲가구시공기사 양성 ▲도배시공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교육생은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훈련지원금(월 20일 기준, 40만 원)도 추가 지급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취업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숙련기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건설 현장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 대상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생들의 도내 일자리 연계를 확대해 건설현장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1차 모집한다.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수출물류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거래 시 소요된 물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운임, 국내 및 해외 창고료와 내륙 운송료 등 수출거래에 소요된 물류비의 70%를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수출 중소기업 약 136개사를 분기별 및 수출 신고일로 나눠 4차까지 선착순 모집·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1차는 202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수출 신고건에 대해 물류비를 1억 원 예산 한도 내에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물류비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서류를 검토해 지원할 기업과 지원금액을 결정한 뒤 경기기업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봄철 토마토 재배 시기에 맞춰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막기 위한 집중 예찰과 방제 활동 지원에 나선다. 토마토뿔나방은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으며, 14~34.6도에서 빠르게 번식한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잎에 터널을 만들고 줄기와 과실 내부로 침투해 작물에 피해를 준다. 특히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도 농기원은 토마토농가를 대상으로 끈끈이 트랩 등을 활용한 예찰과 해충 발견 즉시 약제 방제를 시행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것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재배 농가를 위한 맞춤형 방제 지원도 확대한다. 일반 농가에는 방제약제를, 친환경 농가에는 유기농업자재, 교미교란제, 예찰 방제 트랩 등을 지원한다. 방제 물품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약제 방제가 어려운 친환경 농가는 미세방충망(1.6mm 미만)을 설치하고, 교미교란제와 유기농업자재를 병행 사용하는 등 방제에 힘써야 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내 29개 시·군 농업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 9,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15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농업대학 신입생, 총동문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0명의 입학생에게 배지를 수여하고, 이후 신입생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농업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체험전문가양성과’와 ‘스마트농업과’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15기 입학생 50명은 이론·실습 교육, 현장학습, 조별 과제 등 과정별 22회차(10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입학생 여러분들이 미래 농업의 기반이 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농업의 경쟁력과 지속성을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경기농업대학은 지난해 14기까지 총 1,3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5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 업력 3년 이하의 사회적경제조직, 사회적경제조직 진입을 희망하는 단체·기업 등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 지원을 비롯해 기업 간 협업이나 교류 등의 특화 프로그램과 전문가 밀착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용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등 초기 창업 지원(인큐베이팅)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을 돕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성장도약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길러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