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에 따라 의무화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교육의 일환으로 시교육청은 지난 2월에는 교장, 4월에는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다. 강연은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정수미 강사를 초빙해 ‘사례로 풀어보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 행정 관리자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안 발생 시 대처 방안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하고 평등한 학교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며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민주적인 성인권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26일 의장 접견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이순확 의원, 신태민 위원장 등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악성 민원 근절 기여 단체 감사패 수여식’를 개최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단체는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다.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인천시 공직사회 내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민원 처리 제도개선 TF’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한 민원 처리 환경 조성에 큰 이바지를 했다. 이날 이봉락 의장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의 공직 내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협조와 활동이 있었기에 공정하고 안전한 민원 처리 환경 조성을 위한 첫발을 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공직사회 내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건강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24일 14개 지역의료기관과 ‘인천 특화 전문 의료적 건강관리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환 등 학교생활 중 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의학적 자문 지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병원행정관리자협회인천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전 협의회와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17개 시도교육청 중 교육청과 의료기관이 협력한 전국 최초 사례로, 학생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 인천 학생들이 지역 보건·의료 분야에서 주인이 되는 교육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주요 내용은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학교 건강관리 전문의학 자문 지원 ▶건강 평등권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 운영 ▶공동교육과정 등 건강 교육 운영 등이다. 협약 기관들은 관련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며 미래지향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수업·평가 혁신을 위해 IB 한다’는 비전 아래 2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 인천 IB 포럼’을 개최했다. IB 교육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념 이해 및 탐구 학습 활동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계로, 세계 160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한국에서는 인천을 포함해 11개 시도교육청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천은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4곳에서 IB 관심 학교를 운영 중이며 이번 포럼은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IB 교육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일반 시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인천 읽걷쓰 교육-IB 교육 만남과 시작’ 주제의 오프닝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후 스튜어트 존스(Stuart Jones) IB 월드스쿨 총책임자가 ‘IB 교육이 공교육에서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우리가 실천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스튜어트 존스(Stua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인천시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본예산 5조 1,071억원보다 3,033억 원 증액했다고 밝혔다. 교육위는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노트북 보급 등의 사업 및 글로벌창의융합캠프운영 등 4건, 346억여원을 감액하고, 공사립교원명퇴수당 등 26건에 대하여 27억 7천여만원을 증액했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노트북 보급사업은 당초 교육청이 제출한 761억원에서 343억 7천만원을 감액했고, 반면, 교원명퇴수당으로 12억 원을 증액했다. 신충식 위원장(국·서구4)은 “교육부에서는 내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3~4학년과 중1, 고1 학생에게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금번 추경예산안에 올라온 초4, 고1 노트북 보급사업은 초3,4 학생들에게는 태블릿PC를 지급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재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감액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 위원장은 “교원들의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신규교원들의 임용을 위해 교원들의 명퇴수당을 증액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 도성훈 교육감, 육군제17보병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제9공수여단, 국군317방첩부대, 인천보훈지청장과 6.25참전유공자회 강용희 지부장, 인천학도의용대 6.25참전회 양창희 회장을 비롯한 13개 보훈단체장 그리고 320여 명의 6.25 참전용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전유공자들이 지켜낸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 한 분, 한 분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준비됐고, 행사장에는 영웅들이 태극기 위에 손수 적은 글귀들이 전시됐다. 기념식은 인천시립무용단의 오프닝 헌정 공연을 시작으로, 육군제17보병사단의 6.25전쟁 개요 보고, 참전유공자 표창장 전수, 기념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참전 영웅을 위한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6.25 참전용사는 “전쟁의 두려움을 잊지 말고, 후세에도 영원히 평화로운 대한민국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인천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 정기회를 24일 개최했다. 근로자 대표와 공익 대표 위원, 사용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노동존중위원회는 노사관계 발전과 협력 증진, 노동 의식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구로 2019년 전국 최초로 설치 이후 매년 2차례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 악성 민원을 방지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동존중위원회와 함께 대안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연구 기반의 정책 실현을 위해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 교육의 개념적 틀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의 대표적인 교육 정책인 ‘읽걷쓰’는 그간 공교육의 문제로 지적되어 온 ‘앎과 삶의 분리’를 해결하기 위해 도성훈 교육감이 제안하면서 본격적인 교육적 실천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올해는 리터러시 전문가인 조병영 한양대학교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교육계 전문가, 현장 교사, 교육정책연구소가 협력해 ‘앎과 삶이 연결되고, 일상이 곧 배움이 되는 읽걷쓰’의 이론적 배경과 개념적 틀을 정립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보고서에는 ‘읽걷쓰’의 도입 의도와 지향점에 기반한 ▶읽걷쓰의 의의와 가치 ▶ 읽걷쓰의 개념과 교육 지향 ▶ 읽걷쓰의 학습자 경험을 제시하고, 읽걷쓰의 심화·확산을 위한 제언을 담았다. 읽걷쓰 교육의 학습자 정체성은 ‘명랑한 사람, 함께하는 사람, 움직이는 사람, 품위 있는 사람’이며, ‘읽걷쓰의 가치(능력, 태도, 실천, 도구, 지레)’와 ‘4P(현상, 문제, 과업, 실천) 기반 읽걷쓰 학습 맥락 및 역량’ 등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국·과장과 교육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주관했다. 도성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은 ‘청렴으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목표로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관장 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결과와 올해 청렴·반부패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청렴도 측정 분야 소관 업무 협조 당부,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운영’을 부패 취약 분야로 선정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드러난 취약 분야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계 부서가 협업해 올해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단법인뷰티플그레이스가 24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여학생을 위한 안심팬티 1,343개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단법인뷰티플그레이스는 초경을 시작하는 여학생, 특히 특수교육대상 여학생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희망 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총 105개 학교에 안심팬티 1,343개(2천6백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샤론 뷰티플그레이스 대표는 “특수교육대상 여학생들이 초경 시 불안감과 월경 기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해 응원하고자 기탁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소 관내 여학생들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번 기부 물품은 특히 섬세하게 특수교육대상 여학생을 위한 배려가 담겨 있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60곳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회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학년도 상반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사례 공유(인천부현동초, 인천부개초, 인천한들초) ▶인천형 늘봄학교 전면 확대 추진 방향 안내 ▶현장 의견 수렴 및 기타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나눔회에 참여한 늘봄 모델학교 관계자는 “2024학년도 상반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접하며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고, 하반기 인천형 늘봄학교 전면확대 추진 방향과 비전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2024학년도 상반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운영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며 “인천형 늘봄학교의 안착과 인천 교육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상반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와 전면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6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의 제250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정춘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16건의 조례·규칙안, 2건의 동의안, 4건의 결의·건의안, 기타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에 대해서 원안가결로 처리했다. 아울러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날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를 거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하여 심사하여 승인했다. 또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집행부와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사업 등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18건, 권고 173건 등 총 191건을 지적하고 구정에 반영토록 했다. 폐회사에서 조양희 의장은 “주요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자료 준비 및 답변에 성실히 임해 주신 관계 공무원 모두에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반드시 책임있게 시정조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6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의 제250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정춘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16건의 조례·규칙안, 2건의 동의안, 4건의 결의·건의안, 기타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에 대해서 원안가결로 처리했다. 아울러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날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를 거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하여 심사하여 승인했다. 또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집행부와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사업 등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18건, 권고 173건 등 총 191건을 지적하고 구정에 반영토록 했다. 폐회사에서 조양희 의장은 “주요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자료 준비 및 답변에 성실히 임해 주신 관계 공무원 모두에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반드시 책임있게 시정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과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5‧3민주항쟁 제주4‧3 역사‧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따른 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하고 추진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천5‧3민주항쟁 제주4‧3 관련 업무 역량의 교류 및 시설물 활용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 교원 연수 ▶자료개발 ▶프로그램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의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인천5‧3민주항쟁은 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된 중요한 사건이었지만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2023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과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인천5‧3민주항쟁 교육이 활성화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주화운동으로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일 방송통신고등학교, 학력인정남인천고등학교 재학생과 함께 ‘얘들아 누들기행 떠나자!’ 인천 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얘들아 누들기행 떠나자!’는 인천 바로 알기 참여자 확대를 위한 ‘주제가 있는 인천 바로 알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참여한 재학생 대부분이 만학도이며, ‘자장면’의 역사를 바탕으로 누들플랫폼-개항로-청일조계지-삼국지벽화거리-자장면박물관-한중문화관 코스를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만학도는 “인천의 이야기를 음식으로 접근하니 더 재미있고, 같이 수업 듣는 친구들과 함께 걸으니 꼭 소풍 온 것 같다”며 “교육청에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을 바로 알기 위해 102개의 인천 길 탐방 코스를 만들어, 읽걷쓰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놓았다”며 “인천 길 탐방을 통해 삶과 앎이 연결되는 배움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