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4일 경로당 중식 지원 현황을 직접 챙겼다. 이날 등촌경로당을 찾은 진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경로당 생활과 중식 지원에 부족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제공되는 식사는 입맛에 맞으시는지, 평소에 여가생활은 어떻게 하시는지 등을 물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한 어르신이 중식도우미 및 경로당 청소 인력을 더 늘려줄 수 있냐고 묻자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어르신일자리까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라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간담회에 이어 점심 배식을 돕고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구는 현재 경로당 116개소에 운영중인 ‘중식 주 5일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는 지역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해 7월부터 경로당에서 제공되던 중식을 주 3회에서 주 5회로 늘렸다”며 “추진 과정에서 발견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내년에는 더 나은 중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소재 마디콕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 추석을 맞아 삼선동주민센터에 180만 원 상당의 라면 15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마디콕마취통증의학과 의원은 지난 추석에도 쌀 10kg 1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에도 라면 150박스를 기부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마디콕마취통증의학과 의원 권구민 대표원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받으시는 분들이 행복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디콕마취통증의학과 의원의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배려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부받은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마디콕 의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4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제5차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학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환경공학전공, 그리고 중국의 톈진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양 도시의 전문가, 학계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와 톈진대학교는 2016년 협약 체결 이후 매년 번갈아 가며 포럼을 개최하며 환경 분야 연구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미추홀포럼과 공동운영하는 등 지역 학계의 참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환경, 함께하는 미래’로, 양국의 기후, 대기,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13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양 도시 간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과 톈진은 자매결연도시로 31년간 이어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는 4일 구청 현관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이경애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추석맞이 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구로구나눔네트워크로부터 2024년 십시일반 성금 모금액으로 준비한 추석맞이 선물 꾸러미 510상자를 전달받았다. 선물 꾸러미는 추석 명절을 맞아 라면, 꼬리곰탕, 쇠고기 장조림, 누룽지, 두유 등 12종으로 구성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5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물 꾸러미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고 기존 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반침하 사전 예방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토질 지반 전문가 현장조사와 3차례의 합동점검회의 결과, 도로침하의 원인은 지형적 특성, 기상 영향, 지하매설물, 주변 공사장의 영향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성산로는 궁동공원과 경의선 철도 사이 경사지 중간에 위치하여 지하수의 흐름이 강한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은 매립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반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 기상적인 요인도 도로침하에 영향을 미쳤다. 7, 8월의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지하수위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지하 토사의 유실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상하수도, 가스, 통신 등의 지하매설물도 도로침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으며, 주변에서 진행 중인 ‘사천 빗물펌프장’ 공사로 인해 지하수 유출이 발생했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지하에 공동이 발생했고, 결국 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배움은 즐거워, 가족 안전교육’을 2회차에 거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대처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주민자치 성북형 활동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주민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사고 및 응급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첫 번째 교육은 5월에 광나루 안전교육센터에 방문해 생활 속 위험 요소, 화재 대피 요령, 지진 발생 시 대처법,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두 번째 교육은 8월 31일 장위3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중 장위3동 주민자치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자주 진행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주)놀이나무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성북구 시립성북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타투스티커 교구재를 전달하며 이루어졌다. (주)놀이나무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인 놀이 활동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사회적기업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구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주)놀이나무의 교구재들은 놀이를 통해 학습을 유도하고,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많은 교육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타투스티커는 아이들이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은 물론 교육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안전한 재료로 제작된 타투스티커는 자기표현과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유해하지 않은 놀이 요소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교구다. (주)놀이나무의 김미선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교구재를 통해 즐겁게 놀이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4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81회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참석했다. 이날 특강은 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가 ‘고립과 은둔의 경험도 스펙이 될 수 있는 ‘서울’을 주제로 진행했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서울시 간부 및 직원들이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정핵심가치와 미래도시 서울 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학습하는 자리다. 특강 강사로 나선 유승규 대표는 5년간의 고립은둔 생활 후 일본 사회적기업의 한국법인 '케이투(K2)인터내셔널코리아'가 운영한 고립·은둔청년 셰어하우스에 생활했다. 해당 법인이 한국에서 철수한 이후, 안무서운회사를 창업하여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자문 및 코칭, 강의 등 활동(은둔고수 양성과정)과 함께 쉐어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유 대표는 자신의 고립과 은둔 경험 소개를 시작으로 고립 은둔청년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고정관념, 고립은둔 청년 실태 등을 공유했다. 이어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 등을 제시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문제 해결에 나섰다. 최근 요거트아이스크림, 두바이초콜릿 등 달콤한 유혹에 빠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학교, 지역사회에 저당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의 12세부터 18세 청소년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53.4g으로, 전국 평균(48.6g)을 초과하며, WHO 권고 기준인 50g보다 높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과체중 포함) 증가폭이 2017년 22.8%→2022년 26.1%로 커지고 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시급하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 비만에 대응해 전 시민이 저당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홍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건강한 라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어김없이 찾아온 가을과 함께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돌아온다. 서울 동대문구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추석 장터에는 동대문구와 결연을 맺은 남해군 · 나주시 · 춘천시 등 14개 시 · 군 농가와 여성단체연합회, 동문엔터프라이즈(장애인 직업재활센터)가 참여한다. 생산자가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 유통비를 절감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특산품과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장터에서는 ▲멸치, 미역(남해군) ▲배, 식혜(나주시) ▲된장, 꿀(제천시) ▲한우, 닭갈비, 와인(춘천시) ▲사과(청송군) ▲곶감(상주시) ▲참기름, 청국장(청양군) ▲산양삼, 곤드레나물(평창군) 등 약 150개 품목을 판매한다. 또한 여성단체연합회에서는 ▲갓김치 ▲포도 ▲황태포를, 동문엔터프라이즈에선 ▲수제 오곡강정을 선보인다. 현금 ‧ 카드 ‧ 상품권 결제 모두 가능하나 업체별로 결제방법이 상이할 수 있다. 이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 강서구 진교훈 청장이 부정부패와 갑질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3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 실천과제 11 서약식’을 열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간부공무원의 책임이자 책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직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존중·배려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MZ세대 공무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전 직원 실천과제 11’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서로 존중하고 대우하기, 존댓말과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합리적인 업무지시 하기,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하기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및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실천과제 서약에 이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부패 방지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렴의지를 확립하는 시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신·원도심 간 음식문화 균형 발전과 지역 상권 재도약을 위해 자체 조례 제정 공포를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신도심 음식특화거리 조성 사업에 나섰다. 그동안 특색음식거리, 음식문화거리, 음식문화특화거리 등으로 혼재된 명칭부터 음식특화거리로 통일하고 원도심에 몰려있던 음식특화거리를 신도심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간다. 또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음식문화정착사업을 통해 거리 브랜드별로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신도심 주요 상권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상인들로부터 사업 신뢰도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수구는 지난해부터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음식특화거리 조성을 통한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신도심 음식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신도심 상인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음식점 밀집 지역에 대한 상권 분석과 관련 조례 검토에 이은 조례 제정 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 사업을 위한 환경 조성과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과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달 ‘연수구 음식특화거리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일 북도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2024년 제2회 북도면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이날 주민총회는 ▲축사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 보고 ▲2025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투표 및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총회에 앞서 내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선정을 위하여 지난 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투표 결과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교육을 통한 정보 격차 해소하기’와 ‘북도면 주민자치회 소식지 발간’2개 의제가 선정됐다. 이근덕 북도면 주민자치회장은 “제2회 북도면 주민총회는 북도면 주민자치회뿐만 아니라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도움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성숙한 주민자치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남녀가 평등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팀 공연에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지위 향상에 공로가 큰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연계행사인 ‘무비토크쇼’에서는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란 고모와 조카의 묵혀둔 감정을 다룬 독립영화 ‘이별여행’를 상영 후, 박수린 영화감독과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한미경 강사와 함께 양성평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 당일 수련관 야외 광장에서는 ‘함께 일하는 양성평등 사회’를 위해 중구여성회관이 주관하고 중장년내일센터,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관광 잡페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추석을 맞아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민들과 함께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3일 송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중구청 직원, 환경공무관, 하늘도시 도로 청소 용역, 영종1동 통장자율회, 중구시설관리공단 등 총 120여 명이 이번 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송산공원 일원 불법 주정차 화물차량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여름철 무성하게 자라난 인도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이날 하루 수거한 생활폐기물은 약 1톤(t)에 달했다. 아울러 오는 7일 ‘영종 주민의 날 행사’가 개최될 씨사이드파크 주변 도로를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청정 중구 실현을 위해 시간을 내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