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31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도봉구 아동·청소년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토론회 방식으로 수렴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성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과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개모집과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지역 내 아동·청소년기관 추천을 통해 선정된 초‧중‧고등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 공유 및 보고회와 간단한 OX 퀴즈가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608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하고 구민 의견을 수렴했다. 2부에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등 4개 아동친화도 영역을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 아동‧청소년들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에서 도출된 안건과 주제를 모둠별 활동을 거쳐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 아동‧청소년 정책도 제안했는데, 주요 제안을 살펴보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 놀이공간 확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식전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명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양성평등 3개 분야(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총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후에는 명사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는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인이 들려주는 양성평등 이야기'를 주제로 양성평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기본 가치인 만큼 모든 구민이 양성평등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관련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은 차량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매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행하고 있다.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 도봉구지부가 주관하며 이날 60여 명의 지부 회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오일류 및 부동액, 전구, 타이어 상태, 핸들 및 배터리 상태 등이다. 점검에 따른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날 차량 점검을 하는 구민에게는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점검받기 위해 별도 예약과 서류를 준비할 필요는 없으며, 점검 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오전 시간대에는 방문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도봉구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구민들께서는 장거리 운행 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가 지난 9월 2일부터 ‘삼척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삼척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은 삼척시와 관내 중견·중소기업, 그리고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공동으로 부담하여 월 50만 원씩 적립해 공제금을 형성하는 것이 내용으로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5년 만기로 3천만 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되는 것이 핵심이다. 삼척시는 위와 같은 ‘삼척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임금 수준 향상으로 인한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시행을 위해 지난 8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근로자들은 삼척시 경제과 일자리경제팀(삼척시청 본관 3층)으로 구비서류를 갖고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삼척형 일자리 안심공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들은 심사를 거쳐 선정할 방침으로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마포구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2024년 상반기 동안 분할, 합병 등의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 33필지다. 열람은 마포구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9월 23일까지 마포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토지의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와 인근 토지와의 균형을 고려하여 산정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마포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반영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들이 공정하고 정확한 토지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라며 “구민의 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펫세권 1위 마포구가 난지한강공원에 2,863제곱미터(㎡) 규모의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고 9월부터 정식 개장해 본격 운영 중이다. 마포구는 주민 복지를 위해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를 전개하던 중 캠핑장으로 적절한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구 소유의 하천부지를 찾았다. 이와 함께 하천법 개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이곳에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게 됐다. 도심 속 캠핑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캠핑장에는 반려견과 반려견 동반 가족이 한강을 바라보며 캠핑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됐다. 또한 반려견 어질리티와 피크닉존, 음수대, 반려동물 샤워실과 건조실 등을 조성했다. 아울러 마포구는 구민에게 대여할 캠핑 도구와 텐트 등도 갖춰 한강에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의 원활한 운영과 보완점 개선을 위해 마포구는 지난 8월 홍보단을 모집해 시범 운영을 시행했다. 시범 운영 기간 총 174명이 캠핑장을 이용했으며, 그중 7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가운데 91%가 넓고 편리한 시설과 한강 조망 등을 이유로 매우 만족(74%)과 만족(17%)한다는 의견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온실가스 다량 발생 기업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산업 및 발전 부문이 온실가스 배출량의 75.6%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등 새로운 무역 환경에 대비하고,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교육은 2023년부터 총 4회에 걸쳐 인천 소재 489개 기업의 5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현황 및 국내외 동향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대응방안 ▲중소사업장의 공정 저탄소화 사례 등이다. 또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 교육교재를 공유했다. 인천시는 이와 더불어 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및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방안 ▲시설개선을 통한 환경·사회·지배(ESG) 탄소중립 경영 ▲중앙부처 자금 지원사업(스마트생태공장 등) 공모를 지원했다.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6월에 신청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11월에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서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이 포함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홍보하고, 관련 기관과의 미팅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터 발표와 소규모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 지정된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48개국에서 19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제주, 청송, 한탄강 등 5개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도심항공교통 실증·선도 도시로 도약하려는 인천시의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9월 4일 ‘2024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에서‘국내도시’ 부문에서 단독 수상,‘베스트파트너쉽’ 부문에서 인천시와 스타버스트코리아가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국가산업대상-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부문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선거 공약 및 핵심 공약으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포함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심항공교통을 활용해 도서 지역 1일 생활권 및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인천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의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사업 중 도심 실증을 아라뱃길에서 가장 먼저 추진하게 됐다. 인천시는 환경 및 인프라를 분석해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해 국토교통부의 그랜드챌린지 2단계 도심실증(청라-아라뱃길-계양 14km 구간)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별빛내린천의 마지막 복개 구간인 상류부 복원을 완료하여 관악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 생태축을 완성했다. 별빛내린천(도림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동작-구로-영등포구를 거쳐 안양천에 합류,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이다. 민선 7기부터 구는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을 실시하여 서울시 최초 하천에 ‘별빛내린천’이라는 브랜드네임을 부여했다. 또한 서울시로부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위한 시비를 지원받아 총 3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복원사업에 총력을 다했다. 구는 마지막 복개 구간인 도림천 상류부(서울대정문~동방1교) 1.35km 복원을 완료하고, 지난 9월 5일 도림천 복개철거와 친수공간 조성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관악산에서 동방1교로 다시 흐르는 물줄기와 자연을 찾아온 민물고기 떼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별빛내린천을 실감하게 한다. 하천을 따라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새로운 주민 힐링 명소로 재탄생했다. 전 구간 복원이 완료된 별빛내린천은 관악구의 자연 - 문화자원과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안전·교통·생활·민생 등 4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추석은 의료공백 장기화 및 급격한 기후변화 등을 감안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청소․주차 등 기초행정 유지와 민생 안정 등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9월 13일부터 7일간 종합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안전, 교통, 청소, 의료 등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구민안전 강화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라 보건소를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 9월 14일부터 5일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9월 15일·17일·18일 총 3일간 응급 진료반을 신규 운영해 응급 환자에 신속히 대응한다. 평년 대비 문 여는 병․의원도 확대하여 비상 진료 체계를 이어나간다. 예측할 수 없는 재난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구 소유 공영주차장 및 부설 주차장 46개소에 소화기를 신규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의 정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3일 추석을 앞두고 구립응암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2024 희희낙락 윷놀이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윷놀이 대회는 노인복지관 2개 팀과 경로당 14개 팀, 총 96명이 참가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덕인경로당을 포함한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힐스테이트 3차 경로당의 ‘이기자’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윷놀이 대회뿐 아니라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기회가 제공됐다. 은평구의 지원으로 구립응암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희희낙락 윷놀이 한마당’은 어르신 놀이지도자 양성사업 ‘희희낙락 은평에서 놀자’ 사업을 통해 놀이지도자 전문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심판과 기록자가 돼 대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여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일 은평구 자율방재단 전임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임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자율방재단은 ▲해빙기 안전취약지 예찰활동 ▲여름철 무더위쉼터 점검 및 풍수해예방 빗물받이 점검 ▲감염병 예방 및 해충피해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폭설피해 예방을 위한 제설함 점검 및 제설 등 지역 자연재난 예방,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약하는 단체다. 지난달 28일에는 은평구 각 동·민간 단체 자율방재단 대표가 모인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진을 선출한 바 있다. 이번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전임 임원진 3명에게는 감사패를, 신임 임원진 3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4년 상반기 활동을 보고하고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선출된 신임 임원진인 진병열 단장 외 2명은 은평구 자율방재단을 대표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민관협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데, 지역 방재, 방역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4일 추석을 맞이해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과 사랑의 쌀 나눔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은 쌀 10kg 1천90포를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모자가족, 부자가족, 조손가족, 차상위자활, 자립 준비 청년에게 지원된다. 성운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쌀 나눔을 해주셔서 구민들이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5일 오전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한 줌 향기’ 치유원예교실 교육을 개최했다. 치유원예교실은 참가자들에게 텃밭에 대한 이론 교육과 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도시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동서울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동서울농협 부녀회 및 여성대학의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교시로 나뉘어 실시되었다. 1교시에는 허브 활용법을 알아보고 손수건을 염색하는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가 진행되었으며, 2교시에는 자연물을 활용한 원예 치유농업을 통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다육 미니정원 만들기’가 이루어졌다. ‘다육미니정원 만들기’ 실습에 직접 참여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나만의 미니정원을 만들며 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중랑구의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 하여 구민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는 매월 성인 및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스마트팜 및 씨앗 대여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