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은 10~11월 창영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고민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법에 대하여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저학년 학생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텀블러’를 만들고, 고학년 학생은 우유팩 파지를 활용한 필통을 제작했다. 지난 6월부터는 재활용품 만들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환경 교육도 진행됐다. 수련관과 창영초는 협업하여 학생들과 함께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하여 자원 순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태양광자동차를 제작했다. 수련관 등은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미 동구청소년수련관장은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긍정적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심에서 자연을 발끝으로 느끼며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맨발(어싱)걷기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는 ‘어싱(Earthing)’이라고도 불리며 숲길이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땅의 기운을 직접 체험하는 운동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발 빠르게 움직여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 서구는 생활권 공원의 산책로를 활용한 맨발 걷기 산책로 코스 9개소를 11월까지 조성했으며, 현재 4개소를 추가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서구는 올해 말까지 총 13개소의 맨발 걷기 코스를 완료할 예정이다. 서구는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벤치, 신발장,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더욱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해 현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해 나가겠다. 생활권 공원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30일 송도 경원재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2023 생태환경보전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포럼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제니퍼 조지(Jennifer George)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대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생태·습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습지 전문가인 영국 WWT(물새 및 습지 TRUST) 소속 베나 스미스(Bena Smith), 홍콩 WWF(세계자연기금 홍콩지부) 소속 카먼 오르(Carmen Or)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주제로 송도의 세계적인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국내외 사례들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특히 포럼 개최 하루 전에는 베나 스미스, 카먼 오르, EAAFP 안연희 사무국장 등이 송도 조류대체서식지 대상지를 직접 방문,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용 청장은 “그동안 인천경제청은 송도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구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신지구(간석동 6-35번지 일원) 재해위험지역 옹벽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재해위험 D등급인 동신지구 옹벽정비 사업의 실시설계를 최근 마무리하고,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4년 상반기까지 정비에 들어간다. 동신지구는 길이 80M, 높이 3M의 옹벽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옹벽 하단부에는 동신빌라가 있어 인명과 재산피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 더욱이 앞서 2022년 7월 국지성 호우로 옹벽 일부가 붕괴되며, 재해 위험등급 D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남동구는 올해 5월 붕괴 부분에 대한 옹벽 복구공사를 실시해 안전성 확보 후 7~11월 동신지구 옹벽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다. 기존 옹벽에는 길이 40M, 높이 5M 크기의 ‘기대기 옹벽’이 설치될 예정이다. 기대기 옹벽은 덧대기 공법으로 장비 진입이 어려운 현장 여건 등 안전을 고려해 정비 방안으로 채택됐다. 구는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2024년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서울 성북구청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30일까지 현업종사자를 포함한 성북구 직원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반복적인 동작, 무리한 힘의 사용, 부적절한 작업 자세 등 업무 특성 때문에 목과 어깨, 손, 허리 등의 근골격계 부위가 약해지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 특성별 질환 유형을 분류하고 그에 대한 관리 방안으로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 공성아 교수와 운동처방사를 초빙하여 1:1 근력인지 반응과 자세 분석을 통한 체중 지지 운동 및 근력이완 스트레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마련해 직원 스스로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2일 중구 지역 일대에서 CJ제일제당 인천2공장과 민관합동 ‘환경 정비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1일 체결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문화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 협력을 통해 환경 보전 인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숙원사업을 해결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중구국민체육센터 인근 도로와 인천둘레길 10번 코스 일대를 걸으며 무단 투기 쓰레기 및 적치물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에서는 혁신기획팀과 경영지원팀, 지역사회봉사단 비자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CJ제일제당 인천2공장은 참여 희망 직원 30여 명이 동참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환경 개선 및 생태계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 11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취득, 환경경영 추진체계 및 친환경 사업 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투명하게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수용성 확보이다. 여전히 자원순환센터는 혐오·기피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잡고 있어 입지 선정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지역 주민들과 자원순환시설 선진지 견학 및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함께 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한 주민들은 “막연히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직접 와서 보니 깨끗하고, 냄새도 나지 않고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인천시민 및 영종 주민을 대상으로 견학 및 간담회를 지속 추진하고, 2024년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설명회 및 자원순환센터 주변 지역주민에 대한 국내·외 선진시설 벤치마킹 등 직접 보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의 대규모 하수도사업인‘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이 순항 중이다. 인천광역시는 705억 원 규모의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이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18일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통해 사업을 착수했다. 민간투자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민간이 투자하도록 정부(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05억 원 중 국비 13억 원, 시비 63억 원을 지원하고 민간이 629억 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계획이다.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남동구 대부분 지역이 포함돼 있는 만수처리구역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 시설로, 하루처리용량이 7만 톤이며 논현·서창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자연적·사회적 인구 증가에 따른 추가 하수처리용량 3만5천 톤을 증설해 방류수역의 수질보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차 인천광역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에 따라 증설 시설과 연계한 하수재이용 처리시설을 신설해 5만 톤의 재이용수를 생산하고, 유지용수 공급이 시급한 장수천, 승기천 등의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5대 하천을 자연생태 중심 생명의 강으로 복원하고 5개 하천에 편의 공간과 수변환경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00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의 5대 하천은 굴포천·승기천·장수천·공촌천·나진포천 등 이다. 인천시는 관계기관 및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민관이 소통·협력해 하천정책 추진 사항과 현안 사항을 논의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5대 하천은 재해예방과 생태하천 복원을 기본으로 치수·이수·생태·친수 기능이 조화로운 사업으로 계획 중에 있으며, 관련 재원은 시비를 투입하고 환경부 공모 선정된 승기천에 대해서는 국비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하천법 개정 등을 건의 요청할 계획이다. 하천별 추진사항으로 ▲승기천은 올해 1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5년 공사 착공 후 2026년 준공할 예정이며, ▲굴포천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물놀이 가능 친수공간 확대 및 수질 개선을 반영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장수천은 지난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고, 2024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평상시보다 한층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지난 제4차 계절관리제는 2023년 2월 ~3월 불리한 기상 여건과 국외유입 영향 증가 등으로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제3차 계절관리제에 비해(3차 24.5 → 4차 27.2㎍/㎥) 다소 높아졌다.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에는 ▲산업·발전 ▲수송 ▲농업·생활 ▲시민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5개 부문에 대한 이행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석탄발전소 가동축소(산업·발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수송) ▲영농폐기물·잔재물 불법소각 방지(농업·생활)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건강보호) ▲36시간 전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정보제공)다. 특히 인천시는 미세먼지 배출량의 36%를 차지하는 도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6동 골마루근린공원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구 따르면 골마루근린공원은 담방마을아파트와 담방초등학교에 인접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지만, 시설 노후가 심하고 장마 때 배수가 되지 않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전면 시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원도심 노후 공원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7억 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 완료 후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구는 공원이 위치한 만수3지구에 공동주택이 많고 다양한 연령층이 거주하는 지역 특색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노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운동기구와 젊은 성인들을 위한 최신식 맨몸운동기구인 스트릿파크를 조성했다. 또한,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점핑파크(마운딩 트램펄린)와 유아용 놀이터를 설치해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운동 공간 주변으로 조깅을 할 수 있는 순환 산책로도 마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7일 폐자원을 새자원으로 교환하여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ESG 나눔식을 진행했다. 2021년에는 우유갑을 수거하여 휴지로 교환한 후 기부하는 ‘재생자원활용사업단’으로 시작됐다. 현재는 폐건전지수거활성화사업과 커피찌꺼기를 활용하여 점토와 폐유니폼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물품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사업단이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재생자원활용단 40명이 5,110kg의 우유갑을, 폐건전지수거활성화사업단(참여자 8명)이 2,277kg의 폐건전지를 수거하여 종량제 봉투 총 10,980장을 교환했다. 업사이클링사업단(6명)에서 커피점토로 만든 연필 400개, 커피점토 126kg을 제작하여, 교환된 종량제봉투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참여자들의 활동으로 버려지는 자원을 값어치 있는 물품으로 재탄생시키고, 그 노고와 수고를 후손에게 보여주고 자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상발전소 회의실에서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갱신) 및 활용 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생태 현황’이란 인간의 토지이용에 직간접적이 영향을 받아 특정 지어진 지표면의 공간적 경계로, 생물군집이 서식하고 있거나 서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공간으로, ‘도시생태 현황(비오톱, Biotope) 지도’는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지도화한 것을 말한다.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이 의무화 됐으며, 지도는 자원환경의 효율적인 관리와 친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활용된다. 인천시는 시민과 자연이 상생하고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1년 6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2년 6개월 간의 과업기간을 거쳤다. 이날 발표된 도시생태 현황지도는 자연 및 환경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지도로 각 주제도 별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분류해 그 가치를 5개의 등급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n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8일 영종국제도시 운남동 넙뒤공원에서 ‘2023년 숲가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2023 숲가꾸기 기간(11월 1일 ~ 11월 30일)을 맞아 푸르고 쾌적한 도시녹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청 직원, 중구시설관리공단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난해 식목일에 심었던 수목 2,027그루가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고형 비료 주기 등 숲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동참한 김정헌 구청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숲가꾸기에 나서 준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숲가꾸기 활동이 청정 영종국제도시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 푸른 도시 인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업장 환경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위반사례에 대한 재발방지 및 개선을 위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교육 내용은 환경법령 주요 개정사항 등 해설, 환경시설 적정 관리요령, 주요 위반사례 및 사업장 환경관리 방안, 그리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등이 포함됐다. 특히 4종·5종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 부착 의무사항을 강조하며, 유예기간 내에 이를 반드시 부착하도록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중구는 대기, 수질오염 등이 매우 우려되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철저한 지도·점검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관리인 교육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