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일 구청장실에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과 ‘관광취약계층 관광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관광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관광 복지 시책을 강구하던 용산구와 평소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의기투합하여 성사됐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용산구가 서울시 최초로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첫 사례”라며, ”이번 협약으로 관광 분야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협약 내용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관광호텔 숙박 등 여행 지원 ▲관광 체육 활동 지원 ▲기타 사회 공헌 활동 연계‧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자가 일상을 벗어나 자유롭고 특별한 용산 여행을 만끽하고 흥미진진한 관광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관광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들에게도 양질의 관광 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딥페이크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특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피해가 큰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중앙지검,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과 공조해 예방 교육부터 피해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와 차단, 그리고 피해자의 빠른 일상회복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특별시경찰청,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해 앞서 지난달 2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함께 지자체 최초로 ‘24시간 삭제지원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피해사실 노출을 두려워하는 피해자를 위한 익명 상담 창구도 긴급하게 신설했으며, 개설 이후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통해 278명의 피해 상담·접수가 이뤄질 정도로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가 많은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서울시는 이번 딥페이크 사태의 특징이 가해자와 피해자 상당수가 10대 아동‧청소년이라는 점에 주목, 교육기관(서울시교육청), 사법기관(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기관(서울경찰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2024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이번 수상으로 2022년, 2023년 2회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예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열렸다. 대회에는 경북도 23개소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가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상황에서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 보건소는 김문수 보건소장을 비롯한 간호사, 행정 등 총 7명을 보건소 신속대응반으로 구성해 참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보건소는 전국 시·도가 참여하는 보건복지부 주최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재난대비 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더욱 높여,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상북도 영주시는 11월 초까지 매주 주말과 추석 연휴에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 하반기 프로그램을 선비촌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안빈낙도 체험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전통문화 체험)와 ‘안빈낙도 음미하기’(로컬푸드 체험)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추석 연휴에 운영되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의 주요 프로그램은 ▲선비놀이 한마당(투호, 윷놀이,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선비, 공감 오늘(전통 한지체험, 천연염색 체험, 목공체험) ▲선비촌 오픈스튜디오(전통 의상 대여 및 전문 사진작가의 촬영 포토부스) ▲선비촌 일상재현(전통 마당극, 판소리 공연 등)으로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안빈낙도 음미하기’의 주요 프로그램은 ▲안빈낙도 선비상회(전통 플리마켓) ▲선비촌, 근사한 한 끼(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가 있다. 요리 체험 프로그램은 영주시 홈페이지(공지사항 란)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9일부터 13일, 23일부터 25일까지 2차례에 걸쳐 상줄동~안정면 내줄리에 위치한 비상활주로에서 한화시스템이 준비 중인 대드론체계사업의 성능 확인 시험이 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성능 확인 시험은 별도의 도로 통행제한 없이 이뤄진다. 영주 비상활주로에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도 마을 안길에서의 진입만 통제한 채 대드론체계사업 성능 확인 시험이 진행됐다. 그간 영주비상활주로는 드론 실증에 최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항공산업의 거점으로 거론돼왔다. 이번 시험은 비상활주로의 활용성을 알리는 기회로서, 시는 한화시스템과 이에 대해 활발히 논의한 바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시험이 비상활주로의 활용성을 알리며 향후 국가산업단지의 관련 사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홍보 및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시험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험 일정 등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중인 주요 간선도로 풀베기 및 도로 일제정비를 오는 13일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름 동안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여름철 폭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의 포장정비, 배수로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등 도로변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사전에 점검하는 작업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추석을 맞이해 영주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시 건설과는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명절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도로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로 안전 및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2기분) 4만 5천여 건, 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 원을 초과하면 연세액의 2분의 1씩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된다. 특히, 올해 재산세는 공시지가(전년대비 0.92% 상승), 개별주택가격(전년대비 0.77%상승) 및 공동주택가격(전년대비 6.43%상승)의 상승을 원인으로 전년보다 1억 원 정도 증가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기,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 ARS,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이체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스템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추석 우편물집중으로 인해 납세고지서가 연휴 이후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미리 시청 세무과에 문의하거나 위택스, 금융결제원, )를 통한 납부로 기한 경과에 따른 불이익(3%의 납부불성실가산세, 재산 압류 등)을 받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청년위원 장태호(37세, 순흥면) 씨가 재배한 복숭아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제7회 경상북도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으뜸농산물품평회와 직거래장터, 각종 이벤트 등이 진행됐으며, 경북 20여 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 품질을 평가 후 우수작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도지사상 등을 수여했다. 장태호 청년위원은 “농가들이 매년 열심히 농사를 짓지만, 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며, “농가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농민이 행복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묵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생산자 직거래 활성화와 고품질 지역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는 회원 960여 명으로 구성된 후계농업경영인단체로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지난 7일 오후 5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제30회 영주시청소년가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7일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0팀이 한 달간의 보컬 트레이닝을 마친 후 이날 본선 경연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영광중학교 댄스동아리 ‘아라리’, 영주여자중학교 ‘버터플라이’, 영주여자고등학교 ‘플렉스’ 팀의 축하공연을 포함해 즉석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인생네컷도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이한솔(영주여고), 금상 임재현(영광고), 은상 이윤영(영주여고), 동상 김지후(부석중)가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상을 수상한 이한솔 학생은 “무대를 준비하면서 너무 떨리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가요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웠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허경운 관장은 “지역 청소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제14회 삼척시사회복지대회를 6일(금) 삼척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사회복지시설, 기관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올해 대회는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2.0”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발전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등이 이어지고, 2부 화합한마당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진숙씨, 삼척시가족센터 이은정씨가 삼척시장상을,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이남순씨,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고유철씨가 삼척시의회 의장상을,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금낭씨가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부문에서는 마중물봉사단 박현철씨가 수상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올해 제14회 삼척시사회복지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사회복지유공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시도 사회복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이 2024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시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행보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난 9월 9일 도계지역을 찾아 도계노인복지관, 도계보금자리, 도계재가노인복지센터를 잇따라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추석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행보를 진행했다. 아울러 9월 10일에는 삼척지역자활센터와, 꿈그린 공동생활가정 등 시내권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와 사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오는 9월 11일과 12일, 13일에도 관내 사회복지 시설을 돌며 추석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민선 8기 삼척시정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삼척시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번 위문방문을 포함하여 올해에도 ‘저소득층 추석 명절 안부챙기기’ 사업을 진행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 2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9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신규사업과 민선 8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부서 간 협업 사항 및 효율적인 실행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태백의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석탄에너지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 사업 / 2023~2027)에 포함된 △청정메탄올 생산·운송 활용 거점 사업, △핵심광물 산업단지 조성, △티타늄 광구 개발, △석탄경석 자원화,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 등의 세부 실행 계획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025년은 경제의 재도약을 실현해 나가는 해로,에너지 대전환을 준비하는 대체산업과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을 이상없이 진행할 것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1차 경제개발 5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17개 광역시도 중 단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사전컨설팅 처리 등 제도 활용 실적을 정량평가(1차)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등의 실적을 정성 평가(2차)해 인천시를 포함한 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는 매월 정기적으로 적극행정 카드뉴스를 제작‧게시하고, 청렴교육과 협업으로 전 직원 대상 소극행정 예방교육을 실시, 적극행정 성과지표를 신설하는 등 적극행정을 일상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인천시 누리집(홈페이지)의 적극행정 전용 게시판을 정비해 최근 3년간 인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 이라는 슬로건을 선정하는 한편, 적극행정 홍보 캐릭터를 제작하는 등 시민들이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5월에는 2024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선정해, 우수공무원(팀)에게 최대 120만 원의 포상금과 실적가산점 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추석을 맞아 10일 오전 10시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한가위 어르신 합동 차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합동 차례’는 은평구가 합동 차례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 발전과 소중함을 상기시키며 정서적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차례상을 차릴 수 없거나 고향에 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복지관 동요반 어르신의 추석 동요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개나리 어린이집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 후 참석 내빈과 어르신의 합동 차례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가 마무리되면 송편 등 추석 명절 음식 나눔도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향에 갈 수 없거나 몸이 불편해 차례상 차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구에서 마련한 행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를 살리고 이웃들과의 정을 나누는 행사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와 함께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구는 지난 9일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 화재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주민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구체적인 예방책과 대응 절차를 명확히 하여 구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랑구청,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각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기차 화재 예방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주택‧공중이용시설 지하주차장 소화시설 합동점검, ▲전기차 화재 대응조치 훈련 및 교육, ▲전기차 관련 안전시설 설치 지원,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질서유지를 위한 교통통제 등이다. 구와 소방서는 정부차원의 전기차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화재 예방 총괄계획을 수립해 공동주택‧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합동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