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김남희 국회의원이 12일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남희 국회의원은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으며, 소방정책에 대하여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현장대원들을 격려하며 대원들의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남희 의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장마 기간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대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방문해주신 김남희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완벽한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2일 오랜 기간동안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공적이 있는 정년퇴직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를 위해 마련됐다. 공로패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 금촌남성의용소방대 장창학 대원, 법원여성의용소방대 박주원 대원, 문산여성의용소방대 정순복 대원은 각각 32년, 14년, 12년 동안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보조, 화재예방 순찰, 산불예방 캠페인,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소방활동을 통해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다. 장착학 대원은 1991년 9월부터 32년 10개월 동안 금촌의용소방대에서 방호부장 등 여러 직책을 맡아 오랜 기간 근무하여 20년 이상 근속으로 도지사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박주원·정순복 대원은 10년 이상 근속으로 소방서장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상태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11일 안전한 현장활동의 여건을 마련해준 신흥공업사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17시 15분경 양주 광적면 소재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응1단계가 발령되어 장시간의 소방활동이 예상됐다. 장시간 소요될 화재현장에서 신흥공업사(대표 이현주)는 현장대원들의 휴식 공간 제공 및 물적(식수 등) 자원 제공을 익일 새벽까지 적극 지원했기에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날 화재는 장비 39대, 인원 92명이 출동했으며, 7시간에 걸친 화재진압 끝에 익일 00시 25분에 완진됐다. 신흥공업사 대표 이현주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앞으로도 유사 시 현장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에 강덕원 소방서장은 “현장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장은 재난 현장에서 공적을 인정 받은 이들에게 드리는 명예로운 상이다”라며 “대원들의 현장활동을 지원해주신 신흥공업사(대표 이현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여름 휴가철에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북부 지역 여름철 화재는 총 2,560건으로 그 중 남양주시의 화재는 414건 16.1%를 차치했으며, 경기북부 지역 여름철 사망자는 11명으로 그 중 남양주시는 3명 27.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철 화재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1,002건(39.1%)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기계적 요인이 419건(16.4%)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남양주시 다중이용시설 1,614곳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며 8월 말까지 ▲소방관서장 등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및 맞춤형 화재 안전관리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침수피해 대비 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 등 다각적 측면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창근 서장은 “남양주시를 방문하는 휴양객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0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지진 대응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관내 재개발 철거 예정 지역에서 도심지역 지진 발생을 가정하여 드론을 활용한 인명 수색과 주택 내 갇힌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문 개방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붕괴 현장에서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한 인명수색 ▲문 개방 장비 사용법 숙달 ▲도어락 등 잠금장치 해체 훈련 등으로 드론, 에어백, 매몰자첨단장비, 문개방장비 등의 구조장비를 활용, 119구조대원 및 각 센터 펌프차 구조대원 32명이 참여했다. 이중경 구조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심 주택가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인명 수색과 구조를 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정확도 향상과 새로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장’과 ‘심폐소생술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질병관리청 ‘2023 상반기 급성 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의 급성 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9.8%(22년 대비 0.5%p 증가)로 나타났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14%, 뇌기능회복률은 10%로 수행하지 않은 경우의 생존율(8.2%) 및 뇌기능회복률(4.6%) 보다 높았다. 이는 구급대나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더라도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에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5개 소방서와 소방학교에 심폐소생술 시행 과정을 강사와 시민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장’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서울 전역에 보급했다.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장’은 심폐소생술 시행 정보(압박 깊이·속도·이완, 정확도 등의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9일 관내 리튬이온 배터리 취급 사업장 ㈜이오에코에 방문하여 화재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를 계기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금수성 위험물 원재료 및 완제품 저장·취급 업체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진압된 후에도 재발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배터리의 전해질이 고온에서 분해되어 에틸렌, 메탄, 일산화탄소 등 가연성 가스 및 유해 화학물질 등을 발생시켜 소방관의 화재 진압에 큰 어려움이 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물 취급자·종사자 기초 안전교육 및 훈련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소방안전관리 인식 개선 ▲각 소관 분야별 제도개선 사례발굴 및 공유 ▲생산제품 및 취급 원자재 확인을 통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으로 소방서장을 비롯한 파주시청 기업지원과, 안전총괄과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논의했다. 이상태 서장은 “지난 6월에 발생한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난 9일 가평군 상면 소재의 서울교육청 학생교육원 방문하여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날, 가평소방서장은 ▲다수의 학생방문에 따른 안전사고 주의 안내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점검▲관계자 소방안전관리 지도▲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비상구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최근 5년(‘19~’23) 가평에서 발생한 화재는 736건, 이 중 여름철 화재는 143건으로 전기적 화재요인이 48건(33.6%), 부주의 37건(25.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평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다중이용시설(수련시설 등)을 방문하여 여름철 집중 안전컨설팅 및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가평소방서는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위해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관내 리튬 배터리 취급 사업장에 대한 종합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서 발생한 아리셀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금수성 위험물 원재료 또는 완제품의 저장·취급소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관내 리튬 배터리 취급 사업장에 대해 긴급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관리카드를 작성 완료했다. 또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추진하며 초기대응체계 확립과 소방서장 중심의 화재안전컨설팅으로 인명대피 및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리튬 배터리 취급 사업장의 초기 화재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면서 “소방훈련 강화로 사업장 내 화재 예방 및 진압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9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으나, 신고 전화만으로는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서 병원 선정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이송 과정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조창근 서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남양주시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비응급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4년 상반기 화재 통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재출동 건수는 181건으로, 작년 182건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었으나 인명피해는 15명으로 작년 상반기 20명에 비해 25%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요인 69건(38.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부주의 68건(37.6%), 기계적요인 26건(14.4%), 원인미상 10건(5.5%), 화학적요인 5건(2.7%), 기타실화 3건(1.6%)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101건(55.8%), 주거시설 44건(24.4%), 차량화재 16건(8.8%) 임야화재 15건(8.3%) 기타 5건(2.7%) 순이며, 그 중 비주거시설 화재분포는 공장시설 42건(41.5%), 생활서비스 시설(음식점·상점 등) 19건(18.8%), 창고시설 11건(10.8%), 동식물시설 6건(5.9%) 순으로 공장시설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공장시설은 내부의 설치된 장비와 적재 되어있는 자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여름 휴가철(7~8월)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총력으로 추진하고,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상 이변으로 인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초기부터 무더위가 시작되어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와 전기 사용 증가 등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선제적으로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 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및 맞춤형 안전관리 ▲화재안전조사 추진 ▲침수피해 소방대상물 소방시설 유지관리 ▲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추진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또한, 양주소방서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 대비 20.8%로 야외에서 화재가 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원인은 전기적요인 34.6%, 부주의 29.6%, 기계적요인이 18.2% 순이다 특히 전기전인 요인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냉방용 기계와 냉장고 등 전기 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엄수 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모기향 사용 및 캠핑장에서의 화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최근 잇따르고 있는 리튬배터리 화재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대중교통 수단별 화재관리 방안을 내놨다. 아울러 충전시설, 주차장 등에 조기 진화를 돕는 방재시설 등을 우선 설치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화학 반응성이 높아 화재에 취약하고 유독가스 배출시 연쇄 폭발로 진압에 어려움 있는'리튬배터리 화재 관련 교통분야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 대책'을 8일(월) 발표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로 개인 승용차는 물론 대중교통 전기차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리튬배터리 화재에 관한 대책이 부족한 것이 현실. 이에 서울시는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동시에 더욱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 지하철역사 내 리튬배터리 장착 모터카는 34개, 전동차는 484대다. 전기 시내버스는 1,402대, 전기 마을버스 302대, 전기택시 6,793대다. 이외에도 전기버스 공영차고지 19개소, 법인택시 차고지 53개소, LPG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명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생활안전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광명소방서는 의용소방대를 새로운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규 소방대의 긴급 출동 업무를 보조하면서, 의용소방대는 주로 벌집 제거와 동물 포획 등 비긴급 생활안전 신고에 대응할 예정이다. 광명 생활안전전문대는 총 11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2인 1조로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시간인 14시부터 4시간 동안 의용소방대 순찰차량을 이용해 운영된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광명 의용소방대의 참여로 정규 소방대는 긴급 사건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며, 동시에 생활안전 사건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광명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지난 6월 23일 연천군의 한 캠핑장에서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 사용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캠핑시설 내 카라반을 이용중인 투숙객이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 위에 의류와, 물티슈 등을 올려놓고 외출했다가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근처에 있던 투숙객이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바로 목격하고 119에 신고 및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했고, 그 결과 전기레인지와 후드망 각 1개씩, 그리고 주방 싱크대 일부가 부분소실 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는 발열체인 니크롬선에 전기를 통하게 하여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방식으로, 전원을 꺼도 잔열이 오래 남아 위에 물건을 올려 놓으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전원버튼이 터치식으로 쉽게 눌리는 형태로 캠핑장에 동반한 애완동물의 의해 버튼이 눌려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않아 기기를 사용할 때에는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전기레인지에 의한 화재 예방법으로는 첫째, 전선이 손상이나 과열의 징후가 없는지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야한다. 둘째, 사용 후에는 전기레인지가 식을 때까지 보호 커버를 덮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