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의 주재로 김상영 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관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핵심 현안사업(73개 사업)과 정부 정책 연계 시책발굴 사업(35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5년 핵심 현안사업으로는 ▲항만건설·국가산업단지 조성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기지 조성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국도7호선 확장 ▲정동진IC 및 TG 신설 등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경포호 환경개선사업, 환상의 호수, 달빛아트쇼 조성 등 경포 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과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고, ▲강릉 디오션 259, 경포올림픽카운티, 라군타운 등 대규모 숙박단지 조성사업 등 관광분야의 사업들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2025년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에 대응하여 ▲지역혁신생태계 선조성 사업 ▲첨단 융복합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2월 27일 도교육청에서 춘천의 정취와 풍경이 담긴 유원표 작가의 사진도록 ‘일곱굽이 빛사랑 봄내에 스미다’ 120권의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사진도록에는 춘천의 강변을 배경으로 한 계절별 호반의 정취와 은하수, 별빛 촬영을 통한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삶의 모습을 기록하여 다채로운 문화와 풍경을 조명하고 있다. 유원표 작가는 “시와 사진 속에 담긴 자신·가족·친구와의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기증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사진도록은 도내 고등학교와 교육문화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번 사진도록은 단순히 춘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그 안에 많은 감정과 이야기가 담겨있다.”라며, “기증받은 사진도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15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3층 화상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준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원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발생한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교원 상담 지원, 교원 심리 안정 및 회복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원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한 전문 상담, 예방 교육, 위기 상황 개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이 더욱 촘촘한 보호망 속에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원이 건강해야 교육도 건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시는 대상액 5,095억 원 중 54.7%에 해당하는 2,787억 원을 상반기 집행 목표로 설정했고, 특히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1분기에 상반기 대상액의 30.5%에 해당하는 1,557억 원을 목표로 설정하여 소비와 투자 부문에 대한 재정 신속집행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시 집행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 해 집행 실적을 수시로 점검·관리해 나가고, 선금·기성금 적극 지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시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지난 18일과 2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인권교육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인권침해 및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주 대상 교육은 2월 18일 하장면 복지회관에서 69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근로자 인권 보호 및 선정 내역,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자를 위한 교육은 26일 농업인 회관에서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교육에서는 베트남어·필리핀어 통역을 지원해 참석자의 원활한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한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중 임산부·영유아·아동(만 18세 이하)이 있는 가구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8만 4천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류, 두부류 등 총 7가지로, 삼척시 관내 하나로마트 등에서 전용 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 가맹점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12월 12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농정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대리 신청이나 외국인이 있는 경우 또는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반드시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해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개최한 ‘레트로 놀이터;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 특별전을 3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놀이 관련 풍속화와 유물을 함께 전시하고, 삼척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삼척 승람도 놀이와 남녀노소 모두가 둘러앉아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레트로 놀이터’ 체험공간을 마련한 것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고누판’, 원주역사박물관 ‘쌍륙’, 속초시립박물관 ‘승경도’ 등 대여 유물은 반납하고, 박물관 소장품으로 추가 전시하여 3월 한 달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삼척시립박물관이 시민들과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삼척을 대표하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 26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행정복지·산업경제·문화도시 등 3개 분과로 나눠, AI 시대 대응 방안과 원주시민의 화장시설 사용 편의 등 다양한 시정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원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시정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원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제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6월 출범한 시정자문위원회는 원주시의 중요 정책 입안 및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과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원주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내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관계기관이 2025년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원강수 시장이 주재해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수출기업 지원 요청 등 기업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함께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3·1절을 기념해 영서고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원주시민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원일보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달리기 대회는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서고 운동장을 출발해 원주천 수변길을 따라 개봉교 반환점을 돌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10㎞ 코스로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가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도비 195억을 포함하여 총 3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어촌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입하여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 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장호항은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2029년까지 5년간 재정투자 300억 원 및 민간투자(휴양콘도미니엄) 1,900억 원을 투자하여 해양레저형 어촌경제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장호항 어촌체험 및 잠재 자원을 활용한 창업 플랫폼 구축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산물 복합센터 신축을 통해 수산물 6차 산업화로 어촌경제 성장과 함께 장호항 경관개선 및 관광자원 연계성 강화로 장호 생활권을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장호항 해양레저형 어촌경제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243개(광역 17, 시 75, 군 82, 구 69)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중 영월군은 군 단위 82개 기관 중 6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위에서 6위로 대폭 상승한 성과로, 평가항목 11개 중 8개 항목1)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좋은 영월의 100년 준비'를 위한 미래 비전 수립과 확산 노력 △차별화된 교육시스템 조성을 위한 농촌유학 활성화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자체평가 체계 개선 △인구감소 대응,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청년주택 건립 및 지역활력타운 조성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마트 희망빛 사업 추진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안전한 시공을 위해 겨울철 공사를 중지했던 속초시의 주요 사업들이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정을 재개한다. 시에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겨울철 주요 사업들에 대한 공사를 중지하였으며, 이번 주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별 상황에 맞춰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 사업은 이번 주부터 공사 중지를 해제하고 골조 공사 등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82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정에 돌입하며, 시에서는 센터를 통해 관내 장애인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사업은 오는 3월 1일 공사를 재개한다. 산모실 10실, 영유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공공산후조리원은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정이 진행된다. 시는 이 시설과, 향후 추진 예정인 육아복합지원센터, 인근의 공공분만산부인과를 연계하는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복합적이고 세밀하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월 21일 지역어르신들의 노인복지향상과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일자리 참여를 위한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공익활동사업 180명, 역량활용사업 8명이 참여하여 지역의 환경개선 및 지역건강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지역어르신들이 사회참여의 기회와 소득 창출을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냉·온수기 및 정수기 설치 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먹는물관리법' 및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2월 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냉·온수기 및 정수기 설치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관리자의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적정한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냉·온수기 및 정수기 설치 신고 사항과 실제 운영 여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관리대장 작성 및 유지 여부, 적절한 관리 방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미신고 시설에 대한 신고 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에는 삼척교육문화관, 강원종합박물관, 삼척의료원을 비롯한 다수의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영화관, PC방, 업무시설 등이 포함되며, 신규 점검 대상 시설도 포함되어 보다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가 시행되며, 신고 또는 변경 신고 미이행, 관리 위반, 거짓 보고 및 명령 불이행 등의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최고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