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AI 지능형 통합 행정플랫폼 'AI내편중구'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지식대상을 받았다. 중구는 9월 11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지식분야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다. 지식행정 및 지식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행정ㆍ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는 성과창출ㆍ지식활용ㆍ지식축적을 심사기준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심사'와 전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인 '국민 심사' 등을 거쳐 지식행정 분야 10개 기관, 지식경영 분야 10개 기관 등 총 20개 기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중구가 우수사례로 출품한 것은 AI 기술을 활용해 주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지능형 통합 행정 플랫폼 'AI내편중구'다. 올해 초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5월부터 정상운영하고 있는 'AI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개발행위인·허가 현장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철 및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상황 관리와 사전 예방 조치를 통해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보강토, 옹벽 등 구조물 피해 허가지를 중심으로 산사태 및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조물(보강토옹벽 등) 피해 원인 분석과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허가지 주변 침사지, 각종 배수시설 사전점검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 현장 중 중단‧방치되어 있는 현장 확인 ▲허가 사항 및 피해방지 계획 이행 여부 등 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개발행위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거나,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 확인 후, 수허가 자에게 연락을 취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독려하는 등 선제적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기준을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현장점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지난해에 이어 젊은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주어지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주관의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제정된 상이다.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지원사업, 그리고 청년 관련 행사 주최와 참여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정책·소통·종합 분야별로 청년친화지수를 평가해 각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선정하고 연수구는 지난 2022년 소통대상을 시작으로 2023년과 2024년 잇따라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인천 지역에서는 연수구가 종합대상을, 남동구가 정책대상을 수상했고 시상식은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연수구는 그동안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청년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등 일자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5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연수구’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구민 관심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남녀평등 이념 구현을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으로 이날 행사는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초청 강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양성평등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인간관계 회복과 평등한 사회라는 주제로 (사)가정치유상담연구원 최귀석 강사의 명사특강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연계한 행사로 지난 3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구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 및 가족사랑 한지등 만들기 체험, ▲양성평등 의식확산 퀴즈, ▲여성친화도시사업 홍보, ▲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누구나 평등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양성평등 비전을 공유해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여성친화도시 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시 남동구가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나섰다. 12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동구민과 구청 전 부서가 함께 남동구 일대를 청소하는 ‘민관 합동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주요 도로와 인도 변의 잡초나 폐기물을 정비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불편함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 본청과 동 직원 450여 명과 자생 단체 회원 등 주민 490여 명이 함께 환경정비를 벌이며 깨끗한 남동구 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거환경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합동 정비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들이 직접 청소에 참여한 만큼 추석 연휴 기간 쾌적한 거리를 보며 보람을 느낄 것 같다”라며 “합동 환경정비는 살기 좋은 남동구를 위해 애쓰는 남동구 직원들의 노력을 공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다 함께 뜻을 모아 우리 지역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주민 여러분과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의 일상 옆에서 모두가 함께 만드는 남동구를 위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남동구 이동노동자 안전 보호장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된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배달업무 등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의 안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교육과 보호장구를 지원한다. 구는 사업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 및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전교육은 남동구 소재의 인천시 생활물류쉼터 ‘쉼’에서 진행되며, 기존의 교통법규 준수 강의와 함께 현장의 사고사례와 경험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에서 초빙된 강사가 CPR(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남동구와 남동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 등 민·관이 협력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안전교육과 캠페인에 모두 참여한 이동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는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회의는 대행기관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 및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협의회 사업 결과 및 사업 계획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홍성유 협의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통일기반 조성 및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8·15 통일 독트린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를 수행하기 위해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라며“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의장이신 대통령께 좋은 정책이 건의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은 광견병 사전 예방을 위한 하반기 예방접종 사업을 오는 오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이 감염된 동물에게 물렸을 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도 높아,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무료 접종 기간 내에는 지정 동물 병원에서 상시 가능하며, 읍·면 방문 접종은 공수의사가 읍·면사무소와 일자를 지정해서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 병원이나 마을별 지정된 일자 및 장소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방문 접종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방문 접종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마개를 착용한 경우에만 실시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강화군에서는 2020년부터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전액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개 물림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11일 인천 동구에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일환으로 10kg 쌀 710포를 기탁했다. 동구 화수2동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된 본 전달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최종석 화수정원 이사장, 김병주 HD현대인프라코어 상무를 비롯해 화수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쌀(2천500만원 상당)은 동구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기관, 장애인협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쌀을 구입해 지역 소외계층에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주 HD현대인프라코어 상무는 “80여년 이상 지역에서 사업을 잘 영위해 온 것은 지역 주민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지역과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동구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내어준 회사 임직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에 이어 영주댐 일대에 관광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새로운 지역의 대표 관광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2023년 준공된 영주댐 주변을 관광 자원화해 치수 역할 뿐만 아니라 관광의 기능을 하는 다목적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영주호개발과’를 신설하고, 영주댐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주호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월에는 통일성 있고,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영주댐 주변 개발구상 용역에 착수해 영주호 주변의 지형 및 공간 특성, 운영 효율 등을 고려한 생활, 문화, 레포츠, 휴양을 아우르는 관광자원 개발안을 도출하고 관련 사업을 하나씩 추진해 나가고 있다. ▲ 밤에도, 낮에도 아름다운 ‘감성 관광 명소’ 조성 영주댐이 수려한 풍광의 일주도로와 용마루 공원, 영주호 캠핑장 등 수려한 풍광을 갖춘 아름다운 댐으로 점차 입소문이 알려져 가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상망동 840-9일원 보름골 지구(6만6천㎡)가 국토교통부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구도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재생대학 운영 및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전컨설팅 등을 거쳐 지난 4월 ‘상생의 달이 뜨는 보름골’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에 신청, 6월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2028년까지 4년간 총 123억 원을 투입해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보름달 복합상생센터 조성과 집수리 지원 및 노후골목길 정비, 불량주거환경 정비 등 노후주거지 집단적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업대상지인 보름골은 그동안 주거노후화 및 공동이용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력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의 달이 뜨는 보름골’이라는 사업명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열린 ‘2024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맞춤형 해외인력 직접 선발·매칭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재정에 대한 효율성과 건전성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대회로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민선 8기 농정분야 핵심공약사항인 ‘농촌인력난 해소’에 포함된 ‘맞춤형 영농인력 지원을 위한 해외인력 직접 선발·매칭’에 관한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중 해외 지자체와 직접 접촉해 농업분야 인적교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통해 시 예산은 물론 농가의 영농경영비(인건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석할 수 있는 자격도 획득했다. 박남서 시장은 “앞으로도 ‘일손 걱정 없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사단법인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임원진 12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같이의 가치, 소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만남은 지역의 봉사단체를 이끌며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임원진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 특히, ▲자원봉사센터 시설 개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 강화 ▲지역 봉사단체 거점 확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철진 이사장은 “우리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간 10만 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고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을 주재한 박남서 시장은 “자원봉사가 지닌 의미는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넘어 우리 시를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삼척시는 다가오는 연휴의 시작인 9월 14일부터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에 나선다. 또한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기간을 운영해 사업체 점검에 나서는 한편,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시가지와 주요 해변에 대한 환경정화도 실시하고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점검에도 나설 방침이다. 비상진료 보건 관련 대책도 시행한다. 삼척의료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24시간 문을 열어 비상진료업무를 수행하고 관내 약국 24개소도 번갈아가며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연휴기간 운영에 들어가며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통·주차관련 대책으로는 삼척경찰서와 협조하여 위험지역을 특별관리하고 특히, 시가 소유한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향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박상수 삼척시장이 직접 9일에는 도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 세무과가 지난 8월 ‘2024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대한 시상금으로 받은 50만 원을 삼척향토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시는 연찬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공무원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레저세 과세대상의 확장(확률형 아이템 레저세 과세 방안 연구)”이라는 주제로 참여해 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연찬회에서 삼척시 발표자 최성원 주무관은 여가생활의 증가로 레저산업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게임산업 분야에서 확률형 아이템의 사행성에 대한 고찰로 레저세의 과세대상을 확장하는 방안을 연구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으며, 이번 시장금 기탁으로 그 명예를 더욱 높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에 받은 시장금을 주저없이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벤치마킹을 통하여 앞서가는 세무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향토장학재단은 박상수 삼척시장이 당연직 이사장으로 매년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