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9월 11일 '북촌 계동길 골목형 상점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는 1:1 전문가 방문 교육, 채널 마케팅 메시지 비용 지급, 10월 예정된 상점가 홍보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등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한편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계동길 52-12 일대)는 종로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로 2024년 1월 지정됐다. 600년 역사의 한옥마을과 카페, 공방 등 100여 개의 현대적 상점과 오랜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북촌의 중심 상권이다. 경복궁이나 창덕궁 등 주요 관광지와도 맞닿아 있어 관광객 수요가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북촌 계동길 상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기관들이 모였다. 단골 확보, 온라인 판로 지원이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9월 11~12일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았다. 추석을 앞둔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11일에는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을, 12일에는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쌍문시장 ▲쌍문동둘러상점가 ▲백운시장 등을 방문했다. 양일간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장을 보며 대화를 나눴다. 또 상점 하나하나 방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품질 또한 좋다”며,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을 살폈다. 오 구청장은 “상인분들과 주민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계속 전통시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 수요층을 넓히고자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6개 전통시장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웹페이지를 구축했다. 방문의 끝에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도봉소방서, 자율방재단 관계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9월 11일 도봉구청에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제1회 청(년)정(책)모아’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의 진로 설계를 돕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청년정책 홍보관 ▲기업 홍보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명사특강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펼쳐졌다.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주거, 금융,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 안내가,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현직자 직무 특강,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 상담이 진행됐다. 명사특강에서는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충주맨)이 ‘나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구청 곳곳에서는 청년들이 흥미를 돋울 퍼스널컬러 진단, 캐리커쳐, 향수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청년 정책을 한 곳에서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 “주체적인 삶을 사는 메시지를 얻을 수 있어서 ‘행사에 참여하기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 스스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공무원과 구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용산구 청렴 wihU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구민과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도시 용산’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의 청렴 토크 ▲청렴 연극 ▲청렴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토크 시간에는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청렴 실천을 다짐하며,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또한, 저연차 공무원이 구청장에게 보낸 편지를 읽으며 퇴직에 대해 고민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에 대한 상담 시간도 가졌다. 서빙고동에 거주하는 김재은(7세) 어린이는 손 편지에 “우리 동네에 물놀이도 하고 눈썰매도 타는 새로운 놀이터가 생기면 좋겠다”라며, ”용산구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 아이들은 안전하게 뛰어놀고, 학생과 청년들은 마음껏 꿈을 꾸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하자 큰 호응을 얻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초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에 주의해야 하는 개인정보 유출 미리 관리하기‘ 라는 주제로 12일 반포느티나무쉼터 시니어 라운지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석 등 명절 전후로는 가족 또는 지인끼리 선물과 안부 등 소통이 많아져 개인정보보호의 경각심이 낮아지는 가운데 이런 시기적인 특성을 악용하여 문자나 이메일, 전화 등으로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택배 송장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신중년을 위한 ’찾아가는 개인정보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의 유형 및 사례를 알아보고 예방대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전문강사가 ▲택배 송장, 명절 물품 주문 사이트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예방책 ▲SNS를 이용한 사진인증, 오픈 카톡방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예방책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보호 실천방법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여,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최장혁 부위원장은 개인정보 침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자 개최한 교육토론회 ‘느린학습자와 같이 걷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29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성북강북학습도움센터의 학습상담봉사자,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8개 조로 나누어 퍼실리테이터의 진행하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느린학습자 성장 단계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문제점 공감대 형성, 현재 지원환경의 이해, 개선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 3단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느린학습자 지원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토론 발표 시간에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다. 한 토론자는 "느린 학습자를 장애가 아닌 개별 특성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느린학습자를 위한 학습 튜터 지원 ▲동행지원가 역량 강화 ▲느린학습자 보호자 교육 ▲느린학습자에 대한 학교 선생님 교육 ▲예술치유 및 또래와의 교감 프로그램 ▲현장 체험수업 강화 ▲느린학습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9월 20일까지 ‘2024 동대문 어린이 건축학교’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동대문구와 동대문구 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건축학교’는 매주 토요일 3시간 씩, 동대문구청 강당과 용두문화복지센터에서 10월 19일~11월 16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학습 내용은 ▲아키조블록 건축도시 만들기 ▲살고 싶은 집 설계하기 ▲살고 싶은 집 모형 만들기 ▲생활 가구 만들기 등이다.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구분해 각 24명씩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건축학교에 참여할 어린이가 직접 그린 ‘내가 살고 싶은 집’ (8절)을 찍은 사진을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 제공 동의서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동대문구 누리집(동대문소식 / 알림마당 / 구정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동대문구 어린이 건축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축과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 사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은 동대문구 건축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 12일 부담 없는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3동점(강서2호점)’이 문을 열었다. 구는 이날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까치산어린이집 원아,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키즈카페는 우장산역 해링턴타워(강서로 231) 2층에 335㎡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트램펄린, 외줄 타기 등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챌린지존, 역할놀이를 하며 사회성을 배우는 플레이존과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 빔프로젝터를 통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영상이 상영되는 상상놀이마당으로 채워졌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 수유실 등 보호자의 편의를 위한 별도의 공간도 갖췄다. 이용 대상은 25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다. 이용료는 2시간 기준 아동은 2천 원 보호자는 1천 원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운영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2일 우장산역 강서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찾아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화재예방 시설을 점검했다. 진 구청장은 강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 부서 관계자와 함께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인 화재질식포와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펌프 등 화재진압 장비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방재실과 기관실, 관리사무소를 둘러보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서 연락체계, 방재시스템 운영 등 초동대응 조치 매뉴얼도 확인했다. 진 구청장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동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제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전기차 충전량 설정방법, 과충전 방지 등 전기차 화재예방 안전 수칙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식소화덮개 등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소방서에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전기차 화재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배터리 과충전을 예방하기 위한 충전량 제어 장치를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차 대형 화재 사건이 발생한 이후 주민들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서울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물과 도로, 공원 등 사고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선 체계적인 사전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고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일,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명절전 도로 1,214km, 도로시설물 및 도로사면 968개소에 대한 포장부 파손 여부, 위험시설물 적치 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도 건설 현장, 노후 시설물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 전반에 대해서는 항상 경각심을 갖고 안전기준에 맞게 엄격하게 관리하고 감독하라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거듭 강조하며 명절 연휴에도 시민 안전이 보장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특별시와 국토교통부는 9월 12일 오전,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에 위치한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정부는 지난 8월 8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이하 8.8대책)을 통하여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이 공급되도록 정비사업 속도 제고와 지원방안을 발표했고, 현재 진행 중인 서울 37만호 정비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서울시도 8.8 대책에 발맞추어, 진행 사업이 중단 없이 완공까지 신속히 추진되도록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재건축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정부와 서울시의 계획을 주민분들께 설명드리면서, 사업 현장의 애로는 없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마련됐다.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과 정비사업비 보증을 수행하고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도 함께 참석했다. 먼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민분들과 함께 노후된 주택 단지를 순회하면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경청했고, 지나친 재건축 규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는 12일 고한사북남면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안승재)가 추진하는 2024년 지역 아카데미에서 ‘군정 주요 사업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는 지역 아카데미는 지역 개발의 핵심인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이를 분석해 지역 미래비전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지역 아카데미는 지난 8월 27일 ‘강원랜드 규제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안승재 공추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강연 계획, 참가자 소개 등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김재수 전 농림부장관의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선군 전략 및 치유산업’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이달 24일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카지노 규제완화를 통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강연과 26일 서원석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교수의 ‘복합리조트 규제 정책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완화 제언’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2일에는 최승준 정선군수가 ‘군정 주요 사업 성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이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 신경호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태백시 교육발전 전략사업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맞추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체 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 전략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유학생 전문 태백형 모델의 국제직업고등학교 건립 ▲강원남부 권역(거점)형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 공동추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특성화 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MOU체결 ▲꿈탄탄 이음터 건립 공동대응 ▲구)장성여자중학교 스포츠컨벤션센터 및 테니스장 조성 활용 ▲통리초등학교 실내스크린골프장 설치 등이다. 시에서는 유치에 필요한 대체부지 확보 및 각종 교육현안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규제개선과 졸업생 대학 진학, 취업,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태백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맞춘 교육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12일 가흥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도 제4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 진행 순서로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활동 책자는 의회에서 제공했다. 이날 처리한 안건은 ▲영주시 청소년 실내놀이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으로 제안설명 및 찬·반 토론을 진행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여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흥초등학교 학생들은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시의원의 역할과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퀴즈 시간을 통해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병기 의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민주적인 가치관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민생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현업기관,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12일, 첫날 일정으로는 중부소방서를 찾아 지난 8월 여객선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중부소방서 덕적119지역대 소속 서원택·심준규 소방위와 전직 간호사 배지영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이웃을 생각하는 사려 깊은 마음으로 의로운 일을 실천한 것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최근 생활 물가상승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장을 보며 상인들과 대화하면서 “생활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에서도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후 중구 노인복지관과 지역 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숭의 지구대를 방문해 명절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