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 이웃과 생명을 나누기 위한 헌혈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2여 명 증가한 4036명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생명을 나누는 헌혈 기부문화를 지속 확산하고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13일 사랑의 헌혈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사랑의 헌혈은 13일 서산시청과 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중앙호수공원 임시주차장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헌혈자는 간 기능 검사 등 10개 항목 혈액 검사 결과와 헌혈증서 및 기념품, 1만 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헌혈 1회당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 헌혈은 16세부터 69세까지 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헌혈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해 의료기관의 수혈용 혈액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월부터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한 한방 기공체조 교실 1기 프로그램이 8월 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심신 단련을 위한 기공체조, 명상 시간을 제공하고, 갱년기 증상 예방 및 관리에 유용한 한의학적인 건강 정보를 안내한다. 교육은 4개월에 걸쳐 서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22명의 갱년기 여성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0명 중 19명이 갱년기 지수가 개선됐다고 답했으며 20명 중 18명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한방 기공체조 교실에 참여했던 한 참여자는 “체조하며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해진 내 몸도 사랑하게 됐다”라며 “집에서도 계속 기공체조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희선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개개인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많은 시민이 만족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해미경애요양원(원장 위경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위경애 해미경애노인요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0만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긴급 생활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위경애 원장은 “지역사회의 선행과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 그분들에게 위안과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기부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주셔서 감사하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경애요양원은 재가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경기침체로 존폐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시책을 추진한다. 박경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144억 원을 투입해 여섯 가지 중점 시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한 시책은 △서산사랑상품권 800억 원 발행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상점가 지원 등이다. 먼저, 서산사랑상품권을 올해 총 800억 원 발행해 시민의 관내 상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과 판매대행점을 더욱 확대한다. 현재 서산사랑상품권의 1인당 구매액은 30만 원으로 할인율은 7%이며, 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한시적으로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둘째로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와 내부 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6일 시민의 자발적 신고와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안전신고 우수활동자를 포상하기 위해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심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사항 중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하고,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우수사례는 인도 시설물 파손, 도로 아래 토사 유실, 선착장 안전 펜스 파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침해를 방지할 수 있는 안건들로 심의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고자에게는 10만 원의 상품권이 포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안전 신고는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으로 지정하고 △호우·태풍 △산사태 △폭염 △물놀이 등에 대한 안전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생활 속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통해 안전신문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 기관·단체 보조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보조금의 건전한 운영으로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부정수급, 위법한 회계처리 등을 예방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14년도 예산회계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회원 수 약 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카페 ‘예산회계실무’의 운영자로 전국 공무원들의 회계업무 길라잡이 역할을 해왔다. 교육은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법령 △지방보조금 사용 방법 및 회계처리 절차 △최근 감사 사례 및 제재 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조사업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본격 도입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6일 해미면, 음암면의 2개 한우농가에서 한우 질병 관리 및 번식 사양기술 확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관내 청년 농업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서산시가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축산 청년농업인 거점지역 육성 사업은 가축 사육기간 단축 등 정부 시책과 연계한 기술 기반의 현장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사업으로, 농가에 현장실습과 컨설팅, 기술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날 컨설팅은 전문가가 청년 농업인들에게 한우 번식 사양관리를 중점으로 기술을 전파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후 해결을 위한 상담 등이 진행됐다. 한만길 서산시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축산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증가를 위해 축산 신기술이 효율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 축산 청년농업인 거점지역 육성 사업은 올해 2년 차로 한우·낙농 거점지역 2개소가 선정됐으며, 관내 청년 후계 농업인들의 많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월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관내에 사업소를 둔 3431개 법인을 대상으로 납세 편의를 위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납세 편의를 위한 납부서를 발송했다. 시에 따르면 주민세(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과세기준일에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며, 9월 2일까지 세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경우에만 납세의무가 발생하며,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경우 총수입금액으로 과세표준액을 산정한다. 주민세(사업소분)은 5~20만 원의 기본세액과 기본세액의 10%인 지방교육세, 사업소 연면적(㎡)당 250원을 곱한 연면적세액으로 구성된다. 사업소 연면적이 330㎡ 이하면 기본세액에 지방교육세를 합한 금액만 신고 납부하면 된다. 법인사업자는 9월 2일까지 세액을 신고 납부해야 하며, 개인사업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에 이의가 없는 경우 납부서에 기재된 방법에 따라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개인사업자의 경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일부터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폭염대책 추진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차량 2대를 투입해 도심지역과 주요 도로변 등에 하루 3~4회씩 살수할 예정이다. 살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아침뿐만 아니라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에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 고위험 고령 농업인과 보호자에게도 폭염특보 시 안내 문자를 보내는 등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에 대한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폭염 대응 종합계획에 따라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얼음물 나누기 캠페인,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 등 시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월 10일 칠월칠석을 맞아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견우직녀’ 관측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관측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게 아름다운 별을 함께 관측하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견우성(알타이르)과 직녀성(베가)을 관측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견우직녀 종이 장난감 만들기, 자외선 발광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야외 관측행사를 추진한다. 야외 관측행사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중앙호수공원 바닥분수 일원에 이동형 망원경 3대를 배치해 시민에게 관측 기회를 제공한다. 관측 대상은 달, 목성, 토성 등이며 기상악화 시 취소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과 중앙호수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천체를 관측하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행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신속한 ‘시민만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주기를 단축하고 서면심의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신속한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관내 민원 업무 대행업체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건축·토목 관련 민원 업무 대행업체들은 신속한 개발행위 관련 민원 처리를 위해 도시계획위원회의 수시 개최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거나 건축 등 개발행위 허가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 시는 여러 차례의 간담회에서 요청된 사항을 반영해 지난해까지 매월 평균 1~2회 개최된 위원회 심의를 매월 평균 2회 개최해 오고 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개발행위, 용도지역 등 변경 계획, 지구단위계획 결정 사항 등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기구로, 올해 현재까지 14회 개최돼 4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계획위원회의 개최 주기를 단축하는 한편, 필요시 서면심의를 확대 시행하는 등 탄력적인 위원회 개최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4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 장비 지원사업’ 대상자에게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10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여성농업인에게 지원된 편이 장비와 다양한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 장비 지원사업은 농작업 자세 개선, 중량물 운반 작업 개선, 작업능률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관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여성농업인에게 4종의 장비를 지원한다. 장비는 충전식 분무기, 충천 예초기, 충전 운반차, 고추 수확차 등이며, 시는 지난 2월 신청자를 모집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총 408대의 편이 장비를 지원했다. 시는 이번에 추진하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안전한 편이 장비 사용을 촉진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경감하고 작업능률을 향상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의 편이 장비 사용 시 농작업 안정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재임 기간 최초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5일 시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 확산을 위해 전국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해마다 많은 기초지자체들이 참여해 왔다. ‘다시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총 148개의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총 7개 분야에서 성과를 겨뤘다. 7개 분야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이다. 서산시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과 경제적 불평등 완화,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응모했으며 그 중 ‘도(都)농(農) 복합 도시의 국제적 표준(I.S.O), 「서산시의 농(農)도(都) 짙은 일자리 정책」’으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석유화학산업과 쌀 산업을 기반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을 위해 마련한 ‘서산버드랜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열린 특별프로그램은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으며, 지난해 특별프로그램보다 4백여 명 증가한 6천8백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해 행사보다 행사 프로그램 참여자가 3천2백여 명 증가해 단순 관람객보다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즐긴 방문객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물놀이장과 조류 관찰 체험을 제외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서산버드랜드 실내에 배치해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물놀이장에 사용되는 수돗물을 1일 사용 후 모두 교체해 감염병 등에 민감한 관광객들의 안전한 물놀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주특별자치도 단체 관람객 등 서산시민을 비롯한 다른 지역 관광객들도 서산버드랜드를 찾아 무더위 속 시원하고 즐거운 특별프로그램을 만끽했다. 독일에서 가족을 만나기 위해 방한했다가 이틀 연속 특별프로그램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학습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는 학습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강좌를 지원하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총 77개 과정으로 △공예(뜨개, 원예 등) △미술(수채화, 캘리그라피 등) △음악(난타, 풍물 등) △외국어(중국어, 일본어) △교양(큐브, 바둑)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7명 이상의 서산시민으로 구성된 학습팀을 구성해 8월 13일부터 23일까지 서산시 평생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학습팀에 선정되면 강좌당 최대 20시간의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강좌에 따른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팀이 부담해야 한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학습부르미 배달강좌가 평생교육 소외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학습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