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홍삼간식을 제공하는 ‘2024년 홍삼간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홍삼간식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체력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잠재적 소비층을 확보해 지역 대표특산품인 홍삼의 소비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비 2억 8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20개 중․고등학교 재학생 5천341명을 대상으로 1인당 홍삼간식을 30회 제공한다. 제공되는 홍삼간식은 학생들의 선호도조사 결과에 따라 홍삼젤리스틱 제품으로 선정했다. 해당 제품은 학생들의 기호에 맞게 홍삼과 사과즙의 적절한 배합으로 쓴맛을 잡고 젤리형태로 먹기 간편해 학생들이 홍삼에 대한 거부감 없이 섭취하기 좋은 장점이 있다. 또한, 홍삼간식은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무더운 여름철을 겪어낸 학생들의 체력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삼간식 지원사업이 지역특산품 홍삼의 소비 확대는 물론 학업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의 가을’을 소재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활용하기 위해 ‘2024영주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공모 기간 내 제작한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물로 개인(팀)당 1편 출품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영주의 가을을 표현하는 자유주제(△축제 △관광 △추억 △맛집 △일상 △체험 등)로, 1분 내외 분량의 해상도 FHD(1080×1920Pixel)이상으로 촬영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제출서류 및 결격 사유를 심사하는 1차 내부 심사와 주제 적합성·완성도·창의성·대중성·활용성을 기준으로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12월 중 수상작 총 6편을 발표한다. 이어, 12월 중 최우수상 1편 150만 원, 우수상 2편 각 80만 원, 장려상 3편 각 30만 원의 상금과 영주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영주시 관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홈페이지 등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9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대성·황영숙 씨는 폐지 수거로 모은 돈을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기탁한 인재육성장학금은 누적 1340만 원에 달한다. 이대성 씨는 ”폐지수거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영주1동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폐지 모으기를 계속해 영주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② 문수면 승문2리 마을주민 일동, 1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문수면 승문2리 최창열 이장과 김화순 부녀회장이 지난 19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문수면 승문2리가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 50만 원과 마을주민들이 모은 50만 원으로 마련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 무단소각을 하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7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대상 맨발걷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맨발걷기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대상자 50명을 선착순 모집 중으로 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맨발걷기 이론 및 실습교육을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실습은 지난 7월 개장한 남원천 황토 맨발걷기장에서 이뤄진다. 한편 시 보건소는 시민의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연중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는 61일간 ‘60만보 걷기챌린지’를 통해 걸음 수 달성에 성공한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워크온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영주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준비한 교육과 챌린지가 시민들의 걷기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길을 찾기 위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망동, 하망동, 문정동, 창진동, 상줄동, 아지동, 풍기읍, 장수면, 안정면, 봉현면, 순흥면, 단산면에 소재한 건물번호판 1만 6853개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설치한 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3천37개에 대해 사업비 2천793만 원을 투입해 일괄 정비했다. 올해 건물번호판 조사 및 정비대상 지역에서 빠진 영주동, 휴천동, 가흥동, 고현동, 조와동, 적서동, 조암동,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부석면은 내년도에 조사·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규홍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시민 편의가 보다 증진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주소 정보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공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문화행사’가 30일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계속된다. 영주하망도서관에서는 오는 21일 ‘친환경 양말목 방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자료실에서는 ▶함께 만드는 독서나무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등 상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21일 ‘어서와요 달평씨’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과 23일 자녀 경제교육 특강(강사 김용갑)이 예정돼 있다. 특히,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경제교육 특강은 ‘꿈을 심는 자녀 경제교육’을 주제로 용돈 지급 시기와 규모, 사용법, 용돈기입장 작성법 등 자녀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 교육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영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하시면 각 자료실에서 ▶사행시 짓기 ▶독서 퀴즈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지난 2일부터 진행한 독서의 달 행사에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며, “남은 프로그램에도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민선 8기 계양의 청사진은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다. 계양구는 2022년 11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계양테크노밸리를 성공적인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그간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고 경제자족도시로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양구의 지속적인 요구를 통해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가 창고·운송서비스업은 전면 배제되고,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콘텐츠 등 첨단산업과 지식산업 중심으로 유치업종을 재배치해 추진되고 있다.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는 자족도시 도약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산업과 지식산업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계획됐으나, 당초 LH에서 제출한 ‘산업단지계획(안) 유치업종 배치계획’에는 첨단산업이 아닌 제조업과 창고·운송서비스업이 산업 용지의 70%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해 물류창고로 전락할 우려가 야기됐다. 이에,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해 8월 유정복 인천시장과 LH, IH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계양테크노밸리 현안점검 회의’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하고, 창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서울청년센터 마포’(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1길 14)에서 청년 문화 교류를 위한 작품 전시회를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의 달(9월)’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남구와 협력으로 기획된 청년 문화 교류 활동의 하나이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에서 활동 중인 노가영, 아하, 조수지, 한홍비 등 4명의 시각예술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다. 독창적인 시각과 열정을 담아낸 총 24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부산 청년들의 예술적 에너지를 마포구 청년과 함께 서울 시민에게 소개한다. ‘서울청년센터 마포’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출품된 작품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엽서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청년 문화와 창작 세계를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9월 28일에는 청년 작가들과 함께하는 ‘일일 특강’이 열린다. 아이패드 드로잉, 감정 표현 목탄 스케치, 건물 팬 드로잉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이 열린다. 원데이 클래스 이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노후되거나 승차대가 없는 마을버스 정류소에 동작구형 승차대를 시범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기존 승차대가 일률적인 디자인으로 노후되거나 파손된 부분이 많아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체를 추진했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는 가림막과 벤치만 설치됐던 획일적 형태를 벗어나 보도폭, 설치시설물 등 정류소 현지 사정에 맞게 디자인된다. 이번에 시범 설치한 곳은 상도1동, 흑석동, 사당3동, 대방동에 위치한 4개 정류소로 ▲넓은 보도형, ▲보도 후퇴형, ▲역상형, ▲벤치형 등 4가지 모델이다. BIT는 물론 온열의자, 냉온풍기 등 편의시설을 장착해 이용에 편리함과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19일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직접 마을버스 모니터단과 동행해 승차대와 부속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마을버스 모니터단은 지역주민 27명으로 구성돼 불시 암행 점검과 시설물 점검 등의 활동을 하며 마을버스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고 있다. 구는 이번 시범설치에 대한 점검내용을 반영해 오는 12월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가 국공립어린이집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 개원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은 공동주택 신규 입주로 공공 보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길동의 강동헤리티지자이 아파트에 설치됐다. 지난 2일부터 원아들이 등원을 시작한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은 85명의 영유아(0세~5세)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주체인 길동신동아 1차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무상 임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시설 실내 장식과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했다. 강동구는 이번에 개원한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90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102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며, 강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7% 이상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강동구는 보육수요가 많은 대단지 공동주택 지역 위주로 학부모의 선호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9월 13일,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최현숙님을 대신하여 그의 배우자 강풍자님과 아들 최승제님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최현숙님은 1953년 강원 화천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쟁의 혼란 속에 전수되지 못한 채 2004년 눈을 감았다. 훈장은 71년의 긴 세월을 지나 드디어 유가족의 손에 닿았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수훈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훈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구에서 대신 고인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훈장을 대리 수령한 배우자 강풍자님은 “추석을 앞두고 이처럼 뜻깊은 훈장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가족들이 모여 함께 성묘할 때 훈장을 가져갈 수 있어 영광스럽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수여식에는 손녀 최은세(동호초3)양도 함께해 할아버지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추석 연휴 후 19일에 아들 최승제님은 “이번 추석에 아버님 산소에 훈장을 놓아드리며 뜻깊은 시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북한이 대남 확성기로 계속해서 소음을 방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소음 피해 예방 및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강화군 일대의 북한 소음 방송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에 소음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등 3개 면 주민의 약 52%인 4,600여 명이 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으로, 현지 주민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소음 방송으로 인한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부족, 유아의 경우 경기 발생 등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18일 강화군 송해면 일대를 방문해 대남 소음 방송을 직접 청취하고 “소음을 직접 들어보니 주민들께서 얼마나 큰 피해를 보고 계신 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먼저 인천시는 소음피해를 예방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하고,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가축 사육 농가에는 가축질병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딥페이크(Deepfake·이미지 합성 기술) 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앞서 정한규 도봉경찰서장은 지난 9월 11일 챌린지 다음 순서로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지목했다. 챌린지는 누리소통망(SNS)에 딥페이크 예방 관련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들고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지난 12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은 명백한 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딥페이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로 딥페이크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챌린지 다음 순서로는 ▲지우영 예하예술학교장 ▲황윤성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 신방학중학교 학생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9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통일준비‘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세계일보에서 주관하는 이 상은 지역갈등 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앞장선 기관과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사회갈등해소 부문과 통일준비 부문 2가지로, 최종 수상자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구는 '통일준비‘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선정에서 구는 단발적인 물질적 지원과 일회성 행사 개최가 아닌,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통합과 통일 준비를 위해 노력한 점에 큰 점수를 받았다. 도봉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이다. 구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도봉형 북한이탈주민 정착돌보미’ 사업으로 이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도봉형 북한이탈주민 정착돌보미’ 사업은 동네 이웃을 정착돌보미로 지정하고 북한이탈주민과 2:1로 매칭해 지원하는 주거 밀착형 교류 사업이다. 월 2회 이상의 만남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n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10일 연천군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우호 도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도시의 단체장 및 구의회 의장, 주민자치협의회장, 새마을운동회장, 상공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 문화뿐 아니라 관광,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양 도시는 협약에 따라 ▲상호지역축제 참석 등을 통한 문화교류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을 통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공무원‧동호회 간 친선경기 개최 등의 관광교류 ▲특산물 및 농산물 판매 직거래장터 참가 및 부스 운영 등의 경제 교류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에서 연천군민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도봉구와 이번 우호 교류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공통점이 많은 두 도시가 상호발전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 도봉구민과 연천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두 도시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