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9일,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관내 초·중·고 13곳 학교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과천 지역 교육의 주축을 담당하는 관내 학교와 과천시, 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하고자 마련된 것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체육시설 개방 사업에 대한 기관별 역할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과천시는 ‘학교 체육시설 개방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체육관, 운동장을 개방하는 관내 학교에 대해 연간 8백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3월 ‘과천시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를 제정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오는 5월 중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과천시 체육회 등과 4자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과천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과천의 지역 교육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올해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사업을 위한 보조금 지원단지 선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 후 10년 이상 경과한 총 60개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공용시설물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옥상 방수, 지붕 교체, 단지 내 도로포장, 담장 보수 등 노후시설물 개선 지원이 목적이다. 지원금액은 총공사비의 50~90%로, 단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시가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5억8천만원이다. 지난해 12월 신청 접수 결과 총 174개 단지에서 신청했으며, 공동주택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60개 단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4월 중 교부 결정 통지가 이뤄질 예정이며, 5월부터 단지별 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공사 준공 후에는 11월까지 보조금 정산 절차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리주체의 부재 또는 거주민들의 재정문제 등으로 관리가 미진했던 노후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가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광역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위례과천선 노선 연장은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신계용 시장은 용역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향후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의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서울 송파구 법조타운까지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노선을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샛강역에서 관악산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신림선 노선을, 서울대학교를 경유하여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함께 분석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위례과천선 및 서부선, 신림선의 연장 노선 계획을 위한 △기술 검토 △장래 이용수요 예측 △사업비 추정 등에 대한 검토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번 용역에서는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안양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정비사업 주요 업무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이 진행한다. 강좌 내용은 ▲재건축·재개발사업 주요 절차 및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추진위원회와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 절차 ▲단계별 감정평가 ▲토지등소유자·조합원·분양대상자 산정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강좌는 안양시청 강당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교육-해당 강좌)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이나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재건축, 재개발 뿐만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는 4월 18일 군포시장애인센터에서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환)주관으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 3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수상을 축하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공익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상환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하은호 시장님을 비롯해 평소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장애인센터 로비 및 프로그램실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작품전시와 영화 상영이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경기서부직업트라우마센터와 안양시 노동자의 중대재해 트라우마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일터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노동인권센터는 노동자의 권익 실현을 위한 노동법 상담을,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대형산업사고 외에도 동료의 자살이나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충격적인 사건을 일터에서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직업 트라우마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직업 트라우마란 중대재해나 이에 상응하는 사건ㆍ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후 나타나는 불안, 분노, 우울, 공포, 죄책감, 두려움 등의 심리적 상태와 수면장애(불면, 악몽), 가슴 답답함, 두통, 심장 두근거림 등의 신체적 상태를 뜻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찾아가는 상담차 ‘톡톡이’로 현장을 방문해 노동자에게 안정된 공간에서 노무 상담과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회복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직업 트라우마 특성을 반영해 위기도가 높은 초기 개입 상황에서는 트라우마센터에서 전문 심리상담을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안양! #저출생 극복 함께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저출생 극복 SNS 캠페인’을 다음 달 17일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메시지 홍보 및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시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저출산 극복 SNS 캠페인’ 메시지를 공유한 후 본인 의견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둘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됐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확산을 위한 라떼파파 교육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20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안전취약시설 47곳을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점검 대상에는 전통시장・공연장・가스충전소・하수처리장・의료기관・노후건축물・교량・문화재 등이 포함돼있다. 시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간전문가와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높인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경우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해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집중안전 점검에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종사자 총 154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력10년 이상의 전문가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임진혁 팀장이 강사를 맡아 △집단시설 아동학대 신고 양상의 변화 △아동학대 예방과 실제 아동학대 의심 신고 사례 △아동 권리 존중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역할 △학대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대처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린이집·유치원에서의 집단생활 경험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성숙한 어른이 되는 첫 걸음이니만큼 일선 보육·교육 종사자께서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포시 아동청소년과에서는 ‘바람직한 긍정 양육 방법 제시 등 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가 기존 공무원 문법을 깨고 젊은 감성으로 유쾌한 시정 홍보를 펼쳐 나갈 ‘군포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군포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SNS 콘텐츠를 제작해 왔으며 올해로 4기를 맞이했다. 지난 3기는 ▲인기 예능을 패러디하여 체지방과의 이별을 결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홍보영상 ‘환승연애’, ▲9급 공무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숨은 시장님을 찾아 내는 ‘가짜 9급 찾기’ 등 각종 챌린지와 밈을 패러디한 콘텐츠를 총 11편 제작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올해 선발된 4기는 평균연령 31세의 MZ세대 공무원 11명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정·시설·보건·환경·사서·녹지·전산 7개의 직렬로 구성되어 다양한 시선을 담아각자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군포시를 알리기 위해 열정만으로 뛰어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가 도움이 된다면 출연도 마다치 않겠다”라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격려와 지원의 뜻을 전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18일 ‘2024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 6기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은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저출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동안구 관양동 마벨리에에서 위촉식을 열고 올 연말까지 활동할 26명의 시민참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참여단은 연말까지 인구정책 모니터링, 저출산 정책 발굴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6기 시민참여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전 생애주기에 걸친 다양한 저출산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수부터는 위촉 당일 바로 워크숍을 열어 시민참여단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관계 형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시민참여단에서 제안 및 발굴한 정책 중 16건의 정책이 즉시 시정에 반영됐고, 7건에 대한 장기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시민참여단 역할과 활동에 귀 기울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저출산 대책을 발굴하겠다”고 말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노동자, 사용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노동계 등 안양지역 12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재해예방 및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 및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위험성 평가 및 산업안전 대진단 실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동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이행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와 상담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생활화하고 '산업재해 없는 도시 안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해서 안양시 관내에 빠짐없이 홍보해 가기로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고용주의 관심과 노동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천동 뒷골에 무궁화 50그루와 메리골드 등 초화류 1,000본을 심었다.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과천동 특화사업으로 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마을 가꾸기 사업은 유휴지, 공지, 마을안길,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등에 꽃길과 손바닥 정원을 조성하고 화단을 가꾸어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희철 과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가꾸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과천동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과천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 어르신 25분을 모시고 미술관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에게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작품 관람 경험을 통해 마음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우리 동네 안심포동이’ 봉사단이 함께했다. 안심포동이 봉사단은 독거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구성돼 월 3~4회 개별 나눔 돌봄 및 연간 5회 미술관 나들이 단체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 사진전을 관람했다. 도슨트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과거 시간을 비추는 풍경의 변화를 감상하고 시대의 흐름 속에서 개인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따듯한 봄을 맞아 다른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 환자 돌봄에 동참해주신 ‘우리 동네 안심포동이’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마음에 작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6일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하여 전 직원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보고·듣고·말하기’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자살예방 교육을 전 직원 필수교육으로 지정했으며, 공직자들의 자살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을 식별하여 적절한 예방 서비스로 연결하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이번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정신건강복지센터 김덕기 팀장의 강의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보고’,‘듣고’, ‘말하기’ 세 단계를 통해 자살위험을 암시하는 언어나 행동적 신호를 관찰하는 방법, 위험에 처한 주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방법, 적절한 전문기관을 연계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생명 존중 인식을 제고하고 자살위험 대응 능력을 향상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