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10시 30분, 강원생명과학고 ACE홀(본관 3층)에서'제1기 협약형 특성화고 첫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이준한 준독트레이닝센터대표 △김지영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장 △이상호 총동문회장 △강원생명과학고 전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한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입학식은 △주요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교육부 장관 영상메시지 △신입생 입학 허가선언 및 신입생 선서 △신입생과 재학생 상호 인사 △학교장 환영사 △강원생명과학고 교직원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협약형 특성화고의 인지도 제고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여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혁신 모델을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 강원생명과학고는 지난해 ‘제1기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서 치열한 경쟁(3.7대 1)을 뚫고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5년간 최대 45억의 재정 지원을 받아 웰니스 관광농업 분야 기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글로벌 관광 마인드 함양 △미래 농업기술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3월 4일 오전 10시 30분, 평창읍 중리에서 ‘행복플러스학습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와 축사, 경과 보고,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행복플러스학습센터’는 군민들의 편리한 행정 서비스 이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총면적 4,954㎡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평창읍사무소 △주민 공동이용시설 △평생학습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들어서며, 행정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복지까지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창군에서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핵심 사업으로, 141억 원을 확보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 시설 기반을 확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행복플러스학습센터는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군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것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춘천시 조직·인력 구조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3월 4일 오전 11시 10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 인재 전략적 육성 등 중장기 조직 운영 체계를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 조직 운영 체계의 핵심은 세 가지로 ▲유능하고 신뢰받는 미래 인재 양성 ▲미래 대비 안정적 인사 운영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 설계다. 먼저 유능하고 신뢰받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춘천시는 신규 기초교육과 저연차 적응력 강화 워크숍, 7·8급 실무교육 강화한다. 이는 춘천시 공무원의 저연차 비율을 고려한 조치다. 춘천시 조직‧인력 구조 변동 현황을 보면 2025년 1월 기준 춘천시 공무원 현원(파견‧휴직자, 시간선택임기제 제외) 1,770명 중 0~5년차 651명, 6~10년차 431명이다. 춘천시 공무원 현원 중 무려 61%인 1,082명이 저연차 공무원인 셈이다. 해당 비율은 전국 55%, 강원특별자치도 57%보다 높다. 평균 나이 역시 춘천시는 39.8세, 강원특별자치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오래된 토지대장에 기록된 한자 정보를 한글로 변환하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 토지대장은 일제강점기 양식으로 작성되어 대부분 한자로 기록되어 있어, 시민들이 정보를 열람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한자 해독이 어려운 젊은 공무원들의 민원 대응이 원활하지 않아 행정력 낭비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한자로 기재된 토지 정보와 소유자 정보를 한글로 변환하고, 변환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정형화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작업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쉽게 토지 정보를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본어 표기를 한글로 변환하여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국내에 유입된 외래병해충의 확산 차단 및 발생 병해충의 신속한 방제를 위해 사업비 12억 8,806만 원을 배정하여 271ha(씨스트선충 137, 과수화상병 60, 과수돌발해충 50, 과수탄저병 20, 토마토뿔나방 4)의 방제대상지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3월 5일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약제 선정 심의회를 개최한다. 금번에 실시하는 약제 선정 심의회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활용, 등록된 약제 중 지역선호도, 혼용 가능성, 안전성, 저항성,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관련분야 대표 농가를 포함하여 구성된 심의위원이 협의를 통해 선정한다. 씨스트선충 방제사업은 약제(살선충제)와 유인녹비 종자를 통한 방제로 배추류 작물에 큰 해를 끼치는 씨스트선충의 밀도를 감소시켜 고랭지배추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대상 농가에 방제약제와 녹비종자를 지원한다.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은 과원 내에 10%이상 발생하면 해당 과원을 폐원하는 등의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므로 사전약제 살포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4차례(개화전, 개화기, 만개시, 생육기) 방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삼척시 평생학습동아리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며, 삼척시 평생 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접수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 및 인원은 삼척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50명이며, 2025년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2명이상 필수 참석 대상이다. 1부 교육은 교육공동체 아울다 고익준 대표의 ‘평생학습 동아리의 생로병사(生老病死)’ 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이어 2부 교육은 2025년 삼척시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지원사업 보조금 집행 교육 및 기타 토의가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삼척시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은 학습동아리의 성장을 도모하며 소통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개인의 역량 강화와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교육이니, 많은 신청과 참석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매년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세대 간 소통과 공감 형성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강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청취하던 기존의 청렴 교육과는 달리, 사전에 무기명으로 작성된 질의서를 활용해 원강수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원강수 시장은 직원들이 평소 애로사항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직접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혀,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층 더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을 목표로, 청렴 교육, 청렴 실천 결의대회, 청렴 캠페인 실시 등 청렴 공감대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현장에서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1일 춘천 강원일보 본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리는 3·1절 건강달리기 대회에서 개인정보보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 도교육청 직원들은 이번 3·1절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가해 개인정보보호를 다짐하고,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새 학기의 첫걸음, 개인정보 보호로 시작해요!’를 주제로 한 개인정보보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신입생 및 졸업생 개인정보 관리 철저 △학급 편성결과 게시 시 불필요한 개인정보 포함 여부 점검 △단체 채팅방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전송 금지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이면지로 사용하지 않기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한 교육 강화 등 새 학기에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관련 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공문 및 학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새 학기 맞이 개인정보 보호 사항’을 카드뉴스 형태로 안내하는 등 교육 현장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앞장서고자 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군이 사내면 지역에 온종일 돌봄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신혼부부 결혼 지원금 제도를 신설하며 저출산 대응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화천읍에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데 이어 오는 2026년말까지 사내면에도 이와 같은 사내교육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27일 군청에서 사내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6년 연말 사내면 사창리에 준공 예정인 이 시설은 연면적 2,5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온종일 돌봄시설로, 총사업비 163억원이 투입된다. 돌봄교실을 비롯해 실내 놀이터, 중고교생을 위한 미래인재양성관, 외국어 아카데미가 진행되는 글로벌 교육실, 스터디 카페 등이 설치된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지난 1월부터 신혼부부 결혼 지원금 제도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대상은 부부가 화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혼인신고를 한 세대다. 신청기한은 전입신고일부터 1년 이내로, 세대별 지원금은 150만원이다. 지원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은 오는 2025. 3. 4일부터 3. 21일까지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내 빈점포를 활용한“희망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를 공개모집한다. 희망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총 10팀의 지역 내 청년(19세 이상 ~ 49세 이하)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최대 2천만원 이내의 시설개선을 위한 건물 리모델링과 장비 임차료 등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창업 분야는 유흥업, 사행업 등을 제외한 제조·기술창업, 지식·일반 창업 등 분야이며 올해 역시 전년도와 동일하게 청년 창업지원 사업 체계화를 위해 창업 교육 및 전담 멘토링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공개모집 기간내 사업설명회[2025. 3. 6. 13시 철원군평생학습관 강당]는 ▲지원사업 설명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 트랜드 특강 ▲아이디어 사업화 가능 컨설팅 등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지역 내 빈 점포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창업 의지를 가진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로, 희망 점포가 되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지난 3월 2일 19시부터 3일 새벽까지 내린 대설에 대응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작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속초시의 3월 2일부터 3월 3일 새벽 6시까지의 적설량은 ▲설악동 30.1cm ▲조양동 18.0cm ▲중앙동 14.0cm를 기록한 가운데, 시에서는 대설이 예보된 순간부터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먼저, 대설이 예보된 2월 28일, 시에서는 속초시 보유 제설차량 8대와 민간차량 15대에 제설제를 싣고 대비 상태에 돌입했다. 3월 2일 18시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라 즉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으며, 이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대설주의보 발효 이후, 속초시 보유 8대 및 민간임차 31대 등 총 39대의 차량이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강설이 확대된 2일 23시부터는 제설차 4대를 추가 투입했다. 속초지역 평지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2일 23시 30분부터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여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고갯길인 목우재, 떡밭재 일반차량 진입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전국적인 한우 사육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국제 곡물 수급 불안에 의한 사료비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 차액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자는 2024년 3월 3일부터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평창군에 거주하며, 금번 지원대상 품목인 한우와 육우를 계통출하조직을 통하여 출하한 농업인으로 3월 4일부터 1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계통출하한 한육우이며, D등급을 받은 품목 및 기금 조성 재원의 특성을 반영하여 계통출하조직(농축협)을 통하지 않은 일반출하한 한육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평창군은 지난해 11월 차액지원 계획을 수립한 이후 행정, 농협군지부, 농어업회의소 및 지역 농축협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지원기준을 논의했으며,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2024년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 차액지원 안건에 대해 지난 2월 14일 최종 확정했다. 평창군은 지난 2015년 평창군 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확대와 수급조절을 통한 해당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4명의 인원을 선발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과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취약계층 등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자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인원은 주요 생활권 주변과 조림지의 풀베기, 덩굴 제거, 숲가꾸기 산물 수집, 주택 주변 위험목 제거, 산불 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제거 등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수집된 산림 부산물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산림작업은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림 경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 주재로 2025년도 1분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관·과·소 및 읍·면마다 1분기 신속집행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계획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평창군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4,742억원 중 30.6%(1,450억원)를 1분기에 집행할 계획이며, 집행률 제고를 위해 월간·주간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등 회의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더해질수록 공공부문 재정집행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일 밤부터 동풍 유입에 따른 많은 눈이 옴에 따라 신속한 초동대처로 시민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밤 10시부터 제설차량 76대 및 제설제 567톤을 투입하여, 25개 주요 노선(L=305.4km) 등 제설취약구간(11.66km), 결빙취약구간(10.22km)을 우선적으로 제설했으며, 현재 읍면동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3일 오전 1시를 기점으로 대설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강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로 격상 운영하고, 오전 9시부터 시청 직원 1,700여 명이 투입되어 읍면동 버스정류장, 인도 및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대설경보가 해제되고 눈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계속된 눈 예보에 신속한 제설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기상 상황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량 이동 시 도로 살얼음 위험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수칙 준수와 월동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