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올해 소래포구축제에 인기 뮤지션들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특별한 무대가 한가득 펼쳐진다. 24일 남동구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7시 소래포구축제 개막 축하 공연에 ‘트로트계 아이돌’ 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남동구 홍보대사인 국악인 전영랑, 현우 등이 무대를 오른다. 둘째 날에는 소래 2030 댄스 콘서트를 주제로 슈퍼스타K 3 우승팀인 실력파 밴드 ‘울랄라세션’이 출연한다. 이어 유리사, 맹그로브, 울라라세션, DJ히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폐막일인 29일에는 ‘영원한 R&B 요정’ 박정현이 무대에 오르고, 트로트 가수 김나희, 국악인 양은별도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개막 당일에는 300대의 드론을 활용해 소래포구의 상징물을 공중에 표현하는 소래 드론라이트쇼가 밤하늘을 수놓고, 폐막식에는 소래 해상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메인 무대에선 ▲소래포구 창작 어린이 합창 ▲소래포구 창작 국악 비보잉 ▲인천시티발레단 공연 ▲소래 청년 버스커 콘서트 ▲소래푸드(f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서창어울마당에서 탄소다이어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탄소다이어트 캠페인은 탄소중립 개념 및 탄소중립포인트 정책 설명, 저탄소 실천 활동 안내 등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운동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탄소 줄이기 관련 퀴즈 풀이를 통해 참여자 대상으로 폐현수막을 리사이클링한 에코백을 제공해 탄소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단은 탄소중립 활동 SNS 게시 이벤트를 실시해 구민이 직접 탄소중립을 홍보하고 일상에서 탄소 절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많은 구민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확대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인천 최초로 관내 어린이집 대상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만4 부터 5세 아동이며, 9월 부터 12월 3개월간 주 1회 30분간 원어민 강사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하여 다양한 활동과 놀이 중심의 영어 교실을 운영한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영미문화를 경험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고도 공교육에서 부담 없이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모든 아이가 영어로 웃고 떠드는 어린이영어교육 특화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자원봉사자 60명을 대상으로 2050에코체인지 실천형 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50에코체인지는 매월 환경기념일에 맞춰 환경보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실천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환경교육을 비롯해 EM(유용 미생물) 흙공 만들기, 공촌천 1만 5천 마리 미꾸라지 방류 활동 등 다양한 하천 살리기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2050에코체인지에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하천변 유해식물 제거 및 화초심기, 소등행사, 폐현수막 활용 장바구니 나눔 활동 등에 1천4백 명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리사이클링 물품제작 및 기부,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환경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행복 정선’을 만들기 위한 2025년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군정 주요 현안인 가리왕산 국가정원 추진, 강원랜드 규제 개선 및 글로벌 리조트 육성, 광역 교통망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함과 동시에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시행함으로써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사업 128건이 보고됐다. 현재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아리랑센터 공연 등 이용료의 일정금액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제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가져오고 있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간 수십만명이 방문하는 정선아리랑제, 군민의날, 민둥산 은빛억새축제 등 대규모 지역 축제는 물론 관내 주요 관광시설 전체에 페이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연말까지 조례 제정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5년부터 40억원 규모의 페이백 활성화를 추진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소재한 9개 대학과 함께 주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담장 없는 대학, 서대문행복캠퍼스’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명칭에는 ‘서대문구를 하나의 캠퍼스로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학이 ‘주민 평생학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구가 예산을, 대학이 캠퍼스 공간과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서대문구에는 감리교신학대학교, 경기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등 총 9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숫자다. 구는 이 같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 누구나 9개 대학 어디에서든 희망하는 전문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 12월까지 생활체육, 건강지식, 문화예술, 심리학, 인문학, 직업연계, 인공지능, 반려견, 부동산, 시민성 함양 등을 주제로 하는 20개 과정 총 144회차 강의가 9개 대학 내 강의실과 실습실 등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당 50 부터 100명씩 총 1,260명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열정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 여러분을 동작구가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가능성을 믿고 나아가세요!” 동작구가 지난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박일하 구청장의 응원 메시지를 신호탄으로 동작 청년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년주간에는 ▲희망챌린지, ▲대학생 아이디어 리그 발대식, ▲취업특강, ▲응원도시락 제작·나눔 행사 등이 펼쳐진다. 먼저 SNS를 이용해 청년들에게 해주고픈 말이나 응원의 메시지를 게시하는 ‘청년 희망챌린지’가 21일부터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9일까지 SNS를 이용하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무원 멘토와 대학생 멘티로 구성된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리그’가 25일 19시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연다. 총 7개 팀이 팀빌딩을 시작으로 12주간의 열띤 구정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 이어 26일 19시에는 동작취업지원센터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분야 우수기관상’은 지역사회 현황과 정책여건 등을 고려해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국민 영양관리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동작구를 포함한 총 11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표창 수여식은 11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구는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가능한 동작구 만들기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의 영양 개선을 위해 도전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저당, 저염은 물론 가공식품을 최소화하는 식단을 제공하는 ‘3UP· 3DOWN 동작형 식단’, 청소년의 아침 결식 예방을 위한 ‘동작형 건강증진학교’ 운영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1일 서리풀페스티벌 청년봉사단으로 활동하며 함께 성장해갈 ‘제1기 서리풀 러너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리풀 러너스 발대식을 개최해 새롭게 선발된 봉사단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에게 소속감을 주는 분홍색의 서리풀페스티벌 티셔츠를 제공하고, 원활한 봉사 활동을 위해 분야별 세부 업무교육도 진행했다. 고등학생부터 29세 청년까지의 연령으로 구성된 ‘서리풀 러너스’는 Runner와 Learner의 중의적 의미로, 축제를 위해 달리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았다. 구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서리풀페스티벌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서초만의 특화된 청년봉사단을 구성하고자 이번 봉사단을 모집하게 되었다.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축제에 참여에 봉사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기존 모집 정원을 상회하는 인원이 신청하였고, 신청한 봉사자 전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였다. 양일간 총 16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9월 28~29일 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는 한국의 ‘관광 1번지’로서 중구만의 관광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일 관광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위촉했다. 최근 1년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1,470만 명에 이르며, 이들 중 대부분은 명동 즉 중구를 거쳐갔다. 이에 중구는 관광공사, 관광재단, 학계, 기업, 여행작가, 방송인으로 구성된 20명의 전문가와 함께 중구에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자문단 위원들의 성명을 직접 기재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 이어 자문단은 중구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 위원으로 위촉된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정철 교수는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중구만의 지역적 의미를 발굴하고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여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자문단은 분기별 1회 정례회와 분야별 수시 회의를 통해 △ 로컬리즘에 기반한 관광 콘텐츠와 관광상품 개발의 방향성 제시 △ 중구 관광의 정체성 및 통합 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리더로서 고위공직자들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패방지와 직장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인 한유나 강사를 초청해 ‘공정한 우리가 만드는 청렴한 인천시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행동강령과 부패방지제도의 이해 ▲관리자가 주의해야 하는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례 ▲행동강령을 통한 갑질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업무처리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교육 중에는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로 겪는 업무상 이해충돌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특히 고위공직자들이 청렴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청 뒤 중랑천변에 1,5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국기원 도봉구 이전 기원 서울시민 걷기대회’ 참가를 위해서다. 이날 이들은 ‘국기원을 도봉구로!’, ‘태권도의 성지, 도봉구’ 등 저마다의 푯말을 든 채 국기원 도봉구 이전을 염원했다. 도봉구는 지난 9월 21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기원 서울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봉구체육회 주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걷기대회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주민, 생활체육 동호인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이들은 도봉서원아파트 앞 중랑천변~국기원 이전 추진 부지(화학부대 주둔지) 왕복 약 약 4.8km를 걸으며 국기원 이전을 기원했다. 아이와 함께 걷기대회에 참가한 김○○씨는 “천혜의 자연과 편리한 교통이 있는 도봉구가 국기원 이전지로 최적지다. 구민의 소망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대회 대회장인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은 “오늘 국기원 도봉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재단은 10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반려문화행사 ‘2024 같이 행복하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반려견 어질리티 ▲반려문화클래스 ▲스탬프 투어 ▲문화공연 ▲반려견 피크닉 ▲반려견 포토존 ▲반려문화마켓 등이 준비됐다. 반려견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스포츠 놀이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시간마다 운영된다. 반려문화클래스에서는 ‘반려견 컵케이크 만들기’, ‘반려견 치약 만들기’가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임무 수행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오후 3시부터는 평화문화진지 광장에서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견 피크닉, 반려견 포토존과 반려물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문화마켓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사전 예약은 9월 24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9월 12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로부터 독거노인 등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사업비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야쿠르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기적인 배달을 통해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에서 후원한다. 이날 후원받은 700만원은 선정 대상자에게 전할 야쿠르트 구입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창4동주민센터 회의를 통해 선정한다. 김세영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열렸다. 이날 홀몸어르신 25명은 신창시장에서 전통시장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봤다. 전통시장상품권 구입 등 행사 진행을 위해 한국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도봉구청 전면광장과 중랑천 데크길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예년보다 더 큰 규모로 개장됐으며, 전국 29개 자치단체에서 48개 업체가 참가했다. 도봉구 소상공인회, 도봉구 양말제조연합회, 방학동도깨비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우산수리센터 등 지역 업체들도 참가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횡성한우, 나주배, 영광굴비 등 150여 개 품목이 판매됐으며, 약 1억 4천만원 상당 거래됐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됐다. 한편 이날 장터 곳곳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 포토존이 운영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주신 많은 농가들과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내년에도 우수한 특산물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