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성공적인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도내 4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는 안정적인 늘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을 위해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돌봄전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1 에듀케어 집중 지원 방안 △미래형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방안 △단위 학교 업무 지원 방안 △돌봄 확대 방안 △안전 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늘봄학교 유형,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 소규모·수준별 강좌 개설 확대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체육활동 강화 등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은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시범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늘봄학교 시범학교 40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 1일 군청 추사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진화대원 45명, 산불감시원 59명, 군 관계자 등 총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다짐을 위한 결의문 낭독, 산불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이 진행됐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오는 6월 30일, 산불감시원은 오는 5월 15일까지 각각 논·밭두렁, 농산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을 원천 차단하고 산불취약지 등의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산불방지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이 서로 협력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산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선제 대응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웅비관에서 국가교육원회와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계 이슈를 중심으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국가교육위원회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김태준, 정대화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급별 학부모 및 교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대화를 이어갔다. 임종식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기존의 규칙과 질서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미래에 적응하는 학생이 아니라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학생을 길러야 하는 사명을 안고 있다”며 “지역에서 자란 학생들이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는 갈수록 불확실성과 복잡성의 증가로 인한 학습자의 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방안, 사회 양극화로 인한 교육격차의 해소 문제, 인공지능, 기후 위기, 학령인구 감소 등 미래교육 전환 요구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먼저‘교사 기초 정원’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행 교원 수는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5개월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이며, 지난해 말 희망 농가 모집과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의 기본틀을 잡았으며,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으로 35명이 첫 입국했다. 군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늘어나 상반기에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을 포함한 166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월까지 입국할 계절근로자를 최종 확정하고 사증 발급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3월경부터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 6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판매 금액은 총 18억원(지류 6억원, 모바일 12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3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 QR)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2735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충남 공식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경제과에서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본을 첨부해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정유통 적발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하 6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포항고등학교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병욱 국회의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신동근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남한권 울릉군수, 남군현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부지에 설치되는 생활·편의 및 복지와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도움을 주는 시설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 가능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병욱 국회의원 등 기관장 인사말씀,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복합시설 개요 및 사례 소개, 포항시와 울릉군의 현안 사항 발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의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정보의 상호 공유 △투자재원의 다양화 △사업 선도지구 지정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포함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울릉 지역이 경북지역의 선도사업 지구로 지정됐으며, 향후 시범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권순식 광시면 명예면장과 신동현 응봉면 명예면장이 지난 1일과 2일 군에 각각 오백만원씩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남상수 봉산면 명예면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각 명예면장의 릴레이 기부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권순식 명예면장은 광시면 은사리 출생으로 광시초·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현재대평건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07년 제4대 광시면 명예면장에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약 16년간 광시면 명예면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버이날 봉사 등 고향인 광시면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동현 명예면장은 지난 2013년 제5대 응봉면 명예면장으로 취임해 응봉면에 위치한 ㈜한국벤토나이트 대표이사이자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으로 군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응봉면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등 10년간 응봉면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예면장의 연이은 기부 참여가 예산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예산사랑에 앞장서 주시는 명예면장께 감사드리고 기부제가 시행 초기인 만큼 낯설게 느끼는 분들이 많지만 명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건강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는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질병 예방교육 및 건강행태개선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 등을 통해 포괄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4500여명의 주민들이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주요서비스는 △고혈압·당뇨병·뇌줄중 등 만성질환의 투약 및 합병증 관리 △치매·우울·약물복용·낙상예방 등 허약노인의 건강문제관리 △폭염·한파 등 계절별 재난대비 건강관리 등이다. 이들 방문대상자 중 우선순위 고려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자 △장애인 △재가암환자 등이다. 인지지원 등급자는 사업 대상에 해당하며,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 등급자(1∼5등급)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1회씩 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문경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운영장소,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며, 대상은 조사기준일(2022년 12월 31일) 문경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약 8,207개다. 조사는 19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전화, 인터넷조사도 가능하다. 이에 문경시는 통계조사요원의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조사 및 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2.2.(화) 실시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방문 시 사업체 조사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을 통한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0∼24개월)을 실시한다.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 가족 및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에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군은 기저귀 월 7만원, 조제분유 월 9만원을 각각 지원했으나 최근 고물가로 인한 저소득 영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바우처 지원금액을 인상해 해당 사업 대상이 되는 가구에 영아별로 기저귀 구매비용은 월 8만원, 조제분유 구매비용은 월 10만원으로 상향해 바우처를 지원한다.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신청은 영아 출생 후 24개월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생후 60일(출생일 포함) 이내 신청 시 최대 24개월, 생후 60일(출생일 포함) 이후 신청 시 만 24개월까지 남은 기간의 월 단위로 지원된다. 또한 신청인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보건소 외에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또는 온라인 복지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보이스피싱은 첫 피해가 신고된 ’06년 이후 16년간 피해가 꾸준히 증가, ’21년도에는 총 피해금액이 7,744억 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했으나, 정부의 강력한 단속과 수사, 그리고 통신·금융분야의 특별대책 등을 추진한 결과, ’22년 보이스피싱 발생건수 ‧ 피해금액이 전년대비 30% 가량 대폭 감소했다. 국무조정실은 2.1(수)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를 개최하고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근절을 위해 보다 더 과학적이고 치밀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감소한 배경으로 범정부 TF 중심 각 부처의 긴밀한 협력에 기반한 대응체계의 강화에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범행단계별 대응전략을 ➊ 예방, ➋ 차단, ➌ 수사, ➍ 홍보강화 등으로 세분화하여 다음과 같은 대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인 것으로 보고있다. ➊ 철저한 사전 예방 각 부처는 피싱사이트 및 변작기 탐지, 불법거래 게시물 탐지‧삭제를 강화하고, 대포폰 대량 개통을 막기 위해 개통 가능한 회선수 제한, 단말기 자체 국외 발신번호 표시 개선 등의 예방 조치를 했다. 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도로명주소 관련 군민 불편 개선사업, 주소 기반 시책사업, 주소정보 안내시설 일제 점검 등 집중업무 분야를 선정하고 올해 2억4200만원 예산 규모의 주소정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그동안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위치 파악이 어려운 오가면 비닐하우스 단지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여 주민의 불편을 개선했으며, 공공청사와 주요 관광지에 자율형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주소정보시설의 다양화를 모색했다. 또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신암면 일원의 비닐하우스 단지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실제와 이용 현황이 다른 도로구간을 발굴해 현장에 맞춰 정비할 계획이며, 미등록 국가지점번호 검증과 훼손된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을 보수하는 등 주소정보시설의 유지관리에 힘쓰고 위치정보의 공백이 없도록 주소정보시설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주소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예산형 주소정책을 추진해 군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이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농업·농촌이 처한 파고를 넘기 위해 스마트 농업 혁신과 신사업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스마트팜 시설분야 지원에 총사업비 12억원 규모로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 보급지원사업(3억원) △청년농맞춤형스마트팜보급(6억원) △노후하우스시설교체지원사업(3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팜과 연계한 농업혁신 차원에서 지난 10년간 현재까지 53개소 23㏊의 스마트팜을 조성했으며, 2025년까지 30㏊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팜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에너지를 결합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얻도록 하는 기술을 뜻한다. 군의 스마트팜 보급사업 지원 확대로 보급면적이 최근 급격히 증가했으며, 생산성은 약 30% 증가하고 고용노동비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관내 스마트팜 보급 농가는 최근 2020년도 30개소, 2021년도 40개소, 2022년도 53개소로 빠르게 증가했으며, 이 같은 보급률 증가는 농촌의 노동력 문제 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스마트팜 관련 사업 공모,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이 취약 시설·계층 보호를 위한 한파저감 보호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한파의 장기화 및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한파쉼터 322개소에 총 6440만원(개소당 20만원), 한파 취약계층 2952가구에 총 2억9520만원(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한다. 군은 그동안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을 위한 대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영유아·임산부 등에 해당하는 1794가구에 5억4571만원(국고보조금)의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키로 결정하고 2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가정난방에 연탄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120가구에 6552만원의 연탄바우처, 등유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11가구에 705만원의 등유바우처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한파 사각지대 해소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예산군 소재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레드앤블루가 2일 말레이시아에 자체 개발,생산한 페인봇(PAIN BOT)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경제과장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레드앤블루 의료기기 해외수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수출 증진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페인봇은 저주파 및 초음파를 조합한 2등급조합의료기기로 통증유발점 탐지 후 해당 부위에 대한 치료를 수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이오밸런스건은 비급여 도수치료 시 활용하는 의료기기로 환자에게 강도 및 분리 조절로 정밀 치료가 가능하며 부위별 맞춤형 치료 모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현재 페인봇 5대가 부산항에 미리 선적된 상태로 추가로 15대가 3월 말까지 수출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에서 잘 알려진 페인봇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 중동국가 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도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성사를 앞두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계약 대기 중인 페인봇은 80대로 액수로는 총 200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예산군 고덕면 신소재산업단지에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