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28일 영월군스포츠파크 내 풋살구장에서 ‘2024년 우수 어린이축구교실 초청교류전’을 개최했다. ‘영월군 우수어린이축구교실 초청교류전’은 매년 영월군과 영월 철쭉회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월군, 태백시, 동해시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 축구 지도자, 학부모 등 약 150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본 행사는 영월 철쭉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자선바자회’ 수익금 일부를 아동․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 기탁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날 참가한 팀은 영월 드림 축구클럽(Dream FC), 영월 슛돌이 축구클럽 태백유나이티드 유소년축구클럽, 동해 하위나이트 유소년축구교실 등 총 8개 팀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는 교류의 장이 됐다. 한편, 교류전에서는 1~2학년부에서 동해 하위나이트 축구교실이 우승, 영월 슛돌이 축구클럽이 준우승, 영월 드림 축구클럽이 3위를 차지했으며, 3~4학년부는 동해 하위나이트 축구교실이 우승, 영월 슛돌이 축구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신나는 주말학교는 지난 28일,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해양 과학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해양 과학의 신비를 배우고 바다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 저학년 참가자들은 해양 과학 원리를 탐구하며, 상설 전시물과 연계된 활동지를 통해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배우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바다의 중요성과 생태계의 연결성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한편, 고학년 참가자들은 해양 먹이사슬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플랑크톤을 학습하고, 광학현미경을 통해 직접 관찰하는 탐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플랑크톤의 생태적 역할에 대해 배우며 생물 관찰의 재미를 느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플랑크톤을 직접 보고 신기했다.”, “바다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도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탐구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8회 소백문화제가 오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단산면 고치령,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및 철쭉갤러리 등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4일 오전 11시 단산면 고치령에서 영주문화원과 영월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고치령 문화제’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7시에는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도립교향악단 특별초청 공연 ‘영주문화원과 함께하는 가을밤, 가을 선율’이 이어진다. 또, 17일 오후 2시 ‘제16회 유계영주향토사 연구발표회’와 19일 오후 6시 풍기 남원천 소무대에서 ‘2024 통기타 행복 콘서트’, 23일 오후 2시에는 인문학 초청특강이 시민회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행사로는 17일부터 22일까지는 ‘선묵회 서예 전시전’, ‘어반스케치 그림 전시전’, ‘보태니컬아트 그림 전시전’이, 24일부터 29일까지는 ‘심연회 서예 전시전’,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문인화 전시전’이 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38번째를 맞이하는 소백문화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이번 주말(5 부터 6일) 개최 예정이던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이 우천 관계로 1주 연기됐다. 영주시는 2일,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 예정이던 이번 행사를 비가 예보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 등을 고려해 12일부터 13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원도심 야행 프로그램은 수년간 원도심을 기반으로 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영주시의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지난 5월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2일간 열린 원도심 야행은 총 14회 기관사 투어 프로그램이 전 회차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야행 구간은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365시장-후생시장-근대역사문화거리 투어(영주제일교회, 풍국정미소)-관사골 일대(관사 7호)-할매떡방마을센터를 지나 종착지인 부용대에서 종료된다. 이후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365시장으로 돌아가 영주 야시장을 구경하고 즐길 수 있다. 야행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기관사(인솔자) 투어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된다. 기관사 투어는 야행 당일 오후 6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주민들에게 지방재정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그림과 도표로 제작한 ‘2023 영주시 살림살이 탐방’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이 알기쉬운 결산보고서’는 전년도 예산집행의 결과뿐 아니라 재정상태와 성과를 통합해 하나의 결산서로 작성해 시민들의 재정 참여기회를 높이고 알권리를 보장한다. 시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재정 및 시민만족도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재정운영만족도는 잘함이 56.53%, 보통이 34.94%로 91.47%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시정운영에 대한 부문별 만족도는 잘함이 59%, 보통이 32.2%로 91.2%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시는 이를 내년 재정운영의 방향 설정과 시정추진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주민들이 알기쉬운 결산보고서가 어려운 회계용어와 방대한 결산정보로 인해 이해하기 어려웠던 결산서를 대신해 영주시 살림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결산보고서를 작성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를 방문해 ‘영주호 하트섬 일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안 '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지역소멸 문제에 직면한 인구 감소지역에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제도는 관광단지의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이 하도록 관광단지 지정기준과 행정절차를 완화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자원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영주호 하트섬의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외에도 영주호 일대에 계획 중인 관광개발사업을 설명하고, 포스트 코로나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추진 일정과 예산지원 등을 논의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19일 경북도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된 ‘영주댐 복합 휴양단지 조성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영주호 하트섬 일대에 리조트와 다양한 관광인프라 시설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상주시 농업대책 연구회’에서 농촌인력 운영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7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대책 연구회 소속 의원 6명을 포함한 관계자 총 12명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모범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 근로자 숙소 방문을 통해 근로자 도입현황, 운영과정 등을 벤치마킹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4월 5일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자체 간 직접 협약 체결로 브로커 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 인권을 최대한 보호하고 있다. 특히, 로살레스시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건강상태, 범죄이력 등 선발기준에 충족된 우수한 근로자를 채용하여 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농가에 배치된 이후 농가주와 근로자 간의 언어 소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결혼이민자 언어소통 담당자를 배치해 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과 언어소통 담당자가 함께 현장에 나가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최승섭(64세, 순흥면) 전 회장이 지난 1일 포항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승섭 전 회장은 40여 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업인 단체 육성, 농촌지도자회 리더 역할 및 화합과 후계농업인력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탄소중립 농업실천과 신기술 현장 보급 등 정부시책 추진과 영호남 지역 화합 교류, 농업인단체 협의회, 농업정책 농업발전 13개 위원회 참여 등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앞서 최승섭 전 회장은 과학영농 실증시험포, 신기술 보급 현장 실증시험, 고밀식 사과원 조성, 이축형 묘목 자가생산, 자가 대목관리, 신품종 선도도입 등을 인정받아 2017년 9월 대통령 표창, 2023년 11월에 농업기술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승섭 전 회장은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뜻깊은 자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이는 경상북도 농촌지도자 회원과 영주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믿고 함께 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 체험전시 ‘숲 속의 곰, 곰이’를 선보인다.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지역 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지난 8월 영주시 어린이 뮤지컬 캠프 ‘영주야, 뮤지컬 하자!’와 뮤지컬 공연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인간과 자연의 바람직한 공생을 생각하게 하는 이번 전시는 변대용, 정찬부, 황미영 작가 등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작품들은 모두 ‘곰’을 친숙한 모습으로 형상화하여 우리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 자연을 표현한다. 전시기간 △관람객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함께 만드는 아트 포레스트’ △‘나만의 곰이 캐릭터 만들기’ 등의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 ‘나만의 곰이 캐릭터 만들기’ 신청 관련 정보는 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148아트스퀘어 전시실, 다목적공간(소)에서 공휴일을 제외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 ‘무섬외나무다리; 무섬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행사를 비롯해 무섬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무섬마을의 잔잔한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 ‘LED줄불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섬 힐링 쉼터’, ‘모래조각전시’, 힐링 밧줄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그 밖에도 축제 첫날에는 ‘무섬 알방석댁 이야기’ 책을 소재로 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개막식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야간 조명 점등식과 더불어 무섬마을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네일아트, 전통놀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서천 수질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56억원(국비 50%, 기금 15%, 지방비 35%)을 투입해 조와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설치)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점오염물질이란 여러 지점으로부터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강우 시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을 오염시킨다. 인공습지는 자연습지를 모방한 인공적인 생태계로, 침강지-얕은습지-깊은습지-얕은습지-침전연못을 거치는 과정에서 비점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서천은 강우 시 인근 하천, 도로 등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 물질로 수질 악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환경부에 서천 중·상류 지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조와동 564-5번지 일원에 배수면적 292.1ha, 시설용량 1만4,606㎥, 시설면적 2만1,910㎡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1,467kg, T-P(총인) 7,174kg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및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활용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늘리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소수서원 ‘소수서원 필리아Philia’, 부석사 ‘해시태그 부석사’)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순흥벽화고분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근대역사문화거리 ‘영주 근대로의 시간여행’)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영주향교 ‘향교야 같이 놀자’, 의산서원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총 6건으로 국·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소수서원 필리아’는 마음 휴양 종합프로그램으로 명상, 선비 치유음식 강의, 서원음악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는 ‘제2회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오프라인 결선이 오는 5~6일, 이틀간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370만 원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vs5 팀전)와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FC온라인’(1:1 개인전)의 일반부 3개 종목과 중고등학교 대항전의 ‘발로란트’(5:5 팀전) 1개 종목까지 총 4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지난 22일까지 이어진 참가자 모집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4개 종목 총 223개 팀 599명이 지원했다. 28~29일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진 온라인 예선전에서 종목별 4팀, 총 16팀(48명)의 결선 진출 팀이 가려졌다. 종목별 결선 진출자들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두 개 종목으로 나뉘어 우승 트로피를 향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되는데 5일은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 6일은 ‘FC온라인’과 중고교대항전 ‘발로란트’가 진행된다. 종목별 선수 출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화려한 중계진 또한 눈길을 끈다. e스포츠를 비롯해 축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차량 통행과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신주 이설을 또 한 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관내 전신주 21개를 이설했으며, 올 연말까지의 목표치(20본)를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보행 안전 강화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통행 불편 전신주 정비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구 역점사업인 만큼, 구는 목표를 상향 조정해 오는 2026년까지 총 50개의 전신주를 이설할 방침이다. 이날(9월 30일) 구는 상도동 주택가(성대로25가길 11) 골목길 한복판에 세워져 있던 전신주를 도로 측면으로 옮겨 설치했다. 이번 전신주 이설은 소방차, 이삿짐 차량 등 대형 차량의 진입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비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구는 지난 6월 상도동, 8월 상도·흑석동, 9월 사당동 등 관내 통학로 및 주택가 도로 한가운데 있어 통행을 방해하는 전신주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이 체감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46회 시민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상은 1978년 11월 제정되어 올해로 46회를 맞이한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된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추천 공모를 받은 결과, 총 34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시의회 의원, 원로,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의 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수상자들께 300만 시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자분들의 노력과 공적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인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