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과 7월 2일, 각각 강화도와 동구의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사회 진입에 필요한 자신감과 지역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하고, 소창 체험관과 떡공방에서 소창 손수건 만들기, 전통 강아지떡 만들기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동구 유일의 단관극장인 미림극장을 방문하여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하고 극장 곳곳의 역사를 살펴보며 지역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혼자만의 고민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 지역과 소통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며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에 속하는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인천 동구다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자치행정) 경영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TV조선이 주최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은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를 이끈 경영인들의 리더십 사례를 사회 구성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 도시, 동구’ 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는 풍요로운 문화도시 ▲안전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탄탄한 지역 인프라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소통과 열린 마음으로 구민이 공감하는 행복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우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여 교육시설 개선과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했으며, 관내 여중생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금송구역 내 초·중등 통합학교 신설을 확정했다. 인천 최초로 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또한 동구 내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축제를 개최함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아동문학소백동인회(회장 박현화)와 함께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 ‘글나라 동심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7월 4일 영주시립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글나라 동심 여행’은 일기, 독서감상문, 생활문 등 다양한 글쓰기 형식을 배우고 직접 작문 해보는 체험형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저학년 강좌에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10일간 글쓰기 수업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20명의 수강생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의 창작 작품 낭독, 수료증 수여, 우수작 시상 등이 진행되며 따뜻한 박수와 격려 속에 마무리됐다. 아동문학소백동인회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글나라 동심 여행’ 고학년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며, “우수작은 작품집으로 엮어 10월 중 배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글짓기 강좌는 단순한 글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7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약 2,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토지이용 상황 △도로 접면 여부 △토지용도 △표준지와의 비교 등이며,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관련 자료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보다 정확한 조사와 지가 산정을 위해 현장 출장도 병행 실시된다. 조사는 지역별로 순차 진행되며, 지난 1주차에는 영주·상망·하망동과 풍기읍, 이산면 등 389필지를 조사했다. 2주차에는 가흥·문정·고현동과 평은·문수·장수·부석면, 3주차에는 휴천·창진·상줄·조와동과 안정·봉현면 등 총 1,159필지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어진다. 영주시는 토지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및 검증하고,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여성을 위한 평생학습 거점 ‘영종여성회관’이 올해 확장 이전으로 더 넓어지고 더 쾌적해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오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여성회관 확장 이전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종여성회관’은 영종국제도시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교양 증진 등을 돕고자,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본래 운남동우체국(쪽빛하늘로 21) 3층에 있었으나,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질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영종 힐링프라자(하늘달빛로 78) 5층으로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 공간(강의실)이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더 많은 능력 개발의 기회와 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오는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도 제3기 프로그램을 확장 이전한 영종여성회관에서 운영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퍼포먼스 창극 ‘더 판 시즌2: 고요를 깨는 경계에서’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와 7시, 13일(일) 오후 2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극단 독무(대표 김보람)가 주관하며, 상여소리와 판소리를 기반으로 국악·음악·무용·무술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퍼포먼스 창극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창작극 ‘더 판’의 후속작으로, 이번 시즌2에서는 전통의 정서와 현대적 무대 연출이 결합된 창작 작품을 통해 경계와 충돌, 조화를 주제로 한 감각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 대표 국악인 남상일(12일 2회 출연), 박애리(13일 1회 출연)가 참여하며, 회당 400명씩 총 1,2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전통 기반 창극에 퍼포먼스 요소를 접목한 이번 창작극은,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융복합 예술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품격 예술 콘텐츠로, 지역문화예술의 외연을 넓히는 소중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7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약 3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의 시민과, 영주시에 사업장(본사·지사·공장·사업소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전기이륜차 1대당 기준 지원금은 160만 원이며, 차종에 따라 최소 117만 원에서 최대 27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에는 추가로 2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차상위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농업인 등은 우선지원 대상이며,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국비 기준의 20% 이내에서 추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5 영주ART 나들이전 –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에 이어, 오는 7월 9일부터 영주 철쭉갤러리에서 후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지부장 윤명희)가 주관하며, 지역 미술인의 작품 활동을 외부에 소개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시각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전은 인사동 GB갤러리에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지는 영주전은 7월 9일부터 철쭉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오픈식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 소속 작가와 초대작가들이 참여해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시선의 미술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외부 전시를 통해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마음愛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취약계층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공모로,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음愛 그림책’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성인 발달장애인 11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이용 안내 교육(1회), △창작 활동 및 보드게임 활용 독서 프로그램(12회), △도서 연계 영화 관람(1회) 등 총 14회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와 감정을 접하고, 독후 활동과 게임, 영화 감상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 인지 능력과 표현력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모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7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 창출을 위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는 구 청년 상인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2023년에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신청받아 구 소재의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 상인 모임 7개 모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 내용은 성수의 제작문화를 이용한 체험 워크숍과 캠페인, 성수동 로컬 제조업을 콘텐츠로 하는 공동브랜드 홍보 등 성수동의 특색을 살리고 보존하고자 하는 사업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특화 체험관광 콘텐츠, 청년 상인들을 주축으로 하는 전통시장 야시장 개최, 성동구 로컬 전통주 밀키트 제작 등 다양한 성동의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상권을 활성화하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 가치와 비즈니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올여름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5월 15일부터 선제적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9월 30일까지 구민 안전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마포구 폭염 종합대책에는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대응체계 및 홍보, 폭염취약계층 집중관리, 긴급복지지원, 사업장 안전 관리, 폭염저감시설 확충 및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대한 계획이 포함됐다. 먼저 마포구는 폭염상황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평상시 상황을 관리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본부를 꾸려 피해 상황을 살피고 반별 조치사항을 총괄한다. 심각한 폭염 상황 발생 시에는 마포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마포구 곳곳에는 80여 개의 무더위쉼터가 지정됐다. 이 중 66곳은 경로당, 복지관, 안전숙소 등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더위를 피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어르신의 움직임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동 주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7월 8일 오전 10시, 서울하늘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및 녹색교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기본 인식을 키우고, 걷기나 대중교통 이용 등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마포경찰서녹색어머니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신호등 지키기, 보행 시 주의사항, 대중교통 안전 이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교통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상 시청과 길 건너기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도 함께 구성해 교육의 재미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마포구는 지난해 9월에도 초등학교 3~4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녹색교통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교육은 기본 교통안전 수칙을 비롯해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주의사항, 대중교통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마포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를 슬로건으로 개최한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5)’이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7월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플래닛 아쿠아(Planet Aqua)’의 저자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10개국 29명의 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해양산업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해양산업 관계자들과 참가자 간의 양방향 네트워킹을 구성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틀간 진행된 포럼의 온·오프라인 누적 참가자는 7월 4일 기준 약 2,85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프라인 참가자는 전년 대비 약 28% 증가했으며, 이 중 청년층(학생 포함)이 11%를 차지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포럼’이라는 기획 취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회식은 조명우 포럼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성범 해양수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5일 상상플랫폼에서 인천시와 (사)한국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23일간의 본격적인 연극 축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연극 애호가와 시민 등 1,500여 명의 관객이 상상플랫폼 객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 퍼포먼스 ‘항구 사람들’에서는 유랑극단, 부두 노동자, 예술가 등으로 분장한 자원활동가와 연극인 110여 명이 참여해 항구도시 인천의 과거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어 ‘희망의 땅, 인천’은 ‘황해도에서 인천으로, 어른에서 아이로’를 주제로, 은율탈춤보존회, 어린이 출연자, 육군 제17사단 군악대가 참여해 전쟁과 이주의 역사, 그리고 희망의 귀환을 상징하는 서사적 장면을 무대로 구현했다. 본격적인 개막식은 배우 손병호와 아나운서 임희정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리꾼 장사익의 애국가 제창과 ‘봄날은 간다’ 노래 등 품격 있는 무대로 막을 열었다. 이어 인천시는 본선에 진출한 16개 지역 극단의 연극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강북구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열린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정보화교육 수강생과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65세 미만 장년층 두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모바일 기기 활용도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검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일부는 오는 7월 16일 개최 예정인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예선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령층과 장년층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디지털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