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양주·수원·오산시 학생 및 학무모를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감교류 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은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학부모교육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기기관(양주·수원·오산시)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19일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맘 편한 토크’와 이보람 교사(진건중학교)의 ‘느린학습자 학교생활 실전 솔루션’강연이 100분간 진행된다. 임태희 교육감의 ‘맘 편한 토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이보람 교사는 중학교 특수교사로 재직 중이며 느린학습자 학교생활에 대한 강의와 저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 전문가이다. 8월 학부모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사회적으로 느린학습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녀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과 교원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내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한다. 또한 이들을 포함한 교권보호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그동안 학부모, 법률 전문가,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외부위원과 교원위원 총 79명으로 운영되어 왔고, 현직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하여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여 교육활동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교사위원 수를 확대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7명은 5개 교육지원청에서 1~2명씩을 위촉한다. 이들은 2학기가 시작하는 9월 1일부터 활동하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균형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된 교사위원은 기존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연수도 받을 예정이다. 연수는‘교육활동 보호 법률적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슬기로울 AI생활’ 메일링 서비스를 8월 말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빠르게 확산되는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은 높지만, 실제 활용 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많았다.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교직원 간 AI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업무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슬기로울 AI생활’은 생성형 AI의 개념과 실생활‧업무 적용 팁을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메일링 서비스로, 신청한 교직원은 매주 수요일 오전, 업무용 내부메일을 통해 간단하고 실용적인 정보 팁을 받아볼 수 있다. 정보 콘텐츠는 교육청 ‘데이터리더 그룹’ 소속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하며, 초급 개념부터 심화 활용까지 폭넓게 다룬다. 복잡한 매뉴얼 대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4 1~2쪽 분량의 핵심 내용으로 구성해 실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연말에는 그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구재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상철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성금 860만원을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7월 28일 ~ 8월 11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에 근무 중인 직원 374명의 적극적 참여로 모금이 이뤄졌다. 전달된 성금은 광주 지역 피해 긴급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호우피해로 많은 분들의 생명과 삶의 터전이 휩쓸려 갔고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많이 남겨 안타깝다” 하며 “이 성금은 우리 교육청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으며, 피해를 받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나주에서 ‘2025.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열고,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소통·논의의 장을 펼쳤다. 도내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우수 활동사례 공유 ▲ 교육감 특강 ▲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 ▲ 학부모와 함께하는 원예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갖고, 민선4기 교육감으로서 지난 3년 동안 전남교육의 다양한 정책들을 살펴보고 미래교육을 위해 나아갈 길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강에 이은 ‘소통의 시간’에는 ▲ 2030교실 운영 방향 ▲ 독서인문교육 내실화 방안 ▲ 학생교육수당 정책 확대 여부 등 전남 교육정책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실 전남학부모연합회장은 “지역학부모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학부모회 활동을 지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 제19회 대전광역시 교원미술작품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교원미술작품 공모전은 격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중·고 교원 38명이 참여해 입상작 13점(한국화 2점, 서양화 9점, 조소·디자인 1점, 서예 1점)과 초대작 6점이 전시된다. 8월 12일 오후 2시 열린 오픈식에서는 교육감, 대전평생학습관장, 입상자 등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품 설명을 듣고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 부문 유한상(대전고)교사는 '화접도'에서 선생님들이 편안하고 행복함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으며 서양화 부문 송현주(대전삼천초) 교사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통해 아이들이 교실에서 보내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순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소·디자인 부문 강지현(대전송강초) 교사는 디지털드로잉 작품'상상'에서 소소하고 아름다운 현실 속에서 무언가를 찾는 사람의 호기심과 상상을 형상화하고자 했고, 서예 부문 김은혜(대전문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특수교육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지원 인력이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특수교육실무사, 특수통학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마음숲 김근하 대표가 ‘몸과 마음의 연결을 돕는 신체 중심 치료(소매틱)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아이들과의 진정한 만남을 이루는 방법과 온몸의 언어를 이해하는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언양초 김선미 특수교사가 ‘행동 중재 현장에서 특수교육 지원 인력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 기술, 행동중재 전략, 교사와 지원인력 협력 방법 등을 배우며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실무사는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가득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특수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과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촌 가치 확산과 전남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의 풍부한 교육 자원을 청소년 교육에 접목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전남 글로컬 미래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 농어촌 현장 기반 생태·진로·공공외교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과 연계한 농어촌 가치 확산 콘텐츠 기획 및 홍보 협력 ▲ 공사의 ESG 경영기반 사회공헌 활동과 재단의 인재육성 사업 연계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꿈 실현 인생학교’,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농어촌 현장을 연계하여, 청소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로 성장하는 실천형 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어촌 특화 인프라를 교육에 활용하고, 글로벌 파견 직원 특강, EM 흙공 활용 수질 개선, 환경 캠페인(쓰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남 학생,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기약하다’라는 부제로 학생 중심의 다양한 역사교육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기념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세대가 역사적 성찰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오는 13일에는 도내 10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학생 역사동아리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삼현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작사한 곡 ‘나의 나라, 나의 조국’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발표하고, 호암중학교는 안중근, 유관순, 김학순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설정의 창작 뮤지컬 ‘그날의 외침’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함양제일고, 사파중, 창원중앙여고, 마산무학여고, 거제고 등의 학생들은 다큐멘터리, 인터뷰, 연극 등 다양한 영상 작품을 제작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경남교육청 유튜브 채널 ‘경남교육’과 중등교육과 자료실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둘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활동도 전개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통영동원리조트 및 통영 일원에서 도내 초등스포츠강사 7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문성 향상과 현장 체험 중심의 인문 소양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강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함께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스포츠강사 연수는 도내 전 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하는 보수교육으로, 강사의 자질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 이수 과정이다. 이론 연수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2022 개정 초등체육 교육과정의 이해 및 수업 실천 전략’,‘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 사례’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강사의 전문성과 수업지도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통영의 주요 유적지인 제승당, 미륵산, 조각공원, 동피랑길 등을 탐방하며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지역 문화에 대한 인문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연수 참가자들은, 반별 토의를 통해 단위 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과 운동에 소질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12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포용적 교육생태계 조성과 모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억 77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협약은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늘봄학교의 통합적 운영과 이주배경학생 지원 확대라는 정책 방향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권리 기반 접근이 맞닿으면서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주 및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통한 건강한 성장 도모 △지원 사업 홍보 및 신규 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하고, 수해를 입은 이주배경학생 가정에 대한 긴급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주배경학생 가정을 위해 신속하게 긴급 지원에 나서주신 세이브더칠드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초등학생들에게 신화 속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여름독서교실 '한여름에 만난 그리스로마신화''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총 4일간 진행되며 영양도서관 평생교육실(2층)에서 초등학교 1~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신들의 왕 제우스', '인간을 만든 프로메테우스' 등 그리스로마신화 속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강연과 더불어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우승희 관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고전 속 인물을 접하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8월 12일 10시부터 영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는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자체적으로 기획해 시행해 왔으나, 이번 교육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기관인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시설관리, ▲환경미화(청소), ▲당직경비원, ▲운전원, ▲통학차량안전요원 등 5개 직종 1,300여 명이다. 8월 11일은 환경미화(청소) 직종, 12일은 시설관리 직종, 13일은 당직경비원·운전원·통학차량안전요원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정 강사와 유관 기관 소속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한다. 일자별로 교육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6시간 동안 실시되며,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동종재해 예방, 직장인의 정신건강 관리, 동료를 살리는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현업근로자의 특성에 맞춰 중장년 근로자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2일,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늘봄 전담사 등 39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관에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수‧학습 활동,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인력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역할 이해와 적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차원 행동중재에서 지원인력의 역할, ▲사람중심생각(Person-Centered Thinking)의 이해와 실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시간에는 특수교육지원인력들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와 성인발달장애인 5인으로 구성된‘남산아트 앙상블’의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의 지원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적인 지식과 공감 능력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교육가족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 환경을 조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2일 수성스퀘어에서 초등학교 교장, 교육전문직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마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한 학기에 15시간 이상 마음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마음학기제’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 현장의 마음교육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리더십과 마음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먼저, 무진어소시에이츠 김병전 대표가 ‘학교를 숨쉬게 하다: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마음챙김’을 주제로 특강과 체험형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학교관리자가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를, 현장 교사가 마음교육 및 마음학기제 수업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사전 배부된 마음챙김 도서를 활용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마음교육의 필요성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