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2026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 신청을 7월 2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지열 냉난방시설 △폐열재이용시설 △공기열냉난방시설 △목재펠릿난방기 등 신재생에너지시설, △스마트팜 ICT융복합 시설보급 및 컨설팅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기타 자재·설비 등 시설원예현대화,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등 에너지절감시설 설치 등이다. 자격 요건은 채소·화훼·특용작물(육묘장 포함) 자동화,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등이며,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채소·화훼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예산읍 주교7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예산 주교리(예중북측) 군 계획도로(소2-68호)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예산천에서 예산중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군은 2022년 보상에 착수한 이후 올해 3월 착공해 6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지역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으며, 이에 따라 도로 개설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군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총사업비 5억4000만원을 투입, 연장 100m, 폭 8m 규모의 도로를 완공해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도로 이용의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생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 기능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6월 27일 군청 추사홀에서 (재)예산사랑장학회가 2025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관내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25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83명, 고등학생 104명을 비롯해 별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관외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60명이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장학회는 중학생 각 50만원, 고등학생 각 70만원, 대학생 각 200만원씩 총 2억36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최재구 예산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여러분의 노력과 잠재력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으로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보내는 응원의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인재 발굴과 육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제2기 아산시 노동정책 정책목표에 따라 12일 폴리텍대학교 아산캠퍼스와 27일 청년위원회를 대상으로 ‘청년과 함께 노동의 미래를 모색’ 강연을 진행하며, ‘2025 청년과 함께하는 노동과 인권(청년! 노동을 묻다)’ 강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강연은 ▲청년의 취업(준비) 및 근로관계 현황(임금포함) ▲이주노동자와 청년 간 공존과 연대의 가능성 ▲노동문제에 대한 형사법적 관점의 원인 분석과 해결 절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직면한 노동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청년 대상 노동인권 강연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특히 취업한 청년들에게 4대보험, 노동위원회 이용 절차 등을 안내하는 것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관내 대학교를 중심으로 청년 노동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현장 중심의 노동 상담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가 주최하고 노사민정협의회와 노동상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어르신 효도우대권 집중배부를 시작한다.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6월 30일 출생자까지)이며, 1인당 10매를 지급한다.(1매 단가 4,000원) 수령은 지급 대상자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에서 하면 되며, 가족이 대리 수령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지급 대상자의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야 한다. 단, 읍면동별로 지급대상자에 따라 배부날짜 및 배부장소 등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수령하면 된다. 7월 집중배부 기간 이후에도 연중 수령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 효도우대권 지원 사업 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산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11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에서 사용 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탕정면 로타렉스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5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에 참석해 지역 중견기업 대표들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남도가 주관했으며, 아산을 비롯한 도내 주요 중견기업 대표들과 김태흠 도지사,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 지역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금은 국내외 경제 모두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통상 갈등, 고금리, 수출 둔화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관련 연관 기업들이 집적된 중부권의 신산업 도시”라며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면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과 정책적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작은도서관 개관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원당꿈초롱 작은도서관과 신평책다솜 작은도서관에서 ‘개관연장 시범 운영’이 실시된다. 기존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한정됐던 이용 시간이 화요일~금요일 평일은 오후 8시까지로 연장되고, 그동안 운영하지 않았던 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기존과 같이 휴관하며, 토요일은 기존 운영 시간을 유지한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퇴근 후에도 도서관을 찾을 수 있으며, 바쁜 일상에서도 독서 문화를 쉽게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이번 개관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번 시범 운영의 이용자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작은도서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드문모 심기 이앙기 부품교체 지원 사업 신청자를 7월 한 달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인 드문모 심기 기술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소를 둔 이앙기 보유 농업인과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을 방문해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증명서, 통장 사본, 면세유 관리대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에 이앙기 30대 부품 교체 지원을 완료했으며, 드문모 심기 실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이앙 연시회와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하는 등 기술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청년들의 청년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제4기 당진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의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시행에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인원은 총 14명이다. 위촉된 위원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의 수립·변경, 추진 실적 점검 및 평가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청년단체 활동 경력자, 정책 관련 전문성 보유자,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청년을 우대한다. 단, 기존 위원으로 2회 이상 연임한 자와 지방세 체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1일까지이며, 신청은 당진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청년타운 나래 2층 청년정책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은 서류 심사 후 7월 29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하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실효성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일하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금체불 및 다양한 업무상 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일하는 당진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 안내수첩'을 제작·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당진시의 2023년 하반기 기준 총임금노동자 수는 70,854명이고, 이 중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19,80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중 연령대별 정규직-비정규직의 비율 중 29세 이하의 경우, 정규직(70.3%)에 비해 비정규직은 29.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당진시 노동권익센터가 주관이 되어 제작한 이번 수첩은 채용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노동 상식과 청소년 근로자의 노동인권 침해 시 권리구제 방법 등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세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수첩은 당진시 산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우선 배포되고, 당진시 청소년 단체와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당진시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내용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노동 상담용 정보무늬 격자(QR코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10개 읍면 주민자치회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연합회 제2분기 정례 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례 회의는 각 주민자치회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이 참석해 2025년 주민자치 사업과 선진지 견학 등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부스 운영 계획, 주민총회 일정, 주민참여예산 신청 등 세부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상반기 선거로 인해 연기됐던 사업은 하반기에 차질 없이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배상옥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2025년 상반기는 선거 등으로 주민자치 활동이 다소 위축됐지만 하반기에 선진지 견학, 주민자치 박람회 등 중요한 사업들이 예정돼 있다”며 “주민자치회 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인 만큼,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동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으로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청양군만의 특색을 살린 주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10일 출범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과 관련, 속도감 있는 후속 활동 추진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30일 시장실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 인사 이후 조직 안정, 여름철 재난안전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대응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4월부터 민생경제와 관련해 계속 이야기해 왔다”며 “그래서 특별위를 구성해 여러 분야별로 대응방안을 모색했는데, 실행이 속도가 더딘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위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협력체로, 지난 10일 1차 회의를 갖고 ▲공사대금 현금 지급 ▲소규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업 인력난 해소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5개 민생 긴급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지역화폐, 소상공인 특례지원, 조기집행 등은 어느 정도 이뤄졌지만, 현장에서 제기된 어려움들에 대해서는 보다 빠른 움직임이 필요해 보인다”며 “직능단체 등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시 가설건축물축조 신고 의무를 면제함으로써 농가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청양군 건축 조례'를 일부 개정해 연면적 10.56㎡(저장용적 50㎥) 이하의 소규모 농업용 저온저장고를 '농업기계화 촉진법'에 따른 농업기계로 분류하고 가설건축물축조 신고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설 저온저장고는 대부분 소규모임에도 가설건축물로 분류돼 설치 사전에 군청을 방문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하고 3년마다 연장 신고를 해야 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설계비 부담은 물론 번거로운 행정절차를 반복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매년 140여 건의 신규 소규모 저온저장고 설치 신고와 3년마다 연장 신고가 필요한 1,210여 건의 기존 시설에 대한 번거로운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특히 청양군은 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중심 지역으로, 수확물의 신선도와 품질 관리를 위한 저온저장 시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주거·돌봄·보육·청소년·가족 복지를 아우르는 청양군의 통합복지정책이 농촌에서도 실현 가능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 중심의 복지 인프라 확충과 함께 ‘청양형 다-돌봄’ 정책이 본격화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전략이 현실화되고 있다. 청양군 복지정책의 상징적 모델은 청양읍 교월리에 조성된 ‘고령자복지주택’이다. 2023년 준공된 이 융합형 복지시설은 주거와 돌봄, 의료, 여가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으로 입주 노인들은 공동식당, 재활실, 주간보호센터 등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있다. 단순한 임대주택이 아니라 통합돌봄의 실험장이자 ‘Aging in Place(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나이 들기)’를 구현하는 공간이다. 청양군은 이러한 복지 거점을 중심으로 권역별 복지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족문화센터(청양읍), 정산 다목적복지관(정산면), 청소년 힐링복합센터(읍내리) 등은 각각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체육·상담·복지 기능을 통합해 생활권 중심의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이 과거의 찬란한 백제의 정신을 담아 ‘정원에서 만나는 역사문화도시’라는 미래도시 비전을 새롭게 선언한다.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으로 알려진 궁남지에서 ‘역사문화 정원도시 부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정원에서 만나는 백제’라는 주제로, △정원도시 비전 영상, △상징 퍼포먼스, △미래정원 전달식 등이 연출될 예정이다. 고대 백제왕도였던 부여가 부소산, 정림사지, 궁남지, 백마강 등 찬란한 유산 위에 1,500년간 살아 숨 쉬는 정원의 철학을 품고 있는 만큼, 정원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부여군이 추진하는 ‘역사문화 정원도시’는 국내 다른 도시와는 뚜렷한 차별성을 가진다. 생태 중심 순천, 한옥도시 전주, 신라문화 경주와는 달리, 부여는 정원과 역사문화의 결합을 도시 비전으로 공식화한 최초의 도시다. 특히, 『삼국사기』에 기록된 무왕 35년(634년)의 궁남지와, 『일본서기』에 나타난 백제 조경가 노자공 지기마려의 일본 정원문화 전파(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