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마을공동체 및 어린이집 4개소와 함께 ‘친환경 실천 자원봉사 마을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자원봉사 마을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과 자원순환 활동 등 정기적인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과 함께, 텃밭 상자와 모종을 지원해 수확물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나누는 선순환 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이와 함께 센터는 협약 기관과 협력해 새 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우유 팩 수거함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자원봉사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환경과 이웃을 함께 돌보는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 가정2동은 지난 8일, 통장자율회 소속 통장 20여 명과 함께 클린업데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관내 노상 주차장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 및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클린업데이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며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통장자율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가정2동은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이 드론 기술을 활용한 비닐하우스 차광제 도포 지원사업을 추진해 시설재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비닐하우스에 차광제를 도포하여 여름철 고온기 내부 온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햇볕이 강한 한낮에는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가 40℃ 이상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선 필수적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차광제 도포 작업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주목받고 있다. 차광 도포제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시공할 수 있고, 내부 온도를 3~4℃ 낮추는 효과가 있다. 기존에는 농업인들이 직접 비닐하우스 위에 올라가 분무기로 차광 페인트를 살포하는 수작업을 진행했으나,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예방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 2월 차광 도포제 지원사업을 신청한 시설채소 재배 농가와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내년에도 지원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통장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 교육은 ‘생활 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회와 자생 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 ▲가연성·불연성·분리배출 기준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재활용 실천 사례 공유 등이다. 특히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동인천동은 올해도 주민 대상 자원순환 홍보캠페인을 확대해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자원순환이 일상화되는 도시 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청사 입주 단체를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나설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통장들이 자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길 바란다”라며 “일회용품 사용 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2025년도 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전체 172.97㎢ 면적 중 임야가 70%를 차지하는 옹진군은 각종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각 종 조류)로 인한 농산물 피해가 매년 계속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매년 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을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지난 2023년 5,300만원, 2024년 2,900만원을 지원했고 2025년에는 3,400만원의 예산으로 19명의 주민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새 방조망과 멧돼지, 고라니 등의 방지를 위한 철선 울타리이며 지원대상자는 피해방지시설을 설치한 이후 군 보조금 및 자부담을 포함하여 피해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급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매년 전 세계 해양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7월 3일부터 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이틀간 개최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해양산업, 해양환경, 해양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저서『플래닛 아쿠아(Planet Aqua)』를 통해 바다와 물을 중심으로 한 인류 문명의 재편 필요성을 역설하며, 기후 위기 시대의 해양 가치를 전 세계에 환기하고 있는 세계적인 경제·사회학자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기조연사 제레미 리프킨은 미국 워싱턴 경제동향연구재단(FOET) 이사장이자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저자로서, 유럽연합(EU), 독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문을 제공해온 석학이다. 『플래닛 아쿠아』에서 그는 지구를 '물의 행성'으로 규정하며, 해양 생태계 회복과 물 순환 시스템의 회복 없이는 인류의 생존도 지속될 수 없음을 경고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4월 한 달, 아스콘 제조업· 도장시설 설치 운영 사업장 등 94개소 업장에 ‘미세먼지 유발 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질소산화물(NOx)·황산화물(SOx)·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을 배출하는 업장을 점검, 94개 업장 중 5곳(위반율 5.3%)에서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공공수역 오염물질 유출 ▲배출 허용 기준 초과 등이다. 구는 해당 사업장에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초과배출부과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사법 조치가 필요한 업장은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점검 대상 중 3개 사업장을 선정해 대기오염도 검사를 의뢰하고,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업체들이 오염물질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이어갈 것”이라며 “초미세먼지 유발 물질 배출을 엄격히 관리하여 서구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제도 시행 전(2018. 12. 1.~2019. 3. 31.) 같은 기간 대비 약 27%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계절관리제 도입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인천시의 대기질 관리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여섯 번째로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시기인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인천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5㎍/㎥로, 제5차 계절관리제(2023.12.1.∼2024.3.31.) 기간 평균 농도(24.8㎍/㎥)보다 약 5.2% 감소했다. 또한,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 등급’을 기록한 날은 39일로,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보다 1일 증가하며 전반적인 대기질 개선이 확인됐다. 다만, 국외 영향과 대기 정체 등의 이유로 비상저감조치 횟수는 2회 증가해 3회 시행되는 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기타 산업단지 내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 방류 등 위법행위를 한 29개소 업체를 적발해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고농도 산업폐수가 공공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안정적인 수질 관리와 운영을 도모하고자 특별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추진됐다. 특히, 인천시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243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도금업체 등 16개 사업장에서는 처리된 폐수에서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시안, 클로로포름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이 검출됐으며, 육류기타가공 저장처리업체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총질소 등 수질오염물질이 검출됐다. 이 외에도 인쇄회로기판제조업, 시멘트제조업체와 금속열처리업체 등 12개소는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 운영 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적발됐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초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용유·무의지역 어촌 체험 어장에 동죽 10톤을 살포했다고 2일 밝혔다. ‘동죽’은 백합목 개량조개과에 속하는 서해안의 대표 패류로, 이번에 살포가 이뤄진 동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다. 특히 자연 생존율이 높은 3~4cm 크기의 개체를 선별했다. 이번 사업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자원량 회복은 물론, 관광객들의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해 체험 어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어촌체험객 재방문율 증가로 어촌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무의동 소재 포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동죽 살포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할 어촌계장, 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체험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패류 자원량이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체험 어장 동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도시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국비 27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바람길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학교숲 ▲정원도시 ▲가로수 위험성 평가 진단사업 등 총 6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된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순환시키는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미추홀구 인주대로 등 8개소를 대상으로 가로녹지대(띠녹지)를 조성해 도심 내 공기 순환을 촉진하고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은 도로와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및 도심 내 유휴지에 대규모 숲을 조성해 탄소를 흡수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사업으로, 연수구 농원근린공원 일원에 1.1ha 규모로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자녀안심그린숲은 서구 이음초등학교에 0.3ha 규모로 조성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녹지공간을 만들어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골목형 전통시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하수도 맨홀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4월 30일(수), 5월 14일(수), 5월 28일(수) 총 3회에 걸쳐 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하절기 집중적으로 번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의 발생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로, 주간·야간을 구분해 시장 운영 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전통시장은 신선식품이 노출된 채 진열되는 경우가 많고, 구조가 협소해 맨홀 방역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동대문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문해 연무 및 분무 방식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첫 번째 방역이 진행된 4월 30일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청량종합도매시장 등 현장을 찾아 직접 방역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히 위생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는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해 안심하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8일, 쾌적한 등산 환경 제공을 위해 마니산 등산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공단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등산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마니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코스인 계단로와 단군로를 정비하고 각종 쓰레기도 수거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자연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마니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와 인천남부교육지원청는 지난 29일 마시안 해변에서 인천 창영초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동죽 살포 체험 및 갯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 생물다양성과 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체득하도록 돕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생태 감수성과 실천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바다 해설사에게 듣는 갯벌 생태 이야기 ▲동죽 살포 활동 ▲갯벌 생태 및 해양 저서생물 관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갯벌 쇼츠 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창영초 학생들을 포함한 미래세대가 바다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해양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이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1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동죽·바지락 등 약 42톤가량의 패류 종패를 살포하며,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풍요로운 중구 바다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안 도시형 블루카본(Blue Carbon)의 과학적 가치를 실증하기 위해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중인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식물과 환경 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와 바다 사이, 우리가 지나쳐 온 습지와 갯벌이 기후 위기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갯벌과 습지, 해조류 군락 등은 자연이 가진 탄소 저장 능력의 잠재적 대표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1)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구원은 연안 도시 특성에 맞춘 자연기반 해법(NbS) 적용을 통해 과학적 근거와 정책 연계를 아우르는 인천형 탄소중립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주요 식물인 해홍나물, 퉁퉁 마디 및 갈대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고정량을 직접 측정한다. 폐쇄챔버 기법을 통해 식물의 실제 탄소 흡수량과 광합성 효율을 정량화하고, 식물별 블루카본 기여도를 과학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1)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