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행복한 공원 조성을 위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원 2개소에 대한 재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은 2023년도에 진행된 ‘노후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방안 연구 용역’에 따라 230개소의 노후 공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총 34개소의 공원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이 중 2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정비되는 공원은 서구 새말 어린이공원(2024년 7월 조성 완료)과 부평구 뫼골 문화공원(11월 준공 목표)으로, 공원 주변 인구 분포 및 주민 이용 현황을 반영해 어린이놀이시설, 운동 공간,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계획했다. 특히, 이번 재정비에서는 개별 공원의 특색을 살리는 한편, 백세시대를 대비해 건강문화 증진에 기여하고, 수명 연장으로 인해 증가하는 시니어 인구를 위한 다양한 운동기구(스텝바 건너기, 곡선 경로 따라 움직이기 등)를 설치하여 공원 조성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원 내 노인인구 증가를 반영한 시니어 운동 공간 도입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3일 개최한 제29회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4회 은평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은평구의 명예를 빛낸 구민을 선정해 시상해 온 은평구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그동안 단체 포함 18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은평구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 공모를 받아 은평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8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은평대상 수상자의 성명을 새긴 동판은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 헌액된다. 이는 수상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은평구민 모두의 귀감이 될 예정이다. ▲효행상 수상자인 이상원씨는 고령의 조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봉사상 수상자인 김현훈씨는 이용자 중심의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봉사 및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은평구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했다. ▲경제인상 수상자인 양승현씨는 금속조립구조재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소외계층 지원, 장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4일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8월 1일 임시 개장한 이후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는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총 740㎡ 규모로 그늘막, 반려견 놀이기구(어질리티 기구), 배변봉투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24시간 상시 개방되며 폭우 및 폭설 등으로 기상이 악화 시에는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구는 안전한 쉼터 이용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을 철제 펜스로 분리하였으며, 맹견 및 전염성 질병이 있는 반려견은 출입을 제한한다. 또한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동반하여야 하며, 보호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쉼터 입·퇴장 시)을 반드시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구는 현재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외에도 겸재교와 이화교 인근에 두 개의 반려가족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펫티켓 문화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오는 11월 9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주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공간과 다양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스마트복합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관악구 스마트복합쉼터는 ▲양지병원 앞 ▲낙성대공원 앞 ▲서울대학교 정문 앞 총 3개소에 조성되었다. 주민들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성된 쉼터에서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정확한 버스 위치정보와 각종 스마트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스템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버스 진입 영상도 함께 볼 수 있어 효율적인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복합쉼터는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이 아닌,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구는 쉼터 내부에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체온과 혈압, 스트레스 지수를 비접촉식으로 측정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쉼터는 다양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 일원에서 ‘제30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단체, 유관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구민의 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마련됐다. 본 행사는 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특별공연과 가을음악회 등 기념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 구민의 날 기념 표창은 사전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7개 분야(▲사회봉사 최세원, ▲모범가정 서혜정, ▲문화․예술 김현수, ▲체육 백헌수, ▲교육 김은영, ▲지역 발전 명임숙, ▲특별 박성수)와 친절으뜸공무원상,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특별공연에서는 계양구의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염성시의 기예단 공연에 이어, 브라질한국무용협회의 브라질 쌈바공연 및 한국무용 협업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nb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높은 어르신과 임신부, 어린이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4~’25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11.1.1.~’24.8.31. 출생자) ▲65세 이상 어르신(‘59.12.31.이전 출생자) ▲임신부 ▲1960.1.1.~2010.12.31. 출생자 중 심한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인 서초구민이며, 대상·연령별로 접종 시작일을 분리해 진행한다. 먼저,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예방접종을 처음으로 받거나 과거 독감 백신을 1회만 접종한 어린이)는 지난 9월 20일부터 접종을 실시 중이며,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내년 4월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75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8일 오전 11시~오후 6시 숙명여자대학교 인근에서 열리는 ‘제1회 숙대 앞 순헌황귀비길 골목축제’를 지원한다.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순헌황귀비길은 대한제국 시절 숙명여대 모태인 명신여학교를 설립해 근대 여성 교육의 싹을 틔운 순헌황귀비의 공을 기리는 명예도로다. 이번 골목축제는 ▲체험 프로그램 ▲거리 공연(버스킹) ▲먹거리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풍성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꾸몄다. 체험 프로그램은 화분, 풍선, 액자, 부채, 거울 만들기 5가지로 준비했다. 교환권을 지참하고 5가지 체험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방문객은 칵테일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환권은 순헌황귀비길 상인회 점포나 행사장에서 식사하거나 물품을 구매하면 증정한다. 벼룩시장에서는 액세서리, 향초, 가죽 등 다양한 소품을 눈으로 즐기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취식 구역은 디저트, 컵쌀국수, 파전 등 순헌황귀비길 점포 음식을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야외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 거리 공연은 이날 정오, 오후 2시, 3시 3차례에 걸쳐 30분씩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5일 ‘1인 가구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센터와 한국외식관광진흥원이 협력해 1인 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요리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 주제는 1인 가구가 쉽게 만들 수 있는 한 끼 식사 레시피였다. 지난 9월 2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1차 예선을 통해 총 8개 팀(가열 부문 4개 팀, 비가열 부문 4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본선 결과 김보경‧정경희 씨의 두부 소보로 덮밥 feat. 간장과 미소된장, 탁지혜 씨의 ‘우리 집에서 본 지중해’(피자밥)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 2팀씩 선정했다. 센터는 수상자들의 레시피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외식문화진흥원 원장인 노고은 셰프와 함께 시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레시피를 책자로 제작해 1인 가구에 배포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 가구를 위한 요리법을 서로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송파구가 주민들의 중강도 신체활동 실천을 장려해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자 '지금은 운동시대'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WHO(세계 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중강도 신체활동 기준은 일주일에 150~300분이다. 송파구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28.5%로 대부분 주민이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실천율이 남성보다 약 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2023년 송파구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중강도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지금은 운동시대' 사업을 마련했다. '지금은 운동시대'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복합순환운동’과 ▲송파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빠르게 걷기 캠페인’으로 구성했다. 먼저, 송파구는 50~60대 여성의 비만율은 높고 걷기 및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률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중장년 여성(50~60대)의 체력 향상을 위한 ‘복합순환운동’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한다. ‘복합순환운동’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갱년기 중년여성 맞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5일,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선비가 유치원에 간 날’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유림과 유치원이 멘토·멘티를 맺어 유학과 동요를 상호교습하고 성과발표를 함께 진행하는 가운데 세대 간 장벽을 낮추고 서로 간의 이해와 문화 교류를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참여한 영주향교 등 유림단체와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자연유치원에서 참가했다. 향교와 유치원의 특별한 만남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연은 유림단체와 자연유치원의 합동 성과발표를 중심으로 마술, 인형극도 함께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아트마켓&공예체험 ▷지역먹거리 부스 ▷풍선아트 ▷영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영주 소백가정상담센터의 홍보부스 등이 마련돼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람객 권OO(휴천동, 42세) 씨는 “아이들과 유림단체가 함께 오른 무대가 인상 깊었다”며,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무료 공예체험, 풍선아트 등 다앙한 즐길거리가 있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더 크고 풍성하게 찾아왔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지난 5일 오후 7시 인삼문화팝업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막을 함께 열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박서진, 경서예지, 황민우·민호 형제, 영지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펼쳐졌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에서 고유제 행사를 진행해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후 2시부터는 주세붕 군수 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인삼대제 등 특별행사가 이어졌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일 시청강당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조직 관리자 맞춤형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윤현선 대경대학교 교수가 맡아 ‘성평등한 나의 일터’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역할과 양성평등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젊은 세대의 다수 유입 등 인적 구성 비율이 급격히 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직 구성원 간 인식격차 극복을 위해 많은 소통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양성평등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직장 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애플리아 우지하(현, 진주청과) 대표는 4일 영주시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오렌지과의 신품종 과일 황금향 200박스(1천8백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우지하 대표는 2022년도부터 장학금 기탁 및 제철 과일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영주1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이번 나눔에 대해서는 “아동들에게 제철을 맞아 달고 영양가 있는 과일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금향을 전달 받은 아동 이OO(10세) 양은 “맛있는 과일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앞장 서고 있는 우지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과일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4일 영흥면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 의원, 옹진군의회 백동현, 김택선, 김규성, 이종선의원과 유관기관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면 내리에 건설된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진행되었다. 벼 건조저장시설(DSC)은 벼 수확 후 별도의 건조작업 없이 산물벼 상태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가능하도록 해 농가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줄 수 있는 시설이다. 영흥면 벼 건조저장시설은 영흥면 내리 496-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546.81㎡ 규모로 500톤의 저장사일로 1기, 10톤 규모의 건조기 5대, 집진시설 등이 설치되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 동안 영흥면에서 공공비축미곡을 건조벼로 매입하여 고령의 농가들이 건조작업에 불편을 겪어 왔으나, 영흥면 벼 건조저장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건조 작업 없는 산물벼도 매입이 가능하여 농가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영농 편의가 증대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10월 4일 오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와 산림청․국립수목원 공동 주최로 '2024 국제정원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해외 정원 전문가와 ‘정원도시 정책’에 대한 특별 대담을 나눴다. 뚝섬한강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날로 심각해 지고 있는 기후 위기 속 정원의 중요성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발표를 맡은 국내외 전문가 6인을 포함해 오세훈 시장, 임영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장,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정원이 가진 회복력(세션1)’과 ‘정원과의 동행(세션2)’으로 진행됐다. 발표 연사에는 ▴미국 ‘하이라인의 친구들’ 공동 설립자인 로버트 해먼드 ▴독일 BUGA(독일연방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마티어스 콜레 ▴독일 ‘헤르만스호프 가든’을 만든 카시안 슈미트 가이젠하임대학교 교수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마 보우 탄 전 싱가포르 국무부 장관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