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0월 7일 오언석 구청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구청 39개 부서와 지방공기업인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출자‧출연기관인 도봉문화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부서별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발표에 앞서서는 민선8기 전반기 주요 성과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예견되는 행정수요에 대한 사업별 분석이 이뤄졌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주요업무계획을 보완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내년에는 지역발전사업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 사업 또한 확대해 구민들이 도봉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의 목표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설정했다.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민선8기 100대 주요 성과관리사업을 선정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열어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가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이 행사는 기독교 송암교회, 천주교 수유1동 성당, 불교 화계사 등 3개 종교가 연합하여 난치병 어린이들 위해 후원금을 마련하는 특별 행사로, 종교 간 이념의 벽을 허물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 내 자치구 중 종교가 연합하여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강북구가 유일하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2000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14억여 원을 모금했으며 458명의 난치병 어린이를 지원해 왔다. 올해 바자회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열린다. 3개 종교단체가 공동 주최하며, 송암교회가 주관하고 강북구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증 물품 판매, 먹거리 장터, 가수 공연, 종교별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각 종교단체가 준비한 착한가격의 풍성한 먹거리들이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지난 7일 관악구에서 개최한 ‘2024년 관악 문해한마당’에서 백일장 ‘장원’을 수상한 한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배운 글이지만, 이렇게 백일장에 참가해 상까지 받으니 정말 기쁘다. 이제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어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낀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관악 문해한마당’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배움의 길을 찾지 못해 평생 한글을 모르고 살아오다 뒤늦게 배움에 눈을 뜬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다. 구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배움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관악구 성인문해교육 12개 기관과 50대에서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비롯하여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백일장 ▲문해 작품전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백일장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문해 능력을 뽐내는 시간으로, 초·중·고급 각 학습 단계별로 나누어 ‘행복한 배움’을 주제로 수필, 시 등 자유형식의 글을 쓰는 방식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10월 7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발전소에 홍보관&갤러리를 개소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장, 구의원, 마포문화관광협의회장,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인회와 홍대소상공인번영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레드로드 발전소 홍보관&갤러리 개소를 축하했다. 레드로드 발전소 홍보관&갤러리에서는 레드로드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가 담겨있어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마포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레드로드의 역사가 담긴 사진 전시와 함께 그래피티 체험이 마련돼 레드로드를 방문하는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의 마중문인 레드로드 발전소에 ‘미니 레드로드’라 할 수 있는 홍보관&갤러리가 개소해 매우 뜻깊다”라며 “마포구는 레드로드 발전소가 세계적인 명소인 레드로드의 거점시설이 될 수 있도록 축제와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지난 5월부터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레드로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예술인이 레드로드 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7일 기아강서서비스센터로부터 사회공헌 활동 지원을 위한 차량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강창우 기아강서서비스센터장, 강형태 강서구사회복지기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는 이날 기부받은 레이 차량 1대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로 전달해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을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일부터 28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AI 생성형 기술을 활용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Chat 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GPT협회의 신민수 대표 외 다수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생성형 AI의 이해 ▷공공기관에서의 AI 활용 사례 ▷인공지능 프롬프트 작성법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영주형 AI 행정서비스’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직원들이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향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10월 6일 11시부터 20시까지 시흥대로와 시흥행궁터 일대에서 ‘제7회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을묘년(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연과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 참배를 위해 행했던 대규모 행차를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협력해 재현하는 행사이다. 서울시 능행차가 경복궁에서 출발해 노들섬 구간까지 행진하고, 금천구청에서 행렬을 재도열한 뒤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에서 시흥행궁터 구간까지 약 1.8㎞의 ‘시흥행궁 구간’에서 총인원 300명, 말 20필이 웅장한 거리 행진을 펼쳤다. 시흥사거리에서는 17시부터 ‘정조맞이 행사’가 열렸다. 시흥현령(금천구청장 )이 금천문화원에서 준비한 취타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능행차 행렬을 맞이했다. 이후 주 무대에서 정조대왕이 금천현을 시흥현으로 개칭하라고 명하는 ‘정조의 교서 선포’와 백성들이 징과 꽹과리를 치며 억울한 일을 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창작 음악극 ‘격쟁’이 연출됐다. 시흥5동 주민센터 앞 주 무대에서는 13시부터 19시 4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7일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 주천 기분좋은빨래방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제2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온(溫)동네447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대표 돌봄 기관인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과,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기분좋은빨래방에서 근무 중인 노인 일자리 참여자 48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분좋은빨래방은 관내 1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있어 관내 어르신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매일 독거노인, 고령의 노인부부,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주거환경의 위험은 없는지를 살피고 주거공간 정리, 소규모 집수리(전동, 문고리 교체), 방역지원 등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돌봄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영월’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앞서 영월군은 지난 4월 청소년을 중심으로 제1기 복지 사각지대발굴단 온동네447을 출범해 매월 주천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하여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재가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 ‘암, 오케이! I’m OK!’를 10. 7일부터 10. 24일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1%로 2001-2005년(54.2%)과 비교하여 17.9%p 증가했으며, 합병증, 우울감 등 동반되는 다양한 건강문제로 인하여 재가암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영월군보건소는 강원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환자를 위한 건강한 요리 △원예를 통한 마음 치유 △건강을 위한 첫걸음 운동 등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영월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일 영주여자고등학교와 지역혁신형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제도로 선정 시 교육과정과 학사일정, 교육방법 등을 학교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설계가능하며, 교육부와 교육청의 총 2억원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고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연계체계 구축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역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공교육 기관의 교육력 개선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미래화를 위한 정보 제공 △지역사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우수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재정적 지원 및 산학협력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영주시는 영주여자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선정을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영주형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 부평6동이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2024년 민방위 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민방위 업무분야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전국단위의 개인·단체(기관)를 대상으로 민방위 업무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은 이번 ‘2024년 민방위대 행정안전부 특별검열’ 결과 정부포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평6동은 올해 1월 10일 기준 20개대 1천21명의 민방위대로 편성돼 민방위대장과 긴밀한 소통체계 구축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민방위대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민방위대피시설, 민방위필수장비(6종), 화생방방독면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비상상황 시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비상대피시설 현황 게시판 운영으로 비상시 주민누구나 비상대피시설을 찾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또 기관장 주도 하에 민관 합동 주민참여형 훈련을 실시,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비상상황 대비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가을바람이 살랑이는 10월, 전라남도 고흥군이 여러분을 초대한다. 청정한 바다와 비옥한 땅이 만나 빚어낸 고흥의 특산물들이 관광객의 오감을 깨우고 마음을 설레게 할 준비를 마쳤다. 바다의 선물, 싱싱한 해산물의 향연 고흥의 가을 바다는 풍성한 해산물로 가득하다. 득량만의 갯벌에서 자란 낙지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감칠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을 낙지는 살이 통통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 녹동항 장어거리에서는 계절마다 새로운 장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장어구이, 통장어탕, 장어삼합 등 다양한 요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장어의 풍부한 영양이 가을의 서늘한 공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땅의 선물, 건강한 비타민 천국 고흥 유자는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그 명성이 높다.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황토 토양, 그리고 깨끗한 해풍이 만나 고흥 유자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만들어낸다. 새콤달콤한 맛과 강렬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과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가 지난 6일 자월면 대이작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대이작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는 진료 상담 및 투약, 검사(혈압, 혈당, 혈액, 초음파, 골밀도, 심전도) 등이 이루어져 100여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특히 병․의원에서만 처방 가능한 영양수액치료가 실시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2019년 옹진군과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피부비뇨기과, 외과, 안과, 한방과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의료취약지인 옹진군의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의료진과 봉사자 그리고 식사 봉사에 도움을 준 인천 심사평가원 인천지부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옹진군에서는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 부터 6일 양일간 8,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제21회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기존 주안역 일대에서 문학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더 다양하고 충실한 구성으로 주민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종합문화축제로 이번 축제를 구성했다. 지역 미디어 센터, 예술인 및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해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체험 및 미디어아트 관람을 제공하고 동, 사회적기업 등 지역공동체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된 키즈존 운영을 통해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 인하문화의거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인천 맥주, 인천항 막걸리 등 지역주류업체와 함께 푸드존을 운영하며 풍성한 축제의 장을 펼쳐냈다. 축하공연으로는 박명수, 박창근, 홍자와 함께 파미안싱어즈, 해금키는 은한, 코리아브레이커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으며,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연계 행사인 가족 축제와 미추홀구민 가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일 구청 운동장에서 주민, 식품 관련 업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과 체험이 어우러진 ‘제24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24년 맛있는 집 및 역대 맛있는 집의 음식 시연, 인천 중국음식업 협회 회원들의 짜장면 시식 등 다양한 음식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구는 미추홀구가족센터와 세계 음식 시연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맛을 선보였다. 체험 행사로 구는 미니 쉬폰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등 전통 떡 체험, 색깔 먹거리 비즈팔찌 만들기, 음식문화 개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미추홀구 대표 식품 제조 업소들의 다양한 생산품 전시 및 판매가 진행돼 우수한 생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도 음식 나눔, 시식 진행 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