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을 담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3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임양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과 마음이 담긴 사랑의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사랑을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언제나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남동구에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지난 5일부터 개최한 2024년 제12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에서 연수큰재장학생 12명이 백제 사신 퍼레이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으로 구성된 장학생 봉사단 12명은 팔각모자와 가운을 입고 수백 명의 퍼레이드단과 함께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환하게 인사하며 축제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참여한 백제 사신 퍼레이드는 송도5동 작은 도서관부터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을 지나 축제 장소인 송도달빛축제공원까지 약 1.6km 코스로 진행됐다. 2016년 설립된 연수큰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728명의 장학생을 선발 지원했으며, 매년 장학생 자원봉사활동으로 재단을 통해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봉사와 나눔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긍정적인 자아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달 25일까지 제10회 장학생 지원자를 모집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증가한 6개 분야 장학생 106명을 선발해 지역 핵심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곤란한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연수구 대표 축제인 제12회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 오류동 소재 ㈜선봉식품(대표 고종국)은 지난 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사랑 성품 한우사골육수 3,800인분을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이사장 이선구 목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된 물품은 ‘사랑의 빨간밥차’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선봉식품 고종국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라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선봉식품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5일 부터 6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제2회 배다리 축제’를 금창동 배다리 일대에서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다리가 가진 자원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들이 기획됐으며, 특색있는 행사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주요 행사로는 ‘배다리 북스타그램’ ‘시와함께 음주가무’ 등 책 관련 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댕기키링 만들기 등 15가지 공예 체험 등도 모두 배다리의 특색들인 헌책방, 공예상가 등과 연계된 체험들이었다. 이와 함께 마을 우물이나 골목 정원에서 이뤄지는 전통 놀이 수행이나 인증샷을 찍는 마을 게임 등도 특색 있는 체험들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획 전시도 배다리의 특색이 그대로 묻어났다. ‘패치워크’에서 기획한 ‘배다리 인디팬던트’ 전시는 7인의 아티스트들이 배다리에서 받은 영감을 작품으로 만들었고, 작품은 배다리 책방과 거리 등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전시가 진행됐다. ‘양조장 보물창고로 놀러오세요’ 전시 또한 옛 양조장 건물에서 스페이스 빔이라는 문화단체에서 수집한 골동품 등을 보여주며 복고풍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7일 본청 소나무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관리 등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발생사례를 통해 사고 예방과 대응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환경기술인들이 화학사고를 사전에 인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대기·폐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39개소에서 근무하는 환경기술인들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대기·폐수배출시설 등 관리방법 ▲사물 인터넷 측정기기 설치·운영 방법 ▲환경법령 개정 사항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시행에 따라 2025년 6월30일까지 관내 4∼5종 대기배출사업장에서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업장들이 환경 법규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성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구는 기업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고독사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우리함께산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국민속촌으로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1인 전수조사로 발굴된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이웃 간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여 자립적 생활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에는 관내 취약계층과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여하여 1:1 맞춤 돌봄 형태로 나들이 활동을 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민속촌에 35년만에 방문해서 너무 좋았으며 모처럼 참여자들과 대화하면서 오랜만에 많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힐링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가능한 다양한 시책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11월 4일부터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4차 정규강좌 수강생 1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강좌는 공예 과정 1개, 인문/교양 과정 5개, 문화/예술 과정 4개, 문해교육 1개, 자격증 과정 2개 등 총 5개 분야 13개 강좌가 개설된다. 신규 강좌는 ▲힐링 수납정리 ▲쿠다사이 일본어 기초교실 ▲100세 시대 현명한 저축 및 소비가 있다. 교육기간은 11월 4일~12월 27일까지이며, 교육은 동구 평생학습관(동구청 지하 1층) 배움터와 채움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배움을 통해 기쁨을 느끼고 배움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일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적극적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총회를 지난 10월 5일 토요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함에 따라 예산편성의 투명성 및 민주성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7월 성북구 아동·청소년들로부터 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여 총 35건의 사업을 접수받아 소관부서의 검토, 8월 정책공유회를 거쳐 최종 12개의 사업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9월 3주간의 사전투표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날 총회에서 실시된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내년도 최종 시행 사업을 선정했다. 월곡청소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총회에는 사업 제안자 및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그 자리를 빛내주었다.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를 진행한 총회는 2024년 참여예산 사업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9월 28일 ‘제1회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 8회기 체험활동으로 강원FC 축구경기 관람과 오죽헌 탐방을 진행했다. 이에 사회역사를 주제로 오죽헌과 화폐박물관을 탐방하며 우리문화와 역사의 소중함을 깨닫고, 문화예술 활동으로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오죽헌에서 오천원권 지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니 생생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FC와 대구FC 경기를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며 응원하니 너무 신나고 색다른 경험을 해봐서 더욱 기분좋은 하루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는 영월 관내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현장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사회성을 발달시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또는 카카오톡 채널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 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27회 김삿갓문화제’를 오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일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 유원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영월과거대전(한시백일장) 행사를 시작으로 8건의 기존 행사와 더불어 김삿갓의 시대정신과 문화적 유산이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되고 재조명될 수 있도록 신규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했다. 제27회 김삿갓문화제는 우리나라 대표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사 기획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 흥겨움과 함께 난고 김병연 선생의 문학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보게 되는 풍성함을 선사할 것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공립박물관 난고김삿갓문학관은 김삿갓문화제 기간(10월 11일부터 10월 13일) 공연형 전시해설을 선보인다. 공연형 전시해설은 기존의 해설만 듣는 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관람객이 참여하는 몰입형 전시 관람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문학관의 점잖고 조용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박물관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고 활기찬 모습으로 변화하고자 기획했다. 공연형 전시해설은 마당극 형태의 ‘병연, 깨어나다’라는 제목으로 문학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작은 문학관이지만, 문화충전도시 영월의 주요 축제인 김삿갓문화제 기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 창절사(국가 지정 보물)에서 오는 10월 9일 10시 30분에 창절서원 주관으로 단종 복위에 목숨을 바친 사육신과 생육신 등 열 분의 넋을 기리기 위한 대제가 봉행된다. 창절서원 관계자와 마을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는 영월 창절사 대제는 초헌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종헌관 김준기 강릉김씨 종친회장(김시습 후손) 순으로 진행된다. 영월 창절사는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세조에 의하여 피살되거나 절개를 지키던 충신들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숙종 11년(1685년)에 감사 홍만종이 도내의 힘을 모아 개수하여 사육신인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와 호장이었던 엄흥도, 박심문을 모시다가 정조 15년(1791) 생육신 중 김시습·남효온을 추가로 모시고 매년 10월 9일 대제를 봉행한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창절사는 조선 제6대 단종대왕을 위해 목숨을 바쳐 지켜온 사육신(성삼문, 박팽년, 이개, 유성원, 유응부, 하위지), 생육신(김시습, 남효온), 충신(엄흥도, 박심문)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으로, 매년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대제를 봉행하여 충절의 가치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삼돌이마을에서 9일 ‘제10회 삼돌이 축제’가 강원랜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운학 삼돌이마을의 ‘삼돌’은 박힌 돌, 굴러온 돌, 굴러올 돌로, 박힌 돌은 원주민, 굴러온 돌은 귀촌인, 굴러올 돌은 예비 귀촌인을 뜻하며, 2000년 폐교가 된 운학분교를 마을주민들이 가꾸어 현재 마을 귀농 귀촌 체험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마련하여 교육생 배출 및 마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돌이가 행복한 마을축제’를 주제로 주민동아리 공연, 패션쇼, 작품 전시전,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안충선 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의 문화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주민들이 함께할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자전거도로 모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시군(경북 영주시, 구미시, 광주 광산구, 전국 고창군)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무섬마을~영주댐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희방사역~무섬마을 구간 및 용혈폭포~내명2교 구간에는 바이크 탐방로가 조성돼 있으나, 양 구간이 단절돼 농어촌도로를 이용해 라이딩할 경우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기존 콘크리트 포장 농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데크로드 1,035m를 신설하여 무섬마을~영주댐 간 단절된 구간 연결을 추진한다. 이로써 자전거로 주요 거점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영주호 주변 관광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방문객 주차 편의를 위해 축제장 인근 풍기토종인삼시장(풍기읍 성내리 132번지 일원) 임시주차장 89면을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축제장 인근 주차난 해소와 함께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 해당 주차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과 방문객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