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NH농협 태안군지부와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금융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윤희철 NH농협 태안군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중소기업을 위한 총 30억 원 한도의 특례 대출상품 운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NH농협은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이차보전 대상 기업은 △태안군의 지원 대상으로 추천된 기업 △신용보증기금의 협약보증 심사 기준 충족 기업 △농협은행의 내부 규정에 의해 대출 지원이 가능한 기업이다. 융자 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로 총 3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또한, 태안군은 대출이자의 2%를 3년간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nb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로 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7,24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차병준 옥외광고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서천군의 빠른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저소득 지역주민들의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자립 및 재활을 위한 태안지역자활센터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자활센터는 5일 태안읍 태안지역자활센터 1층에서 구세군 법인 관계자와 운영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자활’ 개장식을 갖고 자활사업 참여 군민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카페자활은 태안읍 동문리 태안지역자활센터 1층에 자리잡았으며 자활사업 참여자 3명이 운영인력으로 투입된다. 커피, 차,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해 태안지역자활센터를 찾는 군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사람이 희망인 태안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태안지역자활센터의 카페자활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카페자활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라고 군에서도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4년 태안군이 설립해 현재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위탁 운영 중이다. 매년 1개 이상의 사업단을 추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과 보령시 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서천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근욱 NH농협 보령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은 보령시 농협 임직원 2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기부금 2천18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군 농협 임직원 205명도 보령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50만원을 기탁하며 양 지역 상생발전에 함께 뜻을 모았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보령시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뜻깊은 상호기부가 양 농협의 협동을 넘어 우리 군과 보령시의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6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서천군조합운영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우수 답례품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직, 부서장 및 6급 이상 팀장급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에 관해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관리자로서 신규 공직자를 비롯한 조직 구성원 모두를 상호 존중하고 배려함으로써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서천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후 처음으로 시행한 조직 내 고위직 및 실무관리자 대상 대규모 집합교육으로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모두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단합된 조직 재정비로 군민들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와 ‘서천군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된 이번 협약은 농협에서 중소기업에 최대 10년간 대출을 지원하고 군에서 일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군은 최종 산출금리에서 2% 이차보전을 최대 3년간 지원하고 농협에서는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동일 대출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서천군 소속 현업근로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 반기 12시간씩 이수해야 하며 이에 군은 분기별 6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산업재해 발생사례 및 감소대책 ▲뇌심혈관질환 관리와 예방 등 실무 위주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은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시작된다”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건강한 일터 조성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달 안전·보건관리자가 현업업무 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 위험성평가 등을 실시해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기 서천읍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개 모집과 추천을 통해 총 44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회는 김내현(65세)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시작했다. 향후 자치회는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의 복리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위촉식에서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주민 삶을 주민 스스로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성숙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사회복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복지 실천을 선도하는 종사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군민들에 사회복지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2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어 제10회 태안군 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낙표(79, 기부 우수) 씨와 권봉혁(62, 봉사 우수) 씨 및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봉사 우수)’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에 이어 태안 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랑의 바다로’ 합창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TV 프로그램 ‘싱어게인’ 출신 지역가수 강성희와 팝페라 가수 박정소가 참여한 ‘힐링 콘서트’가 마련돼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언제나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7.8.부터 7.10 수해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사유시설 피해가 8500건에 이르며 유형별로는 농업분야가 66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상공인 458건 주택 286건 등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급될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규모는 92억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주 생계 수단, 정책보험 가입 여부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지난달 30일에 주택 및 소상공인에 대해 재난지원금과 위로금을 18억35백만원을 우선 지급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추석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 302건에 대한 피해 복구비는 930억원으로 확정되어 향후 국비 예산확보 및 사전행정 절차 등을 거쳐 신속히 복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종료 시까지 피해가 누적되지 않도록 사전대비와 복구작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일 전국에서 모집한 청년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아우름 스테이에서 한달살이 프로그램인 ‘서천 어때’입소식을 가졌다. 충남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18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이 참여해 한달간 숙식을 하며 청년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독립생활 ▲날씨로 전하는 감정탐색 ▲숲속 마음산책 ▲청년선배들의 직업 탐방 ▲면접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컬러 ▲직업 정보채널 활용법 ▲비전보드 미라클모닝 ▲새로 쓰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서천투어 등이며 전 과정 이수 시 5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에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청년들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대규모 판촉 활동에 나선다. 군은 9월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2024 추석 서울장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서울시와 대전시 등 9곳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고 지난달부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추석맞이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대도시에서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는 관내 총 8개 농가가 함께 참여하며 고구마, 육쪽마늘, 양파, 건고추 등 태안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은 2~4일 ‘2024 추석 서울장터(서울시청)’를 시작으로 △5~6일 ‘2024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강서구)’ △5~6일 ‘2024년 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양천구)’ △6~8일 ‘제22회 우리농수축산물 큰잔치(대전 서구)’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8일 ‘2024년 서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서대문구)’ △10~12일 ‘서울시 농부의 시장(마포DMC)’ △11~12일 ‘2024년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 태안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일부터 23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완료된 3016필지의 토지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특성을 조사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으며,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민 열람 등을 거쳐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열람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태안군청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이나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토지 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태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 소유자 등이 방문 상담 및 유선 상담을 요청할 경우 일정을 협의해 토지 가격 결정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9월 1일자 2024년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임용, 5급 승진요원 1명, 6급 승진요원 1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승진했다. 보건소장으로 나성구 보건행정과장을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을 통해 신규임용했고 5급 사무관은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을 승진 의결했다. 나성구 과장은 30년 넘게 군 보건소에 재직하면서 지역보건·의료 계획 수립, 감염병 대응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춰 보건소장 적임자로 평가된다. 또한 건강증진과장으로 승진 의결된 지영미 팀장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주민 협력 건강증진 사업 추진과 코로나19 대유행기 역학조사·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6급 이하 승진자는 묵묵히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건설과 우동성 주무관, 보건소 백승미 주무관, 재무과 구영모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조아현 주무관, 서면 백미선 주무관으로 균형 인사를 통한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시인사는 보건소장 임용과 관련한 인사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내년 예산 편성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7월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을 우선적으로 배정하되, 재정 긴축 운영을 강화한다. 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재건축으로 소요 사업비가 400억 원에 이르는 만큼 내년에 복권기금 50억 원과 군비 60억 원 등 총 1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로 필요한 1077억 원의 복구비 중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돼서 군비는 200억원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갑작스러운 재난 복구 비용 발생과 지방교부세 등 세입 증가분이 9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 군은 내년도 약 250억원 이상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불가피하게 사업 순기 조정과 경상경비 절감 등 긴축재정을 운영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발생한 재난 피해 복구로 인해 내년 예산 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군민들과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