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8일 개회식과 함께 4일간의 ‘스포츠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은숙 가야금 병창, 송경배 대금 연주, 장성군 청소년 동아리 ‘하랑’밴드의 식전 공연에 이어 시작된 본식에선 시군 선수단 입장이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은 주경기장에 들어선 시군 선수단이 완만하게 설치된 경사로를 따라 무대 중앙까지 차례로 이동하는 신선한 연출을 선보여 객석의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어서 개회 선언과 대회기 게양, 체육인헌장 낭독, 선수‧심판대표 선서, 주제 공연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 개회식의 정점은 스타디움 ‘성화 점화’였다. 김다빈 바둑선수, 온은신 씨 다자녀 가족, 김미수 조정선수, 재경‧재광 향우회장에 이어 최종 주자인 장성 출신 유튜버 감스트(본명 김인직)와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의 손에 성화가 전달됐다. 감스트와 김 감독은 무대 중앙에 설치된 성화대에 함께 불을 붙이며 200만 도민 화합과 성공 체전을 기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온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전남체전이 전남을 하나 되게 하고, 체육 저변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현재 함평읍에 건축중인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기획생산 및 구축전략 교육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실시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개장을 앞둔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첫걸음으로, 참여 농업인들은 직매장 운영과 관련된 전략을 배우고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로컬푸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기획생산 및 출하 전략 ▲농산물 안전성 확보 방안 등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은 오는 7월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중 본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 내 신선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유통 구조 개선과 직거래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18일 송보파인빌 임대주택 분양전환 과정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입주민 대표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임대사업자가 해당 은행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이자 연체로 인해‘부도등’이 발생함에 따라,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입주민 대표들과 함께 피해 실태를 청취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는 노관규 시장과 피해를 입고 있는 입주민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입주민 대표들은 순천시가 권익위, 국토부, HUG에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적극 행정 노력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임대보증금 일부를 변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특히, 유형별로 다양한 피해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해당 은행 및 관계 기관에 대한 대응을 요청했다. 순천시는 101세대의 입주민들이 잔금을 모두 납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사업자의 기금 미상환으로 인해 여전히 근저당이 말소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해당 은행에 송보건설 상대로 기금 상황 조치 ▲ 입주민에 대한 경매집행 보류 ▲국토교통부, HUG, 은행, 임대사업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 실시 등을 요청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7개의 대규모 문화행사를 잇따라 개최해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광양시의 문화예술행사는 전통예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시작으로, 젊은 세대의 열정을 담은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작발레, 주민 화합을 위한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 남해안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담은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남도영화제,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선보일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펼쳐진다. ◇ 2025 굿보러 가자 ‘굿보러 가자’는 2004년부터 20여 년간 총 121회에 걸쳐 진행된 국가유산진흥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개최지를 선정하며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왔다. 광양시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개최지로 선정됐다. 오는 5월 29일 광양 백운아트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2025 화순 봄꽃 축제가 4월 18일 화순읍 남산공원 축제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조재윤 축제추진위원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장식의 하이라이트는 축제장 입구에 열린 축제장 게이트 제막식이었다. 상징적으로 게이트를 개방하는 세레모니를 연출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남산공원을 돌아보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을 관람했다. 아울러 축제 부스 참여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에게도 큰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화순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4월 27일까지 10일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당초 5월 7일 개최 예정이던 ‘제56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부득이하게 6월 16일(월)로 연기하여 개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무안군 번영회(회장 박문재)는 지난 15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번영회 임원, 9개 읍면 번영회장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관내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에 따른 차단 방역 조치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6월 3일 대통령 선거와 농번기, 무안군의회 정례회, 무안연꽃축제 일정(6월 26~29일)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이다. 군은 이번 연기 결정이 더 많은 군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성대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일정 변경에 따른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민의 날은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18일 오후 2시 황룡정원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성화 출정식을 가졌다. 군은 앞선 17일 오전 백암산 국기단에서 채화한 성화를 11개 읍면과 3개 이색 봉송구간을 거쳐 황룡정원에 안치했다. 체전 조직위원장인 김한종 장성군수는 “뜨겁게 타오르는 성화가 장성군민과 전남도민을 밝혀주는 희망의 횃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정식을 마친 성화는 △장성군장애인체육회 △문향고 △삼계부사관고 △장성고 △장성하이텍고 △장성군체육회 총 6개 팀으로 구성된 출정 주자들의 손을 거쳐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스타디움으로 향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049억 원을 편성해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지난 1회 추경예산 4,911억 원보다 138억 원(2.8%)이 증가한 5,049억 원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101억 원(2%)이 증가한 4,768억 원, 특별회계는 37억 원(15%)이 증가한 281억 원이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에 소요되는 재원은 변경내시된 국·도비 보조금과 2024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의 세입을 반영한 재원이다. 군은 지난 3월에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등을 포함한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상반기에 발주가 가능한 지역개발사업 등을 역점을 두고 세출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도비 보조사업 군비 부담분은 부서별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우선순위별로 반영했으며, 하수도 사업 등 연내 마무리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소규모지역개발사업 23억 원, ▲곡성읍 중심지활성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관광과 추진사업 통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래 군수와 정창모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광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추진 현황 등 의견을 공유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추진 중인 사업인 ▲섬진강 동화정원, ▲생태형 산림관광정원, ▲곡성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조성사업, ▲섬진강기차마을 철도공원 조성사업 등 4개 사업과 ▲곡성 관광슬로건 디자인개발 보고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군에 진행하고 있는 관광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고회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곡성군 관광산업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는다. 함평군은 18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영농철 농업현장 기술지원단을 편성해 농번기인 4월부터 9월까지 정기적인 현장 지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을 ‘영농현장 출장의 날’로 지정하고, 소속 직원 30명 전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기술지원단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생육관리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요령 ▲기상 재해 대응법 ▲수확 후 품질 유지 방법 등 작목별로 세분화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빈번해진 저온 피해 등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재해 예방 기술 안내와 함께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점검과 응급 복구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오는 5월 23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에서 ‘고흥우주선(벌교~고흥~도양) 철도건설’ 타당성 및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김재문 (사)한국철도학회 회장과 최유진 춘계학술대회 준비 위원장이 주도하며, 한국철도의 발전을 위한 우수한 학술논문 발표, 다양한 주제의 특별 세션,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환영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고흥군은 대중교통포럼 주관으로 국내 철도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별 세션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박사 등이 참여해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타당성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철도망이 구축되면 제주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물류 전용 노선으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우주·관광산업 활성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우리군 철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의 출생아 수는 ‘23년 143명에서 ’24년 171명으로 19.58% 증가했으며, 합계 출산율은 ‘23년 1.05명, ‘24년 1.24명으로 상승했다. 이는 전남 합계 출산율 1.03명 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완도군은 임신·출산 관련 정책에 큰 비중을 두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으로 가임력 검사를 기존에 1회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령에 따라 주기별(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세 제3주기)로 최대 3회까지 확대한다. 출산 지원 정책으로 임신 시 무료 건강검진, 영양제(엽산제, 철분제 등) 및 교통카드(20만 원), 출산 전 준비금(2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출산 시에는 첫 만남 이용권(첫째아 200만 원 등), 출산 장려금(둘째아 1,000만 원, 셋째아 1,300만 원, 여섯째아 2,100만 원 등),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는 돌맞이 축하금과 육아 용품 구입비(50만 원) 등을 지원하며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공공 산후조리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담양군은 관내에서 근무하거나 학업 중인 주민들을 위해 담양의 대표 관광지를 무료 개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가마골생태공원으로 담양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다. 특히,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2024년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및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에 선정되며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죽녹원은 8가지 주제의 대숲길을 따라 죽림욕과 족욕 체험, 한옥 숙박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담양의 대표 관광지이며, 메타세쿼이아랜드는 2.1km의 가로수길을 따라 어린이과학체험관, 개구리생태전시관, 어린이프로방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가마골생태공원은 용면 용추산을 중심으로 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소폭포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 명소다. 무료입장 대상은 담양군 소재 학교의 학생 및 교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17일 송강정실에서 정철원 군수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역점사업 85건과 주요 업무 228건 등 총 313개 사업의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공식적인 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군정 철학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시작점이 됐다. 정철원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군정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군민과 약속한 ‘오담(五潭) 행복 약속’을 실행가능한 과제들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담 행복 약속’은 담양의 미래 비전을 담은 5대 군정 약속으로, ▲내륙관광 1번지·생태 정원 문화도시 조성,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구현,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실현, ▲소통과 화합의 공감행정 구현 등을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지역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투자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군은 올해 총 22억 3천여만 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보성교육지원청에 지원하며, 미래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명문고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평가 상위 30위권 대학 및 우수학과 진학률이 2020년 7.6%에서 2025년 30.2%로 상승했으며, 보성군의 교육 혁신 효과를 전국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 전방위적 교육투자, '보편적 교육복지 + 맞춤형 인재 육성' 군은 올해 △교육복지 실현(9개 사업, 11억 9천만 원), △특기 적성 지원(3개 사업, 2억 4천만 원), △학력 증진 지원(5개 사업, 7억 5천만 원) 등을 통해 전 세대 학생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무상급식, 교복 구입비 지원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은 물론, 통학 여건이 어려운 초‧중학생을 위한 택시비 지원, 초등 돌봄 교실 운영 강화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하는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 및 주말 토요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