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위급 상황시 상대방의 약점을 알고 대응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실전에서 내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하게 하려면 정기적인 강의를 통해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강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관악구는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호신술 특강’을 진행한다. 구는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3년 9월부터 호신술 특강을 운영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범죄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범죄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이번 하반기에도 구는 관악구 21개 동으로 직접 찾아가 호신술 교육을 진행한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특강은 호신술 이론과 실습강의로 구성된다. 주민들은 먼저 호신술 이론강의를 통해 워밍업, 쉴드 차보기를 배운다. 이후 이어지는 실습교육에서는 주먹과 발을 이용한 반격법, 단봉술을 이용한 8방치기와 칼막기 등을 통해 특별한 기술이나 도구 없이도 자신의 몸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일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인천대공원과 시청 애뜰광장에서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텀블러 사용 확산을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텀블러를 나눠주는 행사로 시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시·구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500여 개 텀블러를 탄소중립 홍보 부스(350여 개)와 시청 애뜰광장에서 진행하는 2024 인천환경교육한마당 행사(150여 개)에서 인천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생활실천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홍보 부스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 배포 ▲탄소중립 생활실천 제안 등 인천시 추진 정책 및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에 대해 홍보해 2045 인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소요 비용이 적으면서 효과가 즉시 발생하는 텀블러 사용은 비산업부문(가정·상업·수송 등)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면 지역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사회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북면 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운영된 댄스 교실은 북면 팡팡댄스팀이라는 이름으로 단종제에 참가하여 수상한 경험이 있다. 댄스팀은 수상 경험을 토대로 10월 5일에 진행하는 탄광촌문화제에서 식전 공연을 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여주었다. 팡팡댄스팀은 “오늘을 위해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주신 팀원분들과 멋진 음악과 안무를 짜주신 강사님, 함께해 주신 지역 관계자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빛나는 북면 팡팡댄스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2023년부터는 이동사회복지관 ‘들썩들썩놀(老)이터’에서는 사회복지 접근성이 낮아지는 면 단위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을 위해 산솔면, 남면, 북면에 주 1회씩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8일 오후, 마포구 창전동에 있는 ‘효도숙식 경로당’을 찾았다. ‘효도숙식 경로당’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마포구가 조성한 공동생활시설로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남성용과 여성용 주거공간으로 꾸민 ‘효도숙식 경로당’ 각 층에는 개인 침실 8호와 공용으로 사용하는 주방과 거실, 화장실, 세탁실 등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상과 안부를 살피고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위해 돌봄 서비스를 펼쳐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효도숙식 경로당’에 입주한 어르신이 늦은 밤 위급상황으로 개별 호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바로 옆 호실 입주자가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일이 있어 공동생활의 중요성을 더욱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계부서 직원은 ‘효도숙식 경로당’을 살펴보고 입주 어르신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정적이고 건강한 어르신의 노후를 위해 준비한 효도숙식 경로당이 노인 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8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발전소와 레드로드 R1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한글멋글씨전 오픈 기념식에 참석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글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글 창제 578돌, 2024년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멋글씨(캘리그래피) 공모전에서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킨 참가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후 수상자들과 함께 한글날을 기념하는 서예 퍼포먼스를 펼치며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글날 주간을 맞아 레드로드에서 한글의 위대함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라며 “이번 전시가 평소 잊고 있었던 한글의 매력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8일 오후, 염리상록아파트에 문을 연 구립 온누리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했다. 온누리어린이집은 지난 7월 10일 민간 운영에서 마포구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어린이집이다. 마포구는 운영 방식 변경 후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10명이었던 원아 수가 현재는 21명으로 증가했으며, 입소 예약 문의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마포의 새로운 구립어린이집인 온누리어린이집이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라며 “마포구는 탄탄한 보육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마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식 후 어린이집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성북구 종암동이 지난 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동복지대학’ 4년차 개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동복지대학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에서 해결해야 하는 복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여 실행에 옮긴다는 데 의미를 지닌다. 이번 복지대학은 종암동주민센터와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진행하게 되며, 총 30여명의 마을 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종암동 동복지대학은 오는 10월 31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올해 동복지대학 공통주제인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방안’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시범사업과 실천 활동을 계획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정세균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복지대학의 교육과정 및 실천활동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는 협의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주민들에게 늘 감사드린다. 지역의 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 구간내 한강횡단교량 명칭은 ‘고덕토평대교’로 결정됐다. 지난 2일 개최된 국토지리정보원의 제4차 국가지명위원회 심의결과, 한강신설횡단교량 명칭이 ‘고덕토평대교’로 결정됐음이 10월 7일 서울시를 통해 구에 통보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국가지명위원회가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한 것은 구리시에서 주장한 ‘구리’ 명칭이 인근 ‘구리암사대교’로 인해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국가지명위원회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라며, “지명업무편람에는 ‘혼돈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지명’의 원칙적 배제를 명시하고 있어 양 지자체의 분쟁 조정을 위해 배제 대상인 ‘구리’를 대체하여 ‘토평’을 최종 명칭에 포함한 것은 지명 제정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은 불합리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토평‘은 “인근 강동대교 구리 방향에 토평IC가 있어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는 명칭“이라고 주장했다. 강동구는 그간 ‘고덕대교’라는 명칭 사수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왔다. ▲공사 시행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고덕대교’로 사용해 온 점 ▲고덕대교(가칭) 1.5km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8일,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흥어린이테마공원’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아이들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및 추진경과 보고를 거쳐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가흥어린이테마공원은 어린이테마공원(부지면적 4,166㎡), 지하주차장(주차대수 97면), 작은도서관(연면적 154㎡)을 갖춘 복합시설로 총사업비 98억원(국비 25억원)이 투입됐다. 2019년 생활SOC 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0년 실시 설계 용역, 2021년 예비 BF 심의 및 공사 착공을 거쳐 지난 7월 준공됐다. 시는 공원과 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의 창작·공부·놀이공간으로 활용되며, 지하주차장은 가흥신도시의 주차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부터 공원 및 지하주차장 임시 개방에 따라 인근 이면도로의 불법주정차 감소로 교통흐름이 보다 원활해지고 상부 공원에는 여가를 즐기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차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원과 작은도서관은 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관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이웃 갈등을 예방하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반려견 교육 “슬기롭개 함께하개”를 진행했다. 1차 교육은 지난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북구청 바람마당(보문로 168)에서 진행했고, 2차 교육은 10월 12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진행할 예정이다. “슬기롭개 함께하개” 교육에서는 반려견과 산책 시 올바르게 리드하는 방법, 눈 맞춤 교육 등과 같은 펫티켓 교육 진행 이후 산책 시 발견되는 문제행동에 대하여 맞춤 상담을 통한 반려견의 문제행동 공유 및 맞춤형 교정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교육에서는 바람마당 아래 성북천변에서 산책 코스를 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전문 강사 1명과 3명의 보조강사가 반려견 각각의 문제행동에 대한 개별 면담을 진행한 뒤 행동 교정을 도왔다. 교육 후 참석자들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교육 장소와 강사, 교육 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구는 참여자의 사업 만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전국 최다 정비사업 진행의 노하우를 극대화해 ‘도시정비신속추진단’을 구성한 지 2년 만에 관내 모든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재개발 해제로 인한 20년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도시정비신속추진단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부구청장 직속 기구로 설치했다. 수시로 변하는 부동산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그동안 축적된 구의 정비사업 데이터와 행정 경험을 결집해 구역지정을 비롯한 정비사업 관련 인허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왔다. 기존 관 주도 방식의 개발사업을 탈피해 주민, 구, 시, 공사(LH, SH)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조율함으로써 2023.12.28.(서울특별시고시 제2023-580호) 장위8·9구역에 이어 2024.10.4.(서울특별시고시 제2024-475호) 성북1구역이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성과를 올린 것이다. 장위8‧9구역은 서울시 최대 규모의 뉴타운 사업인 장위뉴타운의 심장부에 위치했으나 그간 주민 갈등으로 2017년 정비구역에서 제외된 후 답보상태에 있었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미완으로 남겨졌던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차이나타운 상권과 신포 상권에서 ‘2024 인천개항 미니야행’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2024 인천개항 미니야행’은 개항희망문화상권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차이나타운 상권에서는 중국 전통 악기 버스킹, 중화 문화 체험,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신포문화의 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신포 상권 행사에서는 닭강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시니어 패션쇼와 부활의 축하공연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축제에서도 각 상권 상인회에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위한 상품을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등 시민·관광객들이 개항희망문화상권에서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목을 끌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인천개항 미니야행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매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1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김미경 강사가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도전과 성취’란 제목으로 취업 특강을 한다. 2부에서는 SK이노베이션, 아모레퍼시픽, 하이브, 아마존 등의 기업 관계자들이 취업 트렌드와 면접 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전한다. 또한 그룹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실무경험과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적성 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서대문구는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 서북권 자치구와 함께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도 운영 중인데 이번 취업특강에 참여하면 구인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일자리의 동향을 이해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강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공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8일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아리 수강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의 주관으로, ▷개회식 ▷동아리 경연 ▷한마음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경연 행사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한마음대회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그리고 신발양궁 경기를 펼침으로써 주민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식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 동아리 활동 성과를 선보이고, 각 주민자치 동아리 간 정보를 교환하거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를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주시 주민자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8일 자이카(JICA) 큐슈 센터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시와 함께 ‘제4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저탄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제사회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올해 포럼은 인천 송도에서 열렸던 지난 행사(제1회~제3회)와 달리, 인천시의 자매도시인 기타큐슈시에서 개최됐다. 이는 동북아시아 주요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의 역할 및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 토다 히로히토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부사무총장을 비롯해 일본, 중국, 몽골, 동남아시아 등 여러 지역과 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 녹색기후기금(GCF),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탈탄소진보연구소(iGDP), 시티넷(CityNet) 등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