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심곡천특화거리(심곡동), 펄벅문화거리(심곡본동), 벚꽃거리(원종동) 3곳을 선정해 부천시만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명주소의 획일화된 표준형 건물번호판의 틀을 벗어나 도심의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디자인했다. 도로명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부천시 관내 64개 초등학생의 디자인 공모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고, 도시미관을 향상할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건축물의 개성을 살리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효과가 있다. 금번에 제작·설치한 부천형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단순한 도로명주소 표기를 넘어 햇빛이나 전등의 빛을 흡수했다가 어두운 곳에서 일정시간 동안 빛을 방출하도록 설계된 축광형이다. 야간에도 보행자들의 시인성에 탁월한 효과를 낼 뿐만 아니라 지역특성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특화거리 특색을 반영한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해 ‘문화특별시 부천’의 대내외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2023년도에는 최초 건물번호판 부착사업(2010년) 이후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선정하여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청 어린이집에 세계적인 유명화가들의 작품을 일상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힐링갤러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예술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아트 스타트업 ㈜위아트(WEART)이다. ㈜위아트는 올해 부천시가 역량 있는 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치·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의 스타트업 공모전(COCOBoT, 코코봇)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연계를 위해 이번 예술 공헌 사업을 추진했다. 부천시청 어린이집에 설치된 작품들은 황금빛 관능의 작가 구스타프 클림트, 멕시코의 국민화가 프리다칼로, 미국 포크아트의 거장 그랜마 모지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붓 끝에서 태어난 따뜻함을 전해주는 명화 15점이다. ㈜위아트는 2017년부터 지역사회 미술후원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부산, 대구 등에‘찾아가는 미술관’ 조성과 도슨트의 미술 해설 및 체험교실 등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부천 지역에서도 부원초등학교, 심곡초등학교 부설 유치원 등이 이와 같은 수혜를 받은 바 있다. ㈜위아트는 미술 대중화라는 미션을 가지고 N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2024년 성공적인 일반동 복원을 위해 광역동 체제 36개 구(舊)일반동에 권역별 책임부서장을 지정하여 ‘행정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권역별 책임담당동제란 각 동 부서장을 36개 구(舊)일반동과 1:1 매칭 지정하여 일정한 요일·시간을 정해 해당 주민지원센터(현장민원실)에 출장근무를 실시, △지역 현안 및 생활불편사항 상담 △자생단체 관리 △일반동 전환대비 추진사항 발굴 △청사 및 직원 총괄 관리 등 과거 동장의 역할을 담당하는 제도이다. 시는 책임담당동제를 통해 광역동 체제에서 발생하는 행정 접근성 문제 해결과 구(舊)행정동 권역단위 단체 소외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지난 10월부터 책임담당동제 운영에 대해 부서간 논의한 결과 2023년 1월부터 책임담당동제를 시행키로 했다. 책임담당동제의 ‘행정소통의 날’ 운영 요일과 시간은 각 동별로 다르지만 매주 1회 2시간씩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각 동 부서장을 1:1로 지정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책임 있는 행정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부서장 전체 부재에 따른 광역동 행정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센터별로 요일 및 시간을 달리하여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가 2023년 새해를 맞아 한층 더 개선된 시민의 삶을 위해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하는 행정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새롭게 도입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기부금을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부천시민은 부천시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 및 농협 접수창구 방문을 통해 납부 가능하며, 기부한도는 1인당 연간 500만원 이내이다. 이렇게 해서 모인 고향사랑기금은 취약계층 지원·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에 대해서는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선정기준에도 변화가 있다. 종전에는 만 20세 이하를 지원 대상으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의료기관이 수술 가능한 자로 확인한 '장애인복지법' 제32조(장애인등록)의 규정에 따라 등록한 만 60세 미만 청각장애인으로 지원 대상이 바뀐다. 또한 사업량 초과 신청 시에는 저연령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 시정 슬로건 아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의 적극·신뢰행정을 지향하고 있는 부천시가 올해 167개 수상 성과를 올리며, 2022년 한 해의 마침표를 성공적으로 찍었다. 2022년은 시 승격 50주년을 앞두고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부천시의 노력이 빛을 내보인 한 해였다. 도시경제·청렴·지역사회 통합돌봄·노인 일자리·스마트시티 등 시정의 기본과 민생·복지·미래를 모두 챙기며, 대도약을 위한 발판을 재차 다졌다.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평가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주거·산업·환경·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력 있는 자족도시’를 향한 미래 비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기업유치·재정건전화·일자리 지원·도시재생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으며, 도시경제·도시환경 부문 1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심사단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가운데 10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부천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