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2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증진과 환경교육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와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에는 ▲퍼포먼스(‘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 ▲환경문화예술행사(환경퍼포먼스 그룹‘사운드 서커스’, 노래공연, 환경사진전 등) ▲환경교육 체험 부스(생태교육체험존, 탄소제로체험존, 협력단체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프로그램 확인 및 사전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 및 행사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막식 전 11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는 환경 다큐멘터리영화, ‘문명의 끝에서(임지웅 감독)’상영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질적인 실천을 유도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송파구는 숨어있는 내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올 상반기에만 2,343명에게 조상 명의의 토지와 본인 소유의 토지 7,992필지를 찾아주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하여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다. 구는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343명에 대해 7,992필지(면적:8.6㎢)의 토지정보를 제공했으며, 그 외 공공기관 신청으로 6만여 명이 소유한 175만 필지 총 1,128.8㎢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2024년 상반기에만 서울시의 2배 이상 면적의 땅 주인을 찾아준 셈이다. 조상 소유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지적공부(토지대장)에 등록된 토지 소유 현황을 전산으로 조회해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전국에 있는 본인 명의의 땅을 찾으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토지 소재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본인 땅을 찾고 싶은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 땅의 경우 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8일 ‘용마루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관식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시설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마루어린이도서관은 효창원로37길 1(용문동38-191)에 위치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24.61제곱미터, 전용면적 317.4제곱미터 규모이다. 내부는 ▲지하1층 어린이 디지털 체험 및 교육공간(71.3㎡), ▲1층 사무실 및 라운지(17.8㎡), ▲2층 어린이 자료실(77.6㎡) ▲3층 북카페 및 휴게공간(76.8㎡) ▲4층 영유아 자료실(73.9㎡)로 꾸며졌다. 용마루어린이도서관은 약 9,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의 문해력 향상과 창의력 개발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문해력 특화서가’는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엄선했다. 또한,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과 ‘책 읽어주는 로봇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제출한 당고개역 역명 변경안이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당고개역’ 역명 개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역명 공모에서 ‘불암산역’을 포함한 30개의 후보가 접수됐으며, 이후 주민 의견 수렴 및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로 ‘불암산역’이 선정됐다. 불암산은 당고개역 인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자연 지형이자 지역의 상징적 존재로, 주민들의 과반수 이상이 선호한 명칭이다. 당고개라는 명칭은 과거 성황당(서낭당)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지역의 낙후된 이미지를 고착시키는 명칭이라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새로운 상계동의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는 명칭으로의 개정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지난 5월에서 7월까지 진행된 주민 의견수렴 과정에서 재정비가 완료된 주거단지에 새로 입주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역명 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주민들은 당고개라는 명칭이 지역을 대표하지 못하며, 상계동의 발전된 이미지를 보여주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노원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8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을 내달 5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10월 11일 오후 2시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14개 목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올해 초 6단지를 시작으로 4단지, 14단지에 이어 네 번째 공개되는 것으로,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8단지(면적 8만 8,599㎡)는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기존 15층, 1,352세대 규모에서 최고 49층 1,881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목동8단지 정비계획(안)은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정비계획 입안절차를 병행 추진한다. 특히 8단지는 재건축 방향을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단지 조성’으로 잡아 공원, 학교와 어우러진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뒀다. 먼저, 공원, 커뮤니티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가로 특성을 고려한 영역별 활성화 계획을 통해 도시 맥락에 대응하는 가로 중심의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가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학교와 공원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기존 단지 중앙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대학교와 두손 잡고, 구민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기회와 심도 있는 평생교육 강의를 제공하는 ‘영등포 지식人’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문성과 깊이가 남다른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해왔다. 차별화된 평생교육 강의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구민들의 경쟁력을 갖추고, 개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서울대학교의 ‘영등포 지식人’은 수강생의 요구에 맞게 좀 더 실용적인 강의들로 구성했다. 구는 현장과 연구 경험이 풍부한 서울대학교 교수진들의 강의로 성인 교육의 최신 경향을 조망하고, 시대 변화에 걸맞은 양질의 강의가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강의는 11월까지, 8회에 걸쳐 인문, 건강, 자녀 교육, 여행, 과학, 명상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대한민국 문해력 열풍의 시초이자 EBS 등에 출연하고, 관련 저서를 다수 집필한 최나야 교수가 ‘우리 아이 문해력과 학업 성취’에 대하여 강의를 이끈다. 또한 한 예능에 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8일 주민공약평가단 35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공약평가단은 주민이 직접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조정사항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구는 평가단의 대표성과 공정성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18세 이상 중랑구민 35명을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자동응답시스템(ARS)와 전화면접으로 무작위 선발했다. 이날 열린 1차 회의는 ▲위촉장 수여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공약평가단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민공약평가단은 11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회의를 열고, 공약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심사 안건에 대한 현장 방문과 담당 부서의 추진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약 조정 사항 및 권고안은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하는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공약평가단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일 중랑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첫 통합 워크숍 ‘2024 중랑탐방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2024 중랑탐방데이’는 구의 대표 관광지인 용마폭포공원, 새롭게 개관한 면목7동 복합청사, 그리고 중랑 청소년 문화예술창작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구의 ‘랑랑이 서포터즈’와 ‘우리동네 통신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랑랑이 서포터즈’는 중랑구의 생활권자 중 온라인상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우리동네 통신원’은 글과 사진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된다. 탐방은 용마폭포공원 관람으로 시작됐다. 골재 채취장이었던 용마폭포공원은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가 있는 곳으로 탈바꿈했으며, 클라이밍 경기장과 황톳길을 비롯하여 구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도심 속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특히 공원의 문화적 가치에 집중하여 탐방을 진행했다. 이어서 면목7동 복합청사의 주민센터와 중랑청소년 문화예술창작센터, 작은 도서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8일 중랑아트센터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패션쇼 ‘클로젯(Close-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주최하는 첫 번째 발달장애인 패션쇼로, 특히 발달장애인이 직접 옷을 제작하고 모델로 참여한 사례는 전국적으로 처음이다. 행사에 참여한 중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교육생들은 장미, 배꽃, 까치 등 ‘중랑’을 주제로 한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깬다’는 취지에 걸맞은, 멋진 패션쇼를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랑 동행 패션위크의 또 다른 행사로 ‘장애 공감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구청사 1층 로비에서 패션쇼의 의상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가 오는 12일 서오릉유아숲체험원과 비단산유아숲체험원에서 ‘제11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축제’는 유아를 포함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숲정원을 여행하는 돌 ▲도토리는 내친구 ▲씨앗의 꿈 ▲거미야 놀자 등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스탬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템프를 모은 참가자는 나만의 클로스 에코백을 만들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술쇼는 전문 마술사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을 매료시키고 놀라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중심의 행사로, 구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연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축제에 참여한 가족은 축제후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은평누리축제’에서 ‘은평구청과 KT가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 IT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 고글과 증강현실(AR) 머지큐브를 만들어 가상증강현실 체험하기 ▲AI 자율주행 자동차인 ‘알티노’를 직접 코딩하고 주행 체험하기 ▲IOT 선풍기를 음성으로 제어해 보는 체험 등 다양한 최신 스마트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로 구성된 420여 명의 참여자 모두가 디지털 원리를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에서 과학과 디지털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 많은 디지털 교육과 스마트기술 체험 기회를 마련해 구민 누구도 소외 받지 않고, 쉽고 편안하게 정보화 기술에 다가갈 수 있는 살기 좋은 스마트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3 부터 5일 3일간 불광천에서 ‘은평누리 축제’를 맞아 구민 누구나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및 수리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및 수리센터’는 기본적인 자전거 점검과 피팅, 타이어 펑크 수리 이외에도 공기 주입, 기름칠, 브레이크 및 변속선 점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형 서비스다. 이는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등 구민 참여형 행사와 연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응암동, 진관동, 수색동 등 권역별로 찾아가며 5백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남겼다. 자전거 수리는 내년에도 4월 불광천 벚꽃축제부터 10월 은평누리축제 등 각종 참여형 행사 부스와 동주민센터에 권역별로 찾아간다. 구청 누리집을 통해 일별 최대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간단한 기본 정비 방법도 함께 배울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주행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노인의 날’을 맞아 준비된 이번 행사는 김미경 구청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인덕원 대표이사 성운스님, 은평구 사회복지유관기관 관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의 어르신 등 총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태권도 건민관’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은평구 ‘청춘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모범어르신 및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복지기여자 및 어르신복지기여단체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성운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이사장이 ‘2024년 제28회 노인의 날’ 시상식에서 30여 년간 노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해 이번 기념식에서 전수식도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를 통해 세대 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2부 축하공연에서는 사회자 조영구, 초대 가수 설운도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비해 경부선이 지나는 금천구 전 구간(5.6㎞)에 대한 ‘철도 상부공간 개발 기본구상’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상은 올해 1월 30일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과, 오는 12월 국토부의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 계획에 따른 것이다.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은 광역지자체(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가 먼저 제안하고, 국토부에서 사업 필요성, 실현 가능성, 사업 파급력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구는 서울시에 경부선(서울역 부터 석수역)의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제시하며 ‘경부선 상부공간 개발 기본구상’을 제안했다. 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상부공간을 3구간으로 나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독산역을 중심으로 하는 G밸리 구간, 금천구청역을 중심으로 하는 금천구심 구간, 시흥유통상가 중심의 유통상가 구간을 구상했다. G밸리 구간은 업무시설, 숙박시설, 창업지원시설, 주거시설 등이 입주해 산업단지와의 연계성과 지원기능을 강화한 K-산업의 중심지로 그려졌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 연합축제 ‘Inside You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온 마을이 청소년에게 응원을 건네는 주제로, 금천구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했다. 축제에서는 학업과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감정별 체험구역과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의 홍보관이 운영되고, 청소년들의 무대공연이 진행된다. 감정별 체험구역은 총 4개 구역으로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음 건강’ 구역에서는 청소년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타로 운세와 감정 열쇠고리(키링) 만들기를 진행한다. ‘스트레스 해소 및 감정 표현’ 구역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청소년 관련 시설 홍보관에서는 7개 기관이 청소년 사업을 안내한다. 지하 1층 썬큰광장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특수분장 체험, 향수 만들기, 미술치료 체험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