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05년생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성년출발지원금을 지원하고, 2024년 5월 18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송파구 성년출발 축하기념식'을 개최한다. 성년출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2005년생 대표 성년(남1,여1)에게 '성년출발 축하증서'를 전달하고, 선배 청년인 송파청년네트워크 위원의 성년출발 축하메시지 낭독 등이 진행된다. 또한, 청년아티스트의 현악 3중주 축하공연과 '200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초보어른살기 인생 세 컷”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 막 어른이 되는 2005년생 초보어른이 사회로 진출하여 시대와 소통하는 방법에 관한 인생특강을 들을 수 있다. 기념식 참석은 성년출발지원금 신청페이지(13번 항목)에 참석여부를 표시하여 신청하여야 하며, 현재 송파구청 홈페이지 성년출발지원금 신청 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중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년인구가 2번째로 많은 자치구로 성년출발지원금 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22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단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노래 교실’이다. 삼선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노래 교실 수강생은 80명으로 정원이 가장 많지만 제일 먼저 접수가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교실에는 수강생들이 매주 화요일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행복과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노래에 대한 열정에 나이가 장애물이 될 순 없다. 삼선동 노래교실(강사 전금봉)은 수강생 90% 이상이 65세가 넘는 어르신이다. 노래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각자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단순한 수업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하고 있다. 노래 교실 수강생 중 삼선동 369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주민센터까지 오는 길이 비록 멀지만 매주 화요일만 기다리게 된다”라며 “주변 어르신과 노래 교실을 함께하며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힘을 얻어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많아서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더 많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2024 성북 공정무역 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공정무역 관련 기관, 단체, 시민들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도 이에 동참해 공정무역센터를 통해 작년부터 '성북 공정무역축제'를 개최 중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성북 공정무역축제'에서는 초등학생의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내 손으로 그리는 공정무역’이라는 부제로 ‘공정무역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어 공정무역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착한소비를 하는 모습 ▲내가 공정무역 캠페인을 하는 상상도 ▲공정무역을 하면 세상이 어떻게 좋아질까?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공정무역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도화지에 그려냈다. 어린이들이 사생대회를 하는 동안 학부모는 커피브루잉으로 공정무역을 체험하고, 사생대회를 마친 어린이들도 10kg이 넘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4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23주년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인천 식품업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식품안전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인천’을 주제로 식품 안전 유공자 포상(시장상 10명, 시의회의장상 5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3명), 식품안전다짐 결의문 낭독, 식품안전 퍼포먼스(박 터뜨리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식품안전 홍보·체험관, 인천 우수식품 특별판매전, 식품안전 행운볼 퀴즈, 인천 관광공사 연계 인천e지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며,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인천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는 대형윷놀이 퀴즈 이벤트와 해썹(HACCP) 인증마크 찾기 이벤트를 준비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며 식품안전교육은 물론 재미와 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는 5월 19일 성북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 사찰음식 부스가 처음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해마다 약 5만 명이 방문하는 강북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는 “모두가 살아가는 맛”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의 다양하고 가치 있는 음식과 문화를 맘껏 맛보고 즐기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페인, 터키, 우즈베키스탄, 오만, 네팔,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등 4대륙 19개국이 참여한다. 각 나라 대사관 요리사가 선보이는 ‘세계음식요리사’ 부스를 돌며 세계 미식여행을 성북동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해는 특별히 사찰음식, 로컬푸드, 비건을 주제로 한 ‘우리상생요리사’ 부스와 성북구 지역 가게·공동체의 세계음식 등으로 구성된 ‘성북으뜸요리사’ 부스도 운영한다. 전통사찰음식은 성북구 외교관 사택단지 인근에 있는 수월암과 정릉동 국민대 건너편에 위치한 운선암이 선보인다. 수월암 주지 혜범 스님은 조계종 한국사찰음식체험관 지도법사를 역임했으며 전통사찰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대중화에 힘쓰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4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성동 어린이상 시상식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먼저, 성동구는 지난 4일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과 연계하여 가정과 학교생활에서 모범이 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동구청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하는 '2024년 성동 어린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동 어린이상’은 관내 초등학교장 및 어린이 관련 시설장 등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 등을 거쳐 표창 대상자를 선정한다. 표창 수여 자격으로는 ▲애국심, 부모공경, 교우관계가 모범적인 어린이 ▲과학적 탐구, 문화·예술적 능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어린이 ▲어려운 이웃돕기, 학교와 사회에서 봉사활동에 노력한 어린이 ▲어려운 가정환경, 신체장애에도 불구하고 밝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는 어린이 중 1개 부문 이상 충족하는 성동구 거주 초등학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총 29명의 어린이가 표창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행당중학교 1학년 김휘우 학생이 모범 어린이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성동구는 성동구 아동위원협의회 등과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세계적십자의 날 및 어버이날을 기념해 5월 8일 적십자사북부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 주관 ‘온기가득 실버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위해 적십자사봉사회원 등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실버카와 소불고기, 부침개, 과일 등 건강식을 준비했다. 준비한 실버카와 건강식은 도봉구 적십자사 결연세대 취약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2세대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 정연실 회장은 “실버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곳을 보고 갈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같이 드리는 건강식도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으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행사를 준비해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행사에서 나눈 실버카와 건강식은 대상자 분들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 청춘만세 창동 어르신문화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어버이은혜 감사해孝(효) 사랑해孝(효)’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본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버이날 기념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도봉구립 무지개어린이집 어린이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노래를 시작으로 샌드아트 퍼포먼스, 가수 파스텔걸스, 장하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힘쓴 모범어르신 2명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깊은 사랑과 희생으로 지역사회에 빛을 더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백세청춘 하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 망우본동주민센터가 지난 9일 대한불교 천태종 삼룡사로부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후원 성품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성품은 백미 150포, 소금 300포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담은 성품을 전해 주신 삼룡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룡사는 지난 2018년부터 김치, 쌀 등의 성품을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제2회 주막거리 객사전’이 10일 오류동역 광장과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로 2회째 열린 주막거리 객사전은 과거 오류동이 서울과 인천을 왕래하던 여행객들이 쉬어가던 곳이었다는 점에서 착안해 시작됐다. 주막거리를 재현해 주민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동시에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구로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첫날인 10일에만 약 8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장 곳곳에서 막걸리 빚기, 가훈쓰기, 전통악기, 한복입기 등 체험이 진행돼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이 펼쳐졌으며, 지역별 10개 양조장이 참여한 막걸리 시음행사는 종료 시간보다 일찍 준비한 수량이 마감되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도포를 입고 갓을 쓰고 개막행사에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오류동은 조선시대 한양과 제물포를 오가던 객사가 있어 서울 서남권에서 가장 번화하고 발전된 지역이었다”며 “주막거리 객사전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주말도 반납한 채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진 구청장은 11일 오전 발산역 1번 출구 일대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봄’맞이 나들이를 주제로 열린 ‘사봄마켓’을 찾았다. 마켓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친환경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소상공인을 만나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서울강서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직접 짠 참기름과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기쁜우리보호작업장에서 판매하는 빵과 쿠키,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에서 여러 제품을 구매하며 마켓 활성화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는 가양4단지 마을행사에 참석 후 겸재문화예술제가 열리는 궁산으로 향했다. 겸재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진 구청장은 “그림을 어떻게 이렇게 잘 그려요?, 너무 잘 그린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주민들과 함께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체험마당, 수상작품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겼다. 진교훈 구청장은 "겸재 정선 선생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과 경로당 회장 등 약 150여 명을 초대해 은볼리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역촌동 새마을부녀회는 전, 과일, 떡을 준비했다.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관내 직능단체들도 식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봉사에 나섰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은평치과의원, 은평신협에서 수건과 다과를 전달했다. 은볼리 역촌동 거점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안마봉을 전달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은평 4호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떡을 후원했다. 옥유관 역촌동장은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기의 희생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오늘이 있게끔 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친부모 섬기듯 잘 모셔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으로 빛나는 역촌동, 효도하는 지역사회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는 백세콜과 연계해 어르신 병원동행도움 사업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입양의 날(5월 11일)과 입양주간(5월 11일 ~ 5월 17일)을 맞아 ‘제19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아동복지회와 동방사회복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입양가족 50가정이 함께했으며, ‘입양! 함께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입양의 소중한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입양 활성화와 인식개선에 앞장선 입양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입양 가족을 위한 축하공연 등 입양가족 간 화합과 어울림의 시간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하는 ‘함께 나누는 행복’ 우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입양가족의 동반자로서 국내 입양 활성화와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해 5월 11일인 ‘입양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1)이 한 아동(1)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을 만들어 간다는 특별한 의미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월 11일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미성아파트, 신사나들목 뒤편) 다목적 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G-KPOP 콘서트는 강남구의 대표 케이팝 콘텐츠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6팀이 출연했다. 대한민국 대표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파워풀한 가창력의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 떠오르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락의 대표주자 밴드 넬, 감미로운 목소리의 감성 듀오 멜로망스, 대세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이 150분 동안 공연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우비를 쓴 8500석 관중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케이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 되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매력을 한층 돋보일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개최해 한류 관광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사람을 보라’ 축제에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사람을 보라’ 축제는 ‘장애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라는 의미를 지닌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공감체험존과 다양한 플리마켓, 바자회, 전시 등이 열린 부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을 보라’ 기념행사는 오후 3시부터 홍대 레드로드 R5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조영구의 진행과 함께 장애인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배희관밴드’와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 가수 진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행사 말미에는 클랑클랑합창단과 칸타빌레합창단을 포함한 모든 참여자가 관객과 함께하는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가 특별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