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조손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손길이 익산시에 전달됐다. 익산시는 ㈔BBS한국전북연맹 익산지회가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조손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조손가정의 모범 청소년 12명(초·중등학생 7명, 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이남 지회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도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BS한국전북연맹은 1:1 결연으로 불우·문제·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BBS운동(Big Brothers&Sisters Movement)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에 앞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익산시청을 찾아 여성복지시설 지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직접 딸기잼을 만들고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쁨의하우스', '성애모자원' 등 지역 여성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섬세한 관점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의 단체로 이뤄져 있으며, 딸기잼과 국화축제장 국화빵 판매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14일 건강동아리 회원 30여 명과 함께 걷기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접목한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의미로,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지역 환경을 가꾸는 활동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약 2㎞를 걸으며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우리동네 명소 둘레길 걷기'를 통해 걷기 운동을 장려한 바 있다. 올해는 쓰담걷기를 통해 운동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보다 확장된 건강 생활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전방위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14일 정헌율 익산시장의 '투표 참여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투표일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투표율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가 곧 국민주권 실현의 출발점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이 주인 되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투표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우리 시민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투표할수록 현장에 맞는 정책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시는 익산시 누리집과 소식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요 시가지 전광판·현수막 등을 활용해 선거일이나 투표 절차 등의 기본 정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세대별 맞춤형 홍보도 병행한다. 젊은 층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선거권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캠페인을 펼친다. 또 경로당이나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고령층에게도 친절한 투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창군이 전북 외 지역 출향도민과 지역 연고자들의 전북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전북사랑도민증’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특별자치도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이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 도민증 발급과 함께 전북 내 관광·문화시설 할인, 투어패스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러한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민증 가입자 확대, 혜택 강화, 할인가맹점 확충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홍보방안과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 내 도민증 가맹점은 문화·관광 분야 4개소(발효소스토굴, 푸드사이언스관, 미생물 뮤지엄, 향적원), 레저·체험 분야 2개소(공공승마공원, 아미승마클럽) 등 총 6개소가 운영 중이다. 군은 올해 안으로 민간시설까지 포함해 10개소 이상의 가맹점을 추가 발굴해 혜택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부서별 행사, 이장회의, 고향사랑기부자 대상 문자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SNS, 군 홈페이지, 현수막, 리플릿 배부 등 온·오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한국미술협회 순창지부가 이달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40일간 순창 옥천골 미술관에서‘제11회 순창지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순창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작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회화, 캘리그라피, 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5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 속에서 활동해 온 작가들의 예술 세계가 고스란히 담긴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군민과 예술 애호가들에게 순창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정 한국미술협회 순창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11년 동안 쌓아온 순창지부 창작 활동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작가들의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예술의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이번 전시가 군민들에게 문화적 여유와 감성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순창의 문화적 깊이를 더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전북 외 지역 출향도민과 지역 연고자들의 전북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전북사랑도민증’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특별자치도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이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 도민증 발급과 함께 전북 내 관광·문화시설 할인, 투어패스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러한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민증 가입자 확대, 혜택 강화, 할인가맹점 확충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홍보방안과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 내 도민증 가맹점은 문화·관광 분야 4개소(발효소스토굴, 푸드사이언스관, 미생물 뮤지엄, 향적원), 레저·체험 분야 2개소(공공승마공원, 아미승마클럽) 등 총 6개소가 운영 중이다. 군은 올해 안으로 민간시설까지 포함해 10개소 이상의 가맹점을 추가 발굴해 혜택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부서별 행사, 이장회의, 고향사랑기부자 대상 문자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SNS, 군 홈페이지, 현수막, 리플릿 배부 등 온·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무단 방류와 축산 악취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선다. 익산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분뇨 유출 등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8월 '가축분뇨 불법배출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주중(오후 4시~자정), 주말(오후 2~9시) 시간대에 '축산악취 감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악취상황실을 통해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 민원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은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가축분뇨 유출과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고질적인 악취 발생 지역과 공공수역 인접 농가를 중심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하천과 농경지 주변에 가축분뇨‧퇴비를 야적하거나 방치하는 행위와 사업장 내 지붕 또는 비가림 시설 없이 가축분뇨를 보관하는 행위다. 시는 정화처리시설 방류수와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하고 필요시 악취를 포집해 기준 준수 여부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는 참여형 식품문화축제가 올가을에도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26~27일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NS 푸드페스타'는 식품·문화·관광이 융합된 국내 유일의 민관협력형 식품 축제다. 익산시와 NS홈쇼핑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경연형 중심에서 시민 체험형으로 전환돼,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재구성된다. 특히 주말을 포함한 일정 운영과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 확대로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장은 기존 1개 돔텐트 중심에서 벗어나 4개의 테마별 돔텐트로 확대된다. 주무대는 야외에 배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확충해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방침이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요리경연 △유명 셰프 초청 쿠킹클래스 △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농업정책과에 농촌일손돕기(인력중개) 상황실을 설치하고, 군청 실과소와 읍·면사무소, 농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일손이 절실한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고령 농가, 소규모 영농, 질병 등으로 적기 영농이 어려운 농가로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농촌일손돕기 상황실에서 인력 지원이 가능한 기관·단체와 연계해 실질적인 일손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진안군은 지난 9일 진안읍과 백운면에서 발생한 강풍 피해 복구 현장을 시작으로 읍·면에서 관내 농가의 일손 부족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까지 일손돕기 계획을 이어갈 예정이며, 군은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더불어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국인 중심의 농촌인력중개센터 4개소를 운영함으로써 봄철에 집중되는 수박, 고추, 상추 등의 농작업 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형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오는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1기·2기로 나눠 각 5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수경 수반 만들기 △자연 족욕 체험 △테라리움 제작 △반려식물·동물 돌보기 등 다양한 자연 친화 활동을 경험한다. 또한 프로그램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뇌파 측정과 만족도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교실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바쁜 일상에 쉼을 선사할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오는 26일과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목공예 일일강좌 '퇴근길 우드테라피'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퇴근길 우드테라피'는 원목을 직접 다듬고 조립해 자신만의 원목 의자 또는 테이블을 직접 제작해보는 공예 수업이다. 26일에는 원목 의자 만들기, 27일에는 작은 테이블 만들기 수업이 각각 오후 7시부터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오는 15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시민들이 예술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예술의전당이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과 24일 '펀타스틱(FUNtastic) 엄마표 영어' 특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어교육 전문 작가를 초청해 영어책 읽기 중심의 엄마표 영어법과 실질적인 영어 교육 방법을 부모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2일에는 '빨강머리앤'의 저자 이지영 작가가 '엄마표 영어로 큰 그림 그리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24일에는 '유로맘'으로 알려진 최서윤 작가가 '영어책으로 키우는 우리 아이 진짜 영어 실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두 강연은 선착순으로 회당 40명을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 교육에 대한 부모님들의 고민 해결을 돕고자 전문가 초청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 특강이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시민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공동 수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지역 단위 건강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 수준과 예방접종 여부, 경제활동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2006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이며, 가구 및 개인 단위로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시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중요한 기초자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식중독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 진단과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컨설팅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급식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 검수 및 보관상태 △조리과정 △배식 위생 등 급식 전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또한 오염도 측정 장비를 활용해 시설 및 조리기구, 용기류,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준까지 세부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생 수준 평가에서 91점 이상인 '매우 우수' 시설은 하반기 정기 점검에서 제외되며, 예방 중심의 교육과 홍보를 중점 제공한다. 평가 점수가 61점 미만으로 '미흡' 시설은 즉각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2차 컨설팅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집단급식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