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천시 소사원시선 소새울역 3번 출입구가 약 7개월간의 캐노피 설치공사를 끝내고 지난 2일부터 개방됐다.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바깥으로 드러난 해당 출입구에 캐노피를 설치해 강우·강설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선 것이다. 캐노피는 그늘막 또는 지붕처럼 위를 덮는 형태의 구조물을 일컫는다. 선큰 구조(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땅을 파내고 만든 공간)를 띠고 있는 해당 출입구에는 약 3m 높이의 캐노피가 설치됐으며, 장기간 사용되지 않았던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시설점검도 완료했다. 해당 출입구는 개통 당시부터 출입구가 외부에 노출돼 있어 강우·강설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지역 의원들은 국가철도공단(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업시행자인 이레일(주)에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7월 캐노피 설치공사를 시작했다. 한편 소사원시선 4개 역사(시흥대야역·신현역·시흥시청역·선부역) 일부 출입구 또한 소새울역과 같은 문제점이 제기되어 소새울역을 포함한 5개 역사 내 9개 출입구를 대상으로 캐노피를 설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새울역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천시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도시농업체험장(도시텃밭)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분양 텃밭은 문화동산텃밭(상동 529-55, 영상문화단지 인근), 소사나눔텃밭(옥길동 512-1,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 등 2개소로, 일반·특별·단체·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모집유형을 구분해 총 730구획을 분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2월 19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간 내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중앙 이벤트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부천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모집 분야 중 특별회원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2자녀 이상 가정, 결혼이민자·귀화자가 포함된 다문화 가정(신청시작일 2023년 2월 13일 기준)에 해당한다. 1세대당 1구획만 신청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명’으로 신청해야 한다. 각 텃밭의 단체회원은 관내 소재 유치원·어린이집·학교·회사·요양원 등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하면 된다. 도시농업공동
전국연합뉴스 최지나 기자 |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공정한 만화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 만화인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운영한다. 2022년 웹툰작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작가의 58.9%가 불공정 계약 경험이 있으며,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계약 및 불공정 행위 관련 상담’을 꼽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창작자와 기업의 공정한 계약이 체결되도록 법률, 세무회계, 노무, 창업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 상담을 만화인 헬프데스크를 통해 제공한다. 올해로 10년째 운영되고 있는 만화인 헬프데스크에는 법률, 회계, 노무, 창업 등 관련 전문가 24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운영되어 연간 15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주로 ‘계약서검토’, ‘저작권’, ‘계약해지’, ‘법적문제’ 순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만화인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통해 법률적인 부분과 더불어 세무회계 분야(부가가치세, 어시스턴트 비용처리 등), 저작권 분야(저작권침해, 2차 저작물관리 등), 노무 분야(근로관련 증빙 등)까지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만화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이 예정되어 있어 홍보와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월 26일, 31일 양일간 100세 건강실 직원과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0세 건강실 본연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사업의 업무추진 능력을 더욱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교육은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과 지역사회 간호 및 돌봄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 체성분검사 결과 확인, 만성 질환별 영양·운동법 및 상담기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 한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영양사·운동 처방사와 함께 소통하고 운동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적극적이고 친절한 업무 태도를 길렀다. 조용익 시장은 “100세 건강실 직무교육은 보건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적극적인 보건행정을 위한 역량 강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보건서비스 질 향상으로 1차 진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 31일 ㈜대연과 드림스타트 아동 의류지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42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총 3백만 원 상당의 나이키 스포츠 의류를 지원했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주)대연에서 지원하는 운동화와 의류는 평소 아동들이 갖고 싶어하는 제품으로 지원받는 대상에게 언제나 큰 기쁨이 된다”고 말했다. 권운희 시 복지위생국장은 “오랜 기간 부천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기탁 활동을 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별히 신학기를 앞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욱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후원해 주신 의류는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연은 전국 7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스포츠용품 유통업체로, 사회공헌커뮤니티 운영, 물품 후원, 스포츠 인재 육성 등 기업의 사회적 환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부천시와 나이키 운동화 및 의류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왔으며 2020년 5월에는 ‘지역사회 복지증진 공헌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현재까지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어린이 등에게 약 2억5천여만 원의 물품을 후원했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청년과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던 ‘부천일자리카페’ 이름을 ‘부천청년리더 #’으로 바꾸고 새로운 채용 추세에 걸맞은 취업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천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일부 시민들이 커피 판매점 또는 간이 휴게소로 혼동해 이용함으로써 청년구직자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부천시는 청년들에게 친근한 ‘부천청년리더 #’으로 명칭을 바꾸고 청년과 구직자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프로그램 등을 개선했다. 현재 ‘부천청년리더 #’은 구직자와 구인자 간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과 직무적성검사,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운영, 면접 정장 무료대여 등 일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정책협의체’와 연계해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청년리더 #’을 이용한 권 모 씨(35세, 지방공무원 임용)는 “취업컨설팅을 통한 직무적성 검사와 화상 면접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면접 정장 무료대여까지 이용하게 되어 공직 임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에서 ‘2023 부천의 책 선포식· 북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선포식이 열리는 행사 1부에서는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3권의 도서(일반: 지구 끝의 온실 / 아동: 기소영의 친구들 / 만화: 엄마들)를 소개하고,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이 도서들을 전달한다. 2부에서는 2023 부천의 책 아동 부문 선정도서 '기소영의 친구들'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슬픔을 배우고 연습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의 북 토크가 열린다. 아울러 책의 노래 서율밴드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다양한 테마곡 공연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동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진행 도중 부천의 책 독서퀴즈 정답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2023 부천의 책’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좋은 책을 이웃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약 300일간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천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올해로 5년째 구직자를 위한 ‘벼락 맞은 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벼락 맞은 정장 무료대여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1,700여 명에 이르렀다. 전년도 이용자와 비교하면 35% 증가한 수치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1,700여 명 가운데 595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사업 추진 이후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도 99%에 이르는 등 의미 있는 성취를 걷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이용자가 대여 후 직접 작성하는 것으로 이용자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비스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 이용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6월에는 면접 정장 대여 2호점을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여 대상자도 기존 만 18~39세 사이 부천시 거주 구직자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시민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에 부천시 구직자라면 누구든지 3박 4일간 구두와 넥타이, 액세서리를 포함한 면접 정장 세트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면접 정장 무료대여 2호점은 ‘부천일자리카페’에서 ‘부천청년리더 #’으로 이름을 바꾸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공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3~17일 닷새 동안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2023년 시정계획 설명과 시민소통을 실천하는 ‘2023 출발부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출발부천’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지는 시정설명회다. 올해부터 민선 8기 시민소통의 가치를 담아 ‘출발부천’ 이름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 매해 연초마다 진행되는 시정설명회는 지난 2021·2022년 두 해 동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미래경제로 활력을 더 ▲촘촘한 복지로 행복을 더 ▲문화여가로 매력을 더 ▲사통발달로 편리를 더 등 ‘다시 뛰는 부천’을 만들기 위한 각각의 핵심 분야와 사업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격의 없는 진솔한 시민소통을 위해 현장에서 질의응답이 바로 오고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에서부터 궁금한 점과 바라는 점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1만9천여 가구에 긴급난방비 1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 등이 이번 부천시 긴급난방비 지원 대상이다. 특히,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노인 가구와 중증장애인 가구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중복지원을 방지하는 한편, 한부모 가정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청년들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부천시는 더욱 신속한 지원을 위해 부천시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해 2월 중에는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 겨울철 한파보다 매서운 난방비 급등으로 서민경제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더불어 사는 부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월 31일 부천시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제1회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국토교통부 신규사업인 ‘비정상 거처 이사비 지원사업’ 지침교육과 ‘부천시 주거복지사업’을 주제로 실시했다. 이사비 지원사업은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쪽방, 반지하 등에서 공공임대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자 등을 대상으로 주거 이전 시 이주비(이사비·생필품)를 40만원 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침교육 이후에는 2023년 주거복지센터 특화사업인 반지하 주택 방범창 설치 사업 등 주거복지사업, 주거복지센터의 역할 등 통합사례관리 및 복지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와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거복지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거복지센터장은 “주거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 담당자들의 협조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주거복지센터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월 30일 시 업무담당자와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사회복지 통합업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지원사업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사업 ▲의료급여 ▲주거지원사업 ▲자활사업 등 2023년 개정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지침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와 행정복지센터의 소통을 강화해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중위소득 인상(1인가구 1,944,812원 → 2,077,892원), 기본재산액 상향(4,200만원 → 8,000만원) △경기도형 긴급복지(무한돌봄) 사업 지원기준 상향(중위소득 90%이하 → 100%이하) △위기사유 4종 신설(가족돌봄 위기가구, 과다채무, 빚 독촉, 채무변제) 등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실시하던 교육을 3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어느 때보다 직원들의 교육 참여 및 소통, 질의응답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급격한 경기침체 등으로 복지수요가 증가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천시 어린이 조리체험실 운영을 오는 3월 6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1~2월은 지역아동센터 건강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조리체험실은 어린이 스스로 만들고 맛보는 체험형 영양교육으로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생활습관 정착 및 비만예방 실현을 체험형 조리실습으로 배울 수 있다. 조리체험 메뉴는 매달 바뀌어 운영되며 3월은 무지개피자 만들기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 아동은 “평소에 먹지 않던 채소를 직접 잘라보며 먹어보니 맛있고 오랜만에 참여하는 조리체험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유치원 담당자는 “부천시 어린이 조리체험실 우수한 시설에 놀랐고,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볼 수 있는 건강간식 만들기가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찬희 소사보건소장은 “유아기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1월 25일 주·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도 장기요양기관 시설평가’ 대비를 위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를 대비해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야간보호센터와 방문요양센터를 구분해 제공 서비스에 따른 기관별 맞춤 교육으로 추진했다. 당초 2회(1월 10일·17일) 교육 일정으로 관내 26개 주·야간보호센터(시설장과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38명)를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참여자의 큰 호응으로 추가(1월 25일) 교육을 편성해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내부 강사를 초빙해 2023년도 변경된 내용을 중심으로 48개의 기관평가지표를 분석하고 평가서류 준비 방법과 문서 작성 주의사항 등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 실전 노하우와 평가 준비자료(종사자 인권보호 매뉴얼, 평가 체크리스트 등)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어디서도 들어 본 적 없는 자세한 주의사항과 현장 팁이 평가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또 다른 참
전국연합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시민들의 온정이 하나로 모여 ‘사랑의 온도탑’ 눈금 100도를 넘겼다. ‘사랑의 온도탑’은 뉴코아아울렛 부천점 부근에 설치됐으며, 부천시 내 기부금이 늘 때마다 수은주가 그에 따라 높아진다. 시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 종료(1월 31일)를 4일 앞두고 나눔 목표액 6억원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1월 27일 모금 목표액 6억원보다 많은 6억2천5백만 원의 모금액을 확보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넘긴 것이다. 사랑의 모금 캠페인을 주관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천시, 부천희망재단이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문화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천시 최초로 지난해 12월 설치됐다. 시는 치솟는 물가 등 경기침체 우려로 기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목표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부천시민과 기업, 종교단체, 기관 등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한 결과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월 27일 기준 모금에 참여한 주요 기업(기관)과 기부액은 GS파워(주) 1억원, 메리츠화재 5천만원, 부천중앙새마을금고 3천만원 등이며, 종교단체·사회적기업 등에서는 백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