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관련 분야 학계 및 현장 전문가·시의원·공무원 등으로 저출산·고령사회대책위원회를 모집·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부천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이라는 4가지 정책영역에 맞춰 84개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세부과제는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들로 구성해 108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과제 중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임산부 콜택시 바우처 맘(mom)편한 택시’와 ‘365일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이다. ‘맘편한 택시’는 출산 장려 및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임산부가 병원 이동 등 택시 이용 시 택시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른 지자체도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보통 임신기간에만 서비스를 지원하거나 병원에 가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천시는 임신부터 출산 후 1년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중동 신도시·원도심 재정비를 위한 기본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공간복지 실현을 향한 실질적인 진전에 나섰다. 특히 이 자리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도 확보했다.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중동 신도시·원도심의 성공적인 재정비를 위해 부천시와 LH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중동 신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 ▲부천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미래도시 공간 개발전략 방안 및 정비방안 수립 ▲이주대책 및 정비사업과 교통·기반 시설 설치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중동 신도시·원도심의 재정비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진행된 주민간담회에도 동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동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총괄기획가(MP)를 맡고 있는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중동 신도시 현안 발표를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7일 주거 소외계층의 주거환경·복지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은 부천시 주거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실질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가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주거소외계층의 주택내부 환경개선 ▲ 시 주요행사 행정지원 ▲ 각종 건축 인ㆍ허가 기간 단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은 도배·장판교체·주택 단열 보수를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주택 내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중 대상자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 확대를 위해 이달 중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와 추가 협약을 체결해 더욱 많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주거환경이 개선되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대한노인회 원미지회(지회장 박창만)는 지난 31일 튀르키예 지진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 1,073만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원미지회는 1993년에 설립되어 30년간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온 비영리단체다. 부천 관내 158개소의 경로당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 노인취업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등 지역 봉사와 관련된 일을 솔선해 수행하고 있다. 박창만 지회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한노인회 원미지회 소속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움이 발생한 사람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우리 지역사회를 넘어 인류애를 보여주고 실천해 주신 대한노인회 원미지회의 나눔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진피해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튀르키예 국민에게 위로가 되고 복구하는 데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재난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원미산 진달래 축제 현장에서 ‘재난실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재난실전 체험 부스’ 행사는 어린이, 일반시민 대상으로 ▲물소화기(화재진압)체험 및 소화기 작동법 ▲심폐소생술(CPR) 등 생활에 필요한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부천시가 주관하고 부천시소방서, 부천시도시공사, 부천시새마을부녀회에서 후원했다. 재난실전체험부스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와 교육이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각종 재난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시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실전 체험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안전생활을 실천하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0일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이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베르네천 수해복구 공사 현장,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 오정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베르네천과 방재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최적의 가동상태를 유지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르네천 수해복구 공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베르네천의 호안 유실 복구, 자연석 쌓기 등 피해복구 사업으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진행될 예정이다.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은 베르네천 일원 상습 침수지역인 저지대 도심지역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5년 건설됐으며, 유효 저류용량 43,000㎥을 갖춘 시설이다. 오정빗물펌프장에는 여월동 일원 저지대 도심지역의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6년 도심 내 저류용량 15,473㎥, 길이 1.1km의 하수터널이 설치됐다. 송재환 부시장은 “자연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대비와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집중호우 시 베르네천 내 시설물의 피해 재발을 막고 우수저류시설, 빗물펌프장이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매뉴얼 숙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창의적이고 건강한 공직사회 변화를 위해 지난 30~31일 이틀에 걸쳐 ‘(같이의 가치)2030, MZ세대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의 기회가 적었던 8~9급 2030세대 젊은 직원들에게 단합과 성장, 재충전의 장을 제공하고, 세대 간 이해와 조직 소통 그리고 공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 교육은 세대 이해와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세대공감, 다름의 이해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 라디오 등 공감·화합·협업 역량 강화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또한 조용익 시장과 함께한 ‘시장님 Talk Talk 타운홀 미팅’을 통해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MZ세대의 공직문화에 대한 생각 등을 격의 없이 소통하고, 격려와 응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멀리서만 뵙던 시장님과의 소통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30 직원들 간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우리의 관점에서 부천시의 공직문화를 이야기하면서 시장님과 고민을 함께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지난 30일 성주산(가은병원 인근)에서 유관기관(부천소방서) 합동 산불 진화훈련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천시, 부천소방서, 경기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신고부터 주불 진화 단계까지 기관별 산불 대응 절차 및 임무와 역할 점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해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강수량이 적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소각금지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어 제해표 부천시 녹지과장의 강평을 통해 산불예방 및 초기진화의 중요성, 진화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소각 행위 단속, 취약마을 집중 순찰 및 캠페인 활동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0일 원미노인복지관에서 협의회 운영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천지속협은 기존 79명의 위원 외에 신규 위원 50명을 추가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정기총회를 통해 허원배 위원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하며, 전임 협의회장 사퇴 후 공석이었던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허원배 신임 대표회장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부천지속협 공동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허원배 부천지속협 신임 대표회장은 “부천지속협 대표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며 “시민들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담을 수 있는 부천지속협이 되기 위해 128명의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분들과 신규 위촉되신 50명의 민간위원 여러분이 계셔서 부천의 지속가능발전 미래가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79명의 위원들과 함께 부천시의 현재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데 같이 고민하고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시민주권 정신을 구현하고 민·관 거버넌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창의실에서 주민지원센터 책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책임담당동제 추진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일반동 책임부서장 20명이 참석해 올해 1분기 책임담당동제 및 주민지원센터에 출장 근무하는 ‘현장소통의 날’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행정소통의 날’은 권역별 민원 해결 창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416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요구 및 불편사항 처리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책임담당동제를 운영함으로써 단체 활성화 및 체계적인 마을 관리로 안정적인 일반동 전환 추진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우수사례로는 ▲동·지역단체·주민이 소통하는 ‘월간 부천동’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중동의 ‘마을연구소’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여론을 수렴하는 ‘발로 뛰는 상동장’ ▲범안동의 일루미스테이트 전입 전담 창구 운영 등이 소개됐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과거 동장의 역할처럼 주민을 가까이에서 챙기고, 주민과 함께 동(洞)의 발전 방향에 관심을 갖고 고민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21일과 28일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기관장과 중간 관리자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올바른 인사관리를 위한 ‘노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운영 중인 시설장, 사무국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기관 운영자가 알아야 할 ▲고용차별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근로계약 ▲채용 ▲임금 등 전반적인 인사·노무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노사발전재단 산하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무법인 정도 설재우 공인노무사가 강의를 맡아 노동 관련 관계 법률과 구체적인 사례들을 연결해 노사 간 빈번히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참여자들은 “복잡한 법령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고, 오늘 배운 내용을 당장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노무사가 직접 정리해줘 유익한 시간이었고, 기관 운영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영주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장은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8일 시청 만남실에서 ‘제61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태영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과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13명이 참석해 2023년도 부천시 일자리 목표 공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계획을 보고·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일자리 2만7천개 창출과 고용률 66.5% 달성을 부천시 일자리 목표로 수립하고, 공시목표 달성을 위한 4대 전략 8대 핵심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2023년도 부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운영과 산업안전 인식개선, 정책연구 모니터링 등 5개 분야 11개 사업에 대해서도 각자의 역할에서 개선·보완할 부분을 의논했다. 한편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999년 출범 이래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 전체의 공익을 위해 마련된 사회적 대화 기구로, 생활임금제도 도입 등 전국적 모범사례들을 발굴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 대상을 포함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다수 수상하는 등 사업 능력 또한 전국 최고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민원 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민선 8기 시정의 핵심인 ‘시민소통’을 실천한다는 의지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27일 대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부천’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부천’은 시청에서 매주 월요일 운영하는 ‘민원 상담의 날’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민원 상담 프로그램이다.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해당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 사항을 듣고, 해법을 제시한다. 현장부천은 이달 대산동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권역을 옮겨가며 실시한다.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동시에 진행하며, 현장 즉답을 원칙으로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검토 후 별도 답변을 전달한다. 이날 현장부천을 방문한 시민들은 모두 43명으로, 이들이 제기한 공동주택의 관리노동자 쉼터 설치 등 12건의 민원에 대해 조용익 시장이 직접 상담에 나섰다. 민원인 중심의 상담과 처리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현 가능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 부천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태영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권종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장 등이 참석해 부천지역 내 모든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업안전보건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체결된 협약서에는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기술지도 지원 및 자문 ▲산업현장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캠페인 추진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노동환경이 열악한 관내 영세사업장에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종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장은 “부천시가 시로 승격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부천시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영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은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 인식개선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주·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지방세를 모범적으로 납부해 2023년 부천시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15개 업체 중 3개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판식을 진행했다. 부천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기업체 중 주식회사 에이치에스씨, 피에스엠피 주식회사, 주식회사 코세스 등 3곳을 방문해 인증서 및 현판을 전달하고, 임원진들과 기업체 운영의 애로사항·경제 동향을 청취했다. 모범납세기업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기업체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모범납세기업에는 부천시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1년), 시금고(농협, 국민) 대출·예금금리 우대(1년), 시 주간 각종 축제·공연에 참여할 기회 부여 및세무조사 면제(3년), 납세담보 면제(1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여러분이 부천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숨은 영웅이다”며 “앞으로도 모범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인에게 힘이 되고 도움을 주는 부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