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4일부터 시청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탄소 중립 잔반 제로(Zero)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소담홀 별관에서 운영 중인 “탄소중립 잔반 Zero 시범사업“을 소담홀 전체로 확대해 ‘2045 인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공공이 솔선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잔반 Zero 챌린지 사업은, 시청 구내식당 소담홀에서 잔반없이 식사후 공무원증을 카드리더에 태그해 잔반 현황을 관리하며, 대형 모니터 화면에 잔반 발생 현황, 잔반 Zero 성공자 현황, 잔반으로 인한 탄소배출량을 산정해 표출함으로써 잔반으로 인한 음식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는 구내식당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잔반 Zero 실천에 따른 보상을 정례화 하고 잔반 Zero 성공 횟수를 누적하는 잔반 Zero 포인트제를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의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비전“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탄소중립 생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이후 그동안 중단됐던 중국 공장이 대거 재가동되고,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가 대기 정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봄은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고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간에게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물질로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하면 폐포(뇌)까지 직접 침투, 천식·폐질환 유병률 및 조기 사망률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은 3월 말까지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영흥화력발전소에 상한제약(적정수준의 80%)을 실시, 오염도가 심한 집중관리도로에 대한 도로청소차 운영 강화(일 1~2회 → 2~4회),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점검(18개소), 인천항 내 선박의 저속운항 참여 독려(선박 입ㆍ출항료 감면확대 15~30% → 25~40%), 하역현장 비산먼지 관리(2회), 내항부두 출입차량의 속도를 제한(2차선 30㎞, 4차선 40㎞)한다. 또 지하 역사 등 다중이용시시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8일 전공의 파업 등 보건의료재난 경보 ‘심각’ 단계인 현 상황에 대비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구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휘부 및 8개 실무반(▲재난홍보반 ▲사회질서협력반 ▲행정지원·자원봉사반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 안전지원반 ▲물자·자원관리반 ▲의료 및 방역관리반 ▲구조·긴급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관내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 체계 점검 ▲비상진료 가능 의료기관 안내 및 홍보 ▲수련의 지정병원 4개소(경희대학교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시립 동부병원)에 대한 전담 공무원 배치 및 필수진료(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장투석실 등) 정상운영 여부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다. 해당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보건소 진료시간을 평일 20시까지 연장하여 일반적인 내과 진료와 약 처방이 가능하게 하는 등 구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경계’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은평구가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의료공백 우려를 해소하고자 의료계와 적극적인 대화에 나섰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관내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승기 정형외과의원, 은평연세병원, 은평성모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료진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은평성모병원은 매일 24시간 준응급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서울시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지역 응급 의료의 중심적 역할을 한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은평구 의사회,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보건의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문의를 접수하고, 안내·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황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보건소 진료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료가 가능하다. 응급실·병의원 정보와 야간·휴일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e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이 건축물에 설치된 슬레이트의 조속하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로, 제출 서류를 지참해 건축물 소재 읍·면 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부지 내 부속건물을 포함한 주택 철거 처리, 주택 지붕 개량, 축사·창고 등의 비주택 철거 처리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1,560만 원이 증액된 8억 31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철거 185동 ▲지붕개량 7동 ▲비주택 철거 20동 등 총 212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처리 시 동당 최대 352만 원 이내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 ▲주택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비주택(축사, 창고)은 200㎡ 이하 면적일 경우 전액 지원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3월 29일까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노후 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정비 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음란·퇴폐·선정적인 내용의 전단 및 명함형 광고물, 학생 및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 간판, 에어라이트 등 유동 광고물이다.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 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에 대해 중점 정비를 실시하며,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통학(경유)시 안전·유해환경에 노출된 곳은 정비범위에 포함할 예정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을 점검 및 단속하며, 중점 정비구역 내 유동 광고물을 포함한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은 즉시 철거하고,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광고물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매년 개학기마다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하여 학생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가 해빙기를 대비해 공동주택 내 급경사지와 옹벽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기 쉬운 점을 대비하고 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공동주택 내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13곳을 대상으로 3월 22일까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기초부(옹벽, 축대 등)의 지반침하 여부, ▲붕괴나 낙석 등 위험요인 정비 상태, ▲안전 표지판·계측기기 등 위해방지시설 설치 이상 유무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으로 해빙기 대비 공동주택 내 위험요소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경명대로 ▲중봉대로 ▲가정로 ▲신석로 ▲도요지로 등 서구 주요도로에 산재한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수·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트홀은 잦은 눈비와 해빙기로 인해 생기며, 일명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린다. 포트홀은 많은 차량파손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서구는 겨울철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발생한 포트홀 등을 긴급히 보수·정비하기 위해서 조사 및 복구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조사 후 도로보수인력을 총동원하여 신속히 보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구 관내 관리하고 있는 포장도로는 지방도, 광역시도, 구도를 포함하여 695㎞이다. 서구는 해빙기를 맞아 이미 250여 건의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을 보수하고 정비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전수조사를 포함하여 향후 발생하는 포트홀에 대하여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긴급복구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소중한 구민의 안전확보와 재산피해 방지를 위하여 구에서 가용할 수 있는 도로유지보수 예산을 투입 정비해 나갈 것이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7일 군·구 주도 자원순환센터 확충에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실무 협의·조정기구인 '자원순환정책 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앞서 지난 1월 25일 유정복 시장이 자원순환센터를 군·구 주도의 확충 체계로 전환하고 책임주체를 회복하겠다는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발표 후 공식적인 첫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환경국장이 주재하고 시 자원순환과장과 군·구 담당과장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협의회 운영계획과 군·구에서 수립해야 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시는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군·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으로 군·구별 대책마련에 대한 의견제시와 조정은 물론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각 군·구에서도 자원순환센터 건립의 책임주체로서 적극 나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이번 킥오프 회의 이후 월 1~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현장견학, 주민의견 수렴 간담회 등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앞으로 ▲직매립 금지 대비 군·구 폐기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飛散)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슬레이트 처리를 통해 호흡기질환이나 암 등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 물질인 석면을 제거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주택 18동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남은 사업 물량에 대해 일반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으로 1동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를 철거함으로써 석면 흩날림에 의한 구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며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7일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영종지역 위험시설물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대, 위험시설물,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이원화된 중구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영종과 원도심으로 나눠 추진된다. 원도심은 오는 3월 초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운서동 3157-2 일원 은골 녹지 생태통로, 운서동 산4-2 산사태 취약지역, 운남동 660 일원 인공 옹벽 총 3개소를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취약요소를 면밀하게 살피며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 확인 ▲해빙에 따른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붕괴 가능성 등이다. 아울러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사항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해빙기 취약시설의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4년 새봄을 맞아 관내 모든 공원(녹지) 산림을 대상으로 일제점검과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공원과 산림 내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새봄을 맞이하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여가·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구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3월부터 공원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로수 75개 노선, 공원 53개소, 녹지 70개소(시설녹지 37개소 포함), 쉼터 40개소, 산림욕장, 장미원, 숲길 23,881km, 산사태 취약지역 19개소에 대해 해빙기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놀이시설물, 야외 운동기구, 배수로 정비, ▲가로수, 녹지대 월동 물품(방풍막, 보온 볏짚 등) 철거, ▲공원·녹지대 내 파고라, 벤치 등 페인트 도색 작업, ▲계양꽃마루 봄꽃(유채) 개장을 위한 파종과 관수작업 등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산과 더불어 가로수길과 공원·녹지 새봄 맞이 환경 정비를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밀착형 도시숲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주택 담장과 옹벽, 급경사지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계양구 자체 안전점검단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실시됐으며, 낙석 가능성이 있는 곳과 붕괴 위험이 있는 구조물의 안전성 검토를 비롯해 그간 시설물 점검 이력 확인을 통해 변동 및 이상 유무 등을 점검했다. 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보수·보강 등 일부 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계자에게 안전 조치사항을 독려하고, 민간 관리시설의 경우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 가능한 방안을 안내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고 후속 조치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해빙기가 지속됨에 따라 제3종 시설물, 도로 포트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가적인 점검 실시와 후속 조치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인을 방지하기 위해 구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등의 저감을 위해 가스 열펌프 배출가스를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스 열펌프(GHP, Gas Heat Pump)는 가스엔진의 동력으로 구동되는 냉·난방 실외기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져 공공기관, 상가 건물 등에 많이 운영된다. 하지만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다량 배출돼 2023년부터 대기 배출시설로서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구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시설 운영자들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자 7,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 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 열펌프를 설치‧운영 중인 민간 및 공공시설이다. 단, 16년 이상 운영해 노후화가 심하거나 타 기관 지원 대상시설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시설 소유자가 참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 22일까지 남동구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기 배출시설로의 편입에 따라 기존 설치된 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의 공백이 큰 시립병원 중심으로 대체인력을 충원할 인건비를 긴급 편성하고,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의료인력 긴급 채용’을 지원해 의료진의 피로 누적과 시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8개 시립병원장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현장의 인력 공백 등 어려움을 논의한 뒤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니어 의료진 등 가능한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공병원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각 병원별 의료진 정원관리에 유연성을 둬 인력확보가 용이하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인력 긴급채용 지원은 현재 근무하는 전문의들이 번아웃되는 상황을 막고 원활한 병원 운영을 위해 당직의, 입원전담의 등 병원 필요에 맞게 일반의 등을 긴급채용 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선 전공의 공백이 있는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은평병원의 3개 시립병원에 45명의 의료진 충원을 목표로, 사태 추이에 따라 3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입예산은 재난관리기금 26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