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첫 일정으로 17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현안업무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엄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로 구정이 운영될 텐데 동요하지 말고 심기일전해 업무를 추진해주기 바란다”면서 “권한대행 체제는 소속 정당이 없는 만큼 정책의 판단기준을 여야로 가르지 말고 지역 발전과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공백없는 행정’을 강조하며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업무 소홀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 책임하에 주요 현안 추진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년 4월 보궐선거 전까지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엄 권한대행은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거나 업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하고 비위 사항 적발 시 엄중히 처리하길 바란다”면서 “담당 부서는 공직선거법 준수에 대해 직원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보궐 선거사무 추진 일정을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0월 17일 안보 상황 점검을 위해 서해 최북단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 대북전단 살포 주장과 완전무장 포병여단 사격대기 태세 전환 발언 등으로 인해 고조된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평도는 북한과 불과 10여 km 떨어진 서해의 전략적 군사요충지로,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등 남북 간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현장이다. 유정복 시장은 먼저 연평도 추모비와 위령탑을 찾아 연평도 포격전에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고, 국토의 끝 서해 최북단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최근 북한의 동향과 안보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연평도 대피소를 방문해 비상식량, 담요, 비상약품 등 필수 비치 물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 발전기 및 난방기 등 대피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인천시는 올해 각 대피소에 위성전화기를 설치해 비상 상황 시 통신 대책을 마련하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 SNS가 '2024 대한민국 SNS 대상'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업계 전문가와 매체 이용자가 함께 평가하여 결정됐다. 시상식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장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 정보를 유익하고 흥미롭게 제공하기 위해 인천 상상플랫폼 등 원도심을 비롯한 인천 전역의 관광지를 활용하여 숏폼(60초 이내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 홍보단을 운영하며 인천 관광지와 협업하여 미션을 부여·수행하고 양질의 홍보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 현재, 인천관광 공식 SNS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을 국·영·중·일 11개의 다국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채널 현재 약 5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년 49만명의 구독자 대비 약 18%이상 증가했으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부터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생활원예(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생활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원예 활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지난 4일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선정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끼토피어리 만들기 ▲고사리모둠심기 ▲야생화분경 만들기 ▲석부작 만들기 ▲트리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겸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의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원예 기술을 보급하고자 한다”며, “생활원예의 중요성 인식 및 대중화에 이바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가 건국대학교 선도연구센터(CRC) 디지털인문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와 함께 수용-전념치료기반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성인의 번아웃 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심층 분석했다고 밝혔다. 구는 건국대학교와 지난 3월 치유농업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용-전념치료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과 시설을 이용해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활동 내용과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신체활동이 아닌, 농작물이나 채소 등을 활용한 활동으로써 분노, 우울감, 피로감 등은 낮춰주고, 자기 효능감이나 자존감은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8주간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20세부터 60세까지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전후의 심리적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프로그램은 수용-전념 치료의 6가지 요소인 수용, 탈융합, 맥락으로서의 자기, 현재에 존재하기, 가치, 전념행동을 적용해 허브 작물인 로즈마리, 라벤더 등을 직접 재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브르 단체전 우승, 플러레 단체전 준우승, 플러레 개인전 3위의 호성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전은혜,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루어진 ‘여자 사브르팀’은 16강에서 충남을 45대 19로 꺾고, 8강에서 경기선발팀을 상대로 45대 42로 승리 후, 4강에서 전남도청을 45대 43으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지난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중구청에 패배해 단체전 2위를 기록했던 서울과의 재대결이 이뤄져 이목이 쏠렸다. 대회 결과 45대 35로 승리,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펜싱 명가 인천 중구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모별이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 역시 눈부신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강에서 강원을 45대 27로 꺾고, 4강에서 경남을 만나 45대 25로 20점 차 대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경기선발팀과의 결승에서는 접전 끝에 31대 32, 1점 차이로 아깝게 패해 은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17일 군수로서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박용철 군수는 당선 소감에서 “강화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군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신속히 군정을 안정시키고, 7만 강화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군민 소통과 군민 통합으로 중단없는 강화발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날 공식일정은 수협 사거리에서 군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강화여중 앞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하며, 향후 강화를 이끌어갈 미래세대를 확실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후 노인복지관 방문, 현충탑참배 후 군청으로 돌아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윤도영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과의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군수는 “전임 군수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7개월여 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군정을 수행해 준 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이어 군수실에서 공식적인 업무 인수인계 절차에 들어갔다. 기자실을 들러 간단한 티타임을 가진 후, 군의회를 방문해 한승희 의장직무대리를 비롯한 의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구립은행나무어린이집에서 ‘계양버리스타와 함께하는 쓰레기여행’을 주제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계양버리스타 봉사단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환경 전문 봉사단으로, 지역 내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환경 시민 실천 서약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구를 통한 놀이 형식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분리배출의 방법을 배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향후 매주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시니어폐건전지수거활성화 사업단’과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자원을 지키는 길’을 주제로, 폐건전지의 올바른 처리와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양구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지역 내 6개 기관(계양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계양보건소,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 효성수영장)의 신규 수요처를 확대했다. 시니어폐건전지수거활성화 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폐건전지에는 환경에 해로운 물질들이 있어서 적절한 수거와 처리가 필수적인데 많은 주민들이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처리하지 않고 있어 문제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보였다. 손재오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홍보를 위하여 기획됐다. 현재 계양구 내 139개의 수요처가 폐건전지 자원순환 활동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국정평가 우수부서·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인천 중구가 지난 8월 ‘인천광역시 주관 2024년 국정시책 군구 행정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은 것과 관련, 공로가 큰 우수부서와 적극행정을 펼친직원에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해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국정평가 장려상 수상에 이바지한 ‘최우수’ 부서로는 평생교육과, ‘우수’는 기획예산실·국제도시보건과, ‘장려’는 복지정책과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아름다운 도전 2팀 총 8개 사례의 주역들이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먼저 ‘우수상’의 도시행정과 윤공명 행정지원팀장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 지원에 관한 법률'의 미비점을 찾아 법 개정에 이바지했고,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무관은 인천 최초 ‘고독사 예방 앱(App)’ 도입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장려상’의 경제산업과 이서언 주무관은 연안동 아파트 승강기 운행금지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안전 확보에 이바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 원도심 대표 상권 중 하나인 동인천 지하보도에 엘리베이터가 새로 설치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동인천역 일원서 ‘동인천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엘리베이터 설치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동인천 일원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동인천 지하보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함으로써, 지하보도 이용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동인천역 5/6번 출입구와 7/8번 출입구에 각 1대씩 총 2대의 15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특히 구는 지난해 동인천역 앞 교차로에 횡단보도와 교통섬, 신호등을 신규 설치해 보행환경을 더욱 안전·편리하게 개선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통행환경을 개선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17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더 나은 내일의 영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부설 은빛대학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박남서 시장은 영주시의 현황과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대학 학생들과 시 발전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남서 시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오늘날의 살기 좋은 영주가 가능했다”며, “시민이 바라는 영주의 모습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희망이 있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경운 은빛대학장은 “바쁜 시정 일정에도 흔쾌히 특강을 수락해 주신 박남서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은빛대학은 앞으로도 즐거움과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은빛대학을 포함해 8개 노인대학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기는 3월에 시작해 1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7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이동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지원금 혜택을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이다. 이날 전입창구에서는 학생들에게 전입신고와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시는 타 시·군·구에서 영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지역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과 매년 기숙사(전·월세)비를 100만 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400만 원) 동안 지원하고, 영주지역 출신이 지역대학에 입학하면 매년 생활자금으로 50만 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200만 원) 동안 지원한다. &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부평구 소속 여자볼링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인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경남 양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인천시 유일한 여자볼링선수단인 부평구청 선수 6명이 인천 대표로 출전했다. 그 중 14일에 열린 3인조 경기에서 선수단의 주장 홍소리 선수를 필두로 이정민, 정유진 선수가 출전해 단단한 결속력을 보여주며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철수 부평구청 볼링팀 감독은 “대한체육회장기에 이어 연이은 대회 출전으로 힘든 여정이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노력해주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좋은 경기 결과를 만들 수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고 기쁘다” 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부평구와 인천시를 대표해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 1년여동안 훈련과 대회 출전으로 애써준 선수단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회장 김종형)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시민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엄현숙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와 김훈 청운대 교수가 강연자와 토론자로 참여해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의 역할, ‘8·15 통일 독트린으로 본 북한이탈주민과의 관계 형성과 멘토링 방안’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종형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남북 간 암담한 현실을 볼 때 통일은 꼭 필요하다.”라며, “참여자들이 태극기에 새긴 한자처럼 ‘통일이 멀지 않았다’라는 운동을 함께 펼쳐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북한 이탈 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해 우리와 함께 평화통일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미추홀구협의회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연계와 소통으로 통일 활동의 구심적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해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