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가 내년도 마포구 최초 구민 휴양소(복합 캠핑장, 이하 ‘휴양소’라고 함) 건립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마포구 자매도시이자 서울과 인접한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에 30,000㎡ 규모의 캠핑장 등을 갖춘 마포구민 휴양소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마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가 상위 10개 구에 속한다. 현재 마포구 재정자립도와 유사한 성동구, 영등포구 등 12개 자치구가 관내외 소재 구민 휴양소(캠핑장)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10년 이상 운영해 온 자치구도 5곳 이상이다. 이에 구는 경기침체·물가상승·고금리 삼중고(三重苦)로 인한 내수 부진을 타개해 경기 활성화를 돕는 한편 마포구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휴양소 건립을 추진한다. 마포구는 2025년도 예산에 구민 휴양소 건립을 위해 마포구의회에 사업비를 편성 요구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타당성 용역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 2018년(민선7기)에도 전북 고창군에 387억 규모의 구민 휴양시설을 건립하고자 추진했으나, 사업비가 과다하고 휴양소 선정 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다중인파 밀집 지역인 홍대 레드로드에 ‘재난문자전광판’을 운영한다. 레드로드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52%가 방문하는 문화예술 특화 거리로 핼러윈과 연말연시 등 주요 행사일에는 하루 최대 10만 명의 인파가 몰린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구는 재난 발생 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레드로드 R1부터 R6 구간에 5개의 재난문자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은 가로 3.27미터(m) 세로 2.12미터(m) 크기로 제작되어 멀리서도 한눈에 재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평상시에는 안전 정보뿐 아니라 기상, 환경, 구정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대관광특구, 홍대입구역, 합정역 등 마포구 주요 인파 밀집 지역의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도 예방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긴급재난문자와 다중인파 행동 요령 등 관련 정보를 송출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특히 시각 장애인과 전광판을 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음성 방송 송출 기능도 더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공약 조정안건의 적정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주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동작구에 거주·생활하는 20대~60대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하고,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총 35명의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했다. 이어 17일 14시 구청 대강당에서 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위촉장 수여, ▲분임 구성(5개) 및 안건 선정 등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위촉된 주민배심원단은 이번 1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2차, 3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중점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답사, 담당자 면담 등 활발한 분임(분과) 활동을 진행해 심의안건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7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 현장을 방문하여 구인 기업 관계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40여 개의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마련된 이력서 사진 촬영, 컬러 이미지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부스에 많은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청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취업 면접 특강’에 참석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구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강북구의 미래인 청년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별빛신사리 상권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서원동 상점가(순대타운)) 인근 별빛내린천을 국화향기로 가득 채웠다. 구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화꽃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동절기에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활용해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국화와 구절초, 아스타, 핑크뮬리 등 형형색색의 꽃이 식재되어 별빛내린천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가을날의 휴식과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오리, 별빛내린천으로 가을 나들이 오다'라는 부제로 조성된 정원은 오리, 나비,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정원 곳곳에는 포인트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방문하는 주민들도 가을 국화의 향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 구는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 80억 원을 지원받은 구는 2025년 3월까지 5년 동안 상권 내 환경개선, 축제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구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마친 후. 실제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고 식사를 하는 ‘디지털 실전 밥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키오스크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는 여전히 장벽이다. 2023년 서울시민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에 따르면, 55세 미만의 키오스크 경험은 96.2%이나, 5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57.1%로 현저히 적다. 이러한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구는 특별한 동행 사업인 ‘디지털 실전 밥상’을 추진한다. 경로당에 방문하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한 뒤,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어르신들이 실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식사를 하는 것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고,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디지털 실전 밥상’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3개소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16일, 어르신들은 현장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10월 15일 도봉구청 곳곳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행사에서 ▲정신건강 구민 강좌 ▲정신건강 홍보 부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협업의 마음안심버스를 동시에 운영했다. 정신건강 구민 강좌에는 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나섰다. 강좌에서 김진 전문의는 현대인이 많이 경험하는 불안과 건강한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신건강 홍보 부스 행사에서는 마음건강 평가와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음주 고글 체험 등이 진행됐다. 홍보 부스에는 도봉구보건소,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3개 정신건강 및 심리지원 수행 기관이 참여했다. 구청 잔디광장 앞에서는 마음안심버스가 운영됐다. 45인승 상담버스에서 ▲스트레스 측정(심박변이도 HRV 측정), ▲힐링 VR체험, ▲정신건강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부터 시행 중인 전국민 마음투자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심리상담을 위한 과정을 자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65세 이상 구민 1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제1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많이 즐기는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탄천파크골프장은 서울시 내 최대 규모로,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와 아름다운 탄천 경관을 배경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자원봉사클럽의 밴드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10시 개회식에서 대회의 시작을 선언하고, 내빈 친선 경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경기는 정오부터 시작되다. 선수들은 9개의 홀로 구성된 3개의 코스(A~C)에서 남녀 개인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1차 예선 경기 후 상위 50%를 선발해 2차 결선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남녀 각 5위까지 총 10명의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부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탄천파크골프장에서 건강을 챙기고 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5일 발달장애인 및 가족, 관련 기관의 참여로 열린 ‘제2회 은평피플퍼스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은평피플퍼스트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차별 없이 참여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말하는 행사다. 이는 관내 발달장애인들이 처음부터 직접 행사의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기회 확대, 자립생활 보장 등 5가지 슬로건을 주제로 하는 주제 발표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표현하는 자유발언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리듬타팀, 유쾌한남은자댄서팀, 퍼커션 항아리팀이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르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피플퍼스트대회가 발달장애인의 은평구 발달장애인의 권익향상에 크게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7기 성북구 구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17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구민감사관은 건축, 회계, 보육, 문화 분야 전문감사관 4명과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일반감사관 5명으로 총 9명이다. 성북구 구민감사관은 올해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구 자체감사에 참여해 개선방안 제시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공무원의 부조리 등에 대한 신고 ▲시행 중인 주요사업에 참여해 의견제시 또는 시정건의 ▲불합리한 법령·제도에 대한 개선 건의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시정건의 및 처리방안 제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감사관 제도가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및 부조리 등을 바로잡아 구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부녀회는 17일 가흥동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내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문화를 조성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돌봄교사를 보조해 받아쓰기, 그림 그리기, 책 읽어주기 등 간단한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다소 서먹해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회원들이 일상 대화로 친근하게 다가가자 아이들은 마음을 열고 따뜻한 말벗이 되어준 부녀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희망나무마을돌봄터(대학로 231)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봄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등 세대 통합 전통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정경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부녀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내년에는 봉사활동 범위를 더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5일까지, 아차산을 찾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아차산 가을 행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아차산 풍경’과 ‘소나무(숲)’ 2가지로,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아차산의 경관 또는 명품 소나무 숲 풍경을 담으면 된다.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드론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 모두 가능하다. 단, 1인당 1매의 원본 사진만 응모할 수 있으며, 10MB 이하의 고해상도 JPG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이달 25일까지 응모 신청서, 출품 사진을 첨부해 광진구 누리집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에 관심 있는 광진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구는 사진 전문가 3인의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겐 대상(1명) 50만 원, 금상(2명) 30만 원, 은상(2명) 20만 원, 동상(3명) 1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을 비롯한 30여 점의 우수 출품작을 선정해 다음 달 2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7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결승 경기에서 경상북도 대표인 김천시청에 55대 38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앞서 11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4일 8강전에서 광주광역시 대표인 광주대학교를 60대 37로, 16일 4강전에서 경상남도 대표인 사천시청을 57대 39로 꺾었다. 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올해 4월 경북 김천시, 6월 강원도 태백시에서 각각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과 8월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 이어 ‘4개 대회 12경기 연속 무패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2024년 전 대회 무패 우승’까지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가장 큰 고비는 지난 4월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김천시청과의 경기로 당시 11점 차까지 뒤지다가 경기 막판 47대 46으로 1점 차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바도 있다. 지난해 3월 농구단 출범 당시 “농구를 간절히 하고 싶어 하는 선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7일 오후 2시 KT&G 영주공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주시 보건소를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경북119특수대응단, 제50사단 화생방대대 등 15개 기관에서 16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해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은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기관별 역할에 따라 △경찰의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 조치 △환경 검체 채취와 이송 △노출자 인체 제독 △현장 응급진료소 운영 및 역학조사 △오염 지역 환경 제독 △테러범 검거 및 언론 브리핑 등 단계별 실전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생물테러는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규모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10월 17일 11시부터 금나래 문화체육센터에서 ‘우리동네 컬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컬링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금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해, 장애인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16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선수단과 7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얼음판 위의 컬링과는 달리, 땅 위에서 진행되는 ‘뉴에이지 컬링’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뤄졌다. ‘뉴에이지 컬링’은 손이나 다양한 보조기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 탁구(쇼다운), 한궁, 티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체험 구역을 운영해 구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동네 컬링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