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9월 10일 오후 4시에 구청 강당에서 제16회 자원봉사 물결운동 시작을 알렸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이란 물결이 퍼지듯 자원봉사를 이어가는(릴레이) 운동으로, 구로구 전 지역에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9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9월 10일에 열린 제16회 자원봉사 물결운동 출발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16개 동 자원봉사협력단 주관으로 동별 특성에 맞는 봉사 프로그램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출발식에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16개 동 자원봉사협력단원 등 약 170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물결운동 자원봉사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물결운동 깃발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 모두가 자원봉사 물결운동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단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자원봉사 의지를 다졌다. 출발식이 끝나면 동별로 7개의 봉사활동 분야(저소득,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족 지원, 환경보호, 기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중 동에 적합한 분야를 선택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 동에서 자원봉사가 끝나면 ‘자원봉사 물결운동’ 깃발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통합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상담, 치료비 지원까지 전 단계에 걸쳐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10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학부모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심리 변화 이해와 소통법’ 강좌를 열어 400여 명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앞서 9월 5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해 주민 270여 명이 참여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우수작 전시와 현장투표, 마음네컷 포토부스 운영,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는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를 통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학생 이상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상담받을 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가 은평춘당 인근 불광천변에서 ‘불광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은평푸름청년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불광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유용 미생물(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흙 공을 불광천에 던져 수질 정화에 힘을 보탰으며, 미꾸라지를 방생해 하천 생태계 복원에 힘썼다. 또한 응암역부터 와산교까지 약 1.2km의 구간의 하천 주변을 걸으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창운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장은 “올해도 불광천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회원분들과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기본 이념인 봉사와 나눔 정신으로 우리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닌 주민들의 삶의 활력소이자 소중한 휴식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광천을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서울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을 ‘마포365구민센터’(토정로 98)로 조성하고 9월 10일 오후 개관식을 개최했다. ‘마포365구민센터’는 연면적 7,613.87㎡,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한강변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센터는 현재 체육, 문화 활동 등을 함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주민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탄생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마포구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 보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365구민센터는 여가와 문화,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체육 문화 활동 거점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마포365구민센터가 365일 구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센터의 옥상에 조성된 ‘마포365천문대’부터 5층 야외전망대, 2~4층 생활체육시설, 1층 ‘만남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0일 김교흥 국회의원실 주최, 강화군 주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방안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개최하고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1차 토론회가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2차 토론회는 기본 구상 계획,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등 실무적 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토론회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관리학과 교수의 ‘국립뮤지엄 지역분관 설립의 정책적 타당성과 한계’ 발표를 시작으로, ▲김유신 강화군 문화복지국 국장의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기본 구상 계획 수립’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현재 강화군이 추진 중인 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건립 후보지로 선원면 일대와 하점면 일대가 제시됐다. 선원면 지역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예정 노선과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하점면 지역은 기존 강화고인돌 문화관광단지와의 연계성이 높다는 평을 받는다. 이어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11시 20분 집무실에서 ‘2024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인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山本理顕)을 만나 ‘서울시민을 위한 미래 주거공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하고 저출생‧고령화 사회 속 공동주택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야마모토 리켄은 일본 요코스카 미술관, 스위스 더서클 취리히 공항, 중국 텐진도서관 등을 설계했으며 국내 작품으로는 ‘지역사회권’ 기반의 공동주택 판교하우징(2010), 강남하우징(2013)이 있다. 오 시장은 “오늘 소개해 주신 공동주택 모델이 최근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고령화, 저출생, 기후위기 등 고민을 해결해 주는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공동주택에서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기 위한 고민과 인사이트를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리켄은 “한국인은 예로부터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내는 힘이 있었다”며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사적 공간의 조화를 고려한 공동주택 설계가 많은 지역‧사회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과 상주농협(조합장 강동구)이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 김기환 상주농협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상주농협은 영주시에 700만 원을, 영주농협은 상주시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나눴다.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 기부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님과 강동구 상주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께서 상호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영주시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수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영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영주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인 '찾아가는 공연학교'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예술·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예술적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28일 영주여자고등학교, 29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서 공연이 열리며 학생들의 호응이 점차 높아졌다. 이어 9월 10일 열린 영주중학교 공연에서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는 등 점점 더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앞으로 공연은 △9월 17일 영주제일고등학교 △10월 2일 풍기중학교·금계중학교(연합) △10월 13일 영광고등학교 △11월 17일 영주여자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글로컬 교육도시 영주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0일 ‘영주시 지속가능한 주거지 정비 정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수립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주거지 생활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주거지 정책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거주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신도시 인구 유입과 원도심 낙후로 인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국·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영주시는 신도시에는 인구가 유입되는 반면 원도심은 낙후돼 주거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 전반에 영향을 미쳐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용역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신도시와 원도심 간 주거 격차 해소, 노후 주거지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등 현안 과제를 반영한 맞춤형 대안을 마련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거 환경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 시내에서 운영 중인 4개 장학관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밝혔다. 현재 강화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도권 시내에서 4개의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서울 영등포구 제1장학관 개관을 시작으로, 2019년 서울 중구 제2장학관을, 2023년 서울 동대문구와 인천 연수구에 3‧4장학관을 연이어 개관해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박용철 군수가 직접 장학관을 순회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입사생 생활안전과 근무자 근무환경을 세밀히 살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은 ▲계단·화장실 등 미끄럼 위험 요소 ▲옥상·난간 추락 위험 요소 ▲방화문 주변 적치물·소화기 비치 상태 ▲밀폐공간 및 위험 설비 관리 여부 등 생활안전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배수시설 관리 상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태풍 대비 외벽·시설물 낙하 방지 조치 등도 꼼꼼히 확인했다. 근무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도 병행됐다. 사무실·기계실·전기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지원)와 영주1동 통장협의회(회장 최민규)는 지난 10일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역 인구 활성화를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과 ‘영주 주소갖기 운동’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나섰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의 균형을 핵심으로 한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 기념 촬영 등으로 참여를 유도해 저출생 극복 의식을 확산시켰다. 또한 ‘영주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실거주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주민 밀착형 홍보활동도 병행,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응에 나섰다. 최민규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생활 속 실천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영주시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원 영주1동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저출생 문제와 인구유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일 ㈜아모르카페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가 기후위기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통합 실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모르카페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후 위기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장애인복지 증진에 늘 헌신해 주시는 기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구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23회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살예방 시행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계양구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양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명존중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9월 11일 계양구청 남측 광장에서 ‘생명사랑 생명존중 연합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 걸음 더 다가가고, 한마디 더 건네는 날’을 슬로건으로 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1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생명존중문화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기획·설계·실시·환류 등 총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했으며, 연수구는 훈련을 상반기에 조기 시행해 가점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연수구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가 시범운영 중인 지역안전관리단의 지하 탐사장비 활용 등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점검하는 실전형 훈련과 주민들에게 명확한 역할을 부여해 실질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인천대입구역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와 복합건축물에서 지진 발생에 따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또한, 씽크홀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6~28일 열리는 제25회 소래포구축제를 앞두고, 소래포구 노점상 실명제 부스 5개소를 철거해 도로 환경을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소래포구 내 노점상은 2013년부터 실명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일정액의 도로점용료를 구에 납부하고 1년 단위로 점용 기간을 갱신하고 있다. 그러나 10년 이상 경과한 부스들이 노후화되고 일부 노점상이 주변에 물품을 적치하면서 도로 환경이 악화하자 구는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검토해왔다. 특히, 구는 최근 몇 년간 소비 위축과 경기 둔화로 일부 노점상 주들이 재계약을 고민하자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 소래역사관 주변 노점상 5개소를 동의 하에 철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로써 2013년 53개소로 시작한 노점상 실명제 부스는 9월 현재 39개소로 줄었다. 남동구는 제25회 소래포구축제를 앞두고 불량하고 관리가 되지 않던 노점상 부스를 정비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되거나 관리가 미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