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6년에 추진할 총 5억 2,700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28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참여예산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각 동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주민제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 2026년도 제안사업 검토 보고 등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은 지난 8월까지 중구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구 공모사업’ 3건(2억 9,000만 원),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위원회를 거쳐 발굴·선정된 ‘동 지역사업’ 25건(2억 3,700만 원)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에 포함되며, 중구 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추후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도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공동브랜드 ‘소래찬’출시 4주년을 기념해 남동구민의 일상 속 음식문화 개선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2025년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한 음식문화와 관련된 그림을 자유 형식으로 8절지에 그려 11월 19일까지 남동구청 식품위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은 11월 중 관련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 6점, 우수 9점, 장려 17점 등 우수작품 35점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남동구청장 상장과 소래찬 김치가 부상으로 수여되고, 해당 우수작품은 향후 음식문화 개선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물론 건강한 식습관과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기반 조성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조대흥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는 최근 남동어울림광장과 남동구청 주차장에서 ‘2025 남동복지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와 동이 함께하는 복지 한마당, 함께 구(俱), 만나 구(姤), 마을 동(洞), 하나 동(同), 구구동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동구 관내 복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두 참여해 ‘구와 동이 협력하는 복지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이다. 행사장에는 총 63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사회복지관과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복지서비스 홍보,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각 부스를 돌며 체험을 즐기고 경품을 받는 등 행사장은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비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 빛의 거리’ 신규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래 빛의 거리’는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야간 경관 거리로,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 올해 남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새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조명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에 이어 재즈 가수와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들에게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남동구로 기억되고, 주민들에게는 피로를 녹이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소래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소래포구가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빛의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소래 빛의 거리’를 시작으로 남촌도림동과 만수천 등 총 5곳에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거나 재단장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하는 문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장은 10월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찰의 날을 축하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인천경찰청 소속 하태겸 경감, 부평경찰서 김옥경 경위 등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들이 강력범죄 검거, 신고 사건 신속 대응,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현장 및 다중밀집 행사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 구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모범 경찰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시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시민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의 순찰 강화 및 예방적 경찰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일선 현장 업무 효율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차량을 지원하는 등 치안행정의 현대화에도 힘쓰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경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300만 인천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1일 상상플랫폼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해 온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 등 80여 명의 지방자치 주역들이 참석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동안 인천이 이룬 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인천로봇랜드, 제3연륙교, 청라스타필드 등 주요 개발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인천의 도시 발전상과 미래 성장 기반을 직접 확인하며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현장에서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인천의 지방자치 발전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각자의 소견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자치분권과 시민 중심 행정의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자치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제도”라며 “지난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19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제3회 배다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이 주최하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배다리 축제추진단’이 기획한 이번 축제는 숭인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오랜 시간 단절되어 있던 마을의 연결하고, ‘배다리 철교 하부공간’부터 책방거리, 창영어린이공원, 배다리 철로변길까지 행사 공간을 자연스럽게 잇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을 곳곳의 아기자기한 공간들을 활용한 스탬프 미션 투어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배다리 지역 공예 상인들은 전통 한지만들기, 민화 채색하기, 한복 장신구 만들기 등 15가지 다양한 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을 내 두 곳의 책방에서는 ‘책방지기 토크쇼’와 ‘그림책 전시 및 토크쇼’가 진행돼 책과 지역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가을 분위기를 한껏 담은 ‘배다리 과거시험’ 공연도 축제의 특별한 볼거리였다. 참가자들은 ‘배다리 가을’을 주제로 시를 짓고 제출했으며, 이를 장원 명부 형식으로 마을 곳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 사신 퍼레이드’가 주민 사신단과 외국인 참가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거리 행진은 1천600여 년 전 백제 사신이 중국 남조와 교류하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현했으며, 올해는 연수구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 사신단 간 상호 방문 교류가 함께 이루어져 ‘현대판 사신 외교’라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연수구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아 1·2구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구역은 구(舊) 송도역사에서 출발해 능허대공원까지 약 1.8km 구간에서 ‘과거에서 현재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도착지인 능허대공원에서 진행된 ‘합류난장’ 퍼포먼스는 많은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구역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까지 약 1.6km 구간에서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되는 등 필리핀, 몽골, 미국, 중국 등 10여 개국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축제의 국제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영주1동은 19일, 영주시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인식)와 부산중구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중구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0개 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장’을 함께 견학하며,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영주1동과 부산중구 영주1동은 2019년 8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민간단체 간 유대 강화와 함께 지역간 협력체계를 구축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신인식 영주시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주신 부산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지역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 발전을 이루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원 영주1동장은 “부산 영주1동과의 교류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0일,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사)푸른환경보존협회(총재 김창기) 주관으로 ‘제10회 어린이 환경노래 부르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해 합창 부문 7팀, 독창 부문 3팀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연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환경의 중요성 고취와 유지·보전’을 주제로 다양한 환경노래를 준비했다. 지도를 받으며 귀여운 율동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 어린이들의 모습은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모든 참가팀의 지도교사가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했으며, 합창 부문 대상은 영주유치원(강예담 외 31명)과 소백어린이집(강노엘 외 13명)이, 독창 부문 대상은 성모어린이집 김채언 어린이와 곽예린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대회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생활 속 자연보호 실천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을 소중히 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진행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로, 인구·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및 개발 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모든 기숙·사회시설을 비롯해 관내 표본 20%에 해당하는 내·외국인과 그 거처다. 조사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된 13개 항목을 포함해 △직업 △혼인상태 △이동수단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10월 22일부터는 인터넷과 전화로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조사’가 먼저 진행되며,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통계청에서 발송한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 또는 QR코드를 활용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국가정책 수립과 평가, 학술 연구, 민간 경영계획 수립 등 사회 전반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소백산자락길(10자락)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부상과 부석사 화엄종찰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영주의 역사와 인문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백산자락길은 소백산을 따라 조성된 12개 탐방길로, 자연과 인문이 어우러진 영주의 대표 걷기 코스다. 이 가운데 10자락(봉화 오전댐 ~ 부석사 구간)은 보부상들의 옛길이자 부석사 화엄종찰의 문화적 의미가 깃든 역사 탐방길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영주문화연구회의 해설과 함께 자락길을 걸으며 보부상의 삶과 부석사의 가치를 배우고 영주의 인문정신을 체험하게 된다. 탐방을 마친 뒤에는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리는 ‘인문주간 폐막식’에 참석한다. 폐막식에서는 지역 문인과 함께 문학 속 영주를 재조명하는 시간, 시민 참여형 6행시 짓기, 시 낭송회, 전통음악과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18일 성동을 빛낸 12명의 영광스러운 구민을 선정하여 제27회 성동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동구민대상'은 1993년부터 시작돼 올해 27회로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모범이 되는 구민을 발굴하는 성동구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금까지 141명의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올해는 5개 부문 12명의 구민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는 ▲봉사상(이미순, 이철무, 임옥희, 조철현, 지준환, 허화자) ▲효행 및 선행상(서태호, 이민규) ▲모범가정상(김태경) ▲환경보호상(정재화, 지기남) ▲체육진흥상(김광열) 이다. 봉사상 이미순 씨는 취약계층의 일대일 돌봄 등 지역 위상 제고 및 나눔 실천의 공로로, 이철무 씨는 15년 이상 지역사회 봉사와 공동체 활성화 활동으로, 임옥희 씨는 20여 년간 1만여 시간 봉사로 취약계층 복지 기여로, 조철현 씨는 지역사랑 나눔의 실천 리더로서 봉사 정신을 널리 전파한 공로로, 지준환 씨는 저소득 어르신 무료 한방진료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반 마련으로, 허화자 씨는 매월 이미용 봉사와 취약계층 지원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5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보건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체 보건소 표창을 받아, 그간의 정신건강 증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강동구는 2007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기초센터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정신건강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5년 서울시 학교 기반 자살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보건소 내 ‘마음상담소’를 신설해 구민 정신건강 서비스를 한층 확대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표창은 강동구가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이고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로, 타 자치단체에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수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0일 중구청에서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 투자설명회'를 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와 성장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와 펀드운용사인 비에이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난 8월 중구가 출자한 벤처투자조합 결성 후 225억 규모의 펀드 본격 운용에 맞춰,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구 소재 기업 및 중구로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기업 등 약 35개사가 참여했다. 1부 투자설명회에서는 비에이파트너스와 유진투자증권에서 펀드 운용방향과 투자 기준, 2026 벤처투자 시장 및 IPO 전망, 투자 가능성을 높이는 IR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부 투자상담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펀드운용사와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별 투자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현장에는 기업홍보존이 운영되어 참여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시연을 통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직접 선보였다. 이를 통해 투자자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