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 석불산 꽃무릇축제 제전위원회는 지난 2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석불산 꽃무릇 축제는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의 석불산 일원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가을꽃 축제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사진전시, 꽃무릇길 걷기 등 주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경중 위원장은 “축제의 수익 일부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돌려드림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축제가 되고 싶다”고 기부의 소회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축제위원회에서 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정성이 부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재향군인회와 고령군재향군인회는 최근 완주군 일대에서 제73차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영호남 친선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향군회원 간 우의를 다지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여 년을 이어온 이번 행사는 양 지역 향군 간의 우정을 넘어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완주군의 대표 문화유산인 경천면 화암사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싱그랭이 마을에서는 석부작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후 열린 공식 기념식에는 유희태 군수가 참석해 노고를 격려하고 재향군인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호남 화합 행사는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상생 발전하는 소중한 연결고리로 앞으로도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경제적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원 완주군재향군인회장은 “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가 완주군의 문화와 역사를 주민들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종교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종교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탐방은 전문 문화해설사와 함께 화암사, 천호성지 등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역사적 이야기와 문화적 가치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길미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완주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생활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우리 지역을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제12회 완주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완주군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정한 책, 북적이는 이야기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의원, 권요안 도의원 등 내빈과 책읽는지식도시완주추진위원회 김선태 위원장과 교육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도서관 일대가 책과 사람들로 활기를 띠었다. 행사는 완주군 올해의 책(어린이 부문)으로 선정된 '언제나 다정 죽집' 낭독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김민섭 작가의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강연과 밴드 신나는섬의 공연, 솜사탕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주군의 대표 독서 프로젝트인 ‘취학 전 천 권 읽기’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에는 1,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9월말 기준) 28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아동돌봄기관 5곳을 대상으로 기관별 4회기씩 총 20회에 걸친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비로 추진되며, 지역 아동들이 강아지와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전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강아지를 매개로 한 체험활동과 감정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아지와의 친밀감 형성 ▲기초 돌봄 체험 ▲감정 표현 놀이 ▲공감·책임감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아동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지자체-돌봄기관이 협력하는 완주형 지역 연계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동물과의 교감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완주를 만들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지난 주말, 정읍역 광장이 맛있는 먹거리와 흥겨운 음악,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올해 처음 선보인 ‘똑똑한 달빛장터와 함께하는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이 첫 개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정읍역 광장을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 주관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열린 1·2회차 행사에는 총 13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처음 선보인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정읍역 광장에서 펼쳐진다. 마을기업·사회적기업·공동체 등 25개 팀이 참여한 장터에서는 신선한 농산물과 전통 장류, 수공예품 등 정읍의 특색 있는 상품들이 판매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절초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정읍의 우수 먹거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떡메치기·달고나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시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제18회 정읍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읍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이 축제는 평생학습동아리, 유관기관·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배움의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행사는 25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녹두 등 15개 팀이 준비한 아름다운 연주와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 발표가 펼쳐진다. 이틀간 운영되는 홍보·체험관에서는 무지개동아리 등 27개 팀이 참여해 방문객들을 맞는다. 체험부스에서는 ▲꽃바구니 만들기 ▲유객주 제작 ▲방향제·키링 만들기 ▲가훈 쓰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전통주·커피 시음 ▲먹거리·드론 체험 ▲파우치·팔찌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세계의상을 입어보는 문화 체험도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0일 고사부리성 복원 및 정비공사 현장과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펼쳤다. 먼저 고사부리성 복원현장을 찾은 이학수 시장은 “단순한 성벽 복원에 그치지 않고 성터를 정비해 의미 있는 시설물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역사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성벽의 형태가 시민의 눈에 명확히 보이도록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잡목 제거, 소나무 전지작업 등 주변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성벽 복원, 성터 정비, 잡목 제거 사업을 연계해 국비를 동시에 신청하도록 하고 ‘성벽 밟기 행사’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용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도록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성벽 높이와 망루 등 구조물 복원 방향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신중히 결정하고 천년의 역사가 시민 곁에서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도록 장기적 복원 비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지에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성평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신한 꿈도담터 하반기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지방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가족센터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조성하고, 확보된 운영비를 기반으로 공간 조성부터 운영까지 완결된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신한 꿈도담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중심의 육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오는 2026년 1월초 ‘신한 꿈도담터’ 디자인형 공동육아나눔터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시공비 및 기자재 등이 전액이 지원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지방활성화 공모사업’은 오는 2026년부터의 운영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총1억2천만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87개 지역 중 20개소만 선정된 가운데 전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외국인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교류 한마당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요촌동에 위치한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 광장(김제시 동서로 168)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교류 한마당 “김제 All day 문화피크닉 – Global worker’s 휴~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을 통해 심리적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관내 외국인근로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음식 부스, 한국전통의상인 한복, 전통놀이(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한의원 기본 건강검진과 JB은행의 금융상담, 노무사 법률 및 행정 상담, 헤어 및 네일 케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이를통해 외국인근로자와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망해사 일원을 ‘새만금을 품은 국가 명승’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1일 오후 2시,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 국가 자연유산 명승지 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명승으로 지정된 망해사 일원을 역사와 전통·자연경관·새만금이 공존하는 국가 자연유산 명승지로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정비계획의 첫 단계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옥 부시장,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제 17교구 본사 금산사 주지 화평 스님, 망해사 주지 우림 스님, 김제 진봉면 출신 김종진 前 국가유산청장, 윤주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장,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가 참석해 망해사 일원의 종합정비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새만금권 대표 경관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망해사 일원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보존·활용돼 김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새만금 내해에 해양무인시스템 실증·시험평가 성능 시설을 조성하여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주관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사업’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214억 원(국비 150억·도비 25억·시비 25억·민자 14억)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수상&수중 계측 시스템, 기본운항, 제어, 자율운항, 임무수행 성능평가 장비 설치가 진행되며, 내해 인프라 시설·통합관제센터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시는 “최근 세계적으로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 무인이동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해군 무인화가 가속화되면서 해양무인시스템의 객관적 시험평가 및 인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공인된 시험장과 인증시설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군산 새만금 내해는 파고의 변화가 적은 안정된 해역 여건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해양환경 조건을 안정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무인수상정과 해양로봇 등 첨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예비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재로 스마트유통과장, 스마트팜관리팀장, 스마트정책 담당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농업네트워크 호남협동조합에서는 장현욱 실장, 이유정 연구원 등 3명이 참석해 김제 미래농업 성장을 견인할 주요 과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과업 내용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대상지 검토 및 입지여건 분석,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기반 확대 방안, △백구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능연계 방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투자계획 및 예산확보 방안 등이다. 앞으로, 시는 스마트농업 창업생태계 구축과 농생명 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지정 받아 김제형 스마트농업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으로 스마트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김제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원 확보와 새로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 흥남동 (구)흥남파출소를 리모델링한 ‘나라 On 자활 상생일터(상호: 카페보네 346)’ 개소식이 20일 개최됐다. ‘나라 On 상생일터’는 기획재정부의 ‘2025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캠코는 지난 2023년 ‘나라On 시니어일터(부산 사상구)’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전국의 유휴 국유재산을 이용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군산 일터는 전북에서 전주시, 임실군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었으며,군산시 강임준 시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정정훈 사장, 전국자치도,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백영규)가 협력해 취약계층 자활사업장으로 조성됐다. 또한, 캠코에서는 (구) 흥남파출소 리모델링 공사비 부담 및 기부금 1천만 원도 지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따뜻하고 섬세한 행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자활 상생일터 개소에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마중물로써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다양한 분야의 전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주시 청년협의체’가 공식 출발했다. 전주시는 2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청년정책 관계자,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청년협의체 제1차 정례회의’을 열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청년정책 참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자리에서 정책과 경제, 문화, 환경, 인문,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위원 30명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 청년협의체’는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 제25조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청년과 시정 간의 소통 창구 및 단체 간 네트워킹 △청년정책 자문 및 모니터링 △분야별 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홍보 △청년 주도 행사 기획·협력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날 출범한 청년협의체를 중심으로 정례회의는 물론, 간담회와 토론회, 포럼 등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