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가 10월 31일 오후 백련산에서 서울시, 서대문소방서, 산림청, 수도방위사령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진화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에서 유입된 쓰레기 풍선의 발열 타이머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서대문구가 주관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450여 명의 인력과 27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산불 상황에 맞춘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2023년 4월 인왕산 산불 재난대응 경험이 반영돼 한층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실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인왕산 산불 당시 현장에서 직접 산불 대응을 지휘하며 초기 상황 전파,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 배치, 주민 대피 지원 등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 구청장은 31일에도 통합지휘본부장으로서 훈련을 지휘하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주도했다. 유관기관 관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현지시간으로 10월 31일 저녁 6시, 친선도시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5구 아라니티즈 문화회관에서 국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친선 공연인 ‘부다페스트에서 K-클래식 국악을 만나다’는 부다페스트 제5구 구민들에게 한국의 K-클래식인 국악을 소개하기 위해 양 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강남구 소재의 국립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90분 동안 전통음악, 창작무용, 사물놀이, 부채춤, 국악관현악 등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 예술단은 앞서 29일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서도 공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피테르 센트죄르즈뷜즈 부다페스트 제5구 구장과 만나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21년 양 도시가 친선 결연을 맺은 이후 구는 부다페스트 소재 엘테대학과 카롤리대학 한국어학과에 각각 2천 권과 5백 권의 한국 도서를 기증했으며, 헝가리 국립무용단은 지난 9월 강남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쳐 양 도시 간 교류를 이어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이재욱)는 1일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제33회 영주시지체장애인자립실천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권익증진과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함께 후원품 및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되어 현장을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채웠다. 이재욱 지회장은 “오늘 행사는 한 해가 지나며 지친 지체장애인분들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로, 남은 날들을 힘차게 맞이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며, 영주시의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여러분의 불편함은 덜어드리고 권리행사는 자연스럽게 하실 수 있는 생활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와 함께 강원도 평창으로 테마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여행에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 소속 시각장애인 80명과 지회 직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등 10명이 함께하여 평창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테마여행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일상의 제약을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여행 코스는 월정사 전나무숲 맨발 걷기, 삼양라운드힐 양 먹이 주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 견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시각장애인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테마여행에 참여한 김OO(남, 71세) 회원은 “발끝에서 느껴지는 낙엽의 감촉과 숲속 공기가 정말 좋았다”며 “이렇게 밖으로 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승배 관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장애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영주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일 권영우 영주시지체장애인 장학회 회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은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지체장애인 장학회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 안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2008년에 만들어진 장학회이다. 이번 기탁금은 제33회 영주시지체장애인자립실천대회를 맞이하여 권영우 회장의 사비로 마련됐다. 권영우 회장은 “학업의 꿈이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회균등 분야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주시의 미래 인재육성 사업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농가소득보장을 위한 ‘공공비축미곡 수매 준비 및 지원’을 지시했으며, ‘제246회 옹진군의회 정례회 준비 철저’를 통해 의회에서 질의가 예상되는 현안 사업에 대하여 충분히 사전 준비하고, 특히 내년도 예산안 심의 대비를 철저히 하여 군민들이 원하는 사업예산이 삭감되거나 미반영 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쓰기를 당부했다. 겨울철로 들어서는 11월을 맞아 ‘따뜻하고 사고없는 월동기 종합대책 수립 철저’를 기하여 도서지역의 특성을 고려,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 맞춤형 대책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태풍 등의 비상사태 대비하고 ‘각종 시책 및 주요사업 마무리 철저’를 강조하며 각 부서에서 수립한 사업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계획에 맞게 마무리 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감소함에 따라 이월사업의 최소화로 예산편성에 불이익이 없도록 마무리를 당부했다. 또한 전직원에게 청렴을 강조하고, 군민영상 인터뷰 상영을 통해 자월면 군민들의 애로사항 청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예방접종만으로 감염병 및 합병증 예방이 확실한 독감(인플루엔자)에 대하여 11월 6일부터 올해 약품 소진 시까지 전 주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은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고열과 함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예방접종이 권고되며, 전 연령에서 매년 접종이 가능하다. 옹진군은 유료접종 대상자인 14세~ 49세 주민도 무료로 접종 가능하도록 관련조례 개정을 완료하여 전 주민에 대한 무료독감 접종이 가능해졌다. 접종장소는 각 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이며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 전 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독감접종을 적극 권장하여 군민이 질병과 합병증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 건강한 옹진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1일 고려대학교 창의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논란이 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따른 것으로, 전기차 화재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성북소방서, 성북경찰서, 육군 제2188부대 등 여러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고려대학교 임직원 등 14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차, 드론, 굴절차 등 화재진압 장비 30여 대를 동원하고, 질식 소화포, 전기차 화재 진압 수조, 하부 관창 등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전문 장비를 투입해 훈련의 현실감을 한층 높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유관기관 간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전기차 화재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검증할 수 있었다."라며, "성북구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전기차 화재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31일 교육발전특구 발대식 및 소통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강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강화군과 교육청이 협력해 성공적 운영을 다짐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강화 교육발전특구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주실 소통위원 위촉식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한기선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부의장, 각급 학교장, 학부모 대표, 소통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화중학교 ‘교육3주체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 축사, 교육발전특구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안내를 통한 개념, 기본방향, 주요 사업 내용 등에 대한 설명으로 강화 교육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박용철 강화군수와 도성훈 교육감이 서로의 시간을 교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잠시 바꾸어, 서로의 입장에서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소통위원회 위촉식에서는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30일 송해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해초등학교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많은 주민들이 넓은 강당을 가득 채우며, 면민들의 문화 예술 공연에 대한 수요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송해면 주민자치동아리 ‘트롯장구’팀과 ‘노래교실’팀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전자현악 밴드 샤인 ▲인기가수 박구윤 ▲파워풀한 가창력의 김다나 ▲지역가수 강지 ▲히트곡 메이커 박상철로 이어지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2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됐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상 속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로, 마지막 3회차 행사는 오는 13일 하점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멋진 무대를 준비해 주신 송해면 주민자치 동아리와 열정적인 호응으로 공연을 감상해 주신 송해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문화행사들을 마련해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길주로 외 3개 도로에 대해 ‘특화가로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구가 인천시로부터 보조금 50%를 지원 받아 진행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요 도로의 특색있는 가로수 수형 관리로 ‘특화가로’를 조성해 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올해 구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길주로(부평구청역~굴포천역) ▲장제로(굴포천역~청천천) ▲굴포로(부평공고~장제로) 내 양버즘나무 260그루에 대해 사각형의 조형전정(통일감과 조형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듬음)을 진행했다. 또, 구는 부평대로(부평구청역~부평역) 내 은행나무 160그루를 대상으로 원추형의 조형전정도 마쳤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은 산림청에서 진행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2024년 영월군수배 종목별 군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영월군 스포츠파크 일원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린다. 영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영월군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경기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바둑, 배드민턴 등 16개 종목이 해당 경기장에서 열리며, 1,4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운영진 등 1,5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하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소통과 화합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각 종목의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10월 26일 토요일 16시,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 일대에서 ‘2024년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쓰리고(GO))’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월군 청소년 문화축제’는 매년 10월마다 진행되고 있는 지역 청소년축제로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풍성한 축제가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활동 문화가 자연스럽게 공유되는 장이 되고 있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축제는 크게 개회식과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청소년문화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영월군청소년수련관과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영월문화도시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운영했다. 청소년 응원팀 크라운과 청소년 힙합팀 와우의 화려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영월 지역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2024년 청소년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어 상을 받는 청소년들이 부모님께 직접 상을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체험 공간과 먹거리 공간은 청소년동아리와 지역사회가 함께 30여 개의 부스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사)영월군스포츠클럽 유도부 허지후(내성초 4학년) 선수가 ‘제52회 YMCA 전국어린이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26일과 27일 양구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침착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4강에 진출한 허지후 어린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월군스포츠클럽 유도부는 11월 2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지역의 학생 선수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4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화 발광다이오드(LED)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초등학생 자녀를 홀로 키우는 한부모 가정인 취약계층에 발광다이오드(LED) 고효율 조명기기를 무상 교체 진행하고자 한다.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하고자 한다. 복지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