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 심원면 두어마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대한민국 1호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됐다. ‘갯벌생태마을’은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보유하고 이를 지속가능하게 보전•이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마을을 해수부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두어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핵심 지역으로, 람사르습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EAAFP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다중 생태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생태마을이다. 갯벌식물원과 갯벌탐방로,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어촌6차산업 특화센터 등 생태관광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으며, 국내 최초의 갯벌 생태계 복원지다. 아울러 탄소흡수원 조성을 위한 식생복원, 도요물떼새 서식지 조성 등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생태복원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마을은 두어마을 특화어촌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여 람사르고창갯벌센터와 함께 고창갯벌학교, 갯벌 키퍼스, 함께습지 페스타 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인식증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일제강점기 지적도의 한계❵ 대한민국 국토는 191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세금 징수를 목적으로 작성된 종이지적도에 기반해 관리되고 있다. 이러한 지적도는 10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고, 그로 인해 실제 토지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지적불부합지’문제가 대두됐다. 종이지적도는 100여년간 사용과정에서 신축·훼손·마모되어 지적불부합지의 원인이 됐고, 이는 토지 경계분쟁, 재산권 침해, 행정 비효율성 등의 문제를 야기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지적재조사사업은 국가가 추진하는 국토관리 사업 중 하나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한 사업이며,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간의 경계 분쟁을 줄이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렇듯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실현하고자 2012년'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2030년까지 지적도를 이용현황에 맞게 다시그리는‘지적재조사사업’을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왜 지적재조사가 필요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은 2일 남서울대학교 공간조형디자인학과(학과장 이용필)와 청자 상감기법 전승 및 실무 실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예 인재 유치와 전문 도예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용필 학과장을 비롯해 고성희‧박삼칠 교수 등 남서울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는 융복합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필요한 학문과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유리·세라믹 교육시설과 스튜디오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공간조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지역 청자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상감청자를 활용한 지역 인구 유입과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2일,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담당자 및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59명(공공근로 12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3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무더위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폭염 대응 요령, 근골격계 질환 예방,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159명의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관내 전역에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지나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2025년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는 전국 15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한 2종의 미지 토양 시료에 대해 토양 pH, 전기전도도(EC), 치환성 양이온 등 총 9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도와 정밀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은 9개 검정 항목 모두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실제로, 센터는 매년 4,000점 이상의 토양 샘플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과 과학적 토양관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장 기술지도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정밀한 토양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에게 적정 시비량과 토양 개량 방법을 제시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군 토양검정 능력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청 남녀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5 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팀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순창군청 선수들은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로 단연 돋보였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하야시다 리코 선수로, 여자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오르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하야시다는 안정된 경기 운영과 공격력을 바탕으로 정상에 섰고, 혼합복식에서는 양일현(대전동구청) 선수와 호흡을 맞춰 환상의 팀워크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윤형욱·김병국 조는 남자 개인복식에서 완벽한 호흡과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순창군청 소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설윤수 선수는 옥천군청의 이수진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며 입상에 성공, 순창군청의 입상 행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이며 2025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주요 1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주요부서 업무협의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평선축제기획단장인 김희옥 부시장의 주재로 축제 담당 부서 홍보축제실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 시설, 경관, 주요 공연 프로그램 등의 사전 준비 사항 및 진행 상황에 대한 공유와 문제점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이 도출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올해 지평선축제가 추석 연휴 기간인 10. 8. ~ 10. 12.까지 진행됨에 따라 관광특수를 활용하기 위한 세대별, 타깃별 신규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과 지역 역사와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 있는 소재를 발굴해 김제지평선축제의 정체성 확립 등 개선 사항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중장기적 과제도 사전에 대비하여 김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시민의 생애주기별 독서생활을 지원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7월 10일 오후5시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포 사업을 운영한다. 연령단계별로 선정된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전용 에코백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남원시에 주소지를 둔 2018~2025년생 아동 및 1966년생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선착순 배포된다. 어울림도서관에서는 시니어 대상으로만, 시립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아동 대상으로만 배포한다. 각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개별 신청서 작성 후 수령 가능하며,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어울림도서관에서는 7월 한 달간 ‘북스타트 데이’ 행사도 함게 운영된다. ‘꽃’을 주제로 한 그림책 전시와 테마 팸플릿 비치, 포토존, 스티커 및 엽서 나눔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와 배포 관련 상세 내용은 남원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안정을 위해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시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대상액 5,021억원 중 3,079억원(집행률 61.3%)을 집행하여 정부 목표(54.8%) 대비 328억원(6.5%p) 초과 기록했으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1,066억원 대비 178억원(16.6%p) 초과 달성한 1,244억원(집행률 116.6%)을 집행하며 지역 내 경제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는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에서 신속집행 분야와 소비·투자 분야 모두에서 정부가 설정한 목표율을 달성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지자체며, 전 분야 목표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재정집행 점검회의 수시 개최와 대규모 투자·이월사업에 대한 집행현황 관리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체계적이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결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평화동 3중계펌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평화동 일대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3중계펌프장 악취 저감시설을 전면 보완하고, 밀폐화 및 환경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9월께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악취 민원이 제기되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당시 약품 과다 투입으로 인해 배출구에서 복합악취가 다소 높게 발생해 주민 불편이 가중된 바 있다. 이에 익산시는 환경 전문가를 영입해 악취저감시설의 약품 투입 공정을 전면 개선하고,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해 4차 처리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펌프장 시설의 밀폐화 공사를 실시하고, 내·외부 환경을 정비해 악취 발생 원인을 다각도로 차단했다.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도 강화했다.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옥상에는 악취농도 측정기와 전광판을 설치하고, 펌프장 내에는 투명 관찰창을 마련해 시설 내부 상황을 직접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 전환에 본격 돌입한다. 익산시는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7년 시 전역 보급을 목표로 광역상수도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역상수도 전면 확대'는 오염 우려가 있는 노후 정수장을 대체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결정이다. 앞서 익산시와 협약을 체결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춘포분기점~신흥배수지(지름 800㎜, 2.9㎞) △신흥배수지~금강배수지(지름 600㎜, 2.3㎞) 구간에 송수관로를 설치한다. 이와 관련, 지난 2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 2월께 사업 발주와 착공 등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27년 1월부터는 광역상수도 전면 전환에 따른 용수 공급 체계가 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송수관로를 신설하고, 기존 신흥·금강 정수장까지 관로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익산은 광역상수도(66.2%)와 자체 정수(33.8%)를 병행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지도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청소년기관·단체 종사자와 학교 교육복지사 등 청소년지도자 37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관·단체 종사자와 교육복지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 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운영 철학, 비전, 시설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지도자 연수, 국제 교류, 수련시설 간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전국 청소년의 수련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 참여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견학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 자조모임 '어울림'을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모임은 치매 환자 가족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에 대한 정보와 감정을 공유하고 정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치매 골든벨', '우리 이렇게 해봐요', '나 참 잘했어요'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치매 관련 영상도 함께 시청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핸드벨 연주, 노래 등 음악 활동을 비롯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목공 수업 등에 참여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자조모임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기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프로야구장을 무대로 지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일 저녁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익산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 KT 위즈 2군 연고지인 익산시는 KT 위즈 구단과 협업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중적 관심이 높은 프로야구를 통해 익산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번 경기에는 익산시 홍보대사인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시구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전광판 영상과 백스탑 광고 등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익산시 시정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주요 스포츠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진행돼 전국에 익산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익산데이에서는 익산시 리틀야구단과 여자야구단 등을 초청해 단체 관람도 이뤄졌다. 단체관람은 미래의 야구인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는 생생한 프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 경기에서 익산 홍보를 추진해 의미가 크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