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 ‘수요 야간 세무 민원 상담실’이 4년째 구민들의 세무 고민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납세는 모든 국민의 의무이지만, '세무'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느끼는 분야다. 법규와 절차가 복잡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재정 상황이 달라 각자의 상황에 맞는 세무 상담이 필요하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직장인들이 선뜻 세무 상담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021년부터 ‘야간 세무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청 2층 징수과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전문 세무사와 세무 공무원에게 약 20분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어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상담 가능 분야는 국세(양도세, 상속 등)와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등)이다. 국세와 지방세를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4일 본관 7층 중구홀에서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을 바탕으로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내부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1세대 여성 임원 출신인 윤여순 박사(코칭경영원 파트너코치)를 초청해 직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윤여순 박사는 직원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그들의 가치, 기여를 인정하는 ‘리더의 소통 방법’을 강의했다. 봉준호 감독의 리더십,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중 일부를 사례로 들며, 공감과 경청이 중요하다는 것과 말의 힘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례 위주 강의로 구체적인 말하기 방식을 배울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됐다”라며 “공감을 기반으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 볼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구는 종합청렴도를 높여 구정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구청장 주재로 ‘청렴중구 반부패 청렴 대책 회의’가 개최됐다. 부구청장, 국·소장, 5급 이상 간부들이 참여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6일까지 경기 침체 극복과 상점가의 소비 진작을 위해 [단풍구경하고 불광먹자골목에서 추(秋)억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북한산에 인접한 불광먹자골목 상권 특성을 살려 등산객과 지역 주민의 먹자골목 방문을 활성화하고, 가을철 북한산 등산 후 방문하기 좋은 거리로 상점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불광먹자골목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오는 26일에만 오전 7시부터 불광역 일대 등산객에게 생분해 봉투, 간식, 핫팩 등이 담긴 ‘생태친화적 플로깅 키트’를 선착순 배포한다. 또한 이날 중앙광장에서 운영하는 단풍 추(秋)억 사진관 에서는 모든 방문객에게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전체 기간 불광먹자골목 상점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주민에게 경품 응모권을 지급한다. 현장 경품 추첨은 오는 26일 오후 8시 반에 열리며, 경품은 캠핑 접이식 의자 웨건, 캠핑 테이블 등 고급 등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24일 구민들에게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대응체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다중밀집시설인 서울의료원에 전기차가 돌진하여 화재가 확산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중랑구청,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등 10개 유관기관과 중랑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3개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전개하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랑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류경기 구청장 주재하에 재난에 대한 수습·복구 지원 등 ‘토론훈련’을 실시했고, 동시에 서울의료원에서는 사고 현장 수습·복구 활동에 중점을 둔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현장 훈련에는 소방차 등 구조‧구급 장비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 헬기, 드론 등 최신 장비가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이 돋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봉화산로에서 동일로 묵동 방향으로 중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를 확장했다. 이로써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시행된 중화역 사거리는 상습적으로 차가 막히고, 차량 진출입이 불편해 우회전 차로의 필요성이 컸다. 이에 구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우회전 차로 확장을 추진해왔다. 2022년 6월 1구간 지장건물 철거공사가 시작됐고, 이어 2023년 10월 2구간 철거공사가 진행됐다. 마침내 10월 6일 차로가 개통되면서 차량 통행이 시작됐다. 이번 차로 확장으로, 우회전 차량이 편도 2차선 중 1차로를 점유해 교통 흐름이 방해되던 기존 문제를 해소하여, 전체적인 교통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우회전 차로 확장으로 인해 기존 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발생하며 차량 소통이 한층 원활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와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심각한 정체를 겪었던 중화역 사거리의 교통 혼잡이 이번 확장 사업을 통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울의 대표 명산인 청계산을 중심으로 주민, 상권이 함께하는 ‘청계로와 페스티벌’을 26일 연다고 밝혔다. 청계산은 청계산입구역 덕분에 전철역에서 가까운 등산 코스로 수도권 각지에서 수백만의 시민들이 찾는 명소다. 이번 행사는 가을맞이 등산객들이 모이는 청계산을 중심으로 인근 상권에서도 주민들이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초구와 청계산상가번영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계산역 2번 출구부터 서초원터골마당, 청계산 등산로 등 곳곳에서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초보 등산객들을 위한 ‘청린이(청계산+어린이, 초보를 의미)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청계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메인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한 150명의 참가자들은 원터골입구부터 매봉까지 2.5km구간을 걷게 된다. 582.5m 높이의 청계산 매봉 정상은 초보자에겐 조금 힘든 코스일 수 있지만, 구는 유명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 출연한 산악 전문가 김민철 선수를 초청해 트레킹을 함께하도록 하고 상권 BI 인증샷 찍기, 스탬프 투어 등 재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강북구’를 주제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한 ‘2024 강북구 사진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총 16점으로, 최우수작에는 북서울꿈의숲에서 가족이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한 ‘봄 나들이’(출품 김종옥)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북서울꿈의숲 월영지 주변을 파란 하늘과 분수를 배경 삼아 찍은 작품으로, 가족 간의 화목한 모습을 표현했다. 우수작엔 한여름 폭염을 잊고 곤충 채집 중인 아이들을 담은 ‘곤충 이야기’(출품 송지혜)와, 벚꽃과 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핀 북서울꿈의숲 월영지를 가로질러 날아가는 왜가리의 모습을 담은 ‘달그림자의 연못’(출품 박도훈)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작에는 ▲돼지코 바위에서 해맞이(출품 윤지순) ▲4월의 어느 멋진 날에(출품 우승민) ▲꿈의 숲 여명(출품 김흥열) 등 3개 작품이, 입선작으로는 ▲화려한 노을빛 백운대(출품 이재권) ▲하늘 아래 숲속에서(출품 정백호) ▲상고대 속 북한산(출품 배영수) ▲북한산의 창(출품 조창섭) ▲자연이 그린 산수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대문구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및 시립동부병원과 협력해 '허약 어르신 동백꽃(동대문구에서 백살까지 꽃처럼 살자) 프로젝트Ⅱ'를 하반기에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올 2월부터 시작된 '동백프로젝트Ⅰ'의 호응에 힘입어 기획된 것으로, 동백팀(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이 복지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 29일부터 시작해 매주 목요일 1시간 30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어르신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허약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건소, 의료기관, 복지관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시립동부병원은 운동 교육과 건강 강좌를 담당하며, 보건소는 영양, 낙상 예방, 발 관리 교육 및 한방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복지관은 장소 제공, 홍보, 대상자 모집 등을 담당하여 지역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0월 24일에는 동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퇴행성 관절염을 주제로 한 특별 건강교육을 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두 수선대에서 시작한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관악구가 지난 23일 ‘관악녹지회’와 손잡고 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구두닦이’로 온정을 나눴다. ‘관악녹지회’는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구두 수선대를 운영하는 대표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녹지회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1990년부터 ‘사랑의 구두닦이’를 통해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35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2개의 사업장과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관악구청 직원들도 모금 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모금된 구두 수선비는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은 “경기 불황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사랑의 구두닦이’를 통해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까지 관악녹지회의 재능기부로 모금한 금액은 약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 대표로 ‘청년친화도시’ 타이틀 확보에 도전한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청년 기본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는 광역자치단체에서 2개 기초자치단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한 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총 3개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하며 오는 12월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지방자치단체는 지정일로부터 5년간 ‘청년친화도시’로서의 지위를 갖는다. 앞서 서울시는 청년친화도시 대표 자치구 선정을 위해 심사를 진행하고 도봉구를 서울시 대표로 선정, 국무조정실에 추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청년친화도시’ 서울시 대표 자격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과 함께 적극적으로 청년을 위한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한 뜻깊은 결과다. 앞으로도 청년이 도봉구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대문구는 10월 24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범국가적으로 시행된 종합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증진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열폭주로 인한 대형 화재 사례를 반영하여, 대형 병원에서의 화재와 유해가스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경희의료원에서 진행됐다.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군부대를 비롯한 11개 유관기관과 민간 안전 관련 단체들이 참여했으며, 총 600여 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징후 감지,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수습 복구, 평가 및 격려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간의 실시간 통합 연계를 중점으로 기관 간 협업과 상황 전파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지휘부의 연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민체험단을 확대하여 구민들이 직접 훈련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인 1,500원으로 낮춘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선보인다. 또 인천형 저출생정책 제3호로 출산부모에게 아이 출생일로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년도까지 최대 70%(인천 아이() 패스 혜택 20~30% 포함)까지 이용 요금을 환급해 주는 ‘아이() 플러스 차비 드림’을 시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시민의 삶을 더욱 촘촘히 살피고자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출생정책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정책에 더 해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 바다패스’와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3호인 ‘아이() 플러스 차비 드림’을 내놓으며, 인천 민생정책 아이() 시리즈를 추가·확대 발표했다.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인천 아이 바다패스’ … 인천 섬 가는 인천시민 누구나·어디든 1,500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2025년 1월부터 모든 인천시민들이 인천 섬 어디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편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강화군·옹진군 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4일 강북구청과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및 산불 확산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범정부적으로 시행된 훈련으로, 재난 관리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강북구는 전기차 화재와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및 산불 확산에 초점을 맞춰, 부서 간 협업과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해 초등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훈련 중점 사항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부서 간 협업 및 임무 카드 작성을 통한 협업 강화 ▲재난 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 전파 보고·지휘 ▲훈련 홍보 및 주민 참여 유도 ▲사전 훈련 시설 통제와 주민대표 훈련 등이었다. 이날 훈련은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 화재와 산불 확산을 가정하여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특수구조단 등 19개 기관이 화재 진압,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10월 24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마포구 내 13개 중학교 1학년 학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2회 마포진로박람회 ‘진로어드벤처 IN 꿈있섬’을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꿈이라는 섬을 향해 항해를 시작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90여 개의 진로·직업체험 공간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15시부터는 MC 유황준의 사회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함께하는 ‘진로콘서트 LET’S GO! 꿈있섬!-구청장님, 할말있섬요!’가 열렸다. 스케치북을 활용한 미니토크 콘서트로 진행된 진로콘서트에서 청소년들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에게 ‘구청장을 꿈꾸게 된 계기’와 ‘마포구에 바라는 진로프로그램’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오늘 박람회에서 청소년 여러분이 원하고 희망하는 꿈과 진로를 찾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이 마음껏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4일 공설시장과 소백쇼핑몰 일대의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을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노점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설시장 및 소백쇼핑몰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진 정비계도로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시는 노면차와 청소차를 동원해 적치물을 제거하는 등 시장거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정비 작업은 상인단체와 상점업주, 노점상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깨끗한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침체되었던 시장거리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관계자는 “이번 노점 정비가 공설시장과 소백쇼핑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노점상과 보도환경 개선으로 시장을 더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