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3일 불광천 어르신쉼터 ‘은평춘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제18회 은평구 어르신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88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6회의 대국을 치렀으며, 치열한 경기 끝에 상위 8명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이 최종 시상대에 올랐다. 이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서 어르신들이 전통 놀이를 즐기며 화합하고, 지역 사회 유대를 강화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은평구는 (사)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보장하고,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 중이다. 민속 장기 대회뿐만 아니라 게이트볼 대회, 시니어 올림픽 참가 지원 등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장기 대회를 통해 많은 어르신이 함께 모여 전통 놀이의 재미를 느끼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 2024)’에 참가해 ‘녹색기후산업 육성지원사업’의 홍보관을 운영한다. 그린에너텍은 △신재생에너지 전환 △스마트 폐기물 관리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중립 △친환경 건설 등과 관련된 신기술 분야에 특화된 B2B 전시회로, 올해는 100개 기업이 참가해 약 200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5천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인천TP는 ‘녹색기후산업 육성지원사업’의 홍보관 운영을 통해 지원사업 정보와 그간의 추진 성과를 알리고, 녹색기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부스에 방문하는 녹색기술 및 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상담도 진행한다. 인천TP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녹색기후산업 육성은 인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정책이다”라며, “이번 그린에너텍 전시회를 통해 그간의 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홍보해 인천이 녹색기후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8일부터 새롭게 이전한 신길3동 주민센터 청사에서 본격적인 행정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길3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신길AK푸르지오(가마산로 483) 주상복합 건물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 지상 3층까지 구성되어 있다. 주민센터는 건물의 지상 2층으로, 전용 면적 1634.93㎡(약 495평)의 규모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 3층은 공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의 신길3동 주민센터는 1992년 건립된 이후 30년이 지나면서 시설의 노후화와 안전 문제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또한, 좁고 밀집된 주택가에 위치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협소한 내부 공간으로 인해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쾌적한 환경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길AK푸르지오 주상복합 건립 사업의 공공시설 기부채납 방식을 통해 신청사 건립을 신속히 추진했다. 새 청사의 지하 1층에는 주차장 18면이 마련됐으며, 지상 1층에 로비, 지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25일 9층 기획상황실에서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천구 건축 안전 아카데미 2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안전관리계획서 작성과 검토를 담당하는 건설업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서, 안전점검, 그리고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 미흡 사례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한국기술사회 정책기획본부장인 신성수 강사가 건설 현장 안전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계획서의 작성, 검토 방법, 전문가의 역할 등을 강의했다. 특히, 교육 진행 시 ▲안전관리계획서 처리 절차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통한 제출 방법 ▲안전관리계획서 미흡 사례 분석 ▲안전관리계획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건설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전은 모든 건설 현장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범 구민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26일 정릉2동 교통광장에서 펼쳐진 결의대회에는 주민, 구청장, 국회의원 및 대학, 종교단체 등 약 2천 여명이 함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 김원중 시의원(국민의힘, 성북2),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주민 대표 5인의 연대사를 시작으로 이상언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형진 국민대학교 부총장, 성북사암연합회 회장 원경 심곡암 주지, 성북구 교회연합회 회장 김현중 맑은샘광천교회 목사, 정릉동 성당 최재영 주임신부가 강북횡단선에 대한 지역 구성원의 열망을 전달하고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의 문을 연 이상언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교통정책의 소외로 지역발전의 한계에 직면한 지역의 현실과 이를 해결할 효과적인 대책인 강북횡단선이 경제논리 앞에 좌초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며 강북횡단선이 당초 취지와 목적대로 신속히 재추진 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연대할 것을 알렸다. 이어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강북횡단선은 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區 대표단이 강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도시 계획과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베를린 신도시 개발 모델 전시센터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독일 통일 이후 베를린을 주거, 상업, 업무 기능을 고밀도로 집적시킨 콤팩트 시티로 발전시킨 과정을 두루 살폈다. 대표단은 콤팩트 시티의 대표 사례인 베를린 중앙역과 포츠다머플라츠(Potsdamer Platz)를 시찰했다. 베를린 중앙역은 환승 및 연계 교통이 집중된 복합환승센터로서 대중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며, 인근에 조성된 자연 공간이 관광과 휴식 기능을 제공한다. 과거 베를린 장벽이 있었던 포츠다머플라츠 지역은 독일 통일 후 민관 합동의 대규모 재개발로 복합 문화·상업공간으로 재탄생한 지역이다. 한편, 대표단은 25일 본(Bonn) 시청을 방문해 우어줄라 자우터(Ursula Sautter) 부시장을 만났다. 본은 ‘지속가능성’과 ‘사이버보안’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도시다. 이번 만남에서는 두 도시가 공유하는 목표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올해 주민이 더욱 안전한 관악 조성을 위해 신림역 일대에 총 2억 원 규모로 스마트폴 가로등 20개소를 설치한다. 구는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수력원자력(주) 후원으로 추진하는 전국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은 유동인구가 많고 방범이 필요한 지역 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폴 안심 가로등’은 LED 조명에 ▲폐쇄회로(CCTV) ▲비상벨 ▲이상음원 감지장치 ▲디밍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점멸기 등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된 똑똑한 가로등이다. 특히, ‘폐쇄회로(CCTV)’는 24시간 운영되는 관악구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되고, ‘이상음원 감지장치’는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을 감지해 자동으로 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주민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홍보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되는 전광판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비용절감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치 후에는 5년 간 무상 A/S도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5일 밤, 홍대 레드로드 R4에 설치한 ‘핼러윈 대응 합동상황실’을 찾아 본격적인 인파 관리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구청 공무원과 경찰, 소방, 민간단체 등 425명이 위기 상황 대응과 안전 지도를 위해 투입됐다. 인파 관리에 나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주변부터 레드로드 R1~R6, 최근 마포구가 안전을 위해 보행로를 넓힌 클럽거리까지 구석구석을 살피고 보행에 위협이 되는 불법광고물과 전동 킥보드, 적치 쓰레기 등을 즉시 이동조치 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올해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9개소가 된 홍대 레드로드 ‘AI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행자들이 거리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홍대 레드로드 주요 지점 5곳에 조성한 재난문자전광판을 통해서도 다중인파 행동 요령을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24시간 가동하는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으로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5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관계 전문가와 시민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제8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가 저출생·초고령화 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제2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제3호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등 시민 행복 체감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토론에서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 교육, 교통의 10대 분야 인천시 주요 정책을 발표하며, 이번 토론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소통담당관이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토론 주제에 대한 시민 인지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토론은 원탁그룹별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10대 분야별 주요 정책을 주제로 한 자유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동구 지역 대형기업 3사와 미세먼지 저감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인천시는 지난 25일 관계 공무원, 동국제강㈜, 현대제철㈜, HD현대인프라코어㈜ 관련 부서장 등이 모여 주변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대형 3사 환경 개선 사업비 투자 계획 ▲환경오염 발생 원인 및 개선 대책 ▲계절 관리제 대응 협조 사항 ▲환경 개선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등 사업장별 환경 개선에 대한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인천시는 32개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운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모니터링과 영향 분석 등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예‧경보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운영,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 미세먼지 취약도로 청소차량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 제강기업이 위치한 동구 지역의 경우 미세먼지(PM-10)가 인천시 평균 농도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어 고철 하역장 등 비산먼지 발생 저감, 1사 1도로 비산먼지 저감, 동절기 분진 흡입차 청소 차량 운행 확대 등 대형 3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하며 올해의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진행한 정책제안을 돌아보고 각자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작년 활동에 이어,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총 7회차에 걸쳐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존중 캠페인, 정책토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8월에는 그동안 경험한 학습과 토론을 바탕으로 제6회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에 6개팀이 정책 제안을 하여 그 중 1개 팀이 ‘미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있었다. 해단식에 참여한 황○○ 학생(14세)은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를 위해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다양한 구정 소식을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구청 캐릭터인 ‘새로미’를 활용한 굿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요 사업이나 정책 등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서다. 구는 25일(금)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로미 굿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15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드로잉, 생활소품 잡화, 디지털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4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제작된 새로미 굿즈 중에서 가장 주민 친화적인 작품을 선정했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달력에서 엽서, 이모티콘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 분야도 다양하다. 구는 이번 수상작을 구청 누리집에 게시해 주민들이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구의 상징새인 까치를 형상화한 새로미를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구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미를 더욱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익제,공동위원장 박남서)는 25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SK스페셜티 후원 ‘고등학생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스페셜티는 2023년부터 매년 600만 원의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있으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육청을 통해 추천받은 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장학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12명의 장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격려사 및 장학생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 모 학생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었는데,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꿈을 이뤄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익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스페셜티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2024년 10월 25일 제287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영주댐 주변 종합 개발사업지 등 총 5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먼저 영주댐 주변 종합 개발사업지에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영주 스포츠컴플렉스 조성사업지에서는 생활 체육 공간 조성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지와 영주어울림가족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진척도를 확인하고, 청년 유입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청년농업인 허브센터 구축 현장을 점검하면서 청년 농업인의 육성 및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김병기 의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 과장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강화군이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전염병 발생을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군은 자동화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드론을 활용한 방역약품 살포 등 다양한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농가 단위 집중 소독 지원을 통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8월 말 경기 김포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강원도 양구와 경기 평택에서 발생한 럼피스킨(LSD)으로 양돈 및 소 사육 농가가 이동 제한 조치를 받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의 방역에 이상이 없도록 거점 소독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정비하고 있으며, 양돈농가 11개소와 가금사육농가 30개소의 방역시설과 럼피스킨(LSD) 발생 차단을 위한 백신접종 누락개체 농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