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31일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구와 인천교통공사, 남동소방서가 공동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은 남동구에 위치한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실시된다. 훈련에는 남동구청 재난 대응 주요 13개 부서를 포함해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17사단 47관리대대, 대한적십자사, 가천대 길병원 등 14개 유관기관(단체)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과 단체들은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 점검과 재난 현장 조기 수습 능력을 높인다. 훈련은 대형화재 및 건물 붕괴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의 과정과 다중이용시설 주민 대피훈련,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 등을 반영해 실시된다. 구는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3개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사전 기획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동 대응체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청년기업인 ‘펀더캄머’로부터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28일 전했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펀더캄머’는 자체 브랜드 ‘아블로에’라는 여성의류와 언더웨어를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반팔티셔츠와 여성 속옷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펀더캄머 김수정 대표는 “처음 브랜드를 설립할 당시부터 매년 취약계층의 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기로 결심했으며, 이번 기부는 그 결심의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3년 상반기 창업지원센터 입주 후 시설지원과 프로그램 교육 등을 통해 기획단계에만 있던 사업 아이템을 상품화해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기업이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한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구에서도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회장 김동효)에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운연 공업지역 일원에서 환경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캠페인은 깨끗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과 공업지역 내 이미지 제고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운연 공업지역 내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작업과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남동구 및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공업지역 내 쓰레기 수거와 통행을 방해하는 나뭇가지 등을 제거했다. 김동효 회장은 “산단 및 공업지역 환경개선은 기업인뿐만 아니라 모든 남동구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제품 홍보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4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에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특별관리 대형공사장(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대상 최소규모의 10배 이상 공사장)을 포함하여 아스콘 제조업체·폐기물처리업체 등 미세먼지 주요원인인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점검의 투명성과 객관성 유지를 위해 민간인(인천자율환경연합회)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 등 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세륜·세차시설, 이동식 살수시설, 방진벽, 야적물질 방진덮개)의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이다. 민·관 합동 단속 결과 43개 사업장 중 2개 사업장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어 적발했으며, 두 곳 모두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기준 일부 부적합(세륜·세차 미흡)한 상태로 운영 중이었다. 서구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하여 관련 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와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금창동 제11회 공유마켓 ‘금마, 뭐하는데? 철길 전통축제’를 창영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공모사업 활동을 포함한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 보고 및 전시,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각종 체험 부스와 무대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행운권 추첨 행사도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전 모집된 플리마켓 참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장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했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홍보 공간을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창동 공유마켓 개최로 원도심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며 “문화도시 영월”이 함께하는 2024년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지난 10월 19일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 박물관인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최한 '전국 대학 사진 전공 학생 포트폴리오 리뷰_UPCOMING ARTISTS 2024' 행사를 끝으로 종료했다.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 '전국 대학 사진 전공 학생 포트폴리오 리뷰_UPCOMING ARTISTS'는 한국 사진의 미래를 선도할, 신진 사진가를 발굴하여 전시 개최를 함께 지원하는 젊은 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동강국제사진제의 특화된 기획 행사이다. 올해에는 전국 대학 사진영상학과 재학생 중, 대학별로 1차 비대면 작품 리뷰를 실시하여 추천받은 12명의 학생이 지난 10월 19일 동강사진박물관에 와서 그들의 포트폴리오를 국내 권위의 사진 전문가 3인에게 대면으로 보여주고 현장에서 심층 리뷰 진행하여, 이소영(서울예술대학교 3학년)과 최재원(순천대학교 4학년) 최종 2인의 신진 사진가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2인 신진 사진가들은 2025년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지난 14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삼돌이 귀농·귀촌 체험학교 7기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군에 전입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교육프로그램이다. 무릉도원면 운학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삼돌이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지금까지 총 7기수가 진행되었으며 그간 16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번 7기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9박 10일간 총 2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귀촌 창업 성공 사례와 같은 이론교육부터 농기계사업소 견학, 농가 현장 체험까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졸업생 기수와의 만남과 참가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는 실제 전입 이후 귀농·귀촌인 커뮤니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자원육성과 최은희 과장은 “지속적인 추진으로 귀농·귀촌인들 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남면새마을부녀회가 10월 25일 남면 별빛어울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남면새마을부녀회 회원 14명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배추와 재료로 김장 김치를 손수 담가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65가구에 10kg씩 직접 전달 후 격려했다. 우순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동절기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면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그밖에 지역 내 행사지원 등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아리랑아카이브와 공동으로 광업 관련 자료 보관(아카이빙) 문헌자료 ‘기록의 힘, 광산’ 특별전을 오는 11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석탄 산업의 역사를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의 방대한 문헌을 통해 돌아볼 수 있는 전시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아리랑아카이브는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시민기록단과 함께 영월 광산 기록화 사업을 시작해 '상동광업소의 기억, 우리의 기록' 발간했다. 그리고 올해 영월 마차리 영월광업소 역사 사료 발굴 등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아리랑아카이브가 소장한 시대별 희귀 문헌을 통해 대한민국 광산과 영월광업소의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전을 기획해 이후 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전시를 열게 됐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동력이자 서민의 연료였던 석탄 광산 개발의 역사를 시기별 중요 문헌과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설명과 영상을 통해 돌아보고, 남겨진 석탄산업 문헌과 기록 등의 유산이 폐광으로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유산으로 보존하고 활용할지를 생각해 보고자 마련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가 가을을 맞아 청년들의 쉼과 재충전을 위해 ‘2024 폭포 힐링 데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연다. 11월 1일과 2일 ▲안산(鞍山) 트레킹 ▲연희동 필름 카메라 출사 ▲카페(CAFE) 폭포 버스킹 ▲오감 활용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19~39세의 구민 또는 관내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하루 40명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관심을 모으는 ‘안산 트레킹’은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출발해 ‘안산 황톳길’을 지나는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물들 시기에 안산의 가을 정취를 느낀다. 사진작가와 함께 아날로그 감성을 살리는 ‘필름 카메라 출사’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전통과 최신 유행이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연희동 골목을 다니며 다양한 풍경을 카메라로 담는다. 글로벌 명소로 거듭난 서대문 홍제폭포 앞 수변 테라스에서는 ‘힐링 버스킹’이 열린다. 청년 인디 음악가 4팀(밴드 권유, 최진주 밴드, 서스테인, 밴드 튠어라운드)이 팝, 대중가요, 라틴음악, 재즈 등 다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가을 식목 행사에 참석해 시민 2백여 명과 함께 느릅나무, 왕벚나무 등 6주를 기념식수하고 팝업가든 등 프로그램 부스를 둘러봤다. 이날 식목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11월 첫째 주가 산림청이 정한 ‘육림 주간’으로 운영되는 등 봄보다 덜 건조하여 토양수분 유지에 유리한 ‘가을 나무 심기’가 권장되면서 열리게 됐다. 행사는 오전 9~11시 시민 총 9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1만 그루를 심는 ▴시민 참여 식수 외에도 ▴재활용 화분 교환 ▴가드닝 클래스 ▴서울형 정원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 시장은 “14년 전부터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하면서 나무를 열심히 심기 시작해 한강변에 현재 371만 그루가 있는데 곧 심게 될 1만 그루를 더 해 오늘 372만 그루가 되는 날”이라며 “집에서 나와 5분, 10분 거리에 만날 수 있는 정원과 공원 많이 만들어서 생활 속에서 늘 걸으면서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서울’ 만들기 위해 노력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가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6만원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알뜰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 5% 적립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4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류 영주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판매대행점에서 월 2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적립률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여 더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예상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고자,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제공하며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8명의 시민이 총 2천만 원의 보장을 받았으며, 올해는 48명이 총 3천만 원의 보장을 받았다. 자전거 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에게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하여 보장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지난 27일, 새롭게 갱신된 영주시 자전거 보험은 보장 내용이 더욱 확대됐다. 진단위로금이 5만원 증액되어, 4주 이상 진단 시 15만원 부터 8주 이상 진단 시 3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입원 위로금 지급 조건도 기존 7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에서, 6일 이상 입원 시 15만 원으로 완화됐다. 자전거 보험 보장 내용은 ▶자전거 교통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 라이온스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We serve, 배려와 나눔의 가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라이온스클럽은 215개국, 137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비정부기구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풍기, 영주비봉, 영주소백, 영주월계, 영주철쭉 등 6개 라이온스클럽 26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주시 라이온스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봉사 프로그램 개발, 기부문화 활성화, 풍기인삼 축제 개선 방안, 지역 주정차 문제 해결 등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명환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덜 부족한 사람이 더 부족한 사람을 돕는 것 처럼 기쁜 일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7일까지 진행된 어린이 체험전시 ‘숲 속의 곰, 곰이’를 끝으로 2024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을 마무리했다.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은 지역 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8월에 어린이 뮤지컬 캠프 ‘영주야, 뮤지컬 하자!’와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고, 10월에는 체험전시 ‘숲 속의 곰, 곰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어린이 뮤지컬 캠프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이 약 일주일간 뮤지컬 수업을 수강하고,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 뮤지컬 ‘별주부전 : 에코 어드벤처’ 무대에 올라 5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춤과 노래,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체험전시는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주제로 기획되어, 전시와 연계된 ‘함께 만드는 아트 포레스트’와 ‘나만의 곰이 캐릭터 만들기’ 프로그램에 약 900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내년에도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지역 어린이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