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청년정책 선도 도시’ 타이틀을 굳건히 했다. 광명시는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다. 매년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국회의원,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며, 광명시는 올해 ‘종합대상’ 수상으로 5년 연속 대상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광명시는 ▲기초자치단체 최다 규모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등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숙의 예산 50억 원 등 청년 지원사업 추진 등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토록 하면서 정책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을 평가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정책 수요자들인 청년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박승원 시장은 “항상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청년공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나갔기에 5년 연속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하안4동 주민자치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복마을 가로수 뜨개옷 만들기’ 사업에 광명시 소하동 운산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동참했다. ‘행복마을 가로수 뜨개옷 만들기’ 사업은 마을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2019년부터 가로수 뜨개옷을 만들어 입히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오고 있다. 올해는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선정되어 털실뿐만 아니라 안 입는 면티의 실타래로 가로수 뜨개옷을 만들며 자원 업사이클링을 진행하고 있다. 운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자치회는 지난 16일 가로수 뜨개옷을 만들기 위한 면티 50장을 하안4동 주민자치회에 기부했다. 면티 기부를 추진한 운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자치회의 한 학생은 “버려져서 폐기될 뻔한 면티들을 모아 업사이클링을 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정 하안4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과 환경을 생각하는 운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하안4동 주민자치회도 우리 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운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자율방재단은 19일 농번기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양평 오디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번 농가 일손 돕기에는 하안1동 자율방재단 대표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수확기를 맞은 오디가 적기에 출하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작업했다. 김광익 하안1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부족한 일손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자율방재단은 방역 활동을 비롯해 빗물받이 퇴적물 제거 등 호우 예찰과 수해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재난 재해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사성공원에서 열린'제3회 철산1동 주민총회'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주민총회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아울러 일상의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돌봄 사각지대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일제 조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홍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더욱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지 못해 도와드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분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광일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과 함께 도란도란 도심숲길 꽃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광명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근 초·중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도란도란 도심숲길에 꽃들을 심어 화사한 분위기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광일초등학교 학부모회·운영위원회와의 사전 회의를 거쳐 꽃심기 장소를 결정하고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날 자원봉사단 30여 명은 꽃양귀비, 사루비아, 맨드라미 등 계절 꽃 270본을 심었다. 특히, 광일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봉숭아를 심고 물을 주었으며, 앞으로 꽃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며 즐거워했다. 김선원 광명6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도란도란 도심숲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알록달록한 화단을 바라보며 즐거워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꽃을 심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광명6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밝고 화사한 꽃의 기운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더운 여름 꽃심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3년 매실청 담그기’ 행사를 열어 가을에 진행할 매실 고추장과 수제 매실청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부녀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실을 손질하고 설탕과 함께 절였다. 윤경희 광명새마을부녀회장은 “가을까지 잘 숙성된 매실청과 매실고추장을 받으며 기뻐하실 어르신들과 이웃들을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도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학업 장려 희망 성금 전달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 나눔 ▲탄소중립 실천 공영주차장 화단조성 ▲어버이날 영양 도시락 전달 ▲사랑의 여름 밑반찬 전달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진행하며 살기 좋은 광명4동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이달 8일과 15일 이틀간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교직원의 영·유아 권리 존중 및 아동학대 예방 역할 인식을 강화함으로써 어린이집의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전문강사진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어린이집에서의 영유아 성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실종 예방에 관한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에게 신고의무자로서의 책무를 인식시킴으로써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아동학대 학대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아동 권리 존중 워크숍과 공모전 등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영상 제작·배포 및 퀴즈대회를 열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7일까지 광명시립야구장에서 펼쳐진 ‘2023년 제2회 청소년 야구동아리 GM레전드배 야구대회’가 총 6개 팀 1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야구대회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그랑] 소속 야구동아리인 GM레전드가 주최했다. 또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체육회, 광명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청소년 야구대회 개최를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0일 결승전에서 경인고등학교 야구부팀이 IC 고릴라즈를 5대 0으로 누르고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올스타전이 열리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윤재 GM레전드 감독은 “작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야구대회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광명시립 야구장에서 청소년들이 맘껏 기량을 펼쳐 더욱 뿌듯하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해냄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청소년활동 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희대 도담 태권도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담 태권도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사업 ‘예술로 콜라보’를 위해 청소년들이 공간과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 ‘예술로 콜라보’는 문화예술 특성화 기관인 해냄청소년활동센터의 2023년 신규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전문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민 도담 태권도장 관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갈망하고 있었는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청소년 예술 활동을 위해 도장 공간과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로 콜라보’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 15명은 지난 6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공연 분야 전문교육과 연습을 통해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전문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센터장 신정은)는 19일 1인 가구 대상자 연계 및 지원에 필요한 상호 협력을 위해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센터장 임영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광명시 1인 가구 복지서비스 조성을 위한 협력 관계 유지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복지자원 공유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1인 가구에 필요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무상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의 협력 기관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하고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마음e음플래너 양성을 통한 고위험 1인 가구 발굴 및 연계 ▲1인 가구 복지서비스 앱(마음e음) 출시 ▲세대별 역량강화 교육 진행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관내 민․관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19일 마약 예방을 위한 ‘출구없는 미로-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말부터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시작한 공익 캠페인이다. 챌린지 진행 방식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지난 7일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으로부터 청정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홍보·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박 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시현 광명세무서장과, 조천묵 이천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노인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추진한 ‘미소카페’가 19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카페’ 오픈식을 개최했다. 미소카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이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단에 일정 기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의 소득을 개선하고 사회 참여를 통해 관계를 증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세대인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일이 광명시가 할 일”이라며 “어르신 일자리 정책은 일자리 이상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만족도 높은 정책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소카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는 지난 4월 개소한 광명시니어클럽의 샐러디아(철산점), GS경기시니어 동행편의점(광명소하점)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 1층 입구에 있는 미소카페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12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 차, 계절 음료, 간식 등을 제조 · 판매할 예정이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광명시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도내 10개 지자체와 공동 개최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국토의 균형발전은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대의명분이지만 규제 중심의 수도권정책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수도권이나 비수도권이나 모든 도시의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내 삶이 바뀔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이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라는 이분법적 틀에서 벗어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관련해서는 “경제 자족률이 떨어지는 도시에 더 큰 인센티브를 주고 수도권이라도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 시 공업지역 지정과 대학 신설을 허용해 자족기능을 확보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획일적이고 과도한 규제로 또 다른 불균형을 낳는 수정법의 문제를 지적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민철, 김병욱, 김승원, 김영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오는 7월 6일 오후에 개최하는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앞두고 광명시 청소년과 청년들이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언에 힘을 보탰다. 광명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청년 탄소중립 정책 수다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모든 시민이 힘을 모을 때 이룰 수 있다”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탄소중립 정책 제안에 직접 참여해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를 바꿔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다회에서 참가자들은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언문의 핵심어를 공유하고, 조를 나눠 ▲에너지전환 ▲1.5℃ 기후의병 운동 ▲기휘위기 대응 ▲RE100 ▲탄소흡수원 ▲친환경 교통수단 등을 주제로 사례를 토의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한 참가자는 “광명시가 탄소중립 1번지 도시답게 많은 정책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며 “RE100과 같은 어려운 용어도 친구들과 공유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날 도출된 여러 의견과 정책 제안을 광명시 청소년위원회, 청년위원회에 전달하고 심도 있는 토론과 숙의 과정을 진행하는 등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거주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에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센터회원으로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증 정신질환 당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 및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항목은 ▲센터 등록 후 일상생활 회복 도움 정도 ▲만족하는 정신건강 사업 ▲우선 시행되어야 하는 사업 ▲센터에 바라는 점이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9%가 센터회원으로 등록한 후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큰 도움이 된다’고 답한 비율도 71%에 달했다.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는 ‘사례관리(상담) 및 치료비 지원’으로, 응답자 36%가 선택했다. 이어 재활프로그램 26%, 자조 모임 16%, 가족지원사업 9%, 동료지원서비스 6% 순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꼽은 우선 시행되어야 할 사업은 ‘건강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26%로 건강지원을 선택했고, 취업 지원(22%)과 일상생활 지원(20%)이 뒤를 이었다. 외래 동행 등 동료지원가 활동 지원(14%), 주거지원(12%), 회원 자치 활동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