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지역 활성화와 구민활력 증진을 목표로 '구민활력을 높이는 도봉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2024년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도봉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임신·출산, 아동·양육, 주거·환경의 3개 분야다. 세부적으로, ▲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출산환경 개선, 건강관리 지원, 인프라 개선 방안을, ▲아동·양육 분야에서는 유연한 보육 시스템, 경제적 지원 확대, 양육환경 개선 방안을, ▲주거환경 분야에서는 기존 주거지 활용제고, 주거환경 개선, 노후지역 개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제안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도봉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모 안내문을 참고해 공모 제안서를 작성한 후 전자메일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도봉구청 5층 기획예산과)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주관부서 검토를 거치고 이후 제안심사 실무위원회 및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채택여부가 결정된다. 심사등급에 따라 최고 300만원(금상)부터 30만원(노력제안)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최종심사 결과는 12월 발표될 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도봉동 625-80번지 일대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난 10월 24일에 열린 서울시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도봉역 및 서울북부법조타운 인근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거지로 지난 2007년 도봉제3구역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조합설립인가됐으나,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여 2014년 조합해산, 2016년 정비구역 해제된 곳이다. 그 후, 2021년 주민들이 신속한 주택정비사업을 위해 사업유형을 재개발사업에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변경하여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이번에 도봉구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 중 서울시 통합심의를 최초로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건축계획에 따라 향후 해당 사업지에는 4개동 지하2층~지상18층 규모로 ▲제2종일반주거지역내 층수 완화(7층 이하→18층), ▲정비기반시설 설치, 임대주택 건설 등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50%)와 같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해, 기존 83세대에서 106세대가 늘어난 189세대(임대 25세대 포함)를 공급하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4년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동대문구 생활임금’을 11,779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동대문구 생활임금인 11,436원보다 343원(3.0%) 인상된 금액이다.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해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 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산정한 임금체계를 뜻한다. 구는 2015년 7월'생활임금조례'를 제정, 2016년부터 생활임금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심의를 통과한 ‘2025년 동대문구 생활임금’은 내년 최저임금인 10,030원 보다 1,749원 더 많다. 법정노동시간인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최저임금 2,096,270원 보다 365,541원 많은 2,461,811원을 받게 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동대문구 및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그리고 출자 ・ 출연기관 소속 ‘기간제근로자’들이다. 민간위탁 근로자, 정부부처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일시 채용 근로자는 생활임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를 위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2024년 현년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은평구는 올해 연말까지 현년도에 과세된 총 지방세액의 97% 징수를 목표로 해 체납액 징수 활동 강화에 나선다. 이 기간에는 ▲부동산, 자동차, 금융채권 등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한 압류 처분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 ▲체납총액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경우 현장 방문해 징수 가능 여부, 은닉 재산 유무 파악 등을 실시한다. 또한 징수 활동과 함께 생활 여건상 체납 사실을 확인하기 힘들거나 납부 수단이 여의치 않은 체납자를 위해 카카오톡 등 모바일로 체납 사실을 통보하는 ‘스마트폰 미납 알림 서비스’도 시행한다. ‘스마트폰 미납알림 서비스’는 알림의 수신과 동시에 이택스(ETAX :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와 연계해 즉시 납부 및 전자송달, 자동납부 신청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납부 의지가 있으나 여건상 납부가 지연되고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미경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내달 8일 오후 7시 은평구립합창단 제28회 정기공연 ‘북한산 큰 숲, 한국합창으로 물들다’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립합창단은 1991년에 발족한 은평구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다양한 공연에 참여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합창의 다양한 색채와 퍼포먼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은평구립합창단을 비롯해 은평소년소녀합창단, 퓨전 국악 밴드 ‘잔월’ 등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문화관광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름다운 가을밤을 합창의 매력으로 물들게 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객이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산 큰 숲, 한국합창으로 물들다’ 개최 포스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6일 2024년 제6회 인공지능과 청소년의 만남 ‘A·I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A‧I페스티벌에서는 로봇공학자 체험,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드론 체험, 레이저건 사격, 로봇틱스와 함께하는 로봇 축구 등 10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진로를 탐색할 기회가 됐다. 제6회 인공지능과 청소년의 만남 ‘A‧I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4차산업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특히 오늘 체험한 기술들이 미래 산업에 어떻게 활용될지 궁금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앞으로도 4차산업 분야와 더불어 보다 나은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 사업은 자전거의 고장이나 오염으로 인해 수리 및 세척 장소를 찾기 어려운 구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자전거 수리 및 세척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구민의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장소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지금까지 아파트 단지와 주민센터를 비롯한 중랑구 곳곳에서 시행했으며, 11월에는 ▲신내 데시앙포레 ▲중랑구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 등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사업에서는 일반 수리가 가능한 타이어 펑크 및 공기주입,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뿐만 아니라 고온고압 스팀 세척까지 제공한다. 공임비는 무료이지만 부품 교체 시에는 자비 부담이 필요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0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자전거 수리 및 세척을 희망하는 구민은 해당 시간에 맞춰 행사 장소에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 현장 접수를 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0월 24일 중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종이접기(심화)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 과정이었던 상반기에 이어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8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진행됐으며, 총 27명이 수료했다. 종이접기는 어린이들의 두뇌개발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퇴화를 막아 치매예방의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자원봉사 수요처에서 인기가 많은 분야이다. 이에 구는 종이접기 전문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상,하반기 총 1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양성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은 ‘네모세모종이접기 봉사단’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11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데이케어센터 등의 자원봉사 수요처에서 전문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네모세모종이접기 봉사단’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삼양동주민센터 옆 소공원에서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에서는 장미원 골목시장 등 관내 상인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경영학부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신메뉴들이 선보인다. 특히, 토마토에 빠진 떡갈비, 멕시칸 보쌈타코, 차돌육전피자 등의 신메뉴는 10월에 개최된 시식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골목형 상점가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자 민·관·학이 함께 노력하여 메뉴를 개발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장미원골목시장 등 골목형상점가 15개 업체 및 관내 공예업체 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업해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상인과 함께 5월부터 신메뉴 개발 및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중 4개 시장의 9개 업체에서 18개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메뉴 홍보 및 판매 등을 위한 먹거리 부스 △건강체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8일 오후, 효(孝)의 달을 기념하여 100세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격려품과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방문한 가정은 100세 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는 정봉재 씨의 자택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효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정봉재 씨에게 20만 원 상당의 격려품을 건넸다. 이와 함께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지팡이인 청려장을 서울시에서 받아 어르신께 전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0세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시는 정봉재 님께 진심으로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마포구는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경로효친의 사상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가정에 각 동장이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10월 28일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시 제천시) 소속으로 국회에서 열린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재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기원 결의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지난 2015년부터 활동해 온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의 7개 시군(태백‧동해‧삼척‧영월‧정선‧제천‧단양) 시장·군수, 이철규·엄태영·유상범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시의원, 사회단체,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대표 발언 및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기원 상소문 작성 및 전달 등을 통해 동서고속도로 추진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과 열망을 전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국가의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재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전 구간 동시착공이 절실한 상황이다. 많은 시민들이 염원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삼척 고속도로 중 제천~영월 구간은 지난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다만, 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2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과 구청 광장에서 ‘동대문구 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교육박람회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목적 강당에서는 1:1 상담 부스와 함께 학교별 설명회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가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희여고 ▲동대부고 ▲청량고 ▲해성여고 ▲휘경여고 ▲휘봉고 등 일반고 6개교, ▲경희고 ▲대광고 등 자사고 2개교, ▲해성국제컨벤션고 ▲서울정화고 등 특성화고 2개교를 포함한 총 10개 학교가 참여했다.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 개편안’과 관련된 진학 특강도 함께 열려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박람회는 관내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자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서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오후 2시, 영주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및 종사자,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영주복지학당’을 개최했다. 하반기 복지학당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복지의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활동가와 주민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영주형 사회복지 학습공동체를 추구하는 이번 복지학당은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1강에서는 신고은 작가가 ‘지혜를 발견하는 꼰대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2강에서는 양원석 푸른복지사무소 소장이 ‘패러다임 변화와 사회사업’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복지 분야의 최신 동향과 실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복지학당을 통해 지역 내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최근 ‘5도 2촌’이라는 말이 생겼다. 일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시골에서 사는 생활을 뜻하는 신조어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한다는 의미의 ‘워케이션’도 유행어처럼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바쁜 도시 생활 속 쌓이는 고단함으로 한주에 이틀 정도는 자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원한다. 계양구는 지역이 가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도심 속 힐링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삶과 휴식이 균형을 맞추기 위한 공간, 그 중심에 계양의 ‘아라온’이 있다. ▢ 매력적인 수변 경관을 가진 도심 속 힐링 공간 ‘계양아라온’ 현재, 계양구는 52만㎡의 ‘서운일반산업단지’와 333만㎡ 규모로 인구 4만여 명의 유입이 예상되는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등 급속도로 도시가 성장하고 있다. 도시화가 심화될수록 이에 걸맞은 휴식공간도 필요하다. 계양구는 도시화된 생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6일 굴포천에서 ‘2024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월놀이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 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외 12개 단체 및 부평구 주민들, 구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굴포천을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구의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모여주신 주민·기업·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봄·가을 2회씩 진행되는 대청소 행사를 통해 굴포천·청천천·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정화 생물(미꾸라지) 방류 ▲생태계 교란식물(가시박, 단풍잎돼지풀)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