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일, 서전문화재단과 내곡동에 위치한 오디움박물관 앞 녹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녹지입양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최초로 서초에서 시작된 ‘녹지입양제’는 관리하기 어려운 시설녹지를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입양해 관리하고, 구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공공녹지를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서초동성당과 제1호 녹지입양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양재천 살롱드가든을 대상으로 인근 5개의 상점과 제2호 녹지입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서초구에서 세 번째로 체결된 녹지입양으로 입양 대상은 세계 최초 오디오 전문 박물관인 ‘오디움박물관’과 인접한 약 998.4㎡규모의 녹지(서초구 신원동 562 녹지)이며 협약 기간은 5년이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정재림 서전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녹지 재조성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서전문화재단은 박물관을 설계한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쿠마 켄고(Kengo Kuma)와 협업해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녹지 공간을 2026년 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 환경공무관 노동조합이 7월 3일 성북구청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915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성북구 소속이 아닌 서울시 전체 환경공무관 1,830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타 지역 조합원들이 성북구 이웃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성금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어 이승로 구청장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차담회를 통해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누고, 복지 정책과 현장에서 환경공무관들이 느끼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조 측은 “평소 성북구의 따뜻한 나눔 철학과 복지 실천에 깊이 공감해 왔으며, 이번 기회에 조합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으며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연대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소속이 아님에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연대가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성북참요양병원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성북구는 7월 2일 구청장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꾸준히 함께해온 성북참요양병원(의료법인 참예원의료재단, 이사장 김옥희)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단순한 상을 넘어, '함께 살아간다'는 가치를 실천해 온 기관에 전하는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성북참요양병원은 지난 겨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5,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 나눔은 일회성이 아니라 2023년부터 지속되어 온 진정성 있는 행보였다. 병원이 지역과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 곁을 지켜온 시간의 기록이기도 하다. 표창 수여 후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병원 관계자들과 따뜻한 차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형식적인 인사보다 서로의 마음과 지역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며, '함께 사는 지역'에 대한 공감이 깊어졌다. 병원 관계자는 "나눔은 우리가 가진 것을 내어놓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삶에 작은 온기를 더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성북과 함께한 시간들이 우리에게도 따뜻한 선물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는 7월 11일 민선8기 제21대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소통의 하루를 보낸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날 별도의 대규모 기념행사 없이 평소처럼 일상 속 현장에서 구민과 직접 만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일정은 오전 7시 남구로역 환경공무관 휴게실 방문으로 시작한다. 장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이어서 오전 7시 40분부터 구로2동 일대에서 깔끔이봉사단, 직능단체와 함께 골목 청소에 나선다. 장 구청장은 주민들과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구민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살핀다. 오전 8시 30분에는 구로구민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하는 정례조례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표창 수여, 구청장 훈시, 직원 하례 등이 이어지며, 평소와 같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정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금강수목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한다. 경로당 회원 20여 명과 점심 식사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논현로155길 13에 도심 속 웰니스 거점으로 조성한 ‘강남힐링센터(신사)’가 7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엑스, 2021년 개포동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한 힐링센터로, 강남구의 권역별 힐링 복지망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강남힐링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안에서 회복과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일반적인 주민 복지 지원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운동·마음·관계·음식 등 4대 생활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간 10만여 명이 센터를 찾을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사 지역에 신규 센터를 조성했다. 신사센터는 2022년 8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7월 9일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현재 정식 개관을 위한 단장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지난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8도를 넘으며, 1907년 기상관측 이래 7월 초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폭염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9일 오전 10시30분'긴급 폭염대책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폭염 피해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3부시장(행정1·2,정무)과 재난안전실장, 소방재난본부장, 복지실장, 교통실장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12개 실국장이 모두 참석했다. 해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 서울의 폭염 상황을 접하고 행정1·2부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특단의 폭염 대책을 가동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에 즉각적으로 회의를 소집해 현재 추진 중인 폭염 대책 점검과 강화된 대비책 마련을 논의했다. 시는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종합지원상황실 대응 단계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시민 인명피해 예방이 최우선, 폭염 취약 사각지대 없도록 철저한 점검‧조치 강화' 시는 폭염은 시민 생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센터 대강당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치유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매주 1회 8시간씩 총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2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치유농업 개론 △치유활동 이론 및 실습 △치유농장 프로그램 기획・운영 △농업과 연계된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와 현장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령자,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숙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주시 농업과 복지가 융합되는 치유농업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차준택 구청장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고충민원 처리, 지방세 부과, 복지대상자 상담, 민원서류 발급 등 일선 대민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차준택 구청장과 공유했다. 또, 민원인의 강도 높은 항의와 해결이 어려운 반복 민원 및 부당한 요구에 상시 노출돼 있어 업무 부담이 크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 위협을 느끼거나 상습·반복적 전화,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인허가·불법행위 단속·생활민원처리 분야 등 구민과의 접점이 많은 민원담당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으로, 심리적 안전망과 근무 여건 개선, 악성민원 대응 등 실질적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 부평구새마을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성금은 제17대 인천부평구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된 우명옥 회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구에 전달한 것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명옥 부평구새마을회장은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부평구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인천계양구지회 주관으로 관내 미용업(일반) 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교육으로,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과 미용기술 수준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소양교육, 신기술 실습 강의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미용업은 업종의 세분화와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해마다 수가 늘고 있다. 현재 계양구 내에는 930여 개소가 신고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위생관리와 체계적 지원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격년 주기로 미용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930여 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이 중 위생관리가 우수한 최우수 10% 업소는 ‘The Best 우수업소’로 지정․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소는 집중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미용업은 구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중위생 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제3연륙교 현안과 관련해 주민 소통 행보에 나선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3연륙교는 주민이 곧 주인”이라며 “통행료·명칭 등 정책 결정에 있어 주민의 뜻이 최우선으로 반영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8일 오후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용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제3연륙교 통행료 및 명칭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3연륙교의 개통을 앞두고, 교량 운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통행료 부과와 명칭 결정에 있어 실질적인 이해 당사자인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통행료’ 문제에 대해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영종주민을 대상으로 횟수 및 차량 대수 제한 없는 무료화 추진’에 대해서는 주민들 간 이견이 없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통행료 무료화 추진’에 대해서는 주민들 간 이견이 있었다. 무엇보다 제3연륙교 건설비로 이미 영종지역 주민들이 상당한 비용을 부담한 만큼, 주민들에게 추가적인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이중 과금’이나 마찬가지라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일 청라 전기차 화재 아파트 복구공사 현장을 재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인천 서구는 지난해 8월 1일 청라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차량 969대, 세대 683세대 등에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화재발생일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서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현장에 상주하며 입주민들에게 임시주거시설 마련 및 긴급구호비 지급 등 화재 피해를 파악하고 응급 복구를 실시하는 데 주력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파트 복구공사 마무리에 앞서 CM(건설사업관리)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구역에 대한 복구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며 복구공사 현장을 재차 점검했다. 이어 공사관계자는 올해 7월 중으로 아파트 주차장이 정상적으로 운영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지난 1년간 주차문제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화재로 인한 불편을 겪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표하며, 화재복구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라며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제물포구 출범을 준비하기 위해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소통단은 동·중구 통합으로 각 50명씩 총 100명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간은 2025년 8월~2026년 6월까지 11개월간이다. 모집인원은 18세 이상 동구 주민(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동구에 소재한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동구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및 임·직원)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행정복지센터나 e-mail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 과제 및 숙원사업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출범 준비 과정에서 동·중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원활하고 효율적인 출범이 되도록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전체와 중구 내륙이 통합하여 제물포구가 출범함에 따라 준비기간 동안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통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7월 8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민 공개토론회를 통해, 납폐기물 공장 설립 승인 여부를 앞두고 있는 영주시 에 승인을 거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납공장 설립에 반대하는 여러 시민단체를 비롯해 특위 위원들과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장 설립의 타당성과 공익적 영향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단체 참석자들은 “환경부 질의 회신에 따르면 EPA 배출계수 적용이 타당하다는 해석도 가능하며, 원료를 직접 가열할 경우 실제 오염물질 배출량이 업체 제출 자료보다 많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 경우 해당 시설이 통합환경관리제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어, 승인 거부를 검토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 다른 참석자들은 “환경부 회신은 기존 대법원 판결과는 별개의 새로운 사정에 해당하며, 이를 근거로 한 승인 거부는 정당하다”며, “결단이 지연될 경우 시민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시청 앞 단식 농성 중인 시민들이 생명을 걸고 기다리는 상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청소년꿈터에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 ‘꿈틀라운지에서 간식 먹고 메이커스실에서 공부하자! ’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학기 시험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일, 그리고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고, 영월 관내 1,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 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공간에 대한 요청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꿈틀라운지(1층)에서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고, 메이커스실(3층) 및 청소년꿈터 내 모든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노트북, 헤드셋 등의 학습 장비를 필요에 따라 대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교육지원청, 지역기관,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의 협력과 지원으로 운영됐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프로젝트 기간 동안 순번을 정해 자원봉사로 수고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헌신이 있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