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소상공인협회 회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영월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 발전을 돕고자 하는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강원도의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청년 소상공인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금이 영월군 발전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2024년 10월 29일 영월군 사회복지협의회는 한반도면 쌍용5리 복지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시행했다.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학생 자원봉사자는 연세가 많고 복지가 취약한 가구가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봉사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은 “봉사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지만, 나의 헌신과 희생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대상자가 더 나은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백석시천지구’의 조정금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자 29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의결은 ‘백석시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하여 면적의 증감이 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올해 6월말 조정금을 통지해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를 실제 이용현황과 토지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 감정평가 후 조정금을 재산정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지적불부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감정평가액 기준의 조정금으로 정산하게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점유에 의한 경계조정으로 이웃 간 갈등이 해소되고, 토지의 경계선을 반듯하게 만드는 토지정형화 등으로 토지 가치가 상승될 수 있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수질오염사고 현장대응 및 초동조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지난 24일 수도권매립지 내부에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에는 아라천, 공촌천, 심곡천, 나진포천, 검단천 등 지방하천이 다수 위치해 있다. 각종 유류 및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산재해 있어 매년 수질오염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수질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고대응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오류동 공장 밀집지대에서 유류 이송차량이 원인불명의 사유로 전복되어 유류가 수도권매립지 내부 수로를 통해 안암유수지 쪽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훈련을 실시됐다. 유흡착포, 유흡착제, 오일팬스, 흡착 붐 등 방제장비와 수송차량 3대, 하천 도하용 보트를 동원하여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시 인원을 3개반으로 편성 후 각각 고유 임무(▲상황반:사고발생 직후 신속한 현장상황 보고 ▲방제반:현장출동 및 방제장비(방제보트 활용 오일휀스 설치, 유흡착제 및 흡착포 살포 등)를 활용한 유류 제거작업 ▲측정분석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는 금년 하반기 ‘서대문구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54명을 최근 선발하고 이들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카페폭포 행복장학금’은 서대문구 ‘카페(CAFE) 폭포’의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 ‘청년희망드림기금’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봉사 또는 모범적 교내외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거나 경제적 사정이 곤란한 학생들 가운데 ‘서대문구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심의 선발한다. 구는 올해 5월 60명(대학생 20명, 중고교생 40명)에게 총 1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도 54명(대학생 23명, 중고교생 31명)에게 같은 금액을 지원했다. 개인별 장학금은 대학생 3백만 원, 중고교생 백만 원으로, 구는 올해 상하반기 행복장학금으로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달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이종천 씨(23)는 “구민과 방문객분들이 십시일반 조성해 주신 카페폭포 행복장학금을 받게 돼 뜻깊고 감사하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서대문구스포츠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0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주요 공약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5개 분야 53개 공약을 최종 확정한 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14개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주요 완료 사업은 △영주 예산 1조 원 조기 추진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으로 처리기간 대폭 단축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 및 풍기역 정차 △장학금 및 등록금 지원 확대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등) 처우 개선 △조례 제·개정을 통한 교육 지원 예산 대폭 확충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가 인구 63만에 걸맞게 주민과의 소통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서구는 29일 검단복지회관에서 검단 주민 200명을 상대로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를 성료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서구의회의장, 서구의회의원, 인천시의원,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범석 서구청장과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들은 주민들에게 검단의 주요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강범석 서구청장은 검단구 출범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과 검단구 임시청사 확보 방안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며 이날 참석한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행복주택과 같은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택을 많이 제공해달라”, “복지사각지대나 힘들고 간절한 사람을 위한 정책을 해달라”, “서구 문화행사나 콘서트를 자주 열어달라”, “맞벌이에게 혜택을 달라”,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민간건축물 건축 공사현장 2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대비해 건축 공사현장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건축사, 시공기술사, 토질 및 기초 분야)들과 합동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짐에 따른 동절기 한중 콘크리트 타설이나 굳히기의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한중 콘크리트 타설 적절 시공 관리 등과 함께 지반 동결작용으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 설치‧관리 상태, 겨울철 폭설 및 강풍에 따른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화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공사현장의 인화성물질 관리상태와 소화설비의 적재적소 배치 여부, 인화성 장비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화재 예방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지시할 것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즉시 시정이 불가할 경우 재해 위험요인이 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9일 16시에 마포구청 12층 중강당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춤 허용업소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포클럽연합회가 박 구청장에게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구청장의 인사말, 대표자들과의 대화, 기념촬영 차례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이어 마포소방서에서 업주들에게 소방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비상 상황 대비와 철저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구는 춤 허용업소에 대한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업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안전교육을 추가로 실시했다. 구는 핼러윈 기간 중 준수해야 할 안전 지침을 강조하면서 클럽 입장 대기 인원이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대기 장소를 분산 운영할 것과 실내 과다 수용을 방지하며 밀집 인원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지역 클럽들은 레드로드만의 독특하고 활기찬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핼러윈과 연말연시에는 하루 최대 10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영국 명문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 청사부지에 랜드마크 건설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9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SJ홀딩스 컨소시엄의 박정욱 대표, BEL(British Education Limited)의 William Vanbergen 대표가 참석했다. SJ홀딩스 컨소시엄은 지난 6월 선정된 현 청사부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이며, BEL은 영국 명문학교 위컴비애비스쿨(Wycombe Abbey School)의 아시아권 설립·운영 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은 현 청사부지 개발을 통한 국제학교 유치 및 동작구의 행정적 지원 방안이 담긴 협약서 교환을 시작으로 기념 촬영, 향후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본 협약에 따라 명문 국제학교와 아이스하키장, 수영장 등이 포함된 40층 규모의 프리미엄 주거복합시설을 조성해 랜드마크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896년 설립 이래 영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사립학교인 위컴비애비스쿨(버킹엄셔주 소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말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사업 중 가격수준과 품질, 위생 등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를 말한다. 마포구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지정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을 지원하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규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 서비스 업종 전체다. 마포구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수준과 위생·청결, 공공성(지역화폐 가맹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함께 종량제 봉투와 위생용품 등 영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지도검색 서비스와 배달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물가 등으로 주민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28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성수동 공연 인파 사고를 대비한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에서는 성수동에서 열리는 핼러윈 공연 중 인파 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유관 기관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무 및 통합지원본부 설치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거쳐 합동 재난 훈련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재난안전상황실)와 통합지원본부(재난현장실)를 실시간 연계가 가능하도록 투트랙으로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통합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성동구 보건소, 한양대병원 등 총 4개의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재난 발생 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구는 그동안의 인파 밀집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상황 전파 및 현장 출동 ▲초기 공연 중단 및 긴급 대피로 확보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 ▲사고 확대 방지를 위한 주변 도로 및 인파 통제 ▲대중교통 혼잡 해소 ▲주최자 사고 수습 계획 실행 등 단계별로 핵심적인 인파 사고 대응 실전 능력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 5일 청년들에게 공감과 소통,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청년 희망특강, 청년 공감 인(人)사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을 기준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20 부터 30대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75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쉬었음’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에서 비경제활동인구 중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그냥 쉬었다’고 답한 경우를 말한다. 코로나19가 발생했던 2020년 66만 명보다도 많은 수치다. 과열된 경쟁 사회 속에서 양질의 원하는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것이 청년들의 ‘쉬었음’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성동구는 어느 때보다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희망을 일깨울 수 있도록 ‘청년 희망특강’을 마련했다. 강연은 ‘청년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11월 5일 구청 대회의실(8층)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저서 '90년대생이 온다', '2000년생이 온다'로 널리 알려진 임홍택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산림청이 공모한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꿔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어린이 시설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사용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 모집했으며, 성동구는 전국 20곳 중 ‘하니삐아제 어린이집(독서당로 272)’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하니삐아제 어린이집’에는 총 1억 원(국비 5천만 원, 구비 2천만 원, 자부담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진행됐으며, 보육실 5개실, 유희실 2개실, 복도, 입구 등 총 393㎡를 국산 편백나무로 리모델링했다. 공사는 어린이집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름 방학 기간에 진행했다. 새롭게 단장된 어린이집을 본 학부모들은 “나무 향기가 가득한 게 마치 숲속에 온 것 같다”라며 “실내 환경을 바꾸면서 아이들의 호흡기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임신·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출생아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저출생 문제에 대처하는 한발 앞선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9퍼센트(%) 증가한 것에 비해 마포구는 약 두 배에 달하는 10.87퍼센트(%) 증가를 기록하며 출생률 증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연도별 증가 폭에서도 2023년 1월에서 9월까지 마포구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231명이었으나 2024년 같은 기간에는 1335명으로 104명이 더 태어나 8.45퍼센트(%) 증가했다. 마포구의 두드러진 출생아 증가에는 2023년 7월에 개소한 ‘햇빛센터’와 11월에 운영을 시작한 비혼모 지원 센터인 ‘처끝센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햇빛센터는 임신 준비에서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난임 부부 지원, 임산부 등록 및 맞춤형 건강관리, 산전 산후 우울증 예방, 출산가정 방문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