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세무, 경찰 등)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금천구는 2021년에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으며, 올해 재인증 공모에 도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우수기관의 지위가 유지된다. 심사 과정은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 비밀 평가원(미스터리 쇼퍼) 체험 평가, 만족도 조사 등 4단계로 이뤄졌다. 구는 임산부 등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과 노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창구를 운영하고, 방문 외국인을 위해 외국어로 번역한 민원 서식을 비치해 누구나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순번 대기 알림톡과 호출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창구 위치를 안내하는 고보 조명을 설치했다. 민원인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보고, 대기시간 동안 지루함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해 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의 특성을 반영하고,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률을 적용해 산정됐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1월 29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구청 누리집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 ‘부동산민원’에 내용을 입력한 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토지의 특성,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3일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전국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 중인 전세사기 피해가 안정화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구민 불안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 주민이 피해 구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센터에서 기초조사를 통해 ▲긴급 주거지원 ▲법률상담 ▲심리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한다. 피해 접수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계약서, 피해사실 진술서 등을 구비해 관악구청 별관 6층에 위치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전세 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청년층인 점을 고려해 구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도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개설해 전세 사기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21개 각 동에는 부동산 관련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1개소를 ‘우리동네 현장상담소’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전세 피해가 의심되는 구민은 해당 동의 현장상담소 운영시간 중에 방문하면 부동산 권리분석과 시세 확인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각 동별 현장상담소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문화와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2024 서초스터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스터디’는 서초구의 명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서초와 한국을 알리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 MOU체결 이후 양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교류 사업으로 지속되어 왔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과 2022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4회 22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서초스터디’에 참가하는 프랑스 대학생 6명은 7일간 서초의 행정·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한다. 서초 구석구석을 걸어서 탐방하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예술의 전당, 고투몰, 반포한강공원 등 서초의 주요 명소와 경복궁, 남산 등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한국문화를 탐방하고 이틀간 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쌍리단길(도봉로 112길, 114길 일대)에서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스페인 요리문화 ‘핀초포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핀초포테는 핑거푸드와 음료・주류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말한다. 메뉴는 한식부터 이탈리안 음식, 태국식 음식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가격은 3,000원에서 8,000원으로 책정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공연 ▲별빛보부상(플리마켓) 및 체험존 ▲별빛산책 ▲이벤트 및 휴게존 등이 준비됐다. 쌍리단길 곳곳에서는 버스킹 무대와 마술사, 태권도 공연이 펼져진다. 오후 8시부터는 창동 현대타운 앞 사거리에서 화려한 서커스 공연이 선보인다. 별빛보부상(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악세사리, 소품, 음식 등을 판매하며, 체험존에서는 야광돌체험, VR체험, 별빛쌍문 그림그리기, 인생네컷 부스 등이 운영된다. 축제를 찾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거리노래방 이벤트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10월 25일 열린 ‘2024 도봉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세부터 45세까지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총 47개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이 10월 25일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최고 상인 최우수상은 악성댓글 탐지 및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판 관리 서비스 ‘LALA’의 ‘하베스터’ 팀이 수상했다.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다음으로 우수상은 AI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라콘텐츠’ 팀이, 장려상은 공공 바이오 빅데이터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씨오믹스’ 팀이 수상했다. 각각 부상으로 상금 60만원과 40만원이 수여됐다. 본상을 수상한 3개 팀에는 부상과 함께 ▲2025년 입주지원시 서류평가 면제 ▲청년창업센터 라운지 등 공유시설 1년 사용권 등의 혜택도 부여됐다. ‘사르르 포장재’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2일, 국회 야외 둔치 축구장에서 ‘2024 영등포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18개 동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부활한 행사로, 그동안 동별로 진행해오던 체육대회를 통합해 모든 구민이 함께 참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구 장애인체육회, 18개 동 체육회,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영등포구가 후원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축제형 생활체육 대회’로 기획됐다. 행사는 18개 동 주민들의 입장식으로 막을 연다. 이어 ▲족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종목별 리그전 결승’과 ▲오자미 농구, 색깔판 뒤집기, 대형바톤 릴레이, 애드벌룬 릴레이, 한궁 등 ‘구민 참여형 경기’ 등 총 8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구는 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중랑망우공간 교육전시실에서 2024년 하반기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우리나라의 대중가요와 동요의 발전에 기여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영면 인물들을 조명하고, 공원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실에서는 노래가 불렸던 시대를 생동감 있게 재현하여,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은 ‘망우 음악다방’과 ‘어린이 동산’으로 나뉘어 있다. ‘망우 음악다방’에서는 1950년대의 박인환 시인의 작품과 196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차중락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 동산’에서는 우리나라 동요의 시작을 알린 아동문학가 방정환과 대표 동요 작가 강소천 등 근현대 음악의 주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 3일과 10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중랑망우공간의 1층 미디어홀에서 공연이 기획되어 있어, 구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시는 10월 31일에 시작되어 오는 2025년 2월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에는 오전 9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과 함께 내달 6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은평1동-1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주민센터(주민자치)와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동별 특색과 현안을 반영한 1동-1대학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은평1동-1대학 성과공유회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상명대학교의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은평구청장의 1동-1대학에 대한 기조연설(keynote speech), 1동-1대학 성과자료집 저자사인회, 16개 동의 운영성과 보고, 전문가 성과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3백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1동-1대학 학습자, 대학 관계자,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은평1동-1대학 성과공유회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해당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당일에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1동-1대학 사업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대학의 교육적 가치 증진을 동시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 금천혁신어워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혁신어워드는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 실현을 위해, 혁신 행정사례를 발굴하고 조직 내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도 온라인 투표에서는 ▲ 폐목재 처리방식 개선 ▲ 시(市) 자치구 최초 지역사랑상품권 월 정기발행 및 보상환급(페이백) 이벤트 진행 ▲ 취약계층 일자리 지속 확충 ▲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복합개발 본격 추진 ▲ 약자와의 동행, 문턱 없는 도시 ▲ 종합청사 로비,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새 단장 등 총 10건의 혁신행정 사례가 경합을 벌인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혁신행정 우수사례는 총 26건의 혁신사례 중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심사를 통해 10건이 선정됐다. 투표는 금천구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참여 소통 누리집인 ‘서울시엠보팅’에서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의 직원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의 눈높이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8일 오후 1시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3대 종교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수유동 솟아나는샘물교회(기독교) 및 화계사(불교)와 함께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천주교)가 참여했다. 앞서 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8월에는 세 차례, 9월에는 한 차례 각 종교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주민과 종교인 대상 자살예방사업의 세부적인 방법 등을 논의했다. 캠페인 당일 솟아나는샘물교회에서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및 개별상담을,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에서는 ‘나를 소중하게’ 폴라로이드 즉석 촬영과 액자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화계사에서는 마음건강 명상법을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강북구 생명존중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참여해 우울증 건강 설문(PHQ-9)과 자살행동 척도 질문(SBQ-R) 등 마음 건강검진과 자살 유족 지원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자살 위험군에 대해 위험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지역 곳곳의 역사, 문화, 자연을 한데 잇는 순환형 둘레길 '종로둘레길'을 개통한다. 기존 테마길 가운데 주변과의 연계성, 특화 자원 등을 고려해 인왕산, 북악산, 낙산, 청계천, 광화문 총 5개 코스로 구성했다. 전 구간 길이는 15.8km, 예상 소요 시간은 7시간이다. 본 사업은 종로둘레길의 특색과 상징성을 담아낸 디자인을 개발, 이를 안내 체계에 적용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유기적 특화 공간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구민 이용 편의와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5개소는 순차적으로 특화 조성할 계획이다. 각 공간은 접근성, 시인성 강화뿐 아니라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숲속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신한다. 우선 올해는 인왕산 코스 진입 공간인 인왕배드민턴장 인근에 운동, 휴게 공간을 구분하고 화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했다. 협소한 진입 동선 개선을 위해 계단은 확장하고 화단은 정비했다. 해맞이동산, 인왕건강마루(가제) 등도 정비 예정이다. 종로구는 11월 2일 개통행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3일과 30일 ‘용도지구 규제완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고도지구, 자연경관지구 건축규제 완화에 따른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답변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대부분이 규제 완화를 반기며, 이에 따른 자율 정비와 정비사업 방향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수십 년간 자연경관지구와 고도지구 지정에 따른 자율 정비의 한계로 낡고 오래된 건축물 증가, 기반 시설 부족, 주민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종로구 용도지구 규제완화 방안 수립 용역’을 시행, 용도지구(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내 불합리한 건축규제 완화를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27일 서울시 도시관리계획(고도지구) 변경 결정으로 구기·평창 및 경복궁주변 고도지구 높이관리기준이 완화됐다. 10월 14일에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제한(건폐율, 높이 등)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와 성신여자대학교 공공역사연구소가 주관하는 제8회 성북학 학술회의가 오는 11월 8일 성신여자대학교 난향관과 성신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학술회의는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이 후원하며, ‘성북, 이야기를 담다: 지역학과 문화콘텐츠의 만남’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지역학과 그 지역학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콘텐츠를 다루며 지역학과 문화콘텐츠 생산자들 간의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2부로 구성됐다.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제1부는 총 세 가지 소주제 섹션으로 나눠진다. ‘문화콘텐츠의 지리학적 기초’, ‘성북의 종교유산’, ‘성북 문학인과 지역인문콘텐츠’라는 세 가지 주제가 각각 난향관 701호, 702호, 705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 ‘문화콘텐츠의 지리학적 기초’에서는 지역문화콘텐츠의 기초가 되는 지리학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성북에서 활동한 인물들간의 교류와 지리적 연관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섹션 ‘성북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30일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시민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에너지절약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 단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성신여대 역 인근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겨울철 적정실내온도 20℃ 유지하기, 내복 등 방한용품 입기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캠페인 현장을 찾은 이승로 구청장은 “올해도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힘든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에너지절약 동참은 필수”라며, ”성북구도 에너지절약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