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동작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직활동 지원사업’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치열한 취업 경쟁 속에서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 동기를 부여해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올해 1월 1일 이후 자격증 및 어학 시험에 응하는 동작구 거주 19~39세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응시 비용은 물론, 전국 최초로 ▲어학·자격증 취득 축하금 ▲취업 성공 축하금 등을 지원했다. 지원 분야는 취업준비생에게 필수라고 불리는 컴퓨터활용능력시험, 토익 등 국가기술자격증 540종과 어학 시험 31종으로, 응시료는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했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어학 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 달성 시 동작사랑상품권을 50만 원 내에서 차등 제공하고, 이후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경우 상품권 1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구가 올해 투입한 지원금은 총 1억 6천만 원 규모로 관내 미취업 청년 약 1,600명의 구직활동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구에 따르면 청년층의 높은 참여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딥페이크(Deepfake: 이미지 합성 기술) 범죄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정한규 서울도봉경찰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동참하고 있는 이 챌린지는 누리소통망에 딥페이크 허위 합성물 제작 및 유포가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알리는 내용을 담아 올린 후,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이수희 구청장은 12일 구청장실에서 ‘불법합성물 딥페이크 제작, 소지, 유포 OUT!’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딥페이크 범죄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은 제작뿐만이 아닌 시청만으로도 처벌이 되는 범죄이다”라며,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박일하 동작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7일, ‘건강100세 상담센터 실천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구는 건강100세 실천위원, 건강동아리 회원 등 주민과 관계 공무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운영 성과, 주민 활동 사례와 건강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건강강좌, 건강 사업 유공 주민 표창, 운동사와 건강동아리 회원이 함께하는 건강 체조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건강강좌에서는 카카오 헬스케어 한민규 이사가 ‘건강 100세를 위한 스마트 혈당관리’를 주제로, 만성질환인 당뇨와 이를 일상생활에서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기 활용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구는 스마트 100세 혈당 관리 프로그램을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으로, 2024년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건강도시 창조적 발전상을 수상하며 그 독창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황상원 보건의료과장은 “정보 통신 기술(ICT)의 발전과 시대 변화에 발맞춰 건강 100세 상담센터도 건강 관리 기술을 접목한 사업 방안을 모색할 중요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경기장 및 공연장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제정하고 단계별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전국 최초로 공연장 외 공연 등에 대한 위기관리가 포함됐다. 성수동은 문화와 예술,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핫플레이스로 각종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대규모 팝업 행사가 수시로 열려 일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보니 안전상 위험이 제기되어 왔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성수역 퇴근 시간대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은 2014년 8,786명, 2020년 1만 1820명, 2024년 1만 8252명으로 10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난 9월 ▲ 인파정보 통합관리 ▲ 3중 순찰·모니터링 강화 ▲ 인파관리계도 ▲ 인파밀집 사고에 대한 단호한 조치 등을 포함한 인파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500명 이상 소규모 행사도 예외 없이 구청, 동 주민센터, 경찰서가 합동으로 인파 통합관리를 하고 있으며, 1,000명 이상 운집 시 소방서와 현장 합동 점검하고, 인파 관리 요원 상시순찰, 주말 주야간 및 평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젊은 직장인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곡지구 내 위치한 롯데중앙연구소를 방문, 직원들과 티톡(Tea Talk)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롯데중앙연구소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과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다양한 의견을 솔직하게 듣기 위해 특별한 주제를 정하지 않은 간담회는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1시간 넘게 진행됐다.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전세사기, 고도제한 완화문제부터 교통, 방역, 소음 등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 등이 다양하게 거론됐다. 특히 참석자들 중 30·40대 젊은 엄마 아빠들은 육아문제에 관심이 높았다. 이에 진 구청장은 키움센터, 장난감도서관 등 아이돌봄 시설과 어린이집 돌봄 시간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엄마아빠택시사업, 조부모 육아교실 등 유용한 서비스가 의외로 많다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당부했다. 구는 젊은 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마포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플랫폼 배달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산업재해 위험이 높고 산재보험 가입 시 일반근로자와 달리 사업주와 보험료를 공동 부담(50%)하기 때문에 높은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올해 산재보험료의 90%를 최대 10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겨울철 배달업무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방한 핸들 토시와 안면 마스크 등 안전 물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 3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 구직 등록을 마친 플랫폼 배달노동자다. 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이다.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의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11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어르신들이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재활용품 수집용 대형마대 500개를 기증하였다. 재활용품 수집용 대형마대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사회통합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폐현수막을 재활용할 목적으로 제작하였다.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현수막이 어르신들의 은빛 손길을 거쳐 재활용품 수집용 마대로 다시 태어났다. 시는 기증된 수집용 대형마대를 선별장 내 선별품 보관용과 재활용 동네마당 수거 마대, 가을철 낙엽 수거 공공마대 등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수집용 마대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 예방과 예산 절감을 할 수 있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는 매년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 왔으며, 올해도 구청 앞 열린뜰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 2,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높은 물가 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350가구와 동별로 추천받은 장애인시설 및 사랑의 쉼터, 성내종합복지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윤의 강동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올해는 배춧값과 물가가 올라 김장하기 어려우신 분들이 많은 만큼 더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11월 12일 정경애 국가보훈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 태백시는 최근‘태백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보훈 명예 수당 인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조례 개정으로 국가 유공자에게 주는 보훈 명예 수당을 월 20만 원에서 월 22만 원으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복지수당도 월 5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보훈보상대상자에 대한 지원 규정을 신설하여 2024년 8월부터 월 22만 원의 보훈보상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정경애 국가보훈부장관은 감사편지를 통해 “태백시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수당 인상을 통해‘모두의 보훈’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주시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귀감이 되어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수당 인상 및 신설로 태백시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투데이아트로부터 장학금 1억 원을 기탁받았다. 지난 12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은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김길성 구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6월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장선 회장은 2023년 6월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에도 1억 원을 기부해 누적 기부금 2억 원을 장학재단에 쾌척했다. 박장선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라며 “재단 이사장으로서 재단이 중구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을 펼치며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2024년 상반기 장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총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체육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탐방 사업을 지원했으며, 해외 우수 대학을 견학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깊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12일 구청 강당에서 민-관 협력 우수사례 발굴 강화를 위한 ‘2024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동주민센터 공무원, 민간복지기관 담당, 방문간호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담당 등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플루티스트 김동진을 초청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는 곡들을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우수사례관리 공모에는 공공-민간 기관에서 총 27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8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 우수사례 4건은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직접 공유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지역의 관심이 한 가정을 살리다(구로2동 주민센터 박영숙 주무관) △관심이 잠재력을 깨우다(구로구가족센터 심예란 복지사) 2건이, 우수사례로는 △할머니의 장례희망(개봉1동 주민센터 오현비 주무관) △변화를 위한 작은 시도들이 곧 회복이다(궁동종합사회복지관 김은 사회복지사) 2건이 각각 선정됐다. 구로2동 사례는 성인이 된 지적장애인 자녀와 전입신고도 없이 외부와 단절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서초동 법조단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 교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제2회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조성을 위한 역할과 실행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초구, 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 조성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지난해 학술대회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됐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는 반포대로(서초역~누에다리)와 서초대로(정보사이전부지~서초역~교대역) 일대의 국내 최대 법조단지다. 이 일대는 대법원, 대검찰청을 비롯한 각급 법원·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다수 변호사 사무실 등이 밀집돼 있다. 구가 추진 중인 5가지 테마의 ‘서초 문화벨트’ 중 하나다. 네덜란드 헤이그가 국제형사재판소, 국제사법재판소, 국제중재재판소 등이 모여 사법정의의 국제 중심지가 된 것처럼, 서초구도 활발한 국제 법률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사법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에서 아·태 사법정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1%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다시 한번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월 12일 구는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피기 위해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와 60개 실천 과제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올해 3분기까지 71%의 공약사업 추진 이행률을 달성했다. 구정 목표별 이행률은 ▲더불어 경제 76.7%, ▲더불어 복지 73.8%, ▲청년 특별시 76.9%, ▲으뜸 교육문화 68.9%, ▲청정 안전삶터 62.9%, ▲혁신 관악청 66.9%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민선 8기 후반전에 돌입한 구는 60개 과제 중 ‘교육환경 개선 지원 확대’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지원’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확대’와 ‘별빛내린천 명소화 사업’ 역시 이행률 98%로 나타나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구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2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 5t을 담그는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주최한 송파구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철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손수 만든 김치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단체다. 올해도 구 대표 김장행사를 위해 관내 27개 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00여 명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새벽부터 김장 준비에 나선 단체원들은 절임배추 준비부터 양념, 포장까지 6시간의 강행군을 펼치며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사회도 김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내 기업 롯데물산(주)을 비롯해 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파농협 관계자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선영 송파구새마을부녀회장은 “고물가로 김장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9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 수료식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졸업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은평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연중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 능력향상과 한국 생활 정착지원을 위한 단계별 과정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과 가족, 프로그램 참여자, 내빈들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난타 등 축하공연 ▲사업경과 영상시청 ▲수료증 및 상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에게는 학사모와 학위복을 제공해 추억도 함께 선사했다. 또한 2부에서는 프로그램 졸업파티가 열렸다. 한국어 교육 수료자뿐만 아니라 다배움, 이중언어학습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각 수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 한국어교육 수료자는 “교육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서 장도 쉽게 볼 수 있고 한국 생활이 한결 편해졌다”며 “아이 키우면서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수료해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