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는 주민의 시각으로 구정 소식을 전할 ‘제7기 소식지 명예기자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구민 또는 구 소재 직장인·학생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총 19명의 명예기자를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기자들은 20대 5명, 30대 5명, 40대 3명, 50·60·70대 각 2명씩으로 폭넓은 연령층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대학생 ▲요리사 ▲프리랜서 기자 ▲정년퇴직 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으로 구성돼 각계각층의 주민과 소통하며 유익한 구정 정보들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선발된 명예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위촉식을 통해 제7기 명예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고, 위촉장과 함께 취재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자증·명함 등을 전달했다. 이어 서울신문 강신 기자를 강사로 초빙해 ‘기사 속 숨어 있는 취재기법’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진행하며 단원들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는 2019년부터 노량진역 육교 위에 세워진 불법시설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 구 상인회 측에서 시장 현대화를 반대하며 해당 육교 위에 설치한 천막 등이 수협과 상인회 간 협상 장기화에 따라 존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해왔다. 특히, 노량진축구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해당 육교를 이용하는 주민이 늘고 있어 보행자 안전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돼왔다. 이에 구는 육교 위 천막과 잔존 적치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그간 구는 구 상인회 측과 지속적인 면담과 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데 힘쓰며 불법시설물 자진 정비를 유도했다. 그 결과, 구 상인회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달 초 천막 자진 철거했다. 이어 소관 부서와 협력해 철제 가설구조물을 해체하고 폐가전, 스티로폼 등 폐기물 처리까지 완료했다. 구는 남아 있는 시설물도 신속하게 정비하고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노후화된 노량진수산시장 지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양의 날(10월 14일)을 맞이해 서문여고, 세화고, 서울고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대(07:20 부터 08:00)에 건강 식단, 나트륨 및 당 함유량을 설명하는 패널 등을 전시하고, 아침밥 먹기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아침밥 먹기 현수막과 피켓 홍보를 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세화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에 동참하여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건강식생활 홍보에 힘을 보탰다.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질병관리청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아침식사 실천율이 서울시 평균 52.6%보다 낮은 50.6%로, 2명 중 1명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식사 실천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특히 19-29세가 21.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30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중독문제를 겪는 주민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리커버리(SMART RECOVERY : Self-Management And Recovery Training)는 스스로를 독려하고 서로를 지지해주는 상호교류에 기반한 자조 그룹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영미권 등을 중심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노원구가 2019년 최초 도입해 다양한 분야의 중독성 행동에 대하여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당사자 외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구는 술자리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10월 24일부터 스마트 리커버리 도구를 음주 관련 중독문제에 접목해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2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스마트 리커버리 촉진자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8주간 진행되며 스마트 리커버리 모임을 처음 접하는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운영된다. 참여자가 현재 당면한 욕구를 중시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회차별 세부 프로그램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태원 녹사평 광장(이태원동 34-2) 일대에서 '2024. 이태원 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태원을 방문한 내국인과 외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무대 공연 ▲놀이 부스 운영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이태원 거리를 거닐며 여러 무대 공연과 흥미로운 놀이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무대 공연으로는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팝페라 ▲버스킹 ▲버블 마술 등이 예정되어 있다. 놀이 부스에서는 요즘 소셜 미디어(SNS)에서 인기 있는 ▲막대 잡기 게임 ▲추억의 뽑기 ▲야바위 ▲공기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 결과에 따라 다양한 관광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용산구장애인커뮤니티센터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음료나눔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의 요술풍선봉사단은 ‘풍선아트’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자치구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악취 없는 명품도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수악취의 종합적 관리능력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각 자치구의 예산, 시설 설치, 점검, 관리, 홍보, 민원 등 7개 분야의 9개 평가 항목, 15개 세부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정화조 악취 저감시설 설치, 개인 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평가항목에서 배점 외에 추가 가점까지 득하며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올초부터 악취 제거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정화조에 악취 저감시설 48대를 설치했다. 정화조 악취 저감시설은 정화조 오수가 모이는 배수조에 공기를 주입해 악취 발생물질인 황화수소를 산화시켜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장치이다. 정화조에서 발생한 오수가 하수관로를 따라 빗물받이, 맨홀 등 틈새 곳곳으로 새어 나와 악취를 발생시키는 만큼, 악취 발생의 근원을 차단한 것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8일 새 슬로건 선포식을 통해 공개된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의 상징물을 공개하며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북구의 새 슬로건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는 이전 슬로건인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를 대체하는 것으로, 구민 삶에 힘이 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을 담은 도시로 발전하겠다는 강북구의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강북구 신규 상징물은 △슬로건 △영문슬로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징물 디자인은 강북구의 천혜의 자연 인프라인 ‘우이천’과 ‘북한산’을 모티브로 했다. 강북의 ‘ㄱ’은 굽어 흐르는 우이천을, ‘ㅂ’은 높고 청정한 북한산을 품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해 강북구의 자연 친화적인 도시 정체성을 강조했다. 강북구 최초로 개발된 영문 슬로건인 ‘Forest For Me Gangbukgu’는 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북구의 자연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나를 위한 숲(Forest For Me)’과 ‘나를 위한 휴식(Rest For Me)’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2024 금천구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주민자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해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부스 운영 ▲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 도농 교류 농촌지역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부스 시범 운영 ▲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부스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동 별 우수사업 사례, 마을활력소 운영, 도농 교류, 방학 특색 프로그램, 자치회관 프로그램 소개 등이 운영된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로 구성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새로운 볼거리를 위해 신규 개설 프로그램에 공연 우선순위를 두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흥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당진시 고대면 주민자치회의 농촌 평생학습, 자치활동 전시 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주민참여예산을 통한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나서며 ‘누구도 외롭지 않은 관악’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18일과 11월 2일에 ‘1인가구 꽃중년 탁구대회’와 ‘당구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대회의 배경이 된 ‘탁구, 당구 교실’은 중장년 1인가구 대상으로 탁구와 당구 강습을 실시하며 사회적 고립에 노출되기 쉬운 1인가구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는다. 특히 꽃중년 탁구, 당구 교실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중장년 1인가구가 직접 사업을 제안해 나와 같은 이웃을 돌보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구는 앞서 탁구 교실과 당구 교실에 각각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많은 주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접수를 조기 마감했으나 대기자까지 발생했다. 탁구 교실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주 2회씩 대학동 한울 탁구장에서 관악구 탁구협회장 강성준 강사의 지도로 운영됐다. 당구 교실의 경우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주 1회 대학동 아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제11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대학동 소재 ‘녹두 골목형상점가’(신림로11길 20 외 24필지)이다. 그동안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 참여에 제한을 받는 상권이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 2천 제곱미터 내 소상공인점포 밀집규정을 30개 이상에서 25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개정 규정에 따라 올해 총 6개의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할 수 있었다. 특히, ‘녹두골목형상점가’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식료품 ▲먹거리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주민생활의 중심이자, 고시촌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수험생들의 고향이자 생활터전으로 자리매김해온 상권이다. 해당 상권은 사법고시가 폐지된 2015년 이후 고시생이 급감하고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상당한 침체를 겪어왔던 만큼,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상권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신월5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자 군부대와 협업을 통해 노외주차장 10면을 새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교통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도 컸다. 구는 구청장의 현장 면담과 시찰, 여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했다. 특히 이번에는 인근 군부대(제1공수특전여단)와 오랜 협의 끝에 유휴 국방부 부지를 민간에 개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방된 공간은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0면을 신규 조성했으며,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된다. 한편 구는 지난 6월에도 수명산 인근 자투리땅에 노외주차장 15면을 조성해 이 지역 주차난 해소에 나선 바 있으며, 생활권 공원 녹지 공간이 부족했던 지역 일대를 주민휴식공간과 건강길로 정비하는 등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던 숙원사항을 적극 해결해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 방학1동이 11월 9일 오후 3시부터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청사초롱 인디X클래식 빛 축제를 개최한다. 방학1동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에 선정돼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하는 청사초롱 인디X클래식 빛 축제로 꾸며진다. 방학사계광장은 지난 10월 27일부터 청사초롱 등으로 밝게 빛나고 있다. 청사초롱 등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사초롱 등은 오는 11월 15일까지 방학사계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축제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풍물, 민요, 난타, 벨리댄스 등의 지역예술인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2부에서는 점등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인디밴드, 오케스트라단의 클래식 협업 공연, 트로트 가수 ‘한강’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양말목공예, 마술종이 체험, 클레이, 향수,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주민 벼룩시장이 운영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국가유공자의 편의 증진과 일상 속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공영 노외주차장 12개소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구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사업 시행의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 따라, 구는 주차규모가 100대 이상인 공공청사와 공공시설에는 최소 1면 이상의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노외주차장이나 부설주차장, 다중이용시설에도 설치를 권고할 수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구역을 출입구나 승강기 등과 가까운 곳에 설치하도록 했다. 우선주차구역의 이용대상은 관련 법률에 따라 등록된 ▲애국지사 본인 ▲국가유공자 본인 ▲보훈보상 대상자 본인 ▲참전유공자 본인 등이다. 주차 시에는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한 ‘국가유공자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응암역 3번 출구 인근에 자전거 이용자들이 직접 간단한 고장이나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는 ‘자전거 정비 거치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정비 거치대’는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응암역 3번출구 불광천 인근 응암역 교통섬 내에 설치됐다. 경정비 수리 공구 6종(소켓렌치, 페달렌치, 몽키스패너, 10mm스패너, 8mm스패너, 드라이버)과 자전거 거치대로 구성됐다. 자전거의 안장을 옆면의 거치대에 걸어 고정하고 비치돼 있는 공구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간단한 자전거 수리나 점검을 할 수 있다. 또한 수리 공구 사용법을 알기 쉬운 그림과 내용으로 설명한 안내판도 부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 여러분들이 보다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정비 거치대’를 시범운영 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전거 정비 거치대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하고,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을 확대 보급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제21회 보육인의 날을 맞아 보육사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보육 교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보육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58명의 유아들로 구성된 호수정가합창단의 사전공연에서는 서울시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석압제시조’와 ‘국악 동요’를 통해 보육인의 날을 맞이한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시조를 전수한 호수이영준문화재단은 은평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MOU를 맺어 은평구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전통성악곡인 시조를 알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학부모만족도 최우수 어린이집 및 우수 보육시설 등 기관 표창 7곳과 보육 현장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 은평’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보육유공자 83명에게 표창이 돌아갔다. 표창 수여 후에는 은평구청장과 은평구 의장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격려의 덕담을 나눴다. 이어진 명사 특강 시간에는 신영철 교수의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스트레스 다스리기’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육인들의 마음을 달래줬다. 박경옥 민